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도르프. 지금 지명이고, 하이디 마을.이고 하이디 가 할아버지랑 살던 산중턱 이야. 이 소설은 슈피리 가 취리히 에서 어릴때 요양 온 경험담 으로 쓴거고, 저 스토리 들과 분위기 들은, 팩트야 팩트. 소설이란건 경험 과 그 느낌에서 나오는겨. 절대 소설이란건 허구가 아냐. 단지 그 행위자 서브젝트 와 대상자 오브젝트 들의 다름 일 뿐이야. 소설이란건 말야 진짜 귀한거야 이거. 나중에 정리해서 말하겠는데, 이런게 생각이 나는데 말이지. 현실에서 배우는것이 소설에서 배우는 것과 얼마나 다를까? 오히려 소설로 느끼는게 훨씬 클걸? 부정하겠지만 말야 니덜은. 

 

Maienfeld is a municipality in the Landquart Region in the Swiss canton of Graubünden. It is a tourist destination in the Alps, both because of the local wine and because it was the setting of the story Heidi.  

 

저기가, 큰 지명이 마이엔펠트(마인펠트) 이고, 여기에 기차역 이 있는겨. 여기가 일종의 시내 야. 그다음에 Im Dörfli 되르플리, 작은 마을 이란 뜻이고, 여긴 시내 에서 산속으로 좀 올라 들어간 중턱 이고 이건 일종의 우리식 읍내 여. 마이엔펠트 에서 되르플리 로는 당시 말에 수레 타고 올라가는겨 하이디.가. 걸어가든가. 그리고 되르플리 에서 더 산속으로 올라간 곳이 바로 알프외히 라는 하이디 할아버지 가 사는 산 속 높은 집 이야. 여기 가는 길 가운데 에 가이쓴피터 염소치기 피터 집이 외로이 있는겨. 할머니는 앞이 안보이고 피터 엄마랑 피터 가 사는겨. 

 

Elevation 635 m (2,083 ft). Highest elevation 2,574 m (8,445 ft). 

 

여기 해발 고도 가 말이야. 평균이 635미터여. 여기는 알프스 산맥 중간이고 말야. 알프스 가장 높은 몽블랑 과 몬테로사 가 이탈리아 피에몬테 위 아오스타 벨리 왼쪽 오른쪽에 있어. 이게 4800미터 4600미터 고 이 왼쪽이 높고. 대게 기본이 2천미터 가 넘어 오른쪽으로 가도. 여기가 이천미터 이상의 땅덩어리 고원이 아녀 어차피 산 들의 모임 산맥이잖니. 도시들이란건 골짜기 아니면 중턱 에 있는겨 . 무조건 물 이 있어야 해 산골짜기 라도.

 

특히나 이 가운데 저 쿠어 에 마인펠트 는,

 

The Alpine Rhine Valley (GermanAlpenrheintal) is a glacial alpine valley, formed by the part of the Alpine Rhine (German: Alpenrhein (help·info)) between the confluence of the Anterior Rhine and Posterior Rhine at Reichenau and the Alpine Rhine's mouth at Lake Constance. It covers three countries and the full length of the Alpine Rhine is 93.5 .

 

알파인 라인 계곡.지역이야. 안쪽 라인과 바깥라인 강 상류가 이 골짜리로 흘러서 이게 위 콘스탄스 호수. 보덴지 라는 보덴호 로 빠져서 이 물이 왼쪽으로 죽 가서 라인강 상류를 만들고 위로 가서는 다뉴브강 지류를 만들어서 다뉴브 강이 시작이 되는겨. 

 

이 알프스 절반 지역이 이 알파인 라인계곡으로 사선으로 잘라진거여. 여기에 위치한게 쿠어 Chur 이고 이 위로 마이엔펠트 야. 여기 고도가 그래서 평균 635미터 이고 아래 쿠어 는 500여 미터여. 저 험한 알프스 안에서 의외로 고도가 낮은 거고 여기에 도시들이 선거야. 여기에 물론 높은 산들이 또한 있는거고 최고 높이가 2500미터의 산이 있어. 즉 마이엔펠트 는 600여미터 저지대에 있고 더 올라가서 1천여미터 에 되르플리 읍내가 있고, 하이디 할아버지는 2천미터 안쪽의 산속에 있는겨 이 구조가. 이걸 제대로 이해를 해야해. 

 

서울 이란도시는 해발 40미터 정도야. 북한산 백운대가 800미터 가 좀 넘어. 백운대 좀 아래에 하이디의 시내도시가 있는격이야. 저기가 알파인 라인 골짜기 라서 알프스 마치 꼭대기 같지만 고도가 의외로 낮은겨 마을들은. 그래서 하이디 할아버지 보고 겨울엔 내려오라 는거거든. 하이디 할아버지 집 위쪽은 만년설이여 저기가. 같은 마을이라도 날씨가 전혀 다른겨 고도 가 달라서. 

 

그래서 소설 시작이 6월 이거든. 하이디 가 이모 데테 와 할아버지 집 가는 날이. 그럼에도 하이디 가 며칠 지나자 마자 눈이 오는겨 이게. 위아래가 날씨가 전혀 달라. 

 

아래 가 쿠어 Chur 이고, 쿠어의 오른쪽이 유명한 다보스.야. 다보스 포럼의 다보스고, 마의산 의 휴양지 싸이트 무대여. 쿠어 와 위도 가 다를게 없거든. 그런데 이 다보스 는 해발고도가 1500미터 내외여. 원래 이렇게 높아야 해 저 지역은. 계곡이 아니거든 다보스는. 겨울이 아주 빨라 여름은 금방지나가고. 눈만 쌓이는거고 마의산에는 크로커스 꽃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고, 하이디 에서는 시스터스 에 앵초 인데 이따 보고 대체 먼꽃을 저리 번역했는지는  찾아봐야 해 일일이. 더하여 전나무. fir. 아주 걍 하이디 의 상징이야 이놈의 전 나무 란거. 이 퍼 라는것도 달라 그 느낌이. 일단 스피시즈 라는 종이 전혀 다른겨 동과 서가. 무조건 말야 기본적으로 이런 나무 꽃 등의 느낌은 그림이라도 보고 읽어야 해. 그래야 제대로 읽히는겨. 그렇게 보기 싫다고? 읽지마 그럼. 보지 말어. 의미없어. 웨스턴 애들은 기본적으로 저런 느낌을 갖고 보는거고, 마찬가지로 우리가 읽는 조선 책 이랑, 웨스턴 애들이 번역해서 보는 조선책이랑 그 느낌이 전혀 전혀 다른겨. 

 

웨스턴 애들이 조선 글들을 영역해서 볼 필요가 머 있겄냐마는. 대체 봐서 머해 그거. 맨날 징징대는거 죽음 찬양하고 적폐라미 죽이고 강간질 해대고 강간해대는애가 영웅이되고 자살하면 위인이 되고, 미친 애들의 땅 이야기야 이게. 모두 이건 소설가 의 잘못이고, 소설가 가 없어서 생기는 현상이야. 이땅에 대단한 소설가 자연 해대는 애들이 기분 나빠하겠지만, 정신차려라 이녀석아. 넌 걍 허섭 똥떵어리란다 도포자락 날리미 대단한 설가 인양 설쳐대시겄지만. 이땅엔 평론가가 없다. 저런 애들이 선생이랍시며 날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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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라는건 말야, 참 할이야기 가 많게 만드는 이야기던데. 아 글을 읽다가 불끈불끈 막 키워드가 티나오고 별게 다 생각이나더만, 다 까먹었는데. 그래도 굳이 끄집어 내자면. 

 

크게 두 가지로 보면. 

 

가장 큰건, 신에 대한 문제야. 신 이란 대체 무엇이고, 기도는 왜 하는거냐며. 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아 난 이 하이디 를 보고서, 직전에 잡힌 신관이 아주 걍 제대로 잡혔는데. 물론 나만의. 

 

나는 아주 이 신앙관이 정말 그야말로 제대로 잡혔어. 지저스 와 싯달타 를 넘는. 당연히  넘어야지 저 사람들이 몇세기 사람들인데 대체 왜 여전히 저 사람들 이야기에 목메어야만 하냐고? 안그래? 내가 들춰낸 잘못된 두가지 공리야. 갓더 파더, 갓은 파더이다. 이건 이제 공리로서 의미 없어. 갓은 파더 여선 안돼. 갓은 생을 준다. 천만에. 이것도 이제 공리 아냐. 이게 가장 큰 문제야 갓이 생을 준다 는 것은. 이게 마치 갓이 프라비던스 를 주재 하는듯 인간 이든 만물의 모든 삶에 직접적 관여하는 의미 로 생각나게 하는거거든.

 

갓 은 생을 주지 않아. 

 

갓은 그 자체가 생 이야. 

 

아 이거 내가 확 잡은 센턴스야. 내가 앞으로 최근 잡은 신에 대한 센턴스 들을 하나둘 정리하며 파제끼며 그야말로 시대에 보편적인 최고의 신학 을 내가 잡아나갈거야. 아주 겸손한 말씀인데 말야. 허나 자각있는 이들이라면 아주 매우 공감 하게 될거야. 물론 소규모로 알려지게 될거고 다수에 의해 묻히겠지만 이삼천년 이후에는 나의 말로 사람들이 신앙을 하는걸거야 아주 겸손한 말을 내가 하는건데. 나의 말을 듣보는 그대들은 이천년의 신관을 앞서가는거야. 지금 무신론자 라는 에이띠스트 랍시고 진보자연 해대는 애들은, 신관 이 전혀 없어. 

 

아 나 저거 엄청난 센턴스야. 갓은 생이야. 갓은 생을 주지 않아. 전혀 달라 의미가. 

 

갓은 말이야. 지금 신앙자 들이 무릎꿇고 기도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그런 갓, 이 아냐. 

 

갓 은, 상상을 초월한 그야말로 어마어마무시 한 오브젝트여. 앱스트랙트 오브젝트여. 

 

저건 말야, 우리가 지금 현재 갖고 있는 안테나 로는, 그 이미지 의 일부 조차 캐취할 수 없어. 

 

우리는 저런 갓을 마치 대화자 의 상대로 여기고 대화하는 식으로 지들 멋대로 다가 미친 정신병자인마냥 지가 신과 교접한담시롱 개랄지를 해대걸랑. 

 

신은 너따위와 교접 하지 않아. 너는 신의 이미지 조차 이해할 수 있는 안테나 가 없어. 하물며 신의 이야기를 너가 이해하다니. 

 

지금 모든 신앙은 오컬트야. 

 

내가 아주 단언한다. 

 

신에겐 그래서 감히 기도 조차 못해. 너무나 어마어마해서. 

 

말이 되니 신에게 기도를 해서 이거해 주셔 저거해 주셔. 그럼 신이 그걸 듣고 니덜 하는거 봐서 해주니 마니 하겠니? 그게  신이겠어? 그런 신이 있긴 있어! 무당들 신이 그래. 굿을 해서 위로 받는 신이 그런걸 해줘. 그런 걸 니가 니덜이 하기 시작하면 말야. 너 라는 인간 너희들 이 라는 생체육신은 정확하게 그 귀신들 의 노예 로 전락해버려. 그런 세계는 있어! 니가 자발적으로 그 세계 로 쳐들어가는겨 니 머리의 감옥으로. 니 인생은 끝난겨 그럼. 더이상의 확장 과 진화는 없어. 

 

내가 전공이 솔직히 이 신학 신앙 쪽이거든. 

 

아 내가 이 하이디 를 보고 신관이 글로 정리가 되면서 하나 둘 센턴스 들이 나오기 시작한겨. 하이디 는 정말 위대한 책이야. 

 

센턴스 를 만드는거야, 지성인들, 석학자들은. 나같은 이들 말하는거야 인류를 지도할 사람들. 별로 없지 나 외엔. 참 겸손한 말씀인데. 자기만의 문법 으로 자기만의 센턴스 들을 만들어나가야 해. 우리는 이런 자들이 없어 이게. 나 외엔. 일단 이런 말이 뭔말인지 도 몰라. 

 

아 요즘 내가 아주 말글이 고급지어지고 단단해지는데. 

 

하이디 의 신관은 아주 최고여 저거. 신학을 완전히 긍정적으로 재해석 해. 하이디 의 이야길 통해서. 

 

하이디 책에서 의 내용이 탁월해서 좋았다 아 이거도 어폐가 있을 듯, 어쨌거나 저런 내용들은 여기 저기 많을거란 말이야 여하튼 간에 하이디 를 읽으면서 이전 산재했던 신관에 대한 생각들이 제대로 정리가 되었어. 그런 의미에서 또한 좋았다는것이고. 

 

 

나머지 큰 하나가 독자들의 어릴 때 이야기야. 

 

아 증말 어릴때 생각들이 겹치는데 말야. 똑같이 저런 내추럴한 삶. 내가 아마 저런 이야기 의 네이쳐 속에 살았던 마지막 세대 인듯한데. 삼수하면서 갓 삼십대를 바라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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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에 대한 이야길 한마디 더 하자면, 토마스 아퀴나스 에서부터 스코투스 로 이어지는 신 존재증명이 중세 에 다시 본격적이지만, 그리고 이걸 칸트 가 이어서 받아서 종지부를 찍지만 말이야. 일단 이 나라에서 저런 이야길, 자기가 내면에서 삭여서 제대로 말 할 수 있는 사람, 넌 너희는 봤냐? 없어 없어. 이땅에. 너희들은 그대들은 이땅의 지식인층이 얼마나 얼마나 무식한 줄 전혀 모르는데 말이지. 정말 너무나 너무나 무식한거야 이 땅 지식층은. 아, 왜 저리 무지 무식한가 가 이해가 되는거야 내가 요즘에 와서야. 나보고 당신은 오피니언 리더 도 아니고 지식층도 아니고 교수도 아니고 멋도 아니고, 당연히 아니고, 나는 말야, 저 사람들 그 사람들 과 전혀 관계 하고 싶지 가 않아. 저들 과 섞이고 싶지도 않고, 논쟁 하고 싶지도 않아. 

 

너무나 너무나 무식한 걸 알아. 난 저들이. 넌 너희들은 저 가면 저 명함 때문에 쟤들이 대단해 보이겠지만. 재들의 문법과 단어들에 문장이 얼마나 무의미 한지 나는 알아. 나는 저들이 쓰는 문장 하나하나 문법 하나하나를 용의주도 하게 깨 부술 자신이 있어. 너 그거 무슨 워드여? 너 그거 무슨 의미여? 그 단어 어떤 의미로 쓰는거야? 너 그 단어의 코풀라의 긍정을 이루는 서술어 그거 맞아? 그 인과 맞아? 그거 공리  맞아? 어 넌 그거 공리로 쓰는건데? 그거 항진명제여? 논리가 인과가 돼?

 

난 이리 다 쳐 들어가서 깨부술수가 있어. 

 

그런데 이런 걸 일단 몰라 쟤들이. 너무나 너무나 헛점 투성이야. 

 

분석 이란걸, 글들을 모아서 논문식의 보고서를 만들려면 말이다, 고객을 납득시켜서 어마어마한 맨먼쓰 를 주머니에서 꺼내야 했던. 그 고민의 분석의 질이 차원이 다른겨 그게 훈련된. 

 

와 내가 이 인문학계 애들 노는 말글 보면, 아무도 검증해 줄 인간이 없어. 얼마나 개판 인지 말야. 검증 할 이는 무지렁이 대중 들이야. 조무사 수준의 애의 헌법이야기가 베스트셀러야. 게시판 글들중에 추천 수 많은 글들은 볼게 없는 맥락이야 저게. 저런 개무지렁이 애들이 키운게 지금 언론 이고 책 이고 지식이야. 이건 조선 오백년 의 연장선이고. 

 

참 끔찍하더만. 

 

아 너무나 무식하더만. 이땅의 인문학계는. 저 도포자락 애들. 아 끔찍하다 저거. 

 

이런얘기 안하기로 했지. 난 대체 니덜이 무슨 교수 무슨 학자 무슨 목사 를 찾아가서 멀 배운다느니, 해대는거 보믄, 솔직히 좀 불쌍해. 

 

니가 나아 그들보다. 아 물론  다 말섞어 봤지. 내가 안 듣본 접한 층들이 어딨겠니. 겸손을 떨어서 문제지 내가. 

 

후지다 후지다 참 너무나 후지더라. 이땅 인문학은. 

 

니가 니덜이 나아 걔들보다. 걔들의 영어 깊이가 니덜보다 못해. 일단 모든건 영어의 일본말이야 일본말을 한글 카나소리로 쓴게 우리글자들책이고 지금. 

 

혼자 해 혼자. 늙은애들한테 기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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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그냥 말글로 비교하는거야. 내 말글과 걔들 말글 자체를 갖고 비교를 해. 난 논쟁 을 안하기로 했어. 시간이 아까와. 내말을 따르라 외엔 듣봐줄게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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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가 말이야 어린시절 의 그 느낌. 아 이건 참 귀한거야. 카라마조프 에서 알렉세이 가 아이들 십이명 모아놓고 하는 말이 떠오르던데. 카라마조프 는 마지막을 저걸로 잘 잡았어 이 도박꾼 야멸찬 도톱선생이 어떻게 저런 결말을 제대로 잡았는지. 저게 커서 아이들의 엘뤼시움 의 기운이 되거든. 저런 어린시절 의 선 함이 있는것과 없는 것은 전혀 달라 삶이. 

 

신이란 건 말야, 인생이란 건 말야, 선 이라는 밝음 의 거대 한 대상 이 목적지 배후 로 있어야 만 해. 

 

신 이란 거대한 오브젝트 는 밝은 위치에서 자리를 잡아야만 해. 

 

당위성의 문제 일 뿐만 아니라, 아 이게 확실해. 확실하다 는 센턴스로 가면 갑자기 오컬트 가 되어버리지만. 

 

아 아까 말이 샜는데, 토마스 스코투스 칸트 로 이어지는 신 존재증명은 의미가 없어!. 

 

저건 공리여 공리. 악시오마 액시옴. 제로 는 있다 점은 있다 직선 은 있다. 증명불가능 해! 그런데 있어야만 해!. 이게 공리여 공리. 

 

세상은 말야 무수한 공리들로 되어있는겨. 존재증명은 불가능해. 그런데 있어야만 해. 그게 엔트로피 여. 에너지 도 에너지가 있다 는건 공리여 이건. 몰라 에너지가 먼지. 하물며 물질 이란것도 몰라 이거 공리여. 세상 모든게 디비 팔수록 바닥에선 말야 증명불가야 그 존재의 이유 는. 

 

이게 아리스토텔레스 의 카테로리 의 우시아 문제여. 저 수많은 우시아 는 말야. 공리여 공리. 존재한다 각각은. 이건 증명불가 한 공리야. 우시아 의 내용들에 대해서는 나머지 아홉개의 카테고리들로 서술어자리에서 설명할 뿐이야. 이놈의 아리스토텔레스 는 엄청난 인간이야. 이건 말야 정말 대단한 문법이야. 아 이 문법을 말야, 아마 이걸 나 나 나만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없어. 이게 먼말인지 모르는겨. 최근에 내말 좇아와서 내헌테  욕처먹고 내욕 한 저거 아 을메나 기특한지 말야. 내가 저거 꺼내면서 점점 내 말글이 이게 차원이 달라짐을 눈치있는 빠나나는 알꺼야. 

 

내 말글들은 너무나 귀하단다. 아 이거 열댓명 볼까 말까 한데 ㅋㅋㅋ. 난 이런거 정리되면. 이제 멈춤 이야. 

 

아리스토의 문법을 이해해야해. 저마다의 문법 이 있어. 모두의 문법을 이해하는 버릇을 들여. 자기만의 문법을 만들도록 하고. 아 이건 전혀 다른 주제고 나중에 썰할께. 참 좋은 말이야 나만의 문법. 비트겐슈타인에 서 부가 설명할 수 있겠고. 

 

몰라 이놈의 우시아는. 이걸 걸고 넘어진게 이븐시나(아비세나)부터 티나오는 존재론 이란거야. 

 

저게 공리여 공리. 증명불가여. 

 

토마스 니 스코투스 니 허섭과 상세로 신존재증명에 토마스는 신의 속성 이야길 하지만, 걍 자기 만의 논리일뿐이야. 스코투스 의 장황한 신존재증명은 디다보면 헛점 투성이 일거야. 왜? 공리를  어드래 증명하니. 에구 걍 스코투스 형 귀여운 짓 했어영!

 

칸트 가 어떻게 신존재를 증명하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 공리여 공리. 끽해야 할 수 잇는건 머여? 신은 존재해야만 한다!. 당위성의 논리여. 걍 구차하게 어머 칸트형님이  복잡하게 말씀하셔서 저런 귀납의 결과를 이끌어냈응께, 걍 그런줄 알어. 머? 뭔말인지 모르겠다고? 야 그런 티 내면 무식해보여 걍 안다고 하고 칸트 말에 복종해. 

 

의미 없는 증명이여 저런게. 공리여 공리. 세상은 무수한 공리로 되어있어. 

 

이게 말야. 더 가서. 사랑. 평화. 정의. 미. 선함. 이런 모~든 추상명사 들이 말이지. 또 옥 같은 겨 이게. 

 

저게 저런게, 있단다 세상 밖에. 오브젝트 로. 신 이라는 오브젝트 가 있듯이. 사랑 이란 오브젝트, 평화란 오브젝트. 열정 이란 오브젝트. 미 라는 오브젝트. 선함 이란 오브젝트 가 있단 다 있단 다 있어 있어. 

 

공리로. 

 

아 이게 내가. 아주 절절하게 깨달은 신관 이란다. 지금까지 철학사 사유사 에 리터러쳐 를 정리하면서

 

인류 역사상, 오직 나만이 정리한 신관 이다. 이 글을 따라오는 몇몇 들이고. 당신들은 모든 인류사 의 인류들 중에서 가장 앞선 인간들이야. 나의 뒤를 따라서. 칭찬해 서로서로. 반드시 내 글들을 처음부터 정주행 하도록 해. 소문은 내지마. 

 

신이란건 밝음 이라는 거대한 속성으로, 나라는 서브젝트 의 밖에서 있.어.야.만.해. 

 

내면이든 외면이든. 있어 . 어디있는지 몰라! 내면이든 외면이든, 몰라 몰라 어딨는지. 

 

니체는 완벽하게 틀렸어!. 거대한 괴물 이 배후 여선 안돼! 당연히 거대한 괴물은 배후가 될 수 없어!. 인류 역사 와 자연과학 을 보면 그냥 알게 돼! 귀납적으로! 세상은 밝음 이 배후 일 수 밖에 없어! 이건 종교적 맹목적 믿음이 아냐 아냐! 이걸 말글로 내가 정리를 해야 하는데 할수 있을까 몰겄는데 너무 번거로운 작업이라서. 

 

있어야만 해. 저 거대한 어마어마한 오브젝트, 앱스트랙트 오브젝트 라는 건. 신 이라고 이름을 짓자고 그걸. 

 

그림자 의 속성들은 저 거대한 오브젝트 의 부분적인 콸리티 들일 뿐이야. 절대 말이야, 매니키어니즘의 마니교들처럼 일대일 승부 의 신들이란건 없어. 거대한 신 의 극히 작은 속성일 뿐이야. 

 

신 이란건 생 이야

 

생 이란건 빛 이야

 

빛 이란건 사랑이야 빛이란건 자유야.

 

공리야 공리. 공리는 꺼꾸로도 공리야. 생이란게 신이고, 빛이란게 신이야. 사랑이란게 신이야. 자유란게 신이야. 자유라는게 빛이고. 이게 걍 듣기좋은 말이 아냐 이게. 이 말이 팍팍 꽂혀야해. 

 

신 이란건 전지전능 이상이야. 올마이티 저리 가라여. 

 

어둠이란건 빛의 속성 일 뿐이야 극히 적은. 어둠 이란게 빛 의 대적자 가 절대 아냐. 

 

죽음 이란건 생 의 극히 작은 속성일 뿐이야. 죽음 이란게 생 의 대적자 가 절대 아냐. 

 

아 이런 센턴스 는 내가 만든 센턴스들이야 이건 귀한 센턴스야 앞으로 인류 가 갖아야 할 신관 신앙관이고, 내가 주장을 안해도 이삼천년 후에는 이런 신관으로 살 수 밖에 없어 영혼이 진화한 이들 에겐. 당신들이 먼저 깨닫는겨 내 말을 듣고. 아 난 이걸 하이디 를 읽으면서 글자로 티나온겨 하이디를 읽은 느낌으로. 그 이전의 맙소사 경험 느낌이 터진걸 어드래 어찌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도를 수습하면서 이걸 하이디 가 잔잔하게 다져주더라고. 난 하이디를 딱 요때 읽어야만 했어! 하이디는 위대한 책이야 진짜. 

 

저런 신 이란건 분명히 있어! 있다니까!!!

 

칸트 는 틀렸어! 칸트 는 당위성 을 끄집어내서리, 없더라도 있어야만 합니다!!!

 

지금은 그래서 칸트 의 시대인겨. 신앙 이란걸, 신 이란걸, 억지로 의무적 으로 다가 믿는 세상인 거야. 여기엔 제대로 된 믿음 확신의 신앙이란 없어. 믿음의 신앙이란 오컬트야. 아무런 논리 타당한 근거 가 없는. 내가 왜 이런 말 하냐고? 지금 학자자연애들은 아리스토텔레스 의 문법 을 전혀 모르거든. 모두 저게 카테고리 이야기 이고 아비세나 토마스 스코투스 이야기여 이게 씨이이이이발. 이걸 누가 아냐고 이걸. 오직 나 밖에 몰라. 웨스턴 애들도 몰라 이걸 ㅋㅋㅋ. 황당하지? 내가 미친놈 같지? ㅋㅋㅋ. 웨스턴 애들 몇몇은 알겄지. 웨스턴 애들의 그리스도 신앙은 이스턴과 아프리칸과 이건 차원이 달라요. 제발 말야 부디 조선 신학인들아, 제발 부디 밖에 나가서 선교하지 말아라. 그거 조선병이다 그거. 

 

클라라 가 하이디 에게 말해. 

 

기도를 할 필요가 없을듯 해. 이미 다 아는걸 머 신이. 

 

해야한다는거지. 하이디 는 바닥이 귀한 정신 의 아이에, 할아버지 의 알프스 고원에서 그야말로 네이쳐 가 절절히 스민 아이야. 신성에 가장 가까이 닥아간 아이고, 그런데 이성이 약해. 글자 를 몰라. 이걸 제제만 부인 에게서 배운거야. 문명을 배워야해. 하이디를 작가가 프랑크푸르트 로 보낸 이유야. 그러면서 하이디 가 깊은 튀모스 에 더해서 로고스 라는 이성을 취하는겨 제제만 부인 한테서. 하이디 의 입에서 나오는 신앙관은 제제만부인을 앞서는겨 오히려. 

 

신이란건 말야, 너무나 너무나 거대한겨. 당신들의 교회가서 하는 모~든 놀이는 오컬트야. 교회 가지 마세요. 목사 말들은 모두 무식한 말들이랍니다. 신약 구약은 공리들의 조합입니다. 그 공리들 다시 보고 재해석해서 버릴 공리 버리고 재조정할 공리들 다시 취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제 말들이 무슨말들인지 전혀 모르겠지요 . 

 

신은 그런 기도 관심이 전혀 없답니다.

 

하이디는, 클라라에게, 그래도 기도 해야해. 어마어마한 오브젝트 의 신에 대한 어마어마한 속성을 우리는 믿고 있다고 경건하게 대하고 있다고 항상 말해주어야 해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이유야. 

 

내가 말야 요즘 신에 대하 너무나 너무나 경건한겨 이건. 세상에 어떤 신쟁이보다도 나만큼 경건한 이는 없어. 왜? 쟤들이 바라보는 신보다 천만억배 엄청난 신의 오브젝트를 상상해보거든 나는. 아 너무나 거대해. 상상할 수가 없어. 인간을 주재하고 우연을 모두 갖고노는 것 이상의 어마어마한 것이 저 신이란 오브젝트야. 정말 순간순간 눈물이 흐르고 말야 말도 조심조심하고 요즘 걸음도 다소곳이, 오잉 내 바로 옆에 저 오브젝트가 감시하는겨? 허공 자체가 거대한 신 이고 우주 자체가 그 자체로 신 아니까? 아 대체 나라는 생체육신은 어디 낑겨야 하는겨. 

 

하루하루가 겸손 겸허 경건 할 수 밖에 없어. 

 

아 세상에 이런 신앙관 경건함이 어딨냐고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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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를 덮으면서 정리된 신관이야 저게. 

 

더하여, 짧게 정리하면. 하이디가 글을 못읽어. 왜? 피터 가 먼저 배운놈이 절대 글 못읽걸랑. 하이디 에겐 피터 가 못배우니 글은 못배우는거군. 이걸 깨. 제제만 할머니가 그런 잣대를 허물게 해줘. 그리고, 글 배울 욕구 를 불어넣게 해줘. 배운다는건 계속 말하는거지만, 배우고자 하는 욕구. 이건 어디서 나와? 내가 너무나 너무나 무지하다는 확인 이야. 이 조선 땅은 배움이 없어 그래서. 

 

이런 거 하나하나 사례들이, 아 다 까먹고 내가 가타부타 말할게 없을듯. 가장 큰게 저 신앙관이야. 더하여 책보며 드는 어린시절은 덤이고. 난 한편으론 정말 산과 강 따라 다니면서 열살 이전에 참 재밌게 놀았어 한편으론. 시골에서. 세상을 긍정으로 바라보는 눈. 참 나 처럼 귀한 마음은 없을듯해. 겸손하긴. 

 

일일이 원문을 독어 영어로 갖고 와서 설하려다가, 아 그건 너무 구찮다. 다른이들이 하던가. 

 

하이디 는 최고의 책이야. 꼭 찐하게 보거라덜. 

 

마친다 짧게. 

 


 

 하이디 속 노랑 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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