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선, 感情線 감정의 선

 

사람의 이야기를 대할 땐 이 감정들의 이음. 감정의 면면綿綿. 이을 면 綿. 이걸 봐야해. 그래야 온전하게 제대로 보는거지.

 

이걸 가리는 것이 컴플렉스야. 사람들은 모두 컴플렉스의 환자야. 무수한 콤플렉스들을 온전히 치료하는게 결국 자기실현 self realization이고 그래서 온전해지는거고 죽을때까지. 자기 실현의 자기 自己라는 셀프 self는 온전하게 된 전체의 자기. 우주크기 무의식을 가진 자기. 이게 셀프야. 

 

의식만을 중시하는 것은 자아. 이건 해석을 디게 잘한거야 옛날에 학자들이. 시중에 자아실현한다느니 이건 의식 중심이고 자기개발어쩌고 협소해 자기실현. 중요한 말인데.

 

저 감정선을 읽어야해. 개인의 감정선은 개인의 역사가 있걸랑. 그 개인의 역사는 그 개인이 이어받은 부모할배등의 감정선의 이음이고 이게 디엔에이에 묻어있는지는 알수 없고. 이 감정선의 이음을 바탕으로 제대로 볼 자료가 조선왕조실록.

 

 

인간 심리 볼 자료로 좋아. 지금 심리학자니 정신분석어쩌고 자들이 읽는 조선왕들 이야기 또한 유치해. 그런 식으로 보려면 또한 다른 이야기들을 알아야 하걸랑. 하튼 해서 매우 어려운건데. 

 

기본적으로 역사 를 알아야해. 

 

해서 역사학자들이 오히려 심리학자 보다 나을 수도 있어 인간 보는건. 그런데 일부 학자들이 또 유치하게 해석하며 시선끌며 책팔이 하는거지.

 

아 헌데 심리 분석용으로만 최고야. 이따위 실록 애덜 읽지마라 아주 의미없다. 세계사 이야기나 공부해라 이따위 실록 볼 시간에.

 

 

아 정말 이런 이들 문제야. 특히 조선왕들 독살 매우 많다. 하는. 해석이 편파적이니 그들 관련 다른 사건들 해석하는 거 또한 편파적이지. 연산군이 성군인데 역사에서 죽였다는 둥. 참 한심한거야 와 관련 글 인터넷 검색하면, 젊은애들이 저런거에 미쳐서리, 여러분! 사실은 이렇습니다! 하면서 또 마치 지금 정의놀이 하듯이, 비장한 사명감을 갖은양 하는거지. 

 

소위 학력컴플렉스,에서 와 저런게. 말투 쎈 애들, 스카이 아닌 한을 저리 풀지. 지방대 콤플렉스를 저리 풀고. 듣는이들은 화끈하다 찬양질 하고. 그 인간들은 그러면서, 에이구 여러분, 우리 일자리 짤리구요 이것때메, 대체 왜 이런 짓 하는 지 모르겠는데요, 먼 업보를 타고 났는지요 에휴 ㅋㅋㅋ 그러면서 방송질 하고 책팔이 하고 여기저기 마이크 잡으며 벌이질 하지. 그러면서 에휴 여러분, 우리가 먼 독립운동하는것도 아니지만요 ㅋㅋㅋ

 

참 재밌게들 살지.

 

 

문종이 죽어. 종기가 나서. 종종 종기로 이씨왕들이 죽는데. 하튼 병들이 항상 붙어다녔지. 연산군도 얼굴에 종기 졸 난겨 걍 얼굴에 조금 나서 그렇지.

 

문종 독살당했다는 이들이 주장하는 근거가. 그 주치의들 의원들 중 한명이 공신 녹훈 받았다는 거걸랑 안죽이고. 즉 수양대군 세조가 배후에서 내의원을 조종해서 독살을 시키고, 단종 올라가면 엎을걸 미리 계획했다는 거지. 

 

야 음모론 저딴 걸 주구장창 계속 저리 방송에 대고 해대고 있으니 골때리지. 정남이를 정원이가 죽였다느니. 아님말고지. 

 

 

저따위 xx들이 나중 권력 잡으면 니들이 수카르노가 되고 수하르토가 되고 피노체트가 되고 엘씨씨가 되서 정의사회구현한답시롱 인간들 패죽이는거지. 인간 종자가 따로 난게 아니걸랑. 인간이 그림자에 휘몰아쳐지면 독립전사 수카르노가 빨갱이 백만 죽이는 수카르노로 바뀌는거거든. 니들은 그따위껄 못보지. 눈이 막혀서. 눈이란 육입중 안입이 있어서 눈이 박혀있겠지만, 그 눈의 안입의 배후인 안식眼識이 없걸랑. 안식 이 있어서 명색이 생기고 그래서 안입 을 포함한 육입이 있는거걸랑. 그 안식이 없어. 무식한거지. 보일리가 있나.

 

 

내의(內醫) 전순의(全循義)·변한산(邊漢山)·최읍(崔浥) 등이 모두 증세가 순하다고 하였으니 국문하여 치죄하기를 청합니다.

 

 

문종이 죽고, 단종 즉위일 다음날, 대신들이 문종의 주치의들을 죽여야 한다고 하지. 의금부에 가두지만, 죽이지 않고 그냥 파직시키는겨.

 

나중 선조가 죽을때도, 실록에 보면 선조도 그 일년 전에도 이미 시들시들 햐 기력이 다 쇠했어. 그럼서 50나이에 또 만 18세 김씨 들여서리 정명공주 낳고 영창대군 낳지만. 저때 허준이 주치의였걸랑 동의보감. 그 허준 죽여야 한다고 하는걸 광해군이 살려주거든 그 이후 내려가서 동의보감 쓴거지만. 살려줬다고 독살한거라지 

 

저 세명 내의 중에 전순의. 란 이를 원종공신 자리를 줬다고, 저거 독살이다 하는거걸랑. 그러면서 저 전순의의 과거부터 지들이 보기엔 이상하다 싶은것만 발췌를 하지. ㅋㅋㅋ. 전순의 란 이가 잘한건 몇줄 정리할 뿐. 나머지 변한산 최읍은 줬대? 왜 안줬대? 혼자 몰래 죽인거래? 

 

의사면 머 다 살리는 인간이가? 진료하다보면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고, 잠시 완쾌기미 보이면 아 괜찮아졌어요 하다가 바로 죽을 수도 있고, 그게 사람 몸이지. 아 괜찮아졌어요 했는데 죽었다 저거 이상하다 또는 실력없는 놈이다. 사관도 그리 썼다. 

 

 

참  한심하지. 

 

허준이 동의보감이면, 저 전순의 는 의방유취야. 의방유취 아주 방대해. 우리나라에 원본이 없어. 일본애들한테 한질있는거 복사해서 보고, 번역도 안되어있지. 

 

실록은,  야사와는 차원이 달라. 특히 그 팩트의 나열은, 아무리 왜곡을 하려 해도 그 팩트를 안건드리려는 짙은 사명감이 있어. 사관이 왜곡 주작하고픈건 자기만의 관점으로 기사 마지막에 써. 사관은 이리본다. 하면서. 그거 보고 해석이 가능해 아 사관이 잘 봤구나 아 사관만의 개인의 감정인 글이구나. 하는게 그냥 보여. 사관의 서사 설명도 사관의 주관이 당근 들어가지. 광해를 칠때 인조반정. 궁궐로 반정군이 난입할때 마침 어두운 구름들이 막막 거쳐지고 달이 뜨더라 ㅋㅋㅋ 사관의 주작이지. 귀여워 조선사관들은. 

 

인목왕후가 광해군 죽이려는 대목 그 반정의 명분도 아주 팩트야. 아주 허섭한 명분. 광해에 대해 억울할 거고, 명분도 주작질로 충분히 더 악행을 넣을 수 있걸랑. 헌데 그런거 전혀 없어. 오히려 감정적 수사, 광해 아주 나뻐~ 하지만, 글을 가만 보면 광해는 아주 억울한거지 ㅋㅋㅋ.

 

실록은 정말 제대로 된 정사야. 야사는 소설이야 소설. 야사의 의미가 헌데 있지. 야사를 통해 당시 시대의 감정들을 읽을 수 있는거지. 야사가 역사의 사실이 아냐. 야사는 시대의 감정선을 읽을 수 있게 해줘. 감정이 사실은 아냐. 감정은 감정일뿐.

 

 

 

 

조선왕들 중에, 독살로 죽은 인간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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