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220분 짜리걸랑. 3시간 40분. 백배 수익을 남긴건데. 세계 영화사.에서 영화 중의 영화.야 이게.

 

미국의 힘은. 저 문학이야. 지금 문학의 최고봉은 영미소설이야

 

Yas'm

 

흑인 노예 여자꼬마애가 있어. 프리시. 얘가 스칼렛을 부를 땐. 미쓰 스칼렛. 이라해. Miss. 이들은 이름부르는 것과 이름앞에 붙는 honorific 아너리픽. 이 에스코트.의 시작이자 끝이야 이게. 애칭도 함부로 쓰는것도 아니고. 해서 얘들은 just call me 머시기.라고 요청을 해. 자기와의 친근정도에 따라.

 

그리곤. 우리네 식의 존대말 따윈 없어. 세계문학전집의. 모~든 번역은 다 바꿔야해 반말로. 저따위 아너리픽 스타일 만 챙기고. 저것도 일본애들 카타카나 식으로. 걍 소리나는 대로 그대로 써야해. 미쓰 스칼렛. 예쓰 맴. 하면 돼. 저걸 마님 마님. 이건 명백한 오역이여. 

 

모든 말을 주인님 해대고 말야. 본문 보면 단지 You. 유 여 유. 너. 너. 주인님으로 도배를 해. 완전한 오역이야 저건.

 

프리시.가 스칼렛.에 답할땐. 야씀. 하는겨. 예스 맴. Maam 의 준말에 흑인애들 사투리여 저게 야스. 하는게. 얘들은 글을 익힌게 아니라 소리로만 영어를 배운거걸랑. 노예들은 항상 예씀 야씀 이야. 

 

멜라니.라는 시누이도 올케 스칼렛을 부를땐. Dear 디어 란 스타일을 자주써. 또는 달링. 

 

"Just a few more days for to tote the weary load!

No matter, 'twill never be light!

Just a few more days till we totter in the road--"

 

단지 며칠만 더. 이 피곤한 짐을 지는 건.

문제 없어, 이 짐이 결코 가벼워지지 않을지라도

단지 며칠만 더, 우리가 길에서 힘겹게 갈때까지는.

 

 

저게 저 남북전쟁 당시 자주 부르던 노래야. 며칠만 버티면 돼. 곧 무거운 짐이 가벼워 질거란 거야.

 

스칼렛.이 타라에서 혼자 고생하면서 또한 되뇌이는겨. 

 

No, she could not, would not, turn to Gerald's or Ellen's families. The O'Haras did not take charity. The O'Haras looked after their own. Her burdens were her own and burdens were for shoulders strong enough to bear them.

 

스칼렛.이 시누이 올케와 갓난 아기와 자기 아들을 데리고 타라 농장에 와보니. 엄마는 죽고. 아빠는 이미 정신이 나가고 무기력하고 자기 두 동생들은 병으로 누워있고. 혼자 식량구하러 다니는겨. 나중에 자기랑 아빠랑 자기 두 동생들이랑 친척에 맡겨지는건가 거기서 빌붙어 살면 되나. 이 스칼렛 캐릭은 자기 두 동생들도 미워하걸랑. 했걸랑.

 

안돼. 그녀는 아빠 제럴드 엄마 엘렌의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도 가서도 안되었다. 오하라네 사람들은 기부를 받지 않는다. 오라라네들은 그들 스스로들 살아왔다. 그녀의 짐들은 그녀 자신의 것이었다. 그 짐들은 그걸 질만큼 강한 어깨들에 지어져 있었다. 

 

절대로말야 자기 외가니 친가니에 의지해서 살아온 오하라 사람들이 아니었다는겨. 그 짐은 자기들 스스로 지어 온거야 이 가문은. 

 

얘들은 채리티.에 대한 쪽팔림이 있어. 이건 존심이야 존심. 이게 게르만애들에 게르만이 섞인 갈리아 애들이야.

 

이게 미국애들이야. 개척시대의 미국인들이야. 저런 냄새가 전체글에 찐하게 배어있어.

 

Hunger gnawed at her empty stomach again and she said aloud: "As God is my witness, as God is my witness, the Yankees aren't going to lick me. I'm going to live through this, and when it's over, I'm never going to be hungry again. No, nor any of my folks. If I have to steal or kill--as God is my witness, I'm never going to be hungry again."

 

굶주림이 그녀의 빈 위장을 다시 씹었다. 그녀는 크게 말했다. 

신이 나의 증인인데, 신이 나의 증인인데, 양키들이 나를 철저히 굴복시키는 못해. 나는 살아 나갈거야 이 상황을 벗어나서. 그리고 이게 끝나면, 나는 절대로다가 다신 배고프지 않을꺼야. 절대. 내 사람들 누구도. 내가 훔치거나 죽여야 한다면.. 신이 나의 증인이야, 나는 절대 다시 배고프지 않을거야.

 

 

스칼렛이 저 상황에서 다짐을 하는겨.

 

 

 

그리곤. 발바닥이 곪아서 집에 있는데 북군 양키놈 혼자 쳐들어오는겨. 얘를 총으로 쏴죽여. 그리고 쟤 말을 타고 폰텐 사람들을 찾아가. 여자들이 있어. 여기 할머니에게 스칼렛이 자기 집안 이야길 해.

 

 

Ah, well, that's been fifty years ago, as I said, and since that time I've never been afraid of anything or anybody because I'd known the worst that could happen to me. And that lack of fear has gotten me into a lot of trouble and cost me a lot of happiness. God intended women to be timid frightened creatures and there's something unnatural about a woman who isn't afraid. . . . Scarlett, always save something to fear--even as you save something to love. . . ."

 

할머니가. 니 마음 다 안다 하민서리. 자기가 오십년 전에 겪은 얘길 해. 당시 인디언과의 전쟁이야. 인디언이 자기 숨은 눈 앞에서 이 할머니의 엄마를 죽이고 엄마 머리가죽을 벗기는 것까지 다 봐. 이후로 자긴 무서움 이란 감정이 사라진겨. 스칼렛에게 하는 말이. 너 상황이 어찌되던간에 무서움.이란 감정을 버려선 안돼. 하는겨. 자기가 오히려 무서움이 사라지면서 더 많은 곤란을 겪고 별 일들이 다 생겼다는 거걸랑. 신은 여자들에게 쉽게 무서워지는 느낌을 갖게 한 건 의도적이란겨. 여자가 무섭지 않아 하는건 비정상인겨. 스칼렛, 언제나 말야 뭔가 무서워 할 건 남겨놔. 당근 사랑할 것도 남겨놔야하지만.

 

그러면서 말야. 이 다음 말이 걸작이여 이 할머니.

 

"Well, go home, child, or they'll be worrying about you," she said suddenly. "Send Pork with the wagon this afternoon. . . . And don't think you can lay down the load, ever. Because you can't. I know."

 

자, 집에 가라 아이야. 안그러면 그들이 널 걱정할거니까. 그러면서 노예 포크.라는 돼지.를 보내서 먹을꺼리 가져가라는겨. 그러면서 하는말. 너 말야. 생각조차 말어. 그 짐을 내려놓을 수 있을거란. 언젠가는. 왜냐면. 넌 그럴 수가 없어. 내가 알아.

 

ㅋㅋㅋ. 조금만 더 지면 돼. 곧 가벼워 질거야. 라는 노래는 노래일 뿐이란거지.

 

스칼렛.이 아이 괜히 자기 사정 말했네. 저 틀딱 뇐네 할매가 좋은 말 해줄줄 알았구만. 희망을 갖지 말라니. 자기 옛날 쓰잘덱 없는 회상질이나 해대고. 저 꼰대 할매 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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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think of it all tomorrow, at Tara. I can stand it then. Tomorrow, I'll think of some way to get him back.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이야 저게. 아 모든 것 다 내일 생각할래 타라에 가서. 내일에야 그 생각을 감당할수 있어. 내일. 나는 그를 데려올 먼 수가 생각날거야. 모든 것이 다 지나가고, 내일은 또다른 날이야.

 

明日は明日の風が吹く

저걸 일본애들이.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라고 번역을 했걸랑. 이걸 다시 말야 내일의 태양이 뜬다. 라고 번역한건데.

 

 

번역은 번역일 뿐이야. 번역을 창작이라 라고 말장난 해선 안돼. 이건 사기야 개사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안정효 번역판 1800페이지 짜리를 보도록 해. 이사람도 이걸 내일은 또다른 날이다. 라고 걍 솔직하게 번역을 했어. 이게 제일 읽을 만 해. 세권짜리. 

 

 

얘들은 이걸 영어 출판 나오고 3년 후에 다 완간을 해. 서기 1939년.에. 우리네는 쟤들 일역한걸 한글번역 된걸 본거고. 최근에야 이게 또 영어 원문을 제대로 보고 번역된게 나온거야 이게.

 

우리네 번역 책드른. 모~~두. 99퍼가 일역된걸 마치 원문 본듯이 하고 한글로 번역된겨 이게. 물론 지들은 아니라고 해.

 

 

저런 내일의 태양 어쩌고.는 거짓말이야 거짓말.

 

더하여. 저게 과연 스칼렛.의 희망일까나. 내일은 또다른 날 일 뿐이야. 폰텐 할매 말이 어쩜 진짜야. 짐을 내려놓을 수 없어. 더 무거워질 수 있어. 가벼워질 수도 있겠지만. 몰라 그건. 저게 단지 희망의 구호가 아녀 저게.

 

 

 

마가렛 미첼.은 영화 제작에 전혀 개입을 안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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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가 말야. 세계 그레이트 북스. 탑 백. 하면 말이지. 이게 대부분 영어소설이야. 

 

이게 단지 문화제국주의.가 아냐. 쟤들의 이야기.가 가장 온전해. 가장 넓고 가장 깊은겨 저게. 영미 소설로 도배하려다 괜히 눈치보여서 러시아애들꺼 중남미 애들꺼 작가 몇개 끄집어서 끼어 줄 뿐이야.

 

이건 팩트야 팩트. 이걸 인정을 하고. 쟤들껄 깊게 찐하게 디다 봐야해. 정말 말야. 글이 달라 이건. 냄새가 그 싸이키가 이건 전혀 달라. 문명이 쳐진 애들의 글과는. 전혀 전혀 달라.

 

저 소설이 미국에서 지금도 성경 다음 최고로 좋아하는 소설이야. 특히나 여자들이. 더하여 남자는 반지의 제왕.이고. 

 

저게 미국이고 또한 미국 여자여. 저걸 말야. 지금 오히려 미국인들이 점점 저걸 잃어가는겨.

 

인종차별.의 문제가 유치한겨 그게. 흑인 애들이. 밴드 색깔이 내 피부색이네 흑흑 이놈의 인종차별. 이런 시선으론 수천년동안 얘들은 열등한 애들로 남는거야.

 

백인이 우월한게 아냐. 중세천년의 힘과 그 후의 오백년의 이야기.로 지금 백인이 우월한겨. 

 

백인은 우월해. ㅋㅋㅋ. 이걸 인정을 해야 해 이걸. 여기서 백인은 게르만.에 게르만이 섞인 갈리아야. 

 

이건 생리적 인 유전적 결정론의 문제가 아냐. 화약은 서기 150년 전후에 이미 중국 동한에서 개발한걸로 봐. 공식이 808년 이지만. 게르만과 갈리아는 말야. 극동과 인도에 비하면 미개해도 개미개한 수준이 아냐. 

 

제로. 영. 이란 건 인도 브라마굽타.가 발견한겨. 서기 600년대 사람이야. 이차방정식도 이때 이인간이야. 음수.는 한나라때 나온겨 이미. 지금 문명은 저 제로.와 음수.로 시작한 수학.이 만든겨. 

 

저때 서양애들은. 바바리안 중에서도 바바리안이여 쟤들이. 가장 세상에서 미개했던 애들이야. 중남부 아프리카 흑인에 아메리카 인디언들 수준이야 쟤들이. 로마가 사라진 세상에서. 

 

그럼 머 저때는 황인 우월주의.냐? ㅋㅋㅋ

 

 

저게 중세 천년 지나면서. 완전히 역전을 한거야. 

 

쟤들은 중세 천년 동안. 극동과 인도와 레반트와 스텝의 이야기들을 다 배운겨. 그리고 섞어서리. 지금 문명을 만든겨.

 

 

똑같은 행위. 를. 극동과 인도와 레반트와 스텝의 인간들은 해야해. 더하여 흑인애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재들이 미개할때 남들꺼 배우던 그대로 배워야 해 쟤들껄.

 

헌데 이걸 안해. 그리곤. 인종차별. 어쩌고 저쩌고.

 

 

니덜은. 평생. 차별 당하고 혐오 당하고 사는거야. 당연히. 대대손손. 쟤들의 방법론을 재생하지 않는다면.

 

쟤들은 그따위 채리티. 기부. 이거 해줘 저거 해줘. 그런건 모욕이었어. 무릎꿇고 배운겨. 그게 갈리아와 게르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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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세 천년이 저노믜 미국에서 꽃을 피운겨. 그 주춧돌을 놓은 사람이 마가렛 미첼.이야. 

 

Margaret Munnerlyn Mitchell (November 8, 1900 – August 16, 1949

 

마가렛 미첼.이 저걸 1936년 나이 36세에 출판해. 이걸 말야. 26세부터 쓰기 시작해 출판까지 10년이 걸린겨. 유일한 이여자의 소설이야. 이여자는 이걸 쓴 이유가. 심심해서 쓴겨 ㅋㅋㅋ. 몸이 아파서리 누워만 있다가. 너무나 지루해서리 머 할게 없을까 하다가 이걸 쓰기시작해. 주위 친구들도 아무도 몰랐어 십년 동안. 출판사에 넘기고도 후회하곤 다시 달라고 출판하지 말라고도 해.

 

저게 벤허.를 넘은 최고 판매 소설이 된거야. 당시 일년이 안되서 백만부가 팔려. 엄청난겨 이게.

 

아, 정말 저 소설은. 그야말로 최고야 진짜. 이 소설 이야긴 나중에 하고 말야. 

 

스칼렛.이란 이름도 마가렛.이 작명한게 아냐. 나중 출판사에서 스칼렛.으로 바꾸자고 한거야. 스칼렛.이란 이름때문에 또한 저 소설이 찐한겨. 

 

생각을 정리하면서, 철학이야길 하려한건데. 그러다가 이리 장황하게 와버렸는데. 왜냐면. 결국 모든게 저놈의 역사 이야기걸랑. 저게 바탕이 없인 철학이고 종교고 아무 의미도 없고 이해가 될 수가 없걸랑. 해서 어여 저 유럽사 를 마무리 해야 하는데. 아 요즘 지미 ..이 악구.는 이해해줘. 이거까지 없으면 글질이 안돼. 콘디션이 안좋아서 진도가 안나가는데.

 

미국이란 나라는. 조지아.가 만든겨. 애틀란타 가 만든거고. 저 중심에 마가렛 미첼.이란 여자고. 이여자가 애틀란타 태생이걸랑. 남북전쟁의 핵심이 이노믜 애틀란타여. 

 

스칼렛 오하라.란 캐릭은 이게 참 재밌는겨. 아빠쪽이 아일랜드 지만. 영국의 스콧의 제임스의 싸이키를 받은 아일랜드여. 이 바닥엔 또한 토종 아이리쉬들의 미드여. 엄마는 프랑스 귀족풍 냄새나는 집안이지만 또한 나폴레옹도 지지하던 집안이야. 이게 섞인게 스칼렛이야.

 

미국이란 나라.는 양키라는 동부 애들이 중심이 아냐. 우리네가 깝깝해하고 미개하다시피 느끼는 저 남부애들이 오히려 미국의 토양이야 이게. 

 

저 소설이 당시 미국 흑인의 실상을 제대로 못본 픽션일 뿐.이라고 비난을 받지만. 얄팍한겨 그따위 분석은.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평이 말야. 이게 고대 로마.에 대한 시선과 똑같아. 고대로마.는 악마였걸랑. 대부분 사가들에겐. 특히나 프로테스탄트 애들에 의해. 요즘 이런 시선은 대부분 사라졌어. 로마 없이 문명이란건 없어.

 

이 미국 이란 나라가 역시나 말야. 세계를 지멋대로 지배하는 강대국 냄새 어쩌고 하며 사탄의 대마왕 취급받걸랑. 해서 미국애들이 지들 나라 욕질하는걸 진보적 시선인듯 해대걸랑. 하워드 진.같은 애의 미국사.가 제대로 된 이야기다 떠받들여지고. 웃긴겨 이게. 

 

영국사를 그림자만 들추는게 버트란드 럿셀이걸랑. 얘가 웨일즈 태생이야. 본토 게일이걸랑. 얘한텐 앵글로 색슨이 만든 세계제국이 끔찍한겨. 영국이 주도한 세계는 지옥인겨 얘 시선엔. 태생적 한계야 이런게. 얜 후져.

 

스칼렛.은 야성이야. 배움은 없어. 교양인인척 하는 유럽이 싫어. 그래도 유럽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애슐리.에 대한 집착같은 사랑은 또 웃긴겨. 전혀 달라. 오히려 다른게 끌리는겨 스칼렛은. 애슐리는 이 차이를 알고 스칼렛.을 거부한거고. 

 

레트 버틀러.는 이런 스칼렛.을 그 위에서 너무 잘 아는겨. 이 버틀러.도 아일랜드여 이게. 아빠가 제럴드. 이 제럴드 버틀러 들이 아일랜드화 된 노르만들이걸랑. 왜 이전 아일랜드 썰할때 히브리노 노르만.이야기에 데스몬드 이야기 하면서 여기 중심이 제럴드 버틀러 버크. 세가문이라 했잖오. 다 저런 이름에서 갖고 온겨 캐릭들도. 이걸 마가렛이 의식적으로 이름도 만드는겨. 

 

저 이름들 짓는 것 보면. 대부분의 소설들이 말야. 그 이름을 보면 그 소설의 바닥을 이해하게 돼. 

 

이름 자체가 역사야. 성이 역사고. 얘들 이름은 똑같이 물려받는거야 성.이라는 기븐 네임에 더하여. 이름이 특히나 쟤들은 중요해 이게.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그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는겨. 유럽이나 미국애들은 하우스. 가문의 역사야. 동양의 전통.어쩌고는 쟤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우리네는 동서양에 대한 이해가 아주 꺼꾸로 되어있는거야. 왜냐면. 쟤들 역사를 너무나너무나 몰라. 

 

저 이름을 갖고 결국 그리스 로마 신화까지 자기들 정신을 이어가는거야. 아니면 게르만 만의 신화 갈리아 만의 신화를 또한 계속 갖고 가는거야. 쟤들 가문의 뿌리는 우리네완 이게 차원이 달라 그 역사적인 뿌리가. 똑같은 이름을 계속 서로들 주고 받아서리 거대한 집단 아키타입 원형을 만든겨 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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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엄마가 엘렌.이야. 엘렌.은 헬렌이야. 아키탄의 엘레오노르.가 엘렌.이고 헬렌이야. 헬레니즘의 헬렌이고.

 

스칼렛.은 야성이고 삶에 대한 본능 그자체야. 스칼렛.이라는 빨강.은 로마의 빨강이야. 타라 농장의 땅이 빨개. 빨강은 삶이야. 살고자 하는 본능이야.

 

스칼렛.의 눈은 그린. 초록이야. 초록색 역시 생명이야. 겨울이 오지만 다시 봄과 여름이 되면 초록빛이야 세상은. 

 

스칼렛.은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아이 지만. 엄마 엘렌.은 절대적 하나님이야 스칼렛 에겐. 엄마가 자기의 안식처야. 

 

그런 엄마가 말야. 스칼렛이 애틀란타에서 탈출해서 혼자 자기 자식과 흑인꼬마여자애와 갓 아기를 낳은 멜라니를 다 데리고 그 전장속에서 타라농장에 왔는데. 그 전날에 엄마가 죽은겨. 아빠 제랄드.는 혼이 나갔어.

 

엄마 엘렌이 혹시나 죽기전에 자길 안 찾았냐고. 도망안간 흑인 여자에게 물어 재촉을 해. 아, 무슨 이름을 말하긴 했어유.

 

엄마 엘렌.이 그 집에 들어온 양키들이 목화를 다 태울때 그 벌건 불길을 느끼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더니 그랬다는겨. 

 

필립! 필립!

 

대체 누구지 저 필립이란 인간은. 저 필립이 엘렌의 죽은 첫사랑이걸랑. 죽기 전에 자기 첫사랑을 되뇌이는겨 엄마가.

 

필립.이 프랑스.의 필립이여. 필리프.란게 그리스어 필로스.란 사랑에. 히포스 이포스 hippos 란 말.이야. 말 사랑.이여. 발루아 시작 필리프 6세.까지 필립들이고. 나중 왕정 마지막 오를레앙의 루이 필립.이고. 부르고뉴에 용감공 현명공 이 이 필립이고. 자기의 잊었던 가슴에 담았던 저 필립.을 죽기 전에 불러보는겨 엘렌이. 스칼렛은 당췌 누구여 하는거고.

 

horse 란 말.이란 말이 게르만이 만든거지만. 그리스어 히포스.를 자기들은 구어로 호르 호르스 하다가 저리 글자화 한겨. 게르만과 갈리아는 기마부족이야. 말을 사랑하다. 필리프. 펠리페.로 킹이름을 쓰는겨. 이 이름 시작은 마케도니아야. 얘들이 또한 기마부족이여. 여기서 알렉산드로스.의 기마부대가 나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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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 와 헤어지는 저 장면이. 220분.에서 90분째 나오는거야. 거의 반 쯤 다와서 나오는 장면이지만. 소설 원잔 천페이지에선 딱 삼분의 일. 막 지나서 나오는겨 저게. 아직 멀었어 끝까지 가려면 소설에선.

 

아, 저 소설 정말 최고야 최고.

 

마가렛 미첼.은 자기 탐색하면서 자기 동기부여 하면서 저걸 막막 써내려간거야 십년동안. 돈벌라고 쓴게 아냐. 그냥 쓴거야 저걸.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소설의 전범이야 이게. 역사 란걸 배경으로 이야기는 저렇게 푸는거야. 빅토르 위고니 톨스토이.는 그래서 그야말로 수준이하인거야 마가렛 미첼.에 비해서. 이념을 내세우고 교훈에 가르침질.을 위한답시고 글을 쓰는게 아냐. 인간이 탐색할건 인간 그자체. 인간의 감정이고, 생명이란거야. 이 시선으로 전쟁을 볼 뿐이고 인간사를 볼 뿐이야.

 

저걸 성장소설.로 쟤들이 분류하는데 마치 데미안처럼. 아 정말 유치한 가름이야. 저런 분류로 저걸 볼 순 없어.

 

나중에 미국 이야기 썰할때 저 이야길 하도록 하고 말야. 

 

특히나. 극단의 캐릭들이 마주하는 장면은 곳곳에서 웃게 만들어. 멜라니를 끝없이 증오하는 스칼렛이. 그런 스칼렛을 전혀 반대로 이해하고 스칼렛을 따뜻하게만 보는 멜라니. 너무 웃겨 이들이 대하는 장면은.

 

흑인 꼬마 여자아이 프리시.가 저 멜라니 출산 와중에 스칼렛.과 부닥치는 장면 역시나 글로 보면 이건 너무 웃긴겨. 

 

저 클립에서 레트.가 뜬굼없이 스칼렛이랑 이별하고 그제서야 참전을 하걸랑. 돈키호테.이야기를 하면서. 레트가 왜 갑자기 저런건가. 저 와중에 결심을 한건가 아니면 결심을 하고 만난건가.

 

저 둘이 티격태격 하는 대화 주고 받는게. 아 다른 곳에선 볼 수 가 없어. 

 

 

 

이전에. 레트.가 모자를 선물할때의 장면인데. 영상에선 보일 수 없지만. 스칼렛.이 레트를 어드래하면 자기한테 목메이게 할까 미끼를 던지는거걸랑. 

 

스칼렛.은 러스트.라는 욕정이 없어. 남편에게 그걸 못느끼고 남편이 죽은겨. 이 감정을 몰라. 대체 왜 남자들이 키스에 목메는가 이걸 몰라. 단지 레트.도 자기에게 목메게 해서리 차갑게 버리고 싶기만 한거걸랑. 레트가 안넘어와서리 문젠데. 그러다가 이 러스트.라는걸 야밤에 저리 헤어질때 허리 꺾임 키스당하면서 처음 느끼는겨 이여자가.

 

남녀간의 에로스.라는건 말야. 진짜 에로스까지 가기 까지의 정서의 교류. 대화들이 가장 찐한거야 이게. 그리고 그 셀레임.

 

교미의 기억보다 찐하고 강렬하게 그리운건 서로 깔깔대며 웃고 대화하던 그 때야. 그때의 그 기분이고. 만나기 전의 설레임과 같이 있을 때의 교감.

 

저런게 로망.이야. 이 동양빠닥이 저런 로망.이 없는겨 상대적으로. 해서 이땅빠닥 여자들이 참으로 불쌍한겨. 제대로 된 로망.을 나눌 수컷이 없는겨 여긴. 오직 카널 디자이어. 러스트.에만 미치는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소설과 영화 이야긴 나중에 하던 말던 하고. 이것만 가지고도 할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 말야.

 

 

저걸 보면. 캉디드.가 생각나는데.

 

François-Marie Arouet (French: [fʁɑ̃swa maʁi aʁwɛ]; 21 November 1694 – 30 May 1778), known by his nom de plume Voltaire(/vɒlˈtɛər/;[2] French: [vɔltɛːʁ]), 

 

볼테르.가 루소.랑 동시대야. 같은 해 죽어. 볼테르 죽고 한달여 후에 루소.가 죽는데. 이사람은 생애 후반을 일명 망명생활을 하는겨.

 

Voltaire was a versatile and prolific writer, producing works in almost every literary form, including plays, poems, novels, essays and historical and scientific works. He wrote more than 20,000 letters and more than 2,000 books and pamphlets.[3] 

 

볼테르.가 2천권의 책과 팜플렛을 쓰고 2만개의 편지들을 썼다고 하지만 말야.

 

이사람은 생애 말년을.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면서 지주를 해.

 

but in January 1754 Louis XV banned him from Paris,[87] so instead he turned for Geneva, near which he bought a large estate (Les Délices) in early 1755.[88] Though he was received openly at first, the law in Geneva, which banned theatrical performances, and the publication of The Maid of Orleans against his will soured his relationship with Calvinist Genevans.[89] In late 1758, he bought an even larger estate at Ferney, on the French side of the Franco-Swiss border.[90]

 

In February 1778, Voltaire returned for the first time in over 25 years to Paris

 

루이 15세.가 1754년. 볼테르 나이 60세에 파리 거주를 금지를 시켜. 해서 이때 제네바.로 갔다가. 제네바 칼뱅 애들조차 얘 연극때메 못있게해. 제네바의 완전 외곽 지역으로 옮기는겨. 여기가 페르네이. Ferney. 이게 지금 페르네이-볼테르.라는 프랑스 땅이야. 제네바.가 프랑스 완전 접경지역이고. 여기서 이사람이 땅을 사서리 지주.가 되서리 직접 경영을 하는겨. 서기 1758년 나이 64세에. 

 

볼테르.이야기도 자세한건 나중에 해야 하고 말야. 계몽주의의 화신이야. 이사람이 25년 만에 다시 파리로 가. 서기 1778년. 84세에. 즉 20년 동안 저기서 지주생활을 하면서 자기만의 사회를 만든겨. 그러다가 루이 15세가 죽어. 아들 루이 16세가 킹이 되고 볼테르가 파리에 자기 연극 보러 간거야. 그리곤 세달후에 죽는겨 파리에서. 

 

1754년에 파리 금지.라 했지만. 이사람은 거의 이 전에도 네덜란드에 프러시아 땅에 있었어. 외국에서 글쓰다가 판금된겨 파리에서. 25년이 아니라 삼사십년 만에야 제대로 파리엘 간겨 이게. 저때 파리에 입성할때 볼테르는 영웅이여. 렬렬하게 환영받아. 이사람 죽고 10년 후에 프랑스 혁명인겨.

 

볼테르.가 대학살 프랑스 혁명 1789에서 99 십년간의 프랑스를 보고 어땠을까 저승에서. 저런 프랑스를 볼테르가 바랬을까? 

 

 

 

이전에는. 이빨만 살은거걸랑. 나이 60되서야 자기가 처음 자기땅을 사고 자기 입에 풀칠 스스로 하면서리. 저기서 사람을 써가면서. 사회생활을 나이 다 먹고 한거야 이사람이. 인간에 대한 직관. 인간에 대한 시선이. 단지 글쟁이 때와 직접 현장속에서 부닥칠때와는. 이게 말야. 전혀 다른거야.

 

 The five-day journey was too much for the 83-year-old, and he believed he was about to die on 28 February, writing "I die adoring God, loving my friends, not hating my enemies, and detesting superstition." However, he recovered, and in March he saw a performance of Irene, where he was treated by the audience as a returning hero.[37]

 

볼테르.가 파리에 와서리. 바로 누워. 죽을 줄 알고 글을 써. 나는 죽는다 신을 찬양하면서 나의 친구들을 사랑하면서, 나의 적들을 미워하지 않으면서 그리고 미신을 혐오하면서. 

 

그러다 다시 회복해서리 연극공연 보고 사람들에겐 환호를 받다가 다시 눕고 죽은건데.

 

볼테르.의 종교관은 미신적으로 신앙질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고. 얘가 이런 시선으로 유교를 빨걸랑.

 

Confucius has no interest in falsehood; he did not pretend to be prophet; he claimed no inspiration; he taught no new religion; he used no delusions; flattered not the emperor under whom he lived...

— Voltaire[196]

 

유교.가 마테오리치.가 중국 가면서 이때부터 유교가 라틴어로 번역이 되서 유럽애들이 보기 시작해. 볼테르가 보기엔 유교에 신이 없는겨. 예언자 놀이도 안하고. 공자가 졸 대단한겨. 졸 이성적인겨. 공자시대의 황제에게도 아첨질 안하고. 

 

얜 유교의 정치학 윤리학. 중국의 정치사회를 유럽의 롤모델.로 생각하는겨. 참 한심한거지.

 

The Veda was the most precious gift for which the West had ever been indebted to the East.[189]

힌두교의 베다.는 가장 귀한 선물이다. 서양은 동양에 이 자체로 큰 빚을 진것이다.

 

 

저게 말야 시대속에 겉만 디다 본 애들의 얄팍한 편견의 한 사례일 뿐이야 이 볼테르가.

 

얜 그야말로 이성에만. 미친 애야. 얘의 신관.은  허접해. 공자는 인스퍼레이션.을 말하지 않아. 아무런 종교도 말하지 않아. 그래서 좋다는겨. 저것 때문에 극동이 똥천지.가 된걸 얜 몰라. 빅토르 위고.의 중국 하수도 없는 똥처리를 떠받드는 것과 같은 맥락이야. 쟤들 문명은 말야. 우리네가 현재 찬양하는 저따위 볼테르.니 루쏘.니 빅토르 위고니 버틀란드 럿셀이니 따위의 허접하고도 허접한 사유가 만든게 아냐. 얘들은 후져.

 

볼테르와 루쏘가 죽고 십년후에 프랑스 1789 대학살이 시작되고 저들을 판테온.에 모시걸랑 로베스피에르 애들이. 카톨릭을 다 깨부스고. 헌데 저 로베르피에르.란 아이가 말이지. 얘가 또한 시안한 신놀이를 해. 애가 신을 없앤게 아녀. 그냥 지고의 신.을 갖고와. 이건 구약 신약의 신.이 아냐. 이게 웃겨.

 

저건 말야. 다시 페이거니즘이여. atheist 라고 자기들이 자칭 하걸랑. 무신론자들이지만 자기들만의 신.을 따로 언급을 해. 무신론자.가 이성만 중시하는 인간들이 아냐. 우리네도 진보자연 하는 어떤 늙다리도 지는 에이띠스트 하민서리 신을 떠받들걸랑. 자기가 창조한 그야말로 거대한 어떤 신이여 저게. 

 

저건 다시 말야. 미신놀이 하는겨 저게. 볼테르.가 종교비판을 해대면서 미신을 혐오하고 배격하지만. 오히려 얘 후예들이 그 미신놀이를 해대는겨. 이 에이띠스트 들의 신관이 어드래 제대로 정립이 될까 하는 건. 똑같이 교부철학에 스콜라철학이 스민 천년의 세월이 필요할 뿐이야 이게. 

 

Cela est bien dit, répondit Candide, mais il faut cultiver notre jardin

 

쓰잘덱 없는 말이 많았는데. 볼테르 루쏘 이야긴 나중에 하고. 캉디드. 마지막에 말야. 이 캉디드.가 부제로 혹은 낙관주의. 인데. 이런 이야긴 나중에 할때 되믄 하고. 온갖 우여곡절을 겪고 고생 바가지로 하고 하면서 콘스탄티노플 근처에 캉디드.와 자기 옛 선생.과 사모했던 못생겨진 애인이랑 같이 살게 되걸랑. 그 선생의 주장은 세상은 선.의 방향으로 계속 나간다는거걸랑. 이게 이 소설의 일관된 주제야. 이 선생이랑 일하면서. 야 캉디드야 우리가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같이 살게되고 일하는게 그래서 이 세상은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증거 아니겠니?

 

캉디드.가 . 셀라 에 비엥 디. 그래 당신 말이 맞어 맞어 . 헌데 우린 지금 노트흐 자댕. 우리 밭을 매야해. 

 

아이 개소리 말고 일이나 하셔 선생님. 지금 일 안하믄 굶어죽어 당장. 

 

저게 볼테르.가 지주생활하고 갓 일년 지나서 쓴겨. 얘가 가장 정신 똑바를때 나온 겨 저게. 그리곤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리 이성에 미쳤지만 말야. 제대로 미쳐야지 얄팍하게 미친겨 이 볼테르는. 

 

일이나 해. 먹고 사는게 급선무야. 생존해 나가야 해. 그리곤 다음부턴 절대 굶지 않을거야 이상황을 벗어나면. 물론 내 사람들 누구도 안굶길겨. 

 

.

 

스칼렛.은 과거를 돌아보지 않아. 과거 엄마가 있던 포근한 기억은 소용이 없어 지금 자기에게. 

 

제목이 gone with the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잖어. 이 제목도 나중에야 붙인겨. 과연 머로 할까. 이걸 싯구에서 갖고와. 가버린게 머냐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이야. 그걸 마가렛 미첼.은 past time. 파사티엠포.로 회상하면서 즐기는게 아녀. 걍 가버린겨 과거는. 의미가 없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댕을 일궈야 해. 자기 사람들 안굶기게. 그리고 다른 애들 쳐들어 오는 거에 대비해야해. 이게 다여. 산다는건.

 

저게 미국이여. 저게 유럽애들의 중세천년에 이후 오백년이었고. 이걸 쟤들은 잊으면 사라진 로마.와 같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겨. 

 

바람과 함께 사라진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겨 그 찬란했던 과거를.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도록 지금 어깨에 짊어진 짐을 계속 지고 나가며 살아 가겠다는겨 안그러면 바람과 함께 사라져.

 

자살을 찬양하고 이념을 찬양하는 어디땅과는 이게 차원이 다른거야 이게.

 

우리네는 죽음을 찬양하고 죽음을 항상 기억하라 하고 과거.를 항상 잊지 말자 하는겨. 

 

끔. 찍. 한거야.

 

아름다운 추억도 가버렸고 잊으라 하는데 죽음의 기억을 간직하라니. 그땅사람들을 죽이는겨 그건.

 

 

 

이건 최고의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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