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sa, noss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Delícia, delícia Assim você me mata
Ai, se eu te pego Ai, ai, se eu te pego

 

Sábado na balada A galera começou a dançar
E passou a menina mais linda
Tomei coragem e comecei a falar 

 

노싸, 노싸, 아씨보세미마따

아이 시에추 페구 아이 아이 씨에추 페구

델리샤 델리샤 아씨보세미마타

아이 시에추 페구 아이 아이 씨에추 페구

 

사바두 나발라다 아깔레라 꼬메소아 떤사알

이빠쏘아 미니나 마이슬린다

토메꼬라지 이꼬메세아 빨라

 

우리세상이여 우리세상이여 니가 날 죽이려한겨

아, 내가 널 잡을 수만 있다면, 내가 널 잡을 수만 있다면

달콤하겄어 맛나겄어 니가 날 죽이고 있어

아, 내가 널 갖을 수만 있다면, 내가 널 갖을 수만 있다면

 

토요일에 클럽에서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어

가장 이쁜 여인이 지나가는거야

내가 용기를 갖고 말을 걸기 시작했어.

 

.

네 먼디예요 여러분. 오늘은 여름이 되면 꼭 불러야 하는 노래죠. 요즘 클럽도 못다니는 분위기라면서요? 집에서 한껏 노세요옹~~. 미셸 테오.의 아이씨에추페구. 포르투갈에서 아마 이게 강남스타일 뜰때 뜬 노랜대요. 당시 유럽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입니당. 가사 아주 쉬워요. 저도 하도 재미써서 따라 부르다보니 달달 가사를 외웠거든요. 

 

노싸.는 우리 라는 we 위.의 소유격이예욤. 아워스. 의 여성형이예요. 우리것이얌 우리것이얌. 이게 내세상이얌 하는거예욤. 발라다. 라는건 춤 이잖아요? 이게 오직 브라질 로 건너간 포르투갈에서는 클럽 으로 쓰는 거예욤. 

 

클럽가서 꼭 추세욤. 노래가사 아~주 쉬워염. 스페니쉬 포르투기즈 노래는 원어로 불러야 제맛이고요, 머든지 원어로 불러야 하고요. 라틴음악이 간혹 떠서 저걸 영어로 리메이크를 하거든요. 대게 실패할 수 밖에 없어요. 노래 라는건 말 에 멜로디를 더한거고요. 그 원래의 말이 스민 멜로디 를 좋아하는거지, 원래 말과 동떨어진 다른말이 붙은 멜로디는 와닿기게 쉽지 않아요. 노래 라는건, 가사의 뜻 이전에, 그 말 자체도 음악이거든요. 

 

음, 지난 편지의 카뮈 글이 께림직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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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rs, je ne sais pas pourquoi, il y a quelque chose qui a crevé en moi. Je me suis mis à crier à plein gosier et je l'ai insulté et je lui ai dit de ne pas prier. Je l'avais pris par le collet de sa soutane. Je déversais sur lui tout le fond de mon cœur avec des bondissements mêlés de joie et de colère. Il avait l'air si certain, n'est-ce pas ?   

 

카뮈 이방인.의 가장 강렬한 말은, 파트2.의 챕터5. 인데요. 프랜치 가 궁금하더라구요. 아 당췌 한글로 이놈의 번역문은 정말 문제예요. 그 글을 그대로 번역하는게 아니고, 완전히 작가 개인만의 필터로 조잡하게 걸러내거든요. 전혀 그 문장 맛을 못느껴요. 카톨릭 깜빵 성직자 가 사형수 인 뫼르소.와 대화하는건데요. 뫼르소 는 신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요. 나 당신 만나기 싫으니까 좀 제발 가라, 죽을 날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새벽에 집행한다는 이야길 알고 낮에 자고 밤은 지새우는거예요. 아무런 관심 없는 신 에 대해 내 나머지 시간을 낭비하기 싫으니까 당신 나가라는거예요. 그래도 뻐팅기는거죠 이 성직자가. 

 

쏟아붓기 시작해요. 치밀오 올랐어요 감정이. Je l'avais pris par le collet de sa soutane 주 레베 프리 파 레 콜레 드 자 수탄. 성직자의 수탄 칼라 를 확 쳐 잡은거예요. 수단복 이란게, sutane 수테인, 수탄 하는 검정 옷이예요 카톨릭 사람들이 입는. 

 

Je déversais sur lui tout le fond de mon cœur avec des bondissements mêlés de joie et de colère. 

 

내가 그 성직자의 완전히 위에서, 성직자는 칼라 잡히고 숙이고 그 대갈통 위에다가, 르퐁데 몬 쾨흐. 심장의 바닥에서 치밀어오르는, 기쁨과 분노로. 기뻐요, 왜? 저놈의 신 의 상징 대명사 를 자기가 확 움켜잡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마음이 갑자기 통쾌한거죠 이건. 그리고 분노가 치밀어요. 이 신이란 존재

 

Il avait l'air si certain, n'est-ce pas ?   

 

일 레베 레 시 세르탕, 네스 파? 

 

확신 믿음 번역이 된 기억이 있어서, 대체 멀 갖고 확신 믿음 이라 한건지, 단지 요게 궁금했거든요 제가. 이 서튼. certain 이란 말은, 라틴어 케르투스.이고 케르네레.예요. 이건 구분 분리 이고, 그래서 고정된 것 명확한 것. 확실한 것이예요. 

 

그는 아브와 레르. 아브와 가 해브 갖다 고 레르 가 공기 예요. 공기를 갖다. 가 뒤에 명사 가 오겠죠. 무슨 공기 어쩌고 해서 이게 머 처럼 보이다 라는 건데요. 아주 확실함의 공기를 갖은거예요. 자기의 신앙관에 대한 세르탕. 서튼 확실함이예요. 그는 정말 그래?

 

Pourtant, aucune de ses certitudes ne valait un cheveu de femme. Il n'était même pas sûr d'être en vie puisqu'il vivait comme un mort  

 

천만에, 너는 말이야, 너의 확실성은 여인의 머리카락 하나 만큼의 값어치 무게도 안 지녔어. 가만 보니 넌, 니가 살고 있는 것 조차도 sûr 쉬흐. 슈어. 확실하지도 않아. 넌 말이야 이 개색햐 니가 살아있을 때부터 죽은 시체처럼 살았어. 

 

니가 살고있다는 것 조차 너는 확실하지도 않는데, 먼놈의 신 에 대해 확실하니 마니 나보고 신의 블레씽과 그레이스를 구하라니 어쩌고 저쩌고. 꺼져 이 개색햐.

 

저 긴 문장이 가장 강렬하죠. 그리고 저걸 들은 성직자가 

 

Lui, cependant, les a calmés et m'a regardé un moment en silence. Il avait les yeux pleins de larmes. Il s'est détourné et il a disparu.  

 

조용히 뫼르소 를 보더니, 두눈에 플랑 드 라흐므. 눈물이 가득 한 체. 돌아서 사라지는 거예요.

 

저걸 한글로 읽을땐 말이죠. 어머 성직자가 뫼르소 의 말에 감동받아서 저런건가 식의 느낌으로 번역을 하는데, 전혀 아니예요. 성직자,가 너무나 슬픈거예요 뫼르소 라는 신앙없는 기댈 곳 없는 인간 에 대해 너무 가엾은 눈물 가득 이예요 저건. 

 

저 뒤에가 웃긴거예요. 뫼르소가 말이예요. 갑자기 환희를 느껴요. 갑자기 자기 자신.에 대한 느낌을 화악 받은거예요. 그리고 양로원에서 죽은 엄마.가 말년에 거기서 약혼자를 뒀다는 등의 이야기가 이해가 되는거고, 엄마가 행복했을거야. 대체 왜 슬퍼야해 하는거고. 희열을 느끼는거죠. 

 

저게, 일본애들이 번역한 실존. 이라는 말의 이그지스텐셜리즘 이라는 실존 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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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굼없죠 저 인과가. 

 

내가 살아있음을 갑자기 찐하게 느껴요. 헌데 그 느낌에 기쁨이 와요. 생 한순간순간이 행복해요. 죽은 엄마가 갑자기 이해가 되요. 

 

대체 왜 뫼르소.는 저런 이해가 닥아왔으며, 갑자기 기분이 좋았을까요? 자기 현재실재 에 대한 닿음, 직접적 접촉에 대한 흥분 이 저런 기분과 이해 를 낳은걸까요?

 

.

저건 말이죠. 신 에 대한 완전한 승리. 자기만의 저 순간의 승리.에 의한 기쁨 이예요. 신이란건, 몰라요, 자긴 안믿지만, 성직자를 완벽하게 위에서 제압하면서, 저건 신 에 대해 일갈하는거예요 뫼르소.는. 그 통쾌함 이예요. 

 

엄마에 대한 자기와사회가만든일말의잣대.에 대해 완벽하게 벗어난거예요. 오직 저 순간.만. 

 

아, 난 죄의식이 없다니까? 없다니까? 진짜 없다니까??? 하면서도 그 내면엔 먼가 께름직 했거든요. 그걸 아주 확실하게, 저 성직자 를 심리적으로 압승했다고 자찬하면서, 사악 털어낸거예요. 그 순간의 엄마에대한이해.와 자기만의기쁨 일 뿐이예요. 

 

저런걸 과장되게 가서 실존주의 하는건데요.

 

실존주의 란건, 덴마크 사람 키에케고 가 팁을 준거지만, 이건 완전히 프랑스 사람들의 생각놀이인데요. 이건말이죠, 브리튼의 경험주의 의 대륙판 일 뿐이예요. 

 

니체의 아류들이거든요. 니체 어쩌고 계보 잇는 애들의 글은, 엄청난 작품이고 위대한 사상이라며 문학책을 떠받들어서리, 그걸 몇개 좀 이 먼디가 보면요, 정말 너무나 유치해요. 그 대표적인 인간이 토마스 만.의 마의산. 이란거고요. 이런 카뮈의 이방인 류 거든요. 이 이방인은 볼때 참 재밌었는데, 책을 덮고는, 참 밸류없다 라고 느낀 거고요. 유치해요. 경험주의 애들의 대륙판일 뿐인데요. 경험주의 영국의 문학 수준이 안되요 이들이. 저 유치한 경험주의 조차 안되던데요.

 

  • 1942, L' Étranger (French), Paris: Gallimard
  • 1946, The Outsider (translated by Stuart Gilbert), London: Hamish Hamilton
  • 1946, The Stranger (translated by Stuart Gilbert), New York: Alfred A. Knopf 

이트랑지. 예요 제목이. 이건, 프랜취 말이고 영어로 가서 스트레인지.가 되요. 이걸 영어로 번역할때 아웃사이더.로 쓰지만. 이트렌지.가 스트레인저.예요 아웃사이더 라는건 영어 불어 에 대한 이해가 없는 양키가 번역한 개무식한 번역이고요. 

 

異鄉人》(原名:L'Étranger,又译为“局外人”)

異邦人』(いほうじん、: L'Étranger

 

저건. 외국인 이란 뜻이고 낯선사람.이예요. 이걸 중국은 이향인. 국외인. 한거고, 일본분들께서 이방인. 해서 우리넨 당연히 일본분들 생각속에사 사는 위대한 조선인들이라 이방인.하는거예요. 

 

읽은 만은 하더라구요. 짧고요. 헌데, 별로였어요. 얄팍한 이들이 열광하기에 딱 좋은 초딩수준의 글이죠. 그래서 유럽이 지금 저런 모양 저런 꼴이 되가고 있는데요. 

 

  • L'aumônier : il cherche à convertir Meursault avant sa mort, cependant il ne réussit pas mais se voit recevoir toute la colère de Meursault.  

저기서, 사제 라고 번역을 하는데요. 유럽사 와 종교사 에 대한 그야말로 무지 의 번역이 판을 치는 여전한 미개한 한글번역판이지만요. 사제 란건 매우 높은 자리예요. 사제 가 왜 대체 깜빵에 가서 사형수들과 만나겠어요? 오모녜. 예요. 이게 영어로 almoner 앨모너.이고요. 앤불린 사형전에 옆에 있던 성직자는 앨모너 라는 사형수 위로하는 자리예요. 이건, 정식 교육 안받는 일반 성직자 도 할수 있는 일이예요. 이걸 영어로는 채플린.으로 번역을 해도 무방하고요. 저걸 프리스트.라고 위키영어도 있는데, 무지의 번역이예요. 이 유럽애들도 점점 무지한 이들이 넘실대는 땅빠닥이 되어가고 있어요. 희망을 갖으세요 여러분. 

 

Borrowed from Ancient Greek ἐλεημοσύνη (eleēmosúnē) .Latin eleemosyna. alms 엘모너, 오모녜 라는건, 그리스어 엘레이모수니. 의 엘레이모시나.고요. 이게 영어로 암즈.로 가서, 기부 자선 이예요. 기부 자선 을 주는 사람이 앨모너 오모녜 예요. 

 

알았죵?

 

실존주의얘긴 나중에 합시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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