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 걍 심심하게 우리말 어원을 사유해보셨단다 

 

어떤건 검색도 해보고 어떤 건 우대한 통찰로 간파하시면서 해 보시니까

 

아 정말 우리말 위대하다.

 

세종어제훈민정음 그 실록도 참 짠한 말씀이다 

 

색깔도 보면, 붉다 푸르다 파랗다. 

 

붉다 발갛다 빨강 등은. 불. 불火의 그 불빛에서 왔다. 하늘의 빛 도 같은 어원이라. 이 비읍 ㅂ. 에서 붉은 계통의 말들이다. 

 

이들 구어를 단지 표기한게 한글이다. 한글은 글자. 긋다에서 온 글. 글자이고 우리말은 구어다. 구어를 긋는 글로 옮겼을 뿐이다.

 

이 한글은 분명 이전의 긋는 글이 있었을 것이다. 가림토란 글자든 아니든.

 

푸르다는 풀. 플 프르다. 풀에서 그 색을 갖고 왔다.

 

파랗다는 파라하다. 하늘의 파라함이 파랗다. 푸르다와 파랗다는 다르다

 

이걸 빨갛다 빨간불. 해서 같은 파란불. 을 초록색에 넣고 푸른불 해야 할걸 파란 불, 잘못된거고. 신호등 불은 파란불이 아니다 푸른불이다.

 

 

저게 빛의 삼원색 RGB라, red green blue. 이걸 통해 만든 색의 삼원색 CMYK란 것, 사이온 cyon, 마젠타 Magenta, 옐로우 Yellow. 다 합한 키 블랙 Key Blact. 이건 저 RGB의 흡수 반사율에 의한 보이는 색이고 등은 넘어가고

 

저 노랑은 놀. 저녁놀빛에서 나왔을거라. 

 

 

우리말은 이런 천지에서 갖고 왔다. 우주에서 갖고 왔다. 천지의 보이는 사물의 모양들, 거기에 대한 사람의 기대와 반응들 몸짓과 소리들 희망들 을 표현한게 우리말이다 이땅의 고대 우리 선조들의 문명이다

 

이 말들은 한문과 겹친다. 보면 볼 수록 그렇다. 즉 예전 몇천년전에는, 갑골문이 3500년전까지 보이지만, 그걸 같이 써온, 그 사상이 같이 공유된 사람들이 이땅의 선조들이다. 

 

우리말은 그래서 재밌다.

 

저 어원의 근거 뿌리를 찾는 작업을 해야 한다. 용비어천가로 시작하는 한글 글자들은 단초의 하나일뿐이다. 자료들을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투리와 그 예문들을 다 모으고 그것을 통해 추론해야 한다. 

 

특히 북한말이 그 말의 뿌리를 찾는게 많은 도움이 될게다. 저들이 한자문명과 같이 있던 때 더 가까운 이들일 수 있다. 그리고 그 말글이 변화가 덜되었을거 같다.

 

 

 

 

 

저 우주에 더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추상하잖나, 신들렸다 신나다 의 신, 혼나다 의 혼, 혼나면 혼이 나가는거다. 얼마나 재밌는 우리말 인줄 아냐?

 

 

 

저기서 상상력이 나오고 문명의 깊이가 있는거다

 

 

 

 

고맙다. 란 말. 이것도 생각해보믄, 

 

뒤져보면, 머 어떤 교수는 곰답다. 웅녀의 그 곰. 단군신화의 주인공은 단군이 아닌 웅녀지만. 곰답다 가 곰압다. 해서 고맙다. 아 납득안된다

국어원은 고마하다와 다르다 또는 같을지 모른다 한다. 고마 라는 존경 존승의 말에 하다. 고마하다 는 존경하다 존승하다. 나아가서 고맙다? 아 안땡긴다

 

 

고맙다. 보이는게 곰압다. 있다 1898 독립신문. 그리고 당시 사전에 곰압다. 이걸 감사하다 설명한다

 

곰 더하기 압다. 

 

 

영어의 thank가 어원이 think 다. 나의 think를 주는게 thank다. 제 생각을 그대에게 드리리오. 이게 고마움의 Thank다

 

 

조선총독부 사전에 곰곰. 의 정의가 세세숙사. 세밀히 깊게 생각하는 모양. 을 곰곰의 정의로 했다. 

 

 

곰곰을 주다 가 압다 해서 고맙다 인가. 알길 없다.

 

신중유합 16세기에 敬을 고마 경. 이라 쓰다. 공경이 우리말로 고마. 고마오시니, 란 시조 주세붕의 오륜가. 여기 고마란 말에서 유래된걸보 보는게 타당할듯 일단. 

 

감사하다의 감사는 한문이다. 사 함을 느낄감이 감사다. 사 함이란 갑골을 보면, 떠나는 이직자가 하는 부드런 말이 사. 다. 떠나는 이임사는 감사한 말일터. 이건 우리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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