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 일분. 요즘은 이 시간 밖에는 타이핑을 못쳐 이 후 두시간. 항상 저녁에는 모든 걸 닫고, 밥처먹고, 걍 디비 자야해. 두시간여 동안 하나 쓰자. 

 

빌 이란것과 은행 이란건데, 국부론 의 번역을 보면 가장 오역 이 이 금융 부분이야. 저 국부론이 유인호 이후 번역된게 몇개 있을 텐데, 안봤는데, 분명히 암호일거야. 마르크스 에 미친 인간의 번역도 있던데, 마르크스 는 저지능의 열폭질 인간이야. 이 마르크스 를 빤다는건 그만큼 지능이 없는겨. 인식의 폭이 편협한거고, 그딴 인식으로 번역한 책이 제대로 되었을리도 없고, 대부분 유인호 가 번역한걸 거의 백퍼 활용하면서 자기가 독창적 번역한듯 다들 냈을거야. 이 유인호 번역은, 군데 군데 오역이 있어. 그렇지만 말야 이거 번역 잘한겨. 난 놀래 진짜 저 지금 살아있으면 구십대 의 초창기 인문학자들의 실력. 정말 놀라와. 물론 일본책을 대부분 참조 한거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여. 일본애들 번역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번역을 초기 번역을 일본애들 이상으로 우리네가 볼수가 있던거야. 즉 일본책 참조 안하고 일본어 모르는 애들 번역은  유치한겨 갑자기 이 번역의 질이. 나는 이땅의 영어번역 을 보면 정말 놀래. 저게 영문학 석박사에 교수 애들의 번역일텐데 어떻게 저럴 수 가 있냐 말이지. 이 수준이 확 딸어져버렸어. 

 

유인호 때는 저런 빌, 빌오브익스체인지 라는 일명 환어음, 더하여 암스테르담 은행 으로 시작하는 근대은행 의 그 금융프로세스 를 몰라! 이건 번역한 걸 가만 디다보면, 알수 있어. 이 부분은 분명히 그래서 일본책 을 그대로 번역했을겨 유인호가. 왜냐면 그 일본책 자체 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대목이 있거든. 일본책 자체도 몰라 몰라 아담스미스 의 금융 이야기를. 그나마 일본애들은 알아 얘들은 상업 을 해 왔던 애들이거든. 이런 기본 판 하에서 이해를 할 수 가 있어. 그러나 유인호 의 조선은 전혀 저런 일을 역사적으로 해 본적이 없어. 저 챕터 번역할때가 가장 어려웠을거야 유인호는. 전혀 조선땅에선 벌어지지 않았던 일들이고, 그래서 인식구조에 저걸 이해할 기본 오성 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 아주 쌩뚱맞은 부분이 빌 이고 마던 은행 이야. 신용장 이란 크레딧 이란 용어를 몰라! 이 크레딧 에 대한 개념을 지금도 대부분 몰라 ㅋㅋㅋ. 마던 은행 의 개념을 몰라 몰라. 

 

우리가 참 웃긴게, 이 금융 쪽 화폐 쪽 책이 특히나 그래서, 웨스턴 의 영어 가 저게 해독이 안되는겨. 번역은 문법을 안다고 번역하는게 아냐. 저 워드 들 각각의 역사 가 웨스턴에 짧게는 1500년 길게는 2500년이 있는거야. 워드 가 품고 있는 두께가 엄청난거야 영어 라는건. 이 영어 를 우습게 봐 대부분 애들이. 영문학 전공하는 애들은 특히나 할거야, 배울 수록 볼 수록 영어는 너무나 어려워! 왜? 역사 가 너무나 두꺼워, 너무나 너무나 얽힌섥힌 실타래 로 보이고, 저 실타래를 풀고 싶어도 감당이 안되는겨 이게. 

 

그래서 찾는게,  웃기게도, 중국 애들의 금융책 화폐책 을 번역하는겨. 내가 이전 한번 저것 관련된 한글 애들 글이 어떤가 하고 검색해서 몇개보니까, 중국애들 번역책 의 이야기를 대부분 돌려보는겨 저게. ㅋㅋㅋ. 

 

중국애들의 웨스턴 번역은, 너무나 유치한겨. 차라리 일본애들의 책을 번역해서 팔던가. 존심이 있어서 쪽빠리는 싫은겨. 위대한 짱게몽을 꿔야하니까 중국애들 말 을 듣는건 존심이 안상한다는 뇌구조지 저게. 

 

중국의 유럽사 이해, 경제사 이해는 그야말로 꽝이야 꽝. 서점에서 말야, 중국애들의 경제 아이템 번역하는 건, 정말 비참한거야 저 정서는. 우리가 20세기는 중국보다 천만배 앞선 나라 인걸 , 인정을 하기 싫은거야 중국 노예 여야 만 하는겨 조선의 마음음. 어떻게 그런 후진 애들의 글을 보고 니들 인민들에게 전파를 하니. 아무리 영어가 이해가 안된다고. 

 

존심 이 전혀 없는겨 쟤들이. 그렇다고 중국 책이 잘 전했으면 몰라. 너무나 유치한겨 저건. 저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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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otiable instrument is a document guaranteeing the payment of a specific amount of money, either on demand, or at a set time, whose payer is usually named on the document. More specifically, it is a document contemplated by or consisting of a contract, which promises the payment of money without condition, which may be paid either on demand or at a future date. The term has different meanings depending on the use of the term as it is used in the application of different laws, and depending in which country and context it is used.

 

니고시어블 인스트루먼트. 네고 한다는건데, 이게 기본 개념을 잘잡아야 해. 저게 네고 해서 협상하는 수단이란게 아녀. negotiate 니고시에이트 라는게, 일하는겨 이게. negotum 네고툼. 넥 오티움. 오티움 이 일안하는상태. 노는상태. 레져.여. 놀지 않는 게, 네고툼 이고, 이게 비즈니스 고 사업 이 돼. 니고시에이트 는 일하는겨 서로서로. 상대 가 있어 이건. 주거니받거니, 니고시어블 인스트르문트. 주거니받거니 일하는 도구. 인거야. 이 단어에 대한 번역어는 극동에 없어. 

 

거래 도구. 라고 번역하면 돼. 

 

이 도구 의 두 가지 가, 프라미서리 노트, 와 빌 오브 익스체인지 야. 문제는 이놈의 빌 오브 익스체인지, 줄여서 빌, 우리말로 환어음 하는거거든. 어음 이란 말이 티나오면서 금융책들이 일반인들을 쫓아내기 시작해. 특히나 저놈의 환어음. 이걸 제대로 설명하는 애들이 단 하나 없을 텐데. 은행 이란게 이놈의 환어음 에서 시작하는거야. 여기서 발전한게 크레딧 이야. 신용 이라고 번역하곤 땡! 하거든 ㅋㅋㅋ. 이 크레딧 이란게 먼지 몰라 대부분 극동애들이. 

 

promissory note, sometimes referred to as a note payable, is a legal instrument (more particularly, a financial instrument and a debt instrument), in which one party (the maker or issuer) promises in writing to pay a determinate sum of money to the other (the payee), either at a fixed or determinable future time or on demand of the payee, under specific terms.  

 

프라미서리 노트. 약속을 담은 노트여. 노트 란건 새긴거야 쓴거야. 이건 노트 발행자, 메이커 이슈어. 가 노트한거야, 돈을 상대, 페이 에게 주겠다고. 이 페이 payee 는 이슈어 한테 이 노트 를 내밀어서 받아. 이건 오직 두 거래 상대야.

 

돈이 아냐 이건. 이건 계약서 여 일종의.  왜냐면 고대에는 불리온 bullion 화폐여. 금속을 녹여서 그 무게 에 따라서 가치 를 매긴것을 지니고 다니는겨. 사람들이 큰 거래를 할때는 금속 을 들고 다닐 수 없어. 노트 를 써 주는겨. 정해진 날이든, 이 노트 를 돈금고 있는 곳에 가서 챙겨 가라 는겨. 

 

모든건, 불리온 화폐 라는 물질적 한계 에 의함이야. 이 불리온 화폐 개념을 항상 갖고 가야해. 

 

이건 지폐 가 아냐. 이건 사인간 의 차용증서 개념이 아냐. 먼가 제도적인 거고, 공증된 겨 이 프라미서리 노트 라는건. 머 개인간 돈빌린 계약서 이딴게 아녀. 제도적으로 자리잡은 공적 개념이야. 

 

In China during the Han Dynasty promissory notes appeared in 118 BC and were made of leather.[14] The Romans may have used promissory notes in 57 AD as a durable lightweight substance as evidence of a promise in that time have been found in London  

 

프라미서리 노트. 가 중국 서한 때 기원전 118년에 보여, 이건 레더 로 만든거야. 레더 라는 가죽은 무두질 열라게 한 고급 가죽이야. 로마 에 서기 57년 때 사용했다고 하고 이게 런던 에 발견된게 있어. 내구성있는 가벼운 물질에 쓰여진건데 구체적으로 머여. 가죽 이겄지. 

 

 

飛錢,是中國歷史上的一種匯票,是唐宪宗时代产生的一种汇兑制度,当时经济日益发展,铜钱数量不足,當時黃金白銀流通量少,加上铜钱笨重携带不便,因而产生此种汇兑方式:商人在京城把钱交给诸、诸節度使、诸进奏院或者富豪門閥等單位,單位開立票券,商人可携券到其它地区的辦事處取钱

 

비전. 플라잉 캐쉬 여. 일종의 회표. 회표 란걸 중국애들이 환어음 이라는 빌 오브 익스체인지 로 쓰거든. 이건 환어음이 아냐. 얘들이 회표 와 본표 를 구분을 못해 이런 것 조차도. 프라미서리 노트 를 중국어로 본표 라고 해. 本票. 

 

당선종 때고, 이때 산생. 우리는 생산, 나온겨 이 시스템이, 일종의 휘태 제도. 회 휘 같은 의미고 걍 같이 써도 돼. 거래하러 모이는겨 회(휘). 휘태 후이두이 라는게 또한 환어음 이고, 얘들은 이걸 환어음 으로 보는데, 잘못 서술한거야. 왜냐면 중국애들은 단순 무식 하거든. 구리동전 부족, 황금 백은 유통량 적어, 더하여 구리동전은 지니고 다니기 어려워 큰돈은. 

 

경성 이라는 수도 장안에, 지방의 군인들, 절도사들, 진주원 혹자 부호문벌 등 단위. 진주원 이라는게 驻京办 주경판, 추징반 이라는 수도주재소 여. 지방애들의 수도 출장소여. 지금 북경출장소 하면 북경주경판 이라고 하는거고. 지방에서 장안으로 파견나온 애들은 돈 갖고 못와 무거워서. 더하여 장안 부호 들도 돈 갖고 안다녀 큰 거래 위해서. 저들은 이른바 신용이 확실한거야. 아무나 주는게 아냐. 저런 단위 별로, 개립표권. 개립 이 개설하는겨. 계좌 개설 할때 개립 이라해 얘들은. 표권 이라는 티켓 종이를 대신 받는거야. 그리고나서 상인이 휴권, 이걸 쥐고 부호 문벌 집에 가서 돈을 갖고 오거나, 저 지방에 辦事處 판사처 에서 돈을 받는겨. 판사처 라는게 지점 이야. 즉 저때 당나라 상인은 대기업이고 지방마다 지사 가 있는겨. 

 

저건 프라미서리 노트 야. 회표 휘표 따위의 환어음 이 아냐. 쟤들이 잘못 기술한거고, 걍 얘들은 지점에서 받는거니까 제삼자가 끼는거고, 하면서 제3자 거래 로 이걸 단순히 보며 환어음 해대는 아주 개무식한 서술이야 저게. 

 

唐宪宗李纯(778年3月17日-820年2月14日),原名李淳唐朝第14代皇帝(除去武则天以外),805年-820年在位。唐憲宗透過宦官俱文珍等人的協助,迫使父親唐順宗讓位予自己,即“永貞內禪”。即位後,曾一度討平不服朝廷的藩鎮,短暫終結藩鎮割據,重新統一中國,史稱“元和中興”,也因此成為安史之亂以後即位,評價最高的唐朝皇帝  

 

이게 당선종 때 등장하는데, 당나라 중기 이고, 오십년 전에 당현종 안사의 난 이 있었고, 오십년 후에 황소의 난 이 발생할때 딱 중간 의 황제야. 아빠가 당순종 인데 나이 다 되서 황제 되서 일찍 죽어. 일년 도 아마 안되서 내려오는데 살아있을때 양위를 한겨. 이걸 內禪 내선 이라고해. 아빠가 영정개혁 을 했어. 길영 올바를정 하면서 황제권력 강화를 한건데, 당선종 이 내선 되는걸 환관애들이 밀어준거거든. 결국 이사람도 환관애들에게 암살당하고. 여하튼 당선종 때 아빠의 영정개혁의 힘을 이어서 그나마 중흥을 해. 연호를 따서 원화중흥 이라고 해. 그리고 황소의 난 으로 당나라 망하는거고. 이때 나온게 비전 이라는 프라미써리 노트. 본표 여 이건. 회표 휘표 가 아니라. 

 

According to tradition, in 1325 a promissory note was signed in Milan. However, according to a travelogue of a visit to Prague in 960 by Ibrahim ibn Yaqub, small pieces of cloth were used as a means of trade, with these cloths having a set exchange rate versus silver.[18] Around 1150 the Knights Templar issued promissory notes to pilgrims, pilgrims deposited their valuables with a local Templar preceptory before embarking, received a document indicating the value of their deposit, then used that document upon arrival in the Holy Land to retrieve their funds in an amount of treasure of equal value  

 

밀라노 에서 서기 1325년에 있었고, 그런데 역사적 증거는 없는데 서기 960년에도 썼다는겨, 이브라힘 이븐 야쿱. 이 무슬림으로 개종한 셰파르디 인데, 이때는 우마이야 지나고 코르도바 에미레이트 에서 칼리프 체제의 스페인땅이고, 이사람이 유럽 전역을 여행했다는겨. 이 책이 사라지고 인용코트만 남았는데, 저당시 작은 옷감 을 거래 수단으로 써서 은 과 교환을 했다는겨. 서기 1150년 템플러 기사단 에서 순례자 들 에게 이 프라미서리 노트 를 발행했어. 이 템플러 기사단 이란게 골때리는겨. 당시 기부금을 유럽전역에서 얘들이 받아서 완전히 떼부자가 돼 이 기사단이. 기부금을 캐쉬 에 부동산 으로 받아. 이걸 레반트 로 갖고 가는게 아녀. 당연히 파리에 금고 가 있고 오히려 얘들 본사여 여기가. 그러면서 오히려 파리 의 돈줄을 얘들이 쥐고, 파리 킹이 힘없을때여 저때가, 이 프랑스 킹덤의 재무관리 를 역시나 이 템플러 애들이 하는겨. 그래서 기사단장 자크 드몰레 와 간부들을 필립4세 가 혐의 몰아서 태워죽이고, 기사단을 해체 하고, 쟤들 재산을 다 뺏는거야. 완벽히 저때 프랑스 킹덤의 실제 소유자는 팀플러기사단이었던겨 그래서. 

 

순례자들이 레반트 에 가는데, 돈 을 못 지고 가 큰돈을. 귀족들이 가는겨 저길. 레반트 가면 돈 쓸일 천지여. 저기가 국제시장이야. 가서 또한 헌금 해야 할거 아니니. 이 돈을 파리 본사 템플러 에게 주고 대신 증서 를 받아서 레반트 가서 돈 받아서 물건 사고 헌금 하고 하는겨 이게. 

 

There is evidence of promissory notes being issued in 1384 between Genoa and Barcelona, although the letters themselves are lost. The same happens for the ones issued in Valencia in 1371 by Bernat de Codinachs for Manuel d'Entença, a merchant from Huesca (then part of the Crown of Aragon), amounting a total of 100 florins.[21] In all these cases, the promissory notes were used as a rudimentary system of paper money, for the amounts issued could not be easily transported in metal coins between the cities involved. Ginaldo Giovanni Battista Strozzi issued an early form of promissory note in Medina del Campo (Spain), against the city of Besançon in 1553.[22] However, there exists notice of promissory notes being in used in Mediterranean commerce well before that date.  

 

제노바 와 바르셀로나 간에도 1384년 에 프라미서리 노트 가 있었다. 비록 이 증서는 지금 분실되었지만. 1371년에 발렌시아 에서 아라곤 의 상인에게 발행한 노트도 있다 100 플로린 준다는 노트. 이러한 모든 노트 들을 지폐 의 초기 버전이다. 금속 동전들을 도시들 간 이동하며 지니기 어려우니까 노트 로 대체 한건데, 피렌체 가문 스토리치 가 스페인 메디나델캄포 에서 발행해서 브장송 도시 에 주라며 쓴 노트 가 있다 서기 1553년. 그러나 지중해 상업에선 이 노트 들이 사용되었었다 그 이전에도. 

 

저건, 두 거래 당사자 간의 거래고. 돈 지불 하는 쪽이 가문이 유럽 전역에 있고, 템플러 처럼 지점 들이 깔려 있는거야. 여긴 제3자 가 끼는게 아냐. 

 

約束手形(やくそくてがた)とは、振出人が、受取人またはその指図人もしくは手形所持人に対し、一定の期日に一定の金額を支払うことを約束する有価証券のことである。略称 : 約手(やくて  

 

이걸 일본에선 약속수형. 야쿠소쿠 테가타. 줄여서 약수, 야쿠테 라고 하는데. 이걸 우리넨 어음 이라하고. 일본어는 어음을 테가타 라고 하는데. 어음 이란건 조선말이고. 저게 원래말을 몰라 한자 가 아니라며 굳이 한자로 於音 이리 쓰거든. 票据 중국애들은 표거. 피아오 쥐. 

 

이건 머 대단한게 아냐, 이놈의 프라미서리 노트. 나 어음이든 수형이든 표거. 든간에. 

 

문제는 저놈의 환어음 이라고 번역되는, 빌 오브 익스체인지 여. 

 

나중에 하자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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