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와 빅토르위고.를 인정하는 건, 마음 파고드는 거걸랑. 

 

얘 둘의 역사 인식 수준은, 당대엔 대단해보일지언정, 지금보면 수준 떨어지는 거야 저게. 여전히 톨스토이 빠와 빅토르위고 빠들이 널리고 널린 세상인데. 얘들이 쟤드를 빠는건 저 허섭한 역사인식수준을 빠는거걸랑. 반대로 내면을 파고드는 깊이를 이해하는 수준은 허섭한거야. 

 

하튼 인간들이란 그래서 유치한거야.

 

 

세계사를 보면 말이야, 눈치챈 빠나나덜도 있겠지만, 역사에서 빠는 찬양받는 들이 대부분 야 벌레 들이고. 해서 볼테르.도 역사는 다 거짓말 이라 했지만, 정작 저따위 볼테르.도 디비 파면 볼게 있으까 없으까

 

 

하튼 들 다 야. 걍 똥오줌 싸는 인간들이고. 오히려 걍 나대지 않고 지 자식 밥벌이 지 인생 살면서 이름 하나 안 남기고 죽어간 수미산 높이의 개개들이 그나마 나은겨. 그타고 지미 민중을 대변하는 그따위 민중 민들 인민들을 띄워주는건 아니고. 오히려 안알려저서 그나마 그 인간들이 그나마 낫다는겨. 

 

알려진 들은. 그 위선의 똥떵어리 허영으로 더한 짓들을 했걸랑. 

 

 

 

 

 

어벤져스 행세하민서리 이념놀이 하는 들이, 가만 보믄, 구데기 중에 가장 추악한 구데기 벌레들일 뿐인거야. 헌데 웃긴건 저 구데기들이, 마치 지들이 깨인 잘난 인양 설치는거 보믄 아 참 비참한데 보는 것 조차 말이지.

 

 

어차피 걍 죽으면 끝이면, 저리 걍 살민서리 빠나나덜 추앙에 등떼기 따땃하고 배떼기 채우면서 뒈질때까지 난 이념의 사도였소 하미 뒈지는것이 진정한 인생의 성공일 수도 있어. 어차피 죽으면 끝 이라면 말야. 

 

하기사 죽으면 끝이고 아무것도 아니면, 연쇄살인범들도, 인생성공한건가 저게? 

 

누가 더 성공자야? 가끔 저런게 헷갈리기도 해. 

 

 

모택동이가 직접 총질 칼질을 한건 아니걸랑

 

스탈린이가 김일성이가 직접 한 건 아니걸랑 직접 총질 칼질 한건 명령에 따른 애들일 뿐인건가?

 

저 북조선 들이 남침해서리 동포들 죽여도, 그 후손는, 예의가 바릅디다. 하민서리 함박웃음 지어주는 마당에. 걍 당시에 현장에서 총과 포로 서로 죽이고 죽은 들만 불쌍한거지. 저 맨 위에서 수십만에서 수천만을 죽이게 끔 한 저 들. 저 이념의 선동 주자 들은, 죄인 딱지를 뗄라나?

 

 

 

이상한 들이 권력 잡아서 말야. 온 사람들을 굶겨. 그 고생에 대한 책임 탓을 못해. 차베스 마두로 가 직접 사람들 죽인건 아녀. 식량 뺏고 수천만 국민들이 거지 고생질 하는건 양키들 탓으로 돌리면 되는거고. 북조선이 저리 된건 미 제국주의 탓이고. 저런 가 예의가 바릅디다. 평화가 경제유 하면... 되겄지. 

 

경제 다 망가지고 사람들 개그지 되어도, 적폐 탓 하면 되는기고. 

 

 

저 이념 놀이 하는 들이 말야. 인류의 최악이야 최악.

 

헌데 웃긴게. 저런 애들이. 역사에선 위인으로 접대를 해줘.

 

 

시중에 역사책을 싸그리 아이 증말. 

 

 

하튼 저런면에선 빅토르 위고.는 후져. 톨스토이도 유치해 . 얄팍해 그 역사인식한 수준이.

 

헌데 말야. 저들이, 캐릭들에 들어가면서 드러내는 사람들 각각의 마음들은 저건 볼만해. 

 

 

.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보다가. 톨스토이가 직접 감정이입하는 캐릭이 안드레이.와 피예르야. 이 두 캐릭의 합이 톨스토이야. 얘가 현현한게. 

 

안드레이.도 공작 번역을 했지만

 

Князь Николай Андреевич Болконский—

 
얜. 크냐스. 니콜라이 안드레비치 볼콘스키. 의 크냐스. 야. 러시아.에서. 군대를 이끄는 사령관. 또는 지역의 영주.를 크냐스. 라고해. 카운트.도 듀크도 아녀. 얜 백작도 후작도 공작도 아녀. 해서 영어로는 프린스.야. 로어드 프린스. 하는 타이틀이야. 저게 번역상 애매한겨. 크냐스. 프린스. 하면 왕자.라 번역할 수가 없걸랑. 저걸 걍 영주. 하면 되는걸 말야. 먼 뜬굼없이 공작이야. 쟨 공작이 아냐. 프린스야. 나중 나타샤.와 번개 눈맞는 쿠라긴 얘도 크냐스.야. 프린스야 걍. 걍 영주야. 여동생 마리아.도 해서 Княжна 크냐즈나. 프린세스.야. 여자영주. 이걸 공작영애. 저따위 영애 영애 지금시대 누가 저따위 호칭을 쓴다고. 
 
하튼 번역한것들 보면 2000년 서기.에도. 짜증이 지대론데.
 
저기서 안드레이가. 피예르랑 대화를 하는게 인상적이었어. 피예르가 프리메이슨.에 홀려서리 마치 세상을 다 본양 선악의 문제가 다 해결된양. 안드레이한테 프리메이슨에 오슈 신더갓 로어드를 찐하게 믿읍시다 하걸랑. 
 
안드레이.에겐 세상문제가 인과의 숲이 어마무시해서. 그리 간단하게 선악이 해결이 되지 않아. 유치해. 
 
그러다가, 피예르에게 하는 말.이 한글로 .
 
 
세상에 진짜 악이 있다면. 자기는 두가지로 본대. 양심의 가책.과 질병. 저게 인상적이었는데. 해서 외웠는데 저 두 단어를.
 
헌데 정작 저게 원문은 멀까. 아 한글 책들 보면, 원문을 뒤져야 해. 원문을 추리를 해야하고. 어떤건 보면 원문과 동떨어진 것들이고. 해서 아예 한글로 된 건 안보는게 상책이지만 말야.
 
 
Зло? Зло? — сказал Пьер. — Мы все знаем, что такое зло для себя.
— Да, мы знаем, но то зло, которое я знаю для себя, я не могу сделать другому человеку, — все более и более оживляясь, говорил князь Андрей, видимо желая высказать Пьеру свой новый взгляд на вещи. Он говорил по-французски. — Je ne connais dans la vie que maux bien réels: c'est le remord et la maladie. Il n'est de bien que l'absence de ces maux 1. Жить для себя, избегая только этих двух зол, вот вся моя мудрость теперь.
 
.
 
쉼.

 

즐로? 즐로? 저게 영어로는 evil. 에 bad 여. 악마가 아니라. 악? 나쁜거? 

 

피예르.가 선악이 마치 명쾌한듯 악을 버리고 선을 취하라. 하니까, 안드레이가. 하는말이. 대체. 넌 사람들에 대해 악한 것. 나쁜것.이란 게 구체적으로 머라 생각하는가? 하니까. 악? 악? 우리는 악이 먼지 다 알잖아? 

 

 

저런 답이 유치한거걸랑 안드레이 입장에선. 야 이 새꺄. 생각좀 하고 살어. 남들이 선악 한다고 선악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하지말고, 그걸 구체적으로 풀어봐 좀. 하는거걸랑 안드레이가. 

 

그러면서 안드레이가 하는말이. 지금 너 피예르 니가 선이 머고 악이 머다 라는건 상대를 두고서 나누는 잣대다. 남에 대해서. 남을 해롭게 하면 악. 남을 이롭게 하면 선. 하는데. 그것 자체도 간단한 말이 아니거니와. 

 

나는. 남에게 미치는 행위.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에 선악놀이를 할 수가 없겠더라. 내가 생각하는 나쁜것. 악.이란 것은 상대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 해로움.이더라. 즉 남과는 상관이 없는게 내가 정의한 진짜 악.이야. 그러면서 불어로 말을 해. 주네 콘네. 하민서리. 모 비엥 리엘. 진짜 악. 모 maux 는 말야. 리모르 remords 와 말라디 maladie 야. 

 

저걸 양심의 가책.과 질병. 이리 번역한건데. 

 

 

evil 이블 이란건. 게르만이 만든 말이야. 그리스어 melas 멜라스. 어두운겨. 라틴어 malus . 베네 보노 의 반대가 말루스.여. 해서 이 mal 이 앞에 붙으면 부정어야. malformed. malfunction. 이게 배드 bad 여. 배드.는 게르만의 영어고. 

 

갈리아 프랜치.가 라틴어.에서 악.을 갖고와. mal 말.이 이블 evil.이여 모maux 가 복수형이고. 이블.은 게르만에서 영어 앵글로색슨이 받아 쓰는거고. 해서 프랜치.의 병.도 저기서 갖고와 말라디 maladie. 프랜치 갈리아애들에겐 병이 악이야. 잘 본겨 이건. 이블.이란건 먼가 한무당 냄새의 위키드. 사악한 영이 깃든겨 이건. 해서 악마의 신.할때 이블.을 귀신으로 지칭해서 쓰는거야. 

 

 

리모르 remords 라는건. 영어의 리모스 remorse

 

Origin

Late Middle English: from Old French remors, from medieval Latin remorsus, from Latin remordere ‘vex’, from re- (expressing intensive force) + mordere ‘to bite’.

 

라틴어야. 깊게 씹는겨. 

 

Deep regret or guilt for a wrong committed.

 

깊은 리그렛. 또는 길트. 리그렛. 이란건. 후회하는겨. 이건 죽은 것.에 대한 마음상태야. 죽은 자에 대한 느낌이야. 끝났어. 더이상 어쩔수 없어 그걸 보는 사람이. 이 마음이 리그렛. 이야. 길트. 라는 건. 잘못했음. 에 더하여. 잘못했음을 인지. 느끼고 있는 상태야. 

 

저게 리모르. 리모스.야

 

회개한다라는 리펜턴스 repentance 는 이건. 리그렛. 길트. 를 드러내고 표현하는겨. 달라 그 어감이.

 

 

깊은 후회. 죄의식. 이게 리모스. 리모르. 야. 

 

이것과 더하여. 말라디. 라는 병. 이게 진짜 악들. 모 비엥 리엘. 이라고 안드레이.입을 빌려서리 톨스토이가 말하는거걸랑. 

 

 

하나는 마음의 고통이고. 하나의 물리적으로 느끼는 고통이걸랑. 

 

공통점은 deep. 아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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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르.가 또한 말라디.로 변이되지만 서도 말야. 저 마음의 말라디.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 차치하고.

 

 

고통.이란게. 이게 큰 주제걸랑. 이 고통의 큰 부분집합이 말라디.라는 질병인거고 말야. 

 

 

Origin

Middle English (in the sense ‘suffering inflicted as punishment for an offence’): from Old French peine, from Latin poena ‘penalty’, later ‘pain’.

이전 썰한 저 페인. 고통이란건 포이나.에서 패널티.에 페인.으로 쓰는건데.

 

죄와벌 할때 벌.이 퍼니쉬먼트 punishment

Origin

Middle English: from Old French puniss-, lengthened stem of punir ‘punish’, from Latin punire, from poena ‘penalty’.

 

푸리레. 도 포이나.를 주는겨. 포이나.를 주는게 패널티고. 그게 느껴지면 페인.이 되는겨. 아파. 

 

인간사.의 가장 큰 문제중 문제가 이 고통이야. 

 

고통 겪는 이에겐. 저 포이나.를 없애주는게 가장 커. 아프지않게 차라리 죽여주쇼. 하는 사람들이 또한 많아. 죽으면 해결이 될까 그 뒤를 모르겠지만 말야. 그만큼 고통. 이란건 인간 자체를 지배하는겨 이건. 

 

저 고통.을 무기로 문명은 인간들을 지배해. 

 

고통.이 또다른 신더갓. 더 로어드야. 

 

 

고통이 없는 사람들은. 그 위에서. 사는게 너무 기뻐. 또는 무의미해 로 빠져. 

 

고통이 없다. 해서리. 미래에서 올 고통.에 대해 인식하며 대비하며 사는 이들도 많고 여기에 금욕을 요구하기도 하고. 또는 아예 잊고 카르페디엠 하민서리 즐길인간들은 즐기는거지만 말이지.

 

 

불교.라는게 저 고통 고. 글자 하나걸랑. 12연기의 시작은. 고집멸도.의 고에서 시작해. 그 원인이 있다. 가 집성제이고. 원인이란 무얼까 가 12연기야. 이게 불교 모두야 이게.

 

싯달타.의 사색의 전부야 저게. 

 

저 문제를 해결한다고 슈퍼맨이 되는게 아니걸랑. 

 

고통이 없으면 되는건가? 아니란 거지 싯달타는. 잠시 고통의 신.이 휴식중이시란겨. 

 

저 대목. 하나를 따서. 팔만대장경. 이라는 대승경전.을 만든거야 이인간들 저인간들이. 저건 모~두 소설이야. 여시아문 대민서리 마치 싯달타가 썰한듯. 저건 주작 소설들이야. 모~~두. 아함경전.들 외의 저 숱한 불경들은. 

 

그렇다고 아함경전.은 싯달타의 진짜 말일까.

 

그건 중요한게 아냐. 맥락은 다 똑같아.

 

신약이 예수의 말이고 행동이냐 진짜루. 그건 중요한게 아냐. 

 

 

.

 

하튼 저건 큰 주젠데.

 

넘어가자. 짐이 몸이 요즘 너무 안 좋으시다. 

 

 

Л. Пастернак, иллюстрация к роману «Война и мир» — «Наташа Ростова на первом балу»
첫 무도회.의 나타샤. 
아이 화가앤 저리 나타샤를 찐따로 그리고, 톨스토이 는 마지막엔 나타샤.를 완전한 집순이로 맹글어버리고, 아쉬운지 나타샤를 꺼내서리 안나 카레니이나.로 변신시키서리 자유를 부여했으믄 잘 살게 해야지 자살시키고.
아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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