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숍들의 전쟁.이 1639년에 시작하는데. 스콧에서. 

 

세 킹덤의 전쟁 이라는 거대한 영국 내전이, 잉글랜드도 찰스파 팔리어먼트파. 로 나뉘고, 중립이 어려워 이게. 초기엔 중립을 선언한 카운티가 훨 많지만, 선택을 해야 하는거야. 

 

스콧 도 마찬가지고, 아일랜드도 마찬가지여. 여기도 각각 나뉘는겨. 이게 골때리는겨 잉글랜드와 달리. 

 

스콧의 중심은 커버넌터들 이야. 이들은 스콧이란 정체성을 프레스비테리언에 둔거야. 스콧안에서 반커버넌트들이 있는겨. 즉 이들은 스콧의 정체성을 찰스1세로 둔거야. 정체성의 싸움이야 모든건. 

 

아일랜드는 커버넌터가 아리나 콘페더레이트 란 이름으로 뭉쳐. 이들은 로마 카톨릭 이고, 찰스1세 를 지지하는겨. 커버넌트의 적이여 이들은. 잉글랜드 팔리어먼트의 적이고. 

 

Confederate Ireland or the Union of the Irish (LatinHiberni Unanimes) was the period of Irish self-government between 1642 and 1649, during the Eleven Years' War. During this time, two-thirds of Ireland was governed by the Irish Catholic Confederation, also known as the Confederation of Kilkenny because it was based in Kilkenny. It was formed by Irish Catholic nobles, clergy and military leaders after the Irish Rebellion of 1641. The Confederation had what were effectively a parliament (called the General Assembly), an executive (called the Supreme Council), and a military. It pledged allegiance to Charles I

 

아일랜드 반란이 1641년 10월 에 벌어지고, 이 아일랜드 반란은 얼스터의 아이리쉬들이 더블린을 점령하려는겨. 아일랜드 킹대리인 웬트워뜨 스트랫포드 백작이 처형당하는게 5월이야. 이미 노출이 되었어. 아일랜드 카톨릭과 찰스1세의 동맹이. 이건 서로 동맹을 했다 안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둘이 합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야. 아일랜드 카톨릭 중 몇몇이 쿠데타를 하려는겨 더블린에. 이때 아직 아일랜드 안에서는 정리가 안된거야. 갑자기 터진 사건이야 이건. 찰스1세는 다음해 1월에 런던을 떠나는거고, 아직은 아일랜드는 정식으로 찰스1세 의 정치 시스템이야. 이상태에서 쿠데타 음모가 일어나고 발각이 되고 반란이 된거야. 이건 찰스1세가 발 묶인 상태지만, 공식적인 찰스1세의 아일랜드 정부가 진압하는거야. 아일랜드의 카톨릭 세력은 우왕좌왕 할때여. 그리고 찰스1세가 런던을 떠나는 1642년 1월 에야, 아일랜드 카톨릭이 정식으로 뭉쳐. 이게 콘페더레이트 아일랜드.야. 코트가 킬케니.에 있어서 킬케니 콘페더레이션 인거고. 킬케니는 렌스터 서남부고 먼스터 접경이야. 

 

아일랜드의 콘페더레이트 는 로마카톨릭이고 찰스를 지지하는거고

 

스콧의 커버넌터 는 프레스비테리안이고 반찰스고 잉글랜드 팔리어먼트 지지고. 커버넌트 나 콘페더레이트 는 정치조직이여. 저들의 의회역할 행정 군사 지도부 역할을 한겨 당시. 

 

스콧 안에서도, 커버넌트 대 반커버넌트.로 갈려. 아일랜드도 콘페더레이트 대 반콘페더레이트 로 갈려. 이게 웃긴게, 자기들 정체성을 프레스비테리언, 로마카톨릭,으로 각각 두느냐, 아니면 찰스1세 로 두느냐 의 차이여 이건. 

 

스콧의 커버넌트 라는건, 프레스비테리언 이 자기들 스콧 이라는거야. 얘들이 찰스1세 를 싫어하는건 자기들 종교를 건드리는거야. 얘들은 잉글랜드의 팔리어먼트 를 지지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건드리는 찰스가 싫은거야. 헌데, 찰스는 스튜어트 가문이고 얜 스콧의 자식이야. 이 스콧애들이 정체성을 종교에 둔거야 이건. 헌데 그다음의 선택지는 팔리어먼트 보다는 찰스여. 찰스는 스콧의 자식이야. 얘들은 잉글랜드 팔리어먼트 를 좋아하는게 아냐. 자기들 종교를 건드리는 찰스가 싫은거야. 할수 없이 팔리어먼트를 지지하는거야. 헌데, 막상 찰스1세 를 목아지 짜르는거보고, 열받는겨 이 들이. 이런게 골때리는겨 이게. 얘들이 그래서 저때부터 왕정파, 찰스2세 로 돌아가서 손을 잡은겨. 애들이 이건 걍 후짐들이야. 

 

저때 스콧은 분위기 마다 서로 편들이 막막 갈리는겨. 

 

아일랜드 도 마찬가지야. 얘들도 콘페더레이트 대 반콘페더레이트 로 갈라져. 이 아일랜드는 스콧과 분위기가 반대야. 자기들 콘페더레이트 라는 중심은 로마 카톨릭이고, 애들은 쫓기는 찰스의 편이야. 카톨릭의 아이리쉬들은 아일랜드 안에서 당하는 애들이었던거고 원래. 헌데 아일랜드에서 이미 앵글리칸으로 돌아선 아이리쉬 귀족들이 상당한거야. 이들이  애매한겨. 찰스1세는 앵글리칸 인데 하이처치야, 카톨릭 냄새가 찐해. 헌데 정통 앵글리칸 은 팔리어먼트여. 아 이게  애매한겨. 이들은 그럼 찰스1세 편들어야 하는겨 팔리어먼트 편들어야 하는겨. 헌데 기존 카톨릭 아이리쉬들에겐 이들이 적이여. 적폐여 적폐 걍 친일적폐보다 더한 못때처먹은 반민족주의자들 아니겄어? 이들은 그래서 팔리어먼트 와 손을 잡게 되는겨. 헌데, 이 앵글리칸의 아이리쉬들에겐, 결국 마음의 중심은 찰스1세여. 이들도 콘페더레이트 와 손을 잡게 되는겨 뒤로 갈 수록. 

 

그래서, 세 킹덤의 전쟁에서, 잉글랜드 내전이 후반부로 갈수록,  골때리는게, 스콧의 커버넌트들과 아일랜드의 콘페더레이트들이 손을 잡는거야. 저런 이유로. 이게 쟤들은 드라마틱하게 보는겨 저 장면을. 헌데 가만 보믄 바닥에 저런 감정선이 있는거야. 저럴 수 밖에 없고. 스콧애들은, 정체성을 종교 보다 인간을 선택한겨. 이게  웃긴건데. 저 찰스들 이란 인간은 스콧의 자식이야. 알핀 가문과 방계 던클드 가문의 4백년 역사에 그 코트의 부르스 애들의 스튜어트 걸랑. 이 육칠백년의 인간 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거야 쟤들이. 저건 자기들의 상징이야. 저건 자기들의 의지.야. 맹목적인 의지여. 어찌할 수 없는 의지고. 이게 쇼펜하우어의 의지로서의 표상의 세계 인겨. 

 

The world is my representation.

 

쇼펜하우어 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첫번째 센턴스.야. 

 

칼융의 자서전 첫번째 센턴스 와 저 쇼펜하우어의 첫 문장은 같은겨 저게. 저건 최고의 문장이야. 칼융의, 나의 삶은 무의식의 자기실현의 이야기. 와 저건 같은 맥락이야. 

 

칼융 이란 인간은, 프로이트 라는 인간은, 칸트 와 쇼펜하우어 의 생각을 이어 나온 인간들이야. 이게 지금 우리의 심리학 인거고. 이걸 한글로 이렇게 썰 풀줄 아는 애가 단 하나 없는건데. 

 

 Einstein paraphrased his views as follows: "Man can indeed do what he wants, but he cannot will what he wants." 

 

아인슈타인이 어디서 꺼낸 말인지 몰겄지만, 인간은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는 있지만, 그가 원하는것을 윌 할수는 없어. ㅋㅋㅋ. 이 윌 이라는 의지.는 나의 이성으로 되는게 아녀 이게. 쇼펜하우어는 이걸 칸트의 이성비판에서 팁으로 연장하며 꺼낸말이고, 이게 프로이트 가 여기서 이드.를 갖고 오고, 칼융이 집단무의식 을 갖고 온겨.

 

우리네는 말이지. 인간이란 말이지, 걍 저 윌 들의 먼지여. 집단 무의식의 먼지 이고. 우리가 대부분 이성적 이라 해대지만. 천만의 말씀인거야. 특히나 이 조선. 오백년간의 조선 은 인간의 이성을 말살 해온 역사고 이전 1500년을 박박 지운 그야말로 벌레들의 역사고. 인간을 벌레로 만든 오백년에 저 오백년을 추앙하는 이후 백년 과 이백년째의 역사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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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이래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했습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저질러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정말 미개한겨 이게. 이 조선 바닥의 윌. Will. 쇼펜하우어의 윌. 세상은 나의 레프리젠테이션 이다. 

 

레프리젠테이션 이란건, Representation. 프레즌트 프리젠트 라는게. 프라이 엣세 여 prae esse 프라이가 앞.이여. 엣세.가 있다 이고. 이걸 현재 선물 주다 이리 해석하는건데. 리 라는건 백 백워드. 뒤 란거고 다시 여. 뒤에 배후에 있다는겨 이게. 배후에서 프리젠트 하는겨. 프레즌트 의 상징 이야. 응축 이고. 빔을 쏘는 애야. 레프리제너티브 가 그래서 대표 가 되는거고. 세상이란건 나의 의지.의 프로젝트 빔 일 뿐이야. 세상은 나의 이성의 영상 도 아니여. 내 안의 바닥바닥의 맹목적인, 눈 감은, 의지 라는 것의 프로젝트 빔 일 뿐이야. 우린 그 자기의 의지 가 투사 한 스크린 화면 만 볼 뿐이고. 그에 따라 감정 부들부들 대고 움직이는 좀비일 뿐이란거야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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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콧.의 커버넌트.가 찰스1세 목짤리고서야. 자기들의 칠백년의 의지.가 작동을 하면서 아일랜드 콘페더레이트.와 손을 잡아 ㅋㅋㅋ. 아일랜드의 앵글리칸 아이리쉬들도 콘페더레이트 와 손을 잡아. 그야말로 일심으로 대동단결이여 저게. 스콧과 아일랜드가. 

 

저건  웃긴 장면이야. 

 

스콧 과 아일랜드 가, 잉글랜드와 하나 되는 장면이여 저게. 세 킹덤의 전쟁들이, 세 킹덤을 하나로 만든겨. 

 

전혀 다른 종교의 인간들이, 찰스1세 목아지 짤리면서 하나가 된거야 저건. 

 

스콧의 프레스비테리언인 커버넌트. 아일랜드의 로마카톨릭인 콘페더레이트.와 잉글랜드의 왕정파 카발리에 카바예로 들이 하나가 된겨. 여기선 말이지. 종교보다 킹이라는 상징이여. 골때리는 장면이야 이건. 

 

저 세 킹덤이, 저 전혀 다른 애들 셋이. 로마카톨릭 프레스비테리언 앵글리칸 이라는 특성 이전에, 쟤들 셋은 진짜 그야말로 전혀 달라.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쟁만 해오던 애들이야 저것들이 서로서로. 직전엔 아이리쉬 들이 스콧 을 쳐죽인겨 얼스터 플랜테이션에서. 끔직한 학살이 얼스터 학살이야. 스콧과 아이리쉬는 그야말로 적이된겨.

 

각각의 종교들 다른 것 이전에, 역사적으로 서로들 뿌리 깊은 웬수 중에 웬수 들이야 저 셋이.

 

저 셋 이.  웃기게도, 찰스 라는 이름으로 모인겨 이게. 

 

아일랜드 애들이 저기서 참 웃긴게, 저때부터, 찰스 들이 자기들 정체성의 중심이 된겨 ㅋㅋㅋ. 이어서 1688 명예혁명 이후엔 제임스2세 애들이 얘들 정체성의 중심이 되고. 이 아일랜드애들이 갑자기 자기들 정체성의 기댐을 잉글랜드 킹에 두는겨. 종교 때문에. 그러면서 얘들이 자기 마음의 고향이  잉글랜드가 되어버려. 이 미련이 20세기 까지 와서 저 얼스터 정도로 떨어져 나간거야 영국으로. 

 

스콧은, 자기들 정체성을, 간접적으로 잉글랜드 팔리어먼트에 뒀다가, 나중엔 찰스로 뒀다가. 얘들의 마음의 중심은 오직 잉글랜드에 둔거야 팔리어먼트든 찰스든. 그래서 얘들은 쉽게 잉글랜드와 하나가 된 브리튼 킹덤이 된거고, 아일랜드는 백년 후에 킹덤이 지워진거고. 할때 그 시작은, 찰스1세의 처형이야 우습게도. 이걸로 세 킹덤이 하나가 되서 50년 후 퀸 앤 때 스콧킹덤과 합하고, 그 백년 후에 아일랜드 킹덤과 하나가 되서 그레이트 브리튼 이 된거야. 

 

이걸 먼저 개괄로 이해를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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