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第十三 髙句麗本紀 第一 > 유리왕(琉璃王) > 二十七年春一月
황룡국왕이 보낸 활을 태자 해명이 부러뜨리다 ( 8년 01월(음) )
27년(8) 봄 정월에 왕태자 해명(解明)이 옛 도읍에 있었는데, 힘이 있고 매우 용감하였다. 황룡국(黃龍國)의 왕이 이 말을 듣고 사신을 보내 강한 활을 선물하였다. 해명이 그 사신을 마주하여 그것을 당겨 부러뜨리고 말하기를 “내가 힘 센 것이 아니라 활이 굳세지 못할 뿐이다.” 하였다. 황룡국왕이 부끄럽게 여겼다. 왕이 이를 듣고 화를 내며 황룡국왕에게 알려 말하기를 “해명이 자식으로서 효도를 하지 않았으니 과인을 위해서 그를 죽여주기를 청합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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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고구려. 주몽 다음 유리왕, 펄펄나는 저꾀꼬리 암수서로 정답구나 하는 그 유리왕 부분. 유리왕은 싸움대신 외교로 풀고싶었나봐. 헌데 태자 해명. 한문 이름도 좋아 解明, 얽힌거 풀어서 밝아지다. 해명이 업수이여기는 옆나라 왕에 열받아서리 활을 부러뜨려. 황룡국왕은 쪽팔리기도 하고, 열이 받기도 했나봐. 친선 중시하는 아버지 유리왕 열받으신겨. 미안하오, 차라리 내 아들을 죽여주쇼
바로 다음 기사
태자가 황룡국왕을 만나고 돌아오다 ( 8년 03월(음) )
3월에 황룡국왕이 사신을 보내 태자와 만나기를 청하였다. 태자가 가려고 하니 건의하는 자가 있어 말하기를 “지금 이웃나라가 이유도 없이 만나기를 청하니 그 뜻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라 하였다. 태자가 말하기를 “하늘이 나를 죽이려고 하지 않는데 황룡국왕이 나를 어떻게 하겠느냐?”하고 마침내 갔다. 황룡국왕이 처음에 모략을 꾸며 죽이려고 하였으나 만나서는 감히 해치지 못하고 예를 갖추어 보냈다.
애비 유리왕이 가라 하지. 자기 자식 죽일라고, 해명 태자의 사람이 말려, 가지마시라, 해명의 답 존나 당당. 고구려 주몽은 하늘의 자식이걸랑. 중국애들 신화완 전혀 달라. 중국 황제는 하늘의 명을 받은 이들, 고구려는, 하늘의 자식. 마음크기가 전혀 다르지
왕의 명으로 태자 해명이 자살하다 ( 9년 03월(음) )
28년(9) 봄 3월에 왕이 사람을 보내 해명에게 말하기를 “나는 도읍을 옮겨서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나라를 튼튼하게 하고자 하였다. 너는 나를 따르지 않고 힘 센 것을 믿고 이웃나라와 원한을 맺으니, 자식의 도리가 이럴 수 있느냐?”하고, 칼을 주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였다. 태자가 곧 자살하려고 하자 혹자는 말리며 말하기를 “대왕의 장자가 이미 죽어 태자께서 마땅히 뒤를 이어야 하는데, 이제 사자가 한 번 온 것으로 자살한다면, 그것이 속임수가 아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였다.
태자는 말하기를 “지난번에 황룡국왕이 강한 활을 보냈을 때, 나는 그것이 우리 나라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닌지 의심되어 활을 당겨 부러뜨려 보복하였던 것인데, 뜻밖에 부왕으로부터 책망을 듣게 되었네. 지금 부왕께서 나를 불효하다고 하여 칼을 주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니 아버지의 명령을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는가?”고 하였다.
마침내 여진(礪津)의 동쪽 들판으로 가서 창을 땅에 꽂고 말을 타고 달려 찔려 죽었다. 그때 나이가 21세였다. 태자의 예로써 동쪽 들(東原)에 장사지내고 사당을 세우고 그 땅을 일컬어 창원(槍原)이라 하였다.
以槍揷地, 走馬觸之而死
애비 유리왕이, 너 죽어라. 에이 씨바 그래 죽어주마! 이창삽지 주마촉지이사. 창을 아마 기울어진 땅에 삽입해 꽂았나봐 옆으로 누이게. 거다가 그냥 말을 타고 달려서리 몸을 확 던져 꽂은거지 촉지. 닿아서 죽다.
고구련 냄새가 달라
고구려 초기에 또 애비가 아들 죽이는거 나오는데 넘어가고
卷三十三 > 世家 卷第三十三 > 忠宣王 2年 > 5월 > 왕이 세자 감을 죽이다
1310년 5월 29일(음) 을사(乙巳),
乙巳 王殺世子鑑及其從者金重義等.
왕이 세자(世子) 왕감(王鑑)과 그 수행원인 김중의(金重義) 등을 죽였다
고려사. 충선왕이 자기 장남 왕감을 죽여. 따르는 시종 김중의 등 을 죽였다. 이게 끝이야. 이유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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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정리를, 쉽게 해야겠어. 쉽게 할꺼얌. 까막눈도 알아듣게
독일을 먼저 할까 프랑스를 먼저할까 영국을 먼저할까
스페인 포르투갈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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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lief map of Metropolitan France, showing cities with over 100,000 inhabitants.
프랑스가 왼쪽 아래 피레네 산맥 오른쪽 아래 알프스 산맥으로 막힌겨. 유럽사 다들 까막눈인걸 가정하고 썰 풀거니까는 그런줄 알오.어차피 까막눈 맞을테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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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서 게르만족들이, 게르만족들이 분파가 존나 좀 돼, 이들이 내려오고 내려와서리, 쉬거나 정착한 곳이 여기 프랑스야.
알프스산맥이 어디까진가 보자
저 알프스 산맥이 존나 길어 프랑스에서 시작해서리 오스트리아까지 가능겨. 이런그림으루다가 유럽 지도를 이해해. 무식하게 막막 레고하듯 외우지 말고
저 이탈리아가 저 알프스에 막힌겨. 이거 중요해. 저 알프스를 넘어서리 카이사르, 씨저 라카는 그 인간이 저길 넘어서리 유럽에 로마 문명을 전파를 하는거지 점령질 하민서.
카이사르 하면 일단 기원전후. 이케 알오. 얍삽 유방의 한나라가 기원전 200년 후 200년. 기원후때 삼국시대 고구려 막막 시작하는 때. 위에 유리왕. 막 그때. 그때 카이사르는 저 알프스를 넘어가서리, 미개지역 유럽 땅을 문명의 씨앗을 심어주는거지 인간들 죽이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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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럽땅의 원래 주인들이 게르만족이걸랑
아 증말 너무해
게르만 이란 말은 카이사르의 문헌에 역시 처음 등장한다고 해 역사에.
앵글로 섹슨족이란거도 앵글족 색슨족 있었고, 프랑크족, 고트족, 반달족.
이들이 다 게르만족이야 그 뿌리는.
저 고트족 goths은 저 보믄 스칸디나비아 반도 오른쪽이 스웨덴이잖오? 저짝서 출발해서리 빨간 goths. 분리되서리 동쪽가는애들 동고트 ostrogoths 서쪽으로 분리되서 가는애들 서고트 visiogoths. 하는겨.
훈족huns. 아 얘들 미스테리얌. 아시아의 그 흉노족 이란 설을 만들었어. 한무제때 쫓겨난 흉노족들이 돌고 돌아서리 우랄지나 여까지 온겨. 걍 그른줄 알오.
저렇게 기원후 백년에서 오백년 사이에 저리 민족들이 이동을 한겨. 아 저그림 좋은겨 저거.
저기서 저 노란색 색슨 saxons 밑에 franks 프랑크족. 이들이 저서 프랑스쪽으로 넘어오걸랑. 저 frank가 프랑크 왕국으로 통일해서리 냉중 france가 되는겨.
이 이야긴 지금 자세히 못하고. 독일 루터 이야기 할라캣는데
저게 독일이야. 루터. 생몰이 1483-1546. 연산군이 집권하고 머하다가 쫓겨나고 중종이 장기집권하는 그 기간.
그때 루터가 태어나서리.
루터의 종교개혁. 으로 알고 잇는건데.
저때 당시 독일어 언어야 저 그림이. 독일인들 방언들. 저때 신성로마제국시절. 아 이따위 역사이야기는 냉중에 하고. 하튼간에.
독일어가 저 당시에 저리 알프스 쪽이 아래지역이잖겠어? 높겠지 땅이? upper german. 고지대 독일어. 저 해변쪽 위가 땅이 낮겠지 low german 저지대 독일어. 이리 크게 나눠. 그리고 각 지방마다 그 안에서 다양해 언어들이. 헌데 특히 고지대 저지대 저 양 지역은 서로 뭔말인지 몰라.
루터 태어나고 자란곳이 eisleben 아이슬레벤. 작센. 즉 가운데 언어지역에 루터가 살았어.
루터 아버지가 동광산과 동제련소에 leaseholder 여기서 일정부분 임차계약해서 빌려쓰며 동 캐서 녹여서 파는 사람이고, 시의회에 대표 네명중 한명. 사람들 인맥이 상당할듯해. 루터는 여기서 길거리 언어에 익숙해져.
루터가 박식하걸랑. 게다가 일상의 길바닥 언어를 또한 잘알어.
루터가 카톨릭 면죄부 문제 등 95개조 논제를 붙이고, 이건 라틴어걸랑. 이걸 친구들이 독일어로 번역해서리 뿌리는겨. 이걸 로마 카톨릭이 알아서리, 파문을 시키고, 저 당시 교회 파문은 곧 주민등록 말소에 인간이 아닌거지. 헌데 저 공국의 영주, 선제후라해 이양반이 교회의 영장을 실행 안하고 거절하고 숨겨줘. 독일이니까 가능한거였어 영국이었으믄 죽은겨 프랑스에서도 끝난거고. 신성로마제국이었던 당시 독일의 쌓인 내공이 지금 EU에서의 독일의 힘인건데 냉중에 찬찬히 할때 하고.
저때 성에서 한 작업이 신약성서를 번역하는거였어, 독일말로.
저 당시 독일어 저짝 방언들 보믄, 다들 지역마다 언어가 달라. 당시 독일에도 루터 이전에 성서가 있었지만 그 번역된 독일의 방언 주 에서만 읽히는 성경. 너댓게인가 각각 있었는데, 조잡 하다해서, 교황이 독일어로 성서 번역 절대 하지마라 성서 모욕이다 이건, 했걸랑.
헌데, 저걸, 루터가 성안에서 11주만에 번역을 한겨, 일상의 언어로. 저 작센 주 가운데 지역에서의 언어 경험으로 위아래 독일어를 다 알았걸랑 루터는. 그리고 당시 저 작센에서도 나름 보편적이고 확실히 이해될 수 잇는 독일언어를 공공 퍼블릭에서 나름 문법이니 구조니 쎗팅 했고. 이 언어 구조를 활용하민서리, 평민들이 알아듣기 쉽게
예수님 말씀을 전한겨 독일어로. 이리 했슴둥? 왜 그럼둥? 그게 아니걸랑? 하민서
당시 라틴어 성경도 어렵걸랑. 왠만한 학식자도 이해 어렵고. 이걸 쉽게 번역 풀어 독일어로.
저게 난리가 난겨.
당시 독일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유럽에서 제일 부자여 상업적으로. 중앙집중적이진 않지만 , 모자이크 독일. 생각하믄 돼 . 다양한 크기의 모자이크의 합이 독일이야. 루터 의 2백년전엔 1800개 영지들이야.
하나의 독일사는 말하기 어렵다. 허나, 독일의 역사들 역사들들 일뿐. 상위 영주들은 다 화폐주조권이 있어 금화 은화가. 무게가 표준화가 되어있고, 상업이 활성화. 위 바다 발트해로 스칸디나비아 쪽 영국쪽 거래, 그리고 가운데 프랑스에서 이태리와 거래. 한자동맹 이란것도 독일에서 나오고.
저게 마치 일본이 말이지, 전국시대 통일할때지 서로들 싸우면서리, 싸이키 혼재되고 섞이면서 상업이 활성화 되걸랑, 문화가 음청나지는거지.
독일이 저때 부. 재산들이 쌓이면서 시민들이,
저 루터의 책들을 , 성경책을 사는겨.
1굴덴인가 당시 월급쟁이 두달치 공무원 월급. 송아지 한마리 값이었다는데, 그따위 돈들이 다 있는겨. 루터 생전에 오십만권 팔았다나 아사무사 기억.
성서는, inspiration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켜, 사유를 확확 팍팍 날리리게 하는겨 사유의 새를, 우주에 막막 날리는 힘이 있어. 신의 이야기걸랑.
구약도 번역을 해.
사람들 다섯집에 한 집은 루터 성경이 있었다고 해. 어느집은 유일한 책이 루터 성경책이래.
너무나 쉽걸랑. 너무나 친숙하걸랑 그 언어가.
루터가 독일언어 그 복잡한 방언들을 표준화 한겨. 새로운 언어들을 만들고,
인간들 사유가 터진겨.
그리고, 괴테니, 니체니, 칸트, 헤겔, 등등이 저 언어를 바탕으로 자기들 언어를 창조하는거지 토마스 만이니.
독일이 외계인 기술 갖게된 이유야.
구텐베르크가 1450에 인쇄기 발명했다 잖아? 70년 지나서리 최고의 베스트 셀러가 저 루터 성경이얌.
독일만 보겠어? 유럽에도 번역되서리 싹 퍼지는거지.
이런저런 이야기 나중에. 유럽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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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직지심경이니, 이나라도 자랑 하잖아?
위대한 인쇄술, 구텐베르크보다 앞선 인쇄문화.
우왕~ 우리나라 위대한 고려. 그거 받은 조선들이 대체 한게 머냐?
삼강행실도 만들어 뿌러
주자 가례 만들어 뿌려.
독일은 저때 인쇄소가 전국에 삼천개니 했걸랑. 지들이 만들어 지들 이야기 지들이 뿌려
이놈의 조선시대. 나라 에서만 만들어 책 뿌려.
임금에게만 충성, 여자는 한남자에게 충성, 자식은 애비에게 충성. 군신유의 부자유친 부부유별.
주자님 말씀대로 제사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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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대한 인쇄술로, 인간들을 개 무식한 미개 종족으로 만들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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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야기. 나중에 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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