흔한 모습. 이 나라의. 

 

 

어린 꼬마들에게도 부모는 저렇게 세배를 받는다. 당연한거다 이 삼강오륜의 유교나라

 

 

이땅은 유교가 지배한다 철저하게 그 바탕은. 

 

 

 

저 절 받는 이나 하는 이나 그림자 씌우는일이다 마음에 컴플렉스 맹그는 일이고.

 

 

난 군복을 일찍 입었었다. 분대장 견장 찰때 다들 연배가 내 위였다. 어떤 이병은 대학원 졸업 박사 출신도, 10년 연배였다

 

난 그들에게 둘이 있을 땐 꼬박 존대를 했다. 호칭도 이름만 부르지 않고 꼭 뒤에 계급을 붙였었다. 

 

나중 군복 벗고 밖에서 만날 일이 있었는데, 다들 말을 나에게 놓더라, 졸 어색 ㅋㅋㅋ, 그이후로 본적이 없다. 

 

 

예전 고딩때 티쳐가 그러시던 기억, 나이가 적고 지위가 높을 때가 있다. 그럼 그런 사이는 한쪽이 선배고 한쪽이 연배다. 서로 선배님 연배님 했다 나는. 하던 말이 그때 뇌리에 찐했던거라 나에게.

 

이놈의 한국사회는 저 말이 참 지랄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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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 절 받으실 분들은 저거 한번 해보시라, 자기 자식에게 같이 맞절하는거. 윗사람보고 맞절하라 할 수는 없을테니 맞절하세요 할 순 없고 ㅋㅋㅋ.

 

 

구글 이미지로 혹 부모자식 정중히 맞절하는 이미지 있나 찾아보니 못찾겠더만. 

 

나같은 경운 절받는거 자체가 싫지만, 받게되면 반절을 했는데 이제 똑같이 정중히 맞절을 할거다. 꼬맹이가 절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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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의 이 사진을 다시 보니, 어색한 반절이라, 엉겁결에 절한게 아니다, 저 절하는 이들은 일어나서 앉은 거라.

 

노통의 저 모습은 유교와 민주 라는 두 추상명사의 그 가운데 있는 어색한 모습인거라. 디제이도 대게 서서 받는 절 모습이 있다. 당연한거라 그거갖고 뭐라 할것 없다. 박정희 부부의 절 받는 이미지 돌며 비판을 하지만 비판 할 수 없다 그 세대분들은 다들 그랬다. 그 이미지도 보면 색깔 편집해서 음험하게, 부디 그러지 마라라 편가르는 짓

 

 

 

노통은 민주 진보 예의 유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이 있는 듯 하다 그 말투나 음색이나 아랫지위의 사람들이나 민들을 만날때도 인사 하는 것 보면. 철저한 유교적 관념과 민주 그 사이에 대한 고민.

 

 

노통의 봉하 마지막 방문인사 때 그 형에 대한 질문 관련 답변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형님은 피의자 신분인데 어찌 동생으로서 가타부타 말할 수가 없다. 혹 나의 말이 형님의 변론에 영향받을 수도 있지 않나, 참 인간적인거라. 지금 누구와 매우 대비되는 부분이지

 

 

노통의 형 의 길거리서 절 받는 이미지도 돈다 인터넷에. 헌데 그건 당연한거라, 우리 사회 현 주소라 비판하고 싶지 않다.

 

 

점점 사회가 그래도 저 계급문화 부정적인, 그것을 깨고 가고 있다. 그 삼강오륜을. 긍정적으로 민주의 개념으로 승화해야 한다. 저것에 대한 고민이 없다 지식인들에게.

 

 

 

 

http://weekly.donga.com/List/3/all/11/89443/1

경주 최씨종가는 저리 부부간 맞절을 한단다 설에. 명문종가인 이유가 있다

 

 

 

 

http://www.igj.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11

광주 광산구 공직자 들의 새해 맞절

 

 

 

http://stenosed11.rssing.com/chan-7008790/all_p11.html

어느 학교 졸업식의 스승과 제자들학부모들 과의 맞절

 

 

 

 

이젠 아주 어린 꼬마들과 부모 사이에서도, 저런 맞절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번 해보시라 먼가 기분 묘할꺼라, 그 이유는 그동안 저것으로 인한 쌓인 그림자가 걷어져서 나오는 기분일거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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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따위 다 없애고, 걍 포옹이 제일 낫다.

 

 

feat. 야당이 정권을 잡으면, 또 역사 청산이니 어쩌고 할 게다. 

 

민주정부 십년에 테레비 볼게 많았지 다큐도, 케베스 일요스페셜은 명품이었고, 

 

헌데 가만히 되새겨보면, 억눌린 민주화의 숨겨진 억울한 면들이었다. 산업화의 공로는 무시되고 악이 되었다.

 

저쪽 이들이, 좌빨이 방송 영화 등 문화를 다 장악했다 는 말이 전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더라 이제 생각해 보니.

 

또 반복이 될거라. 산업화 쓰레기다 인권무시한다, 이명박근혜의 부정적 면은 이렇다 민주정부는 이런 공적이 있었다.

 

 

계속 되는 도돌이표. 이제 그따위 짓 하지 말자. 

 

 

안할리가 있겠냐 정의놀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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