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6월 29일 기사. 전일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차기 황제 예정인 황태자가 암살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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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썰풀라고 이따위 글이나 써야 하다니.

 

Archduke_Franz_Ferdinand.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차기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가 되었을 사람. 원래 이 사람은 당시 황제의 직계가 아니었다. 당시 황태자인 사촌이 있었는데, 이 황태자 자살을 했다. 해서 당시 황제의 동생 즉 이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아버지가 황제를 양위받을 차례가 되다. 헌데 이 아버지도 장티푸스로 죽는다. 해서 황태자자리에 오르면서 차기 황제 등극 예정이었다

 

 

러시아가 크림전쟁으로 지고, 20년 지나고 터키랑 또 전쟁을 한다. 여서 또 수세에 몰리다. 해서 제국들끼리 모여서 소위 베를린 회의를 한다. 1878년.

 

이 협정문 중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오스트리아가 정식으로 편입한다. 보스니아  열받은거다. 독립운동 하는거라.

 

당시 판세가, 원래 제국인 영국 프랑스 러시아에다가, 쇄락하는 오스만제국에다가 프로이센도 비스마르크가 총리에 오르면서 나머지 독일들을 통일하려 한다. 해서 그전에 양 옆의 나라들 오스트리아랑 프랑스를 친다 보오전쟁 보불전쟁, 그리고 나서 자국을 통일하고 독일제국을 건설하고 막강세력으로 떠오른다. 고 아래 이태리도 자국왕국 통일해서 신흥세력으로 떠오르고, 

 

유럽이 일촉즉발인 분위기 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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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보스니아. 발칸반도의. 발칸. 푸르고 푸르다. 중동애들이 여기 점령할때, 지들 황량한 사막만 보다가, 푸른 산맥에 감동 해서 발칸 하는거라.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원래 저길 가고싶어하지 않았다. 헌데 황제가 될 예정이라, 저 사라예보에 열리는 행사에 얼굴을 알려야 한다 인지도를 넓히고.

 

 

 

기차역에서 내려서 차를 타고 1번에서 6번 방향인 시청으로 차가 간다.

 

보스니아가 오스트리아로 정식 들어오고 저 1878 베를린 협정으로, 그 후 36년이 지나고 그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온거라 심장부에.

 

암살단을 저기 숫자 위치에 각각 예닐곱명이 배치가 되는거라. 사람들 환영인파 넘치고 길가에.

 

저 2번 자리에 있던 애가 폭탄을 던진다. 황태자 부부를 태운 차의 기사가 그 폭탄을 눈치채고 악셀을 밟아 피하고, 그 뒷차 뒷바퀴에서 폭탄이 터진다. 사람들이 죽거나 많이 다쳤다. 

 

황태자 부부가 시청에 도착해서 행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간다 역으로

 

 

 

 

시청에서 나오는 사진이다. 

 

헌데, 원래 돌아가는 길은 저 빨간색 점선이었다 위의. 그런데, 황태자 부부가, 아까 폭탄에 다친 그 부상자들이 있는 병원에 가자고 한다. 해서 그 시장인가 같이 동승한 자는 원래 계획한 빨간선 길로 안가고 왔던 그길로 가기로 했다 서로들 그리 경호지침 날리고.

 

헌데 이 시장인가 그 동승한놈이 이걸 운전수한테 말을 안해준거라. 이 운전수가 원래 계획인 저 빨간 점선으로 우회전을 한다. 

 

그래서 빨리 빠꾸해서 돌아가라고 한다 수정된 길을 그제야 알려주고. 저기서 차가 빙빙 헛바퀴를 도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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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그 암살단 청년애들 중에, 저 번호들 위치에 배치되었던 애들, 아까 폭탄 터지고, 다 뿔뿔이 흩어진거라. 이미 상황종료고 실패고. 이때 한명

 

 

 

 

 

Gavrilo Princip. 가브릴로 프린치프. 나중 형무소에서 찍은 사진.

 

이때 스무살이 안되었다 만으로. 이 사람이 저 차가 윙윙 도는 저 어귀 카페에서 빵을 먹고 있던거라 서서. 헌데,  이 인간 입장에선 이게 왠 횡재? 하는거지.

 

 

거기서 바로 권총을 뽑아 꺼내 쏜다. 그 총알이 저 황태자 배에 꽂히고, 죽는거라. 

 

 

그리고 바로 청산가리 캡슐을 먹는다. 자살할라고 미리 준비한.

 

 

일차로 폭탄 던진 그 사람도, 폭탄을 던지자 마자 청산가리를 먹는다. 그리고 그 옆 강물에 뛰어들었다 이미. 

 

 

 

 

그 거리에 다리에 그 강물이다. 헌데 저때가 여름이라, 날이 덮다. 강물이 무릎깊이도 안된다.

 

청산가리를 둘 다 먹었는데, 

 

 

둘 다 살았다. 생포되었다.

 

 

 

청산가리를 먹었는데, 왜 살았을까??

 

 

 

 

 

 

김현희 칼기 이야기 하면서, 청산가리 먹었다는데, 잡은 사람들이 그 먹는거 막막 입에서 꺼냈다는데, 

 

그래도 청산가리를 조금만 스쳐도 뒈지는 그 극약 청산가리를.

 

 

 

 

왜 저 두 사람도 그 청산가리 캡슐을 먹고 살았을라나?

 

 

김현희 칼기 음모론 말하면 흔히 언급하는 저놈의 청산가리, 세계 유일하게 청산가리 먹어도 안죽은 사람 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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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죽었는지 생각들 해봐라 음모론 좋아하는 훈늉한 분들.

 

 

내 술자리 농담하민서리 술얻어처먹으면서 음모론 얘기 하지만, 내 음모론 전문가걸랑?

 

 

헌데 방송이니 영화니로 저리 허섭히 하는거 보고 웃기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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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저게 정신병이다 정신병. 스키조프레니아 란 거걸랑. 스키조가 쪼개진거 분열된겨. 정신이. 정신분열증 하면 어감안좋아서리 조현병 한단다. 현악기의 현을 고르게 하자 마음의 현을 고르게 평정하자의 바람이 담긴 조현병의 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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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릴로 프린치프.는 20세 전에는 사형할 수 없다는 법때문에 사형안당하고 형무소에서 끔찍하게 살다가.

 

4년 후에 죽었다.

 

 

묘지가 발견되면 순교자가 되니, 몰래 묻었는데, 당시 그걸 보던 사람이 몰래 위치를 적어놓아서리, 나중에 묘지가 발견되었단다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질문을 한단다. 

 

너때문에, 너때문에 세계대전이 터졌다고

 

 

 

 

웃기지 마라, 어차피 터질거, 난 방아쇠만 당겼을 뿐이다

 

 

라고 답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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