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

“Yesterday's rose endures in its name, we hold empty names.”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의 마지막 글인데, 다시 보면 말야.

 

라틴어 라는 언어는, 아주 분명하고 명확한 문법의 조합이야. 단어 하나하나.에 누구 란게 나 너 우리 너희 여기에 남자냐 여자냐 이것부터, 누구에게 누구로부터 어떠한 성질의 것.을 받아 행동했냐 능동으로 행동했냐 를 명확하게 풀어.

 

우리말이란게 저런 형태가  약한겨 이게. 이 버릇이, 유교의 사성소인 식 위선 거짓 이 깔린 말이 우리말이야. 이걸 라틴말과 비교해보면 우리말이 잘 보이는데, 여기에 역시나 조선사가 들어가있어. 이 조선사란 건, 적폐놀이의 역사걸랑. 이 조선이란 오백년은 역모.를 일러바쳐야 출세할 수 있는 구조인겨 이게. 그래서 흔한게, 가장 친한 친구,가 꼰지르는거걸랑. 이무 꿈 이야기도 태종때, 저건 이무 꿈을 꿨다며 해몽 부탁 받은 친구.가 코트에 일러바치는거걸랑. 이게 모든 사화 이야기의 공통이야. 

 

그래서 이 조선말이, 말이 뿌연거야. 정치하는 애들도 말을  뿌옇게 하는거고. 말을 제대로 하면, 바로 뒷통수를 맞게 돼. 그것도 친구. 친했던 친구. 같은 핏줄인 줄 알았던 친인척. 한테 당하는게 이 조선 오백년의 역사야 이게. 이건 절대 조선의 일개 단면.이 아니라 오백년 그 바닥의 깊은 줄기여 이건. 

 

헌데 이게 극동빠닥의 똑같은 프레임이야. 정도의 차이야. 일본도 마찬가지야. 잭 런던.이 러일전쟁 시작할때 붙은 일본 통역 이야길 하면서, 대체 통역 하나 제대로 안해서 열받아 하는게, 얘가 어려운 영어를 쓰는게 아니라, 일본 통역애가 들은 영어를 자기가 사성소인식으로 꽈서 전달하는겨. 그걸 그대로 번역해서 전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걸 막막 꼬는겨. 대체 통역을 어찌 저따위로 하냐는거지. 메이지 당시의 일본애들 번역이 상대적으로 후질 수 밖에 없어. 이건 유교문화의 찐한 잔재걸랑 이게. 주원장 이 또한 그래서 열받았다는 거고, 대체  뭔 말을 이리 구질구질하게 써대냐는겨, 한줄로 할 말을 수십페이지로  의미없는 말장난이 대체 이게 머냔 거걸랑. 이게 극똥빠닥의 아주 찐한 문제인데.

 

이게 우리네 문학 작품 이라고 떠받들여지는 아주 똥떵어리 들 말글이고. 이땅빠닥 시와 소설.은 그 자체가 그냥 저따위 뿌연 말장난의 쓰레기 그 자체야. 

 

이 극동애들은, 자기 감정을 그대로 표현 해 본 적이 없는겨. 유교가 찐해지면서. 잘못 말하면, 역모가 되고 집안이 개아작이 되고 다들 노예가 돼. 특히나 조선 이 오백년 조선 이란 시대는 세계 역사에서 정말 유례가 없는 시절인겨 이게. 

 

말이 샜는데. 아 왜 갑자기 또 저 재수없는 조선 이야기로 갔냐 말이지

 

 

stat rosa pristina nomine, nomina nuda tenemus

“Yesterday's rose endures in its name, we hold empty names.”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저게 한글 번역인데. 아주 개판 번역이야 저건. 이윤기.가 움베르토 푸코.의 이탈리아판을 보고 번역한게 아니라, 이탈리아판을 영어판으로 번역한 걸 보고 번역한 거걸랑. 저 영어 번역 자체가 잘못된 번역이고, 이 잘못된 번역을  더 개판으로 번역한게 또 한글 번역 저 구절이야. 저건 번역이 아니라 창작이야 창작.

 

스타트. stat 라는건 sto 스토. 스탠드 여. 서있는거고 머무는겨. 삼인칭 단수 동사여. 당연히 주어는 삼인칭.이 오는거야.

 

로사. rosa 여성 주격.이여. 장미는 여자여. 주어로 표현 한거야. 

 

프리스티나. pristina 이건 프리스티누스 pristinus 의 여성명사에 쓰는 소유격.이여. 이걸 어제 같은 과거의.로 번역한건데 영어쟁이가. 프리스티우스.는 prius 프리우스.에 티누스.가 강조해서 붙은 거걸랑. 이것도 클래식이여. 프라이어 prior 라는 프리오르.의 소유격 프리오리스 prioris 를 쓰면 돼. 이걸 안쓰고 프리스티누스.의 프리스티나.를 쓴겨. 프리오르.라는건 앞선 이전의, 과거를 명시하는게 먼저고 더 퍼스트.란 말을 담지만 프라임.이나 프리오르.나 프리스티누스.나 이 바닥은 오리지널. 더 퍼스트. 는 이게 같어. 시간의 지남.은 프리오르.를 주로 썼고. 이걸 강조해서 프리스티누스.를 쓴건데.

 

과거의 장미가 지금 서있어. 현재여. 야 대체 이게 먼말이냐 이게. 

 

저건 말야, 오리지널한겨. 그자체로 진짜인거야. 프리스티누스.란건. 이건 과거니 어제니 따위가 아녀.

 

노미네. nomine 노멘 nomen 이라는 단수 명사의 애블러티브. 탈격이여. 떨어져 나가는겨 이건. 

 

 

진짜 오리지널한 장미.는 지금도 그냥 저렇게 있어, 이름에서 나와서. 장미라는 이름에서 나와서 저 진짜 장미가 지금 있는겨.

 

지저스.의 대명사가 더 워드. 잖니. 말 자체가 존재의 이유야.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지니, 하면 그 이름의 것.이 생기는겨.

진짜 장미는 이름에서 나와서 지금 머물러 있는겨 서 있어 저기에. 이름 그대로의 성질을 갖고 지금도 있는겨 저건.

 

.

그런데 말이지.

 

노미나 누다 테네무스.

 

노미나. nomina 이건 노멘의 복수 어큐저티브 목적격.이야. 이름들을. 인겨. 어떤 이름이여 

 

누다. nuda. 누드. 나체여. nudus 누두스.라는 형용사.의 중성복수형 명사를 형용하는 말이야. 이름들인 노미나.를 형용하는 누두스.의 누다.여. 벌거벗은 이름들. 이건 머여? 거지여 거지. 엠프티 empty 라는 덧업고 허상 어쩌고가 아니라. 다 뺏기고 벌겨벗고 궁핍하고 옷좀줘유 하는 상태의 이름들을. 인겨 이건.

 

테네무스. tenemus 테네오 teneo. 라는 동사.의 일인칭 복수 주격 동사가. 우리가 잡고 있는겨. 테네오 라는건 꽈악 쥐는겨. 더가서 계속 관찰하며 보는거고. 이게 컨티뉴 continue 할때 함께 잡는겨. 그래서 계속 할수 있는거고.

 

 

우리들은 부여잡고 있는겨 발가벗고 있는 추잡하고 궁핍한 이름 들 을.

 

저기선 정확하게. 들 이여 들. 이름들 이름들. 영어쟁이도 저건 알아서 제대로 네임즈.로 쓰잖냐.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저게 대체 먼 말이냐 저게. 와아아안적히 저건 개번역이여 개번역. 저게  뭔 번역이여 저게. 

 

저따위 번역도. 우리나라에선 최고의 번역상.을 주는겨. 

 

 

영어번역도 저건 잘못된겨. 저건 empty 빈 이름이 아녀. 허상뿐인 이름이 아녀. 추하고 궁핍하고 비굴하거 거지같은 이름들.이야. 그야말로 거지같은 이름들을 잡고 있는겨.

 

 

장미는 진짜 이름에서 나와서 그 자체로 프리스티누스. 프리스틴 한 장미 그 자체로 지금 저기 있는데,

 

우리네는 거지같은 다 벗겨진 추한 이름들만 부여잡고 있다.

 

이게 아주 정확한, 저 장미의 이름.의 마지막 문구야.

 

저걸, 독자들이 묻는겨, 대체 먼 뜻이냐고 저말이. 움베르토 에코.는 당신들에게 맡긴다 라며 말 뜻풀이를 안했지만.

 

저렇게 보면 저건 명확하게 닥아오지 않겠어?

 

지금 시대는, 당신들 말야, 당신들이 진짜 라고 하는건 다  추한 거야. 웃기는 소리하네 니덜이 정의라며 부르짖고 니덜이  진보 같고 니덜이 모든 걸 다 아는 듯이 세상을 걱정하는 척하고 이 세상을 니덜이 스스로 만들어낸거 같지?

 

그런 니덜이 신들이라 부르는 그 모든 것들은, 노미나 누다. 다 거지같은 이름들일 뿐이란다 이 것들아. 하시는 거걸랑. 

 

진짜 장미는 진짜이름에서 태어나서 저기서 그냥 피어있는데, 거지같은 것들의 이름들이 서로서로 정의라며 정의놀이 하고 자빠졌네. 하는거걸랑 저게.

 

이 사람은 유럽 중세 전문가야. 

 

이 세상은 말야, 유럽 중세가 만든겨 이게. 유럽 천년 중세가. 우리는 여전히 유럽 중세 천년.의 산출물 속에서 사는거고. 단지 너희들 모두 는 모를 뿐. 

 

 

스위스 아이트게놋센샤프트.와 뜨리 리그즈.이야기를 했지만 말이야. 저게 1291년 이야.

 

이전 롬바르디아 동맹.이 1167년 이고. 이전 베로나 동맹 Veronese League 이 1164년.이야. 이사람들이 최초여 최초. 프랑스 1789 에 미국 독립선언 1776 의 조상님들이여 이미 5백년 전에. 저걸 실현한게 스위스 아이트게놋센샤프트.고. 

 

저게 하이미디벌.때 나온겨. 프리드리히1세 때 롬바르디아 동맹이. 

 

저건 어디서 나온겨? 1122년 보름스 협약.에서 교황이 황제진영을 무릎꿇리면서 베로나 동맹에 롬바르디아 동맹이 나온겨 저건.

 

저건 정확하게 30만년의 항진명제 신권 세속권의 일차적 분리.에 따른 인플루언스. 영향인거야 저건. 

 

저게 하이미디벌.이라는 중세여. 지금 근대와 현대.는 정확하게 저 지점이 만들어낸 산출물이야. 

 

켈트 와 게르만.이 동쪽진영의 천년 이단의 역사를 이때서야 받아서 동시에 생각의 전쟁들이 터진 시기가 저놈의 하이미디벌 중세 중기여. 이 발단은 756년 교황령 세우는 교황 신권의 제대로 된 등장이고. 이 어이없는 교황진영의 뻗댐이 서임권을 빌미로 시작이 되서 저 하이미디벌,의 무대를 마련한거걸랑. 이게 노만 캔토 Norman Cantor 라는 중세 최고 역사학자.의 아주 정확한 표현인거고. 하이미디벌이 없인 지금 현대문명은 없어.

 

저때 유럽 중세가 그냥 터진거야. 사유가. 

 

움베르토 에코.는 저걸 말하고 싶은겨. 

 

장미의 이름이 무대가 1327년 이야. 

 

The Name of the Rose (ItalianIl nome della rosa [il ˈnoːme della ˈrɔːza]) is the 1980 debut novel by Italian author Umberto Eco. It is a historical murder mystery set in an Italian monastery in the year 1327; an intellectual mystery combining semiotics in fiction, biblical analysis, medieval studies, and literary theory. It was translated into English by William Weaver in 1983.  

 

 

레반트 십자군이 완전히 박살나고 에코 함락이 된 직후의 유럽 중세여. 하이미디벌 선을 긋고 중세후기로 접어드는. 아주 저 혼란한 유럽판의 절정 이야기가 저 장미의 이름이야. 

 

이탈리안으로 일 노메 델라 로자. 델라.가 di la 로자가 여성 라.고 디.가 전치사 소유격.이야. 장미가 갖고 있는 이름.이고 장미라는 이름.이고 진짜 장미라는 진짜 이름.이야 저건. 저건 머의 축약이겠어? stat rosa pristina nomine 스타트 로사 프리스티나 노미네. 진짜 장미는 이름에서 나와서 그대로 지금 저기 서있어요. 의 장미라는 이름 이야.

 

Foucault's Pendulum (original title: Il pendolo di Foucault [il ˈpɛndolo di fuˈko]) is a novel by Italian writer and philosopher Umberto Eco. It was first published in 1988, and an English translation by William Weaver appeared a year later.[1]  

 

푸코의 진자.가 8년후 1988년 에 나와. 영어 번역은 똑같은 윌리엄 위버.가 한거고. 한글번역판은 이 영어판 번역인거고. 

 

푸코의 진자.의 핵심은 말야. 이전 썰했던, 기억할리 없지만, 템플러 기사단장 자크 드 몰레.의 화형.이야. 

 

Jacques de Molay (French: [də mɔlɛ]; c. 1243 – 18 March 1314) 

 

서기 1314년. 이 템플러 기사단장과 고위장교들을 화형하고, 템플러 기사단들을 수감해서 모진 고문하고 여기서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걸랑 푸코의 진자.라는건. 

 

1314년 이야 이게. 클레멘스 5세 교황.이 프랑스 필립4세 무서워서 아비뇽으로 끼들어가는게 얘가 교황되고야. 1309년에 처박혀 들어가고, 필립4세의 할배 성루이.의 인질값 빚져서 템플러에 물린 채권 해결하기 위해 이단으로 템플러.를 규정하고 해산시키고 기사단장을 화형시키걸랑. 이걸 교황이 저기 끼들어가서 해결해주는겨. 그러면서 얘는 프랑크 킹덤의 보호아래 저 찐따 들 라인강 동쪽 황제진영을 여전히 휘어잡으면서 주물럭 거리는거걸랑.

 

아 이 라인강 동쪽 게르만 들 참 정이 가다가도 저 미련 개무식에 어이가 없는데. 헌데 저런 판이 이게 완전히 인간의 역사에서 새로 등장하는 판데기걸랑 저 장면들이. 저기서 인류의 생각생각이 저때 터진겨 저게. 완전한 대 화산 의 분출이야 저건. 

 

장미의 이름.으로는 움베르토 에코.가 먼가 허전한겨. 먼가 비었어. 

 

아 맞아. 이단 이야 이단. 이단 이야기가 또한 유럽 중세천년의 중심 이야 이건. 이걸 써야겠어. 하고 쓴거야 저게 푸코의 진자라는걸. 저것도 정확히 1314년.을 기점으로 하는겨. 그 이전의 이단들 이야기를 그래서 할 수밖에 없는거고. 이 이야기들 역시 하이미디벌 때인 저 직전에 다들 터진겨 이게.

 

 

저기서 말야,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머겠니. 

 

인간으로서 짐승과 다른게 머니.

 

리터러쳐 라고 했잖니 캬벨이자 캬인이자 어쩌고 샹 저년이 질알하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이리 초월한 심정으로 풀어주시는 분이 말씀하셨잖니.

 

리터러쳐여 리터러쳐. 세상의 생각들을 쓴 글들의 문서 야. 양피지.에 쓴. 채식한 글들. 저 글들을 저당시 특히나 스크라이브.라는 필경사들은 수도원들의 수도사들이걸랑. 

 

인류문명은 하이미디벌이 만들었고 말야, 그걸 만들어 준 그 바닥은 저 수도원의 수도사들의 필경사들이야. 

 

이게 이 리터러쳐들 그 양 과 질 이, 동쪽의 다른 문명들과 아주 결정적으로 차이가 나는겨 이게. 

 

저 수도사들이 이 출판 문화를 중세에 바닥을 깔아준거야. 구텐베르크의 인쇄기 는 저 문화의 산물일 뿐이야. 그래서 인쇄기가 등장하자 마자 유럽 전역에 깔린겨. 이탈리아 제노바 라는 한 도시에만 3백여개 인쇄소와 출판사들이 있었어 서기 1500년대에. 베네치아 인쇄소에서 나온 음악 악보집 오데카톤.이 서기 1501년 이야. 독일땅에 수천개 인쇄기가 깔려. 

 

바로 깔려 바로. 유럽 전역에. 극동은 중앙코트에서만 출판하는겨. 자기들 이념에만 적합하고 개돼지 생산용으로 길들이기 위한 출판만 해댄거고.

 

저건 필경사.들이 중세에 먼저 저걸 한거야. 돈 벌기 위해 서로들 쓴거고. 그 중에 중심은 저 수도원들의 수도사들이야. 당연히 저 양피지에 잉크가 머  하늘에서 떨어지겄니. 저걸 위해 귀족들은 기부를 열심히 한거고. 

 

유럽이란 나라는 저들이 만든겨. 저 속에서의 저 리터러쳐들을 써 낸 사람들.

 

Adso of Melk – narrator, Benedictine novice accompanying William 

 

저기서 나레이터.가 멜크의 아드소.걸랑. 아드소 가 견습수도사 였을때 오컴 캐릭 윌리엄을 따라서 겪은 이야기를 나이 들어서 말하는 게 장미의 이름이걸랑.

 

우리들은 거지같은 이름들만을 부여잡고 있네. 하면서 끝나는 문장 이전에 말야.

 

이사람이 마지막에 말야, 늙어서 저 불탄 수도원을 늙어서 다시 가. 수십년만에. 여전히 폐허가 된 상태야. 수도원의 도서관 양피지들과 종이들이 싸그리 불질러 타면서 폐허가 되었었걸랑.

 

움베르토 에코.가 쓰는겨. 아드소 가 할배가 되서 저길 다시 방문하고, 폐허가 된 수도원 구석구석에서 말야, 날라 다니는 양피지 탄 종이 문서들을 줍는겨. 그리곤 저 마지막 문구로 맺는건데

 

아 정말 소설의 마지막. 중 난 저 장면이 최고라고 봐. 가끔 저 장면이 생각이 나서, 지금이라도 쓰고 싶어서 쓰는건데 이글을.

 

유럽애들은 저 타버린 양피지.를 그래도 저렇게 주은겨. 

 

저 리터러쳐에 대한 마음은, 엘리자벳의 책커버 이야기 할때도 언급했지만, 저건 말야 차원이 달라 이들의 리터러쳐에 대한 태도는. 저걸 채식으로 받아 쓰고, 그걸 수를 놓아서 책커버를 만들어서 보관하고 보는거야. 엘리자벳이 이걸 열한살 열두살에 자기가 번역하고 책을 만들고 책커버를 수놓아서 만들어서 양엄마에게 주는거걸랑. 

 

엄청난겨 쟤들의 리터러쳐 에 대한 태도는. 

 

우리네는 저따위 보관할 리터러쳐 란 게 없어. 일단 볼 만한 글이, 지금도, 지금 서기 2019년 에도 없어. 그러니 당근 저따위 탄 종이들 주을 마음도 없는거고. 

 

아 참 너무 비참한데 이따위 땅에 산다는게. 

 

 

.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는 꼭 보도록 해.

 

원판도 책 표지가. 수도원의 도서관이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