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이나 하나 해석하자

 

저 천부경 저거 별거 없다. 별 씨바 머 엄청난 비서 랍시고 무슨 대단한 귀신이 붙은듯, 누군 저걸 불경 염불하듯 외고 다니고

 

의미없다.

 

 

一始無始一
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一積十鉅無匱
天二三地二三人二三
合六生七八九
三四成環五七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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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먼저 숫자를 이해하자. 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샘만물. 노자에 있다. 

 

도에서 하나가 나는데, 저 도가 상제님 창조주님보다 위에 있는거 같다 고도 하다 저 노자 도덕경.

 

도에서 하나가 나온다.

 

저 숫자를 옛날 글자 훈고학으로 해석해야 겠더라. 

 

 

가장 작은, 최초의 최초에서 나오는 단위. 저게 곧 하늘이라. 태초에 허공만 있었다. 하늘만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게 一

 

 

 

 

二, 그 하나에서, 허공에서, 혼돈이 왔다. 카오스가 오는거라 동시에. 도생일 하면서 동시에 혼돈이 생기다, 카오스다. 거기서 튀어나오는게 땅. 이다.

 

하늘과 땅. 二

 

 

 

 

 

 

 

三,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하늘과 땅이 삼을 낳다. 그 삼은 사람 이다. 

 

 

 

 

 

 

 

四, 二의 배수다. 두개 두개 세로 모양 그은 모양이 四

 

 

 

 

 

 

 

五, 하늘과 땅 사이에 X 모양. 가운데 X모양은 만물이다. 삼생만물이 하늘과 땅 사이에서 만물을 낳아 다 품다. 그 숫자가 五

 

 

 

 

 

 

 

六, 집의 주춧돌과 윗 지붕을 엮은 형상. 이 六, 이 6이란 수를 완전한 제일 큰 수로 여겼나 보다

 

 

 

 

 

 

七, 열십자 모양. 하나 一을 짜른 ㅣ 모양이다. 하나 一은 전체를 상징하다. 그걸 쪼개서 나눈 형상이다. 6보다 큰 수를 만들고 싶었나보다. 해서 나온 수가 七

 

 

 

 

 

 

 

 

八, 칠보다 더 큰수를 만들어야 했나보다. 형상은 절분. 역시 쪼개는 모습이다. 쪼개 나누다. 한번 쪼개서 七을 만들고 더 쪼개서 八을 만들다

 

 

 

 

 

 

九, 팔뚝 모양 더하기 손으로 잡는 모양 이다. 팔뚝을 내밀어서 무언가를 잡으려 하는 형상. 이 九. 

 

확정된 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서, 탐색하는거다 손으로 여기저기. 최종 확인을 위해서 하는 직전 작업 형상. 이 글자가 파생되어서 연구 할때 究

 

 

 

그 최종 확정 된 그 상황 그것이 십 열 十이다. 해서 십 전에 저 구 가 아홉 九

 

 

 

 

十. 고대인이 글을 쓰는데. 항상 끝은 저리 세로로 줄모양을 그었거나 그 새끼줄을 저렇게 놓았나 보다. 전체를 마치다. 모든 수의 끝이 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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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천부경을 해석해보자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최초의 시작이 있었다. 헌데 시작이 없었던 하나. 태초가 있긴 있었는데, 그 태초가 그 태초가 아니다. 우주의 빅뱅이 있긴있었는데, 그 빅뱅이 우주 최조의 빅뱅이 아니다. 우주가 처음 생기고 머무르고 다시 무너져서 공겁이 오고 수렴해서 또 빅뱅...의 도돌이표다. 어떤 시작이 어떤 최초가 진짜 최초인지 알 수가 없다. 
三極無盡本

석삼극무진본. 삼을 쪼개고 쪼개도 다함이 없는 본, 변하지 않는 psyche싸이키가 있다. 삼은 사람이다. 사람이 죽고 죽어도 그 사람의 배후의 보이지 않는 우주 크기의 싸이키는,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싸이키의 억만분의 일인 안이비설신의 를 가진 몸덩어리만 없어졌을 뿐. 
天一一地一二人一三

천일일지일이인일삼. 그 삼이란 인간은 어떻게 나왔게? 태초에 도생일, 상제님 이전에 도道가 있었다. 그 도라는 것이 하나를 낳았다. 그 때 허공뿐인 하늘을 하나라 한다. 일생이, 혼돈이 카오스가 동시에 왔다. 하늘에서 분리되서 땅이 또 하나 생기다. 해서 둘. 하늘 하나와 땅 하나가 삼 을 낳다. 그 삼이 사람이다. 그 사람이 삼 이다
一積十鉅無匱

일적십거무궤화삼. 도생일의 하나가 쌓여지고 쌓여져서 십. 열이란 최종의 수가 된단다. 그다음엔 어떻게 되냐고? 다시 무너지고 공해지지만 저렇게 화 化해서 다시 삼이란 사람이 된단다
天二三地二三人二三

천이삼지이삼인이삼. 하늘이 하나로 보이나 원래 하늘은 서로 다른 성질의 둘이 있었다. 땅도 하나로 보이나 그 땅에도 둘이 내재되어있다. 사람안에도 서로다른 둘이 내재되어있다. 저런 하늘의 둘이 석삼 인간에 있고 땅의 둘이 석삼 인간에 있고 사람의 둘이 석삼 인간에 있단다. 또는 일.은 cosmos, order 질서다, 이.는 일에서 혼돈이 오다 해서 하나.인 허공에서 다른 하나인 땅이 생기다. 즉 choas, disorder다. 위의 천일삼. 은 하늘이란 질서가 내재된 하나가 삼에 더해지고, 천이삼, 하늘안에 카오스, 무질서가 내재된 二가 삼에 더해지다 식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合六生七八九

대삼합육생칠팔구. 저런 둘씩을 갖은 천지인이 크게 합하면, 가장 큰 수 인 육이 되는거라. 그리고 연이어 육이 쪼개져서 칠.이 나오고 칠이 더 쪼개져서 팔이 나오고, 최종 수 이전의 구 가 나오고, 그게 적해서 십이되면 무궤해도 삼이 된단다
三四成環五七

운삼사성환오칠. 나머지 사.와 오.는 어드래 나오냐구? 삼이 움직이다 보면 이의 배수인 사가 나오고 그러다 그게 운하다 보면 하늘과 땅 사이에서 만물을 포섭하는 오.가 나온단다. 가장큰수 인줄 알았던 육이 더 쪼개져서 칠도 나오고
一妙衍萬往萬來

일묘연만왕만래. 이 하나란건, 동그라미걸랑. 이게 참 묘한 싸이키psyche란다. 이게 이리저리 온 우주 크기의 자기 길들을 휘적휘적 다닌단다. 이걸 인간들은 먼지크기의 의식으로 탐색해서 알아줘야 한단다 그게 자기실현이다. 그래야 니가 온전한 하나가 다시 되어서 도생일 전의 그 도道로 회귀할 수 있단다. 그게 나무아미타불이고 오마이갓이다
用變不動本

용변부동본. 그런 만왕만래하는게 묘해서 안보일텐데 그런 무의식 영역의 싸이키가 인간을 움직이게 하고 우주 만물의 생명을 그 배후에서 움직이게 해서 그 생체육신을을 쓰여지게 하는거라. 생체육신들은 싸이키의 꼭두각시일 뿐이란다. 그 쓰임은 존나리 다양하지만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그 근본이란건 머냐구? 
本心本太陽昻明

본심본태양앙명. 그 근본. 본이란 것은 마음 心이다. 칼융이 말하는 싸이키psyche다 헤겔이 말하는 가이스트.Geist다. 니덜이 말하는 Spirit이다. 그게 정신 육체 하는 따위의 이분법 이 말이 되냐? 정신 육체 해서 일대일 규모로 비교가 되냐 이 멍청아? 그 근본 마음, 싸이키는 큰 밝음이다 본래. 그래서 밝음을 우러른다. 그 근본은 그래서 니덜이 말하는 아미타부처님이다. 니덜이 말하는 신이고 God이고 아후라 마즈다 란다
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사람 안에는 하늘 땅 그리고 도생일의 하나가 있단다. 최초의 하나가 곧 너다. 저 하늘위 우주가 곧 너다
一終無終一

인종무종일. 우주가 나중에 무너져서 끝나보이나, 끝이 없는 하나. 그게 끝이 아니란다. 다시 빅뱅이 오고 다시 성해서 주해서 공해서 한단다. 끊임없는 우주의 연속이라. 

 

 

니가 이즈비다 아미타부처고 하나님이다. 니 안의 우주를 탐색해라. 그래서 저 끊임없는 반복질에서 벗어나라. 동그란 원이 되거라. 

 

 

 

우와 번역 잘했다. 최치원 번역의 현대판이다.

 

앞으로 천부경 번역은 이 번역을 스탠다드로 해서 보거라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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