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에 지쳐, 여기 편한 죽음을 바래
선한 자가 거지로 태어나고
천한 자가 귀하게 살아가고
순수한 마음이 불행하게 버려지고
하찮은 이에게 인끼가 주어지고
여자는 자기를 짓밟은 이에게 헌신하고
정당함이 사악함에 모욕당하고
강인함이 부당함에 무력해지고
예술이 권력에 자기를 표현못하고
바보가 학자를 가르치고
진실이 무지하다 오해받고
선한 포로가 악한 적에게 시중들고
하트질 주는 빠나나 참 드물고

이 모든 것에 지쳐 저세상으로 가고싶어
서운한 빠나나 도 없겄지만서도

아!  내가 죽어서도 하트질을 못받는다면
닌 어드러케 살아서 그질을 못받았냐 묻겄지
하트여, 나를 잊어조
내가 밸류라고 증명할 문법이 없걸랑
어쩌다가 거짓의 감정으로
내 가진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해서리
하트질했다가 쎄벼가는 짓도, 어쩜 저런짓을
시바리조또닝기리

해가 날마다 새롭고 오랜듯이
하트질도 꾸준하게 못받아

인끼란게 무언가 파퓰래리티가 모라고
생체는 왜 렬렬한 시선들을 받길 원할까
왜 거기서 즐거움을 느낄까
그 즐거움은 가짜이기 때문이지
느낀다는 감정 그 자체가
공리적으로 여겨질 뿐 공리는 아니지

후진 영혼들의 땅에서
고매한 써브젝트가 살아간다는게
피곤하다고 슬퍼말라

사는게 아니란다
살아지는거지

.

나 시 졸 잘 씀?

https://m.youtube.com/watch?v=uxS1KiuqU2E

영상 몇개보니 이언니 졸 기염. 목소리 좋다. 꾸미기없으믄 삼라운드는 가겄네

떡뽀끼 나완네. 콧대세우기전이 더 이쁜듯. 졸 부당하게 전에 떨어진 뽀끼

https://m.youtube.com/watch?v=rc2LCUFIeDo

https://m.youtube.com/watch?v=M-ymjZzUy14

아 요음악 잘 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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