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만차.의 돈 키호테. 할때 말야.
저기서 돈키호테는 라만차.의 어느 마을에서 사는 거걸랑. 이게 특정되지 않아.
라만차.라는 지역은. 지금 스페인의 행정단위에서. 우리네 도. 단위야. 가장 윗 단위인 자치공동체. 코무니다드 오토노마. comunidad autónoma 가 17개 라 했잖오. 이게. 가운데 코무니다드 오토노마.가 마드리드. 이고 위가 카스티야 레온. 아래가 카스티야 라만차. 라는 코무니다드 오토노마.의 그 라만차.야.
17개 코무니다드 오토노마.의 하부단위가 프로빈시아스 provincias 라는 프로빈스.야 로마의. 이게 50개여.
라만차.라는 지역이 지금 오토노마.보다는 이전에 통상. 지금보다 좀 중남부에 걸친 지역으로 봐. 여기에 세개의 브로빈시아스.가 걸쳐있는겨. 하튼 넓은 지역 중에 어느 마을에 사는겨 돈키호테는.
저게 현재 카스티야 라만차. 코무니다드 오토노마.인데. 라만차.라는건 저기서 위 양 어깨 버리고 중남부.야. 아래가 안달루시아. 오른쪽아래가 무르시아. 그 위가 발렌시아.에 아라곤. 코무니다드 오토노마. 인건데.
아래 안탈루시아.와의 경계되는 초록색이. 시에라 모레아.라는 모레아 산맥이야. 얘들은 산맥.이 Sierra 시에라.라고 하는데. 이게 원래 톱.이야. 톱날들 같다고 저기에 쓰는겨.
영미애들은. 산맥. 이란 단어를 딱히 안써. 걍 마운틴즈.야. 알프스.도 걍 알프스여. 발칸 마운틴즈. 스칸디나비안 마운틴즈. 우랄즈. 북미의 동쪽 가장 큰 산맥 애팔래치아 산맥.도 걍 애펄레이션즈.여 포크음악이 이 애펄레이션즈.에서 나온건데. 넘어가고.
안데스 산맥도. 걍 안데스. 록키산맥 록키즈. rockies. 레인지 range 란 말은 걍 굳이 학술적으로 쓸 뿐이고. 헌데 스페인애들은 톱니들 따서 시에라.라는 말을 대게 붙여.
돈키호테.가 저 라만차 어디 집에서 나와서리 걍 주위 알짱 대다가 아래 모레아 산맥까지만 간겨. 저기서 쳐박히면서 산초 보내고 한탄하다가 사제랑 이발사가 산초 꼬셔서리 다시 델꼬오는거걸랑. 저 스페인 지도 지역명은 익숙할 필요가 있어. 바야돌리드. 살라망카. 톨레도. 사라고사. 저기 지도에서 다 보여. 세빌.은 잘못쓴 말이고. 구글지도 한글번역 이상한거 많던데 황당한거도 많고. 저거 감수도 안해주나 .
세르반테스 경험인 알제리 노예 생활이 저기 알제.이고. 여기서 탈출하는 이야기에서. 이들이 원래 저기서 위 팔마.라고 써있는 섬.이 마요르카.야. 여길 목표로 배를 탔는데 바람 잘못 타서 왼쪽으로 간거야. 멀리 해서 저기 말라가. 오른쪽에 상륙을 해. 이들이 가다가 제일 무섭게 느꼈던게. 오랑. 멜리야.에서 나올 수 있는 무슬림들이엇걸랑. 이들이 또한 저 바다에서 프랑스배를 만나. 헌데 애들이 브리타니. 브리타뉴에서 넘어온 프랑스 해적들이걸랑. 프랑스 브리타뉴에서 여기까지 들어와서 해적질한거야 중세에.
돈키호테와 산초가 걍 라만차 에서 모레아 산맥 오가는길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해프닝들이야.
저기서. 갤리선 노예로 잡혀가는 죄수들도 만나는겨. 헌데. 돈키호테.는 자유 가 찐하걸랑. 세르반테스.는 잡혀서 오년간 노예생활을 한 인간이야. 아무리 죄수라도 자기 눈엔 저게 싫은겨 세르반테스는. 쇠사슬에 묶여 가는 흉악범들 조차 저리 가는게. 저걸 돈키호테.가 난리 부루스를 추면서 다 풀어주는겨. 도망간 죄수들이 고맙다고 하고 보답할게 없냐.는 말에. 아무것도 필요없고 단지 가는길에 둘시네아 공주님을 만나서 이 돈키호테의 업적을 그대로 전해달라. 는 말에 먼 이따위 미친가 함시롱 오히려 짱돌 던지고 도망가걸랑. 아 저거 웃긴데.
갤리선 노예들.이 이게 19세기 까지 유럽 죄수들의 감옥이 또한 갤리선 노역이야.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이 수감생활하는 곳이. 감옥이 아니라. 갤리.여 갤리. 갤리라는 배 가 감옥이란 뜻으로 쓰이는거야. 갤리선을 만들고 수리하고 노꾼으로 지내는게 중세 감옥인겨 저게. 해서 장발장이 들어오는 전함 수리 중에 탈출을 한거고.
라 만차.라는 지역이 지대가 높아. 해서 풍차.가 있는거고. 돈키호테가 풍차 날개가 거인으로 보여서리 덤비다가 나가 떨어지는거고. 저기가 또한 목동애들이야. 잉글랜드의 양모산업이 스페인으로 넘어오는겨. 양이랑 염소.를 여기서 치는거야. 해서 또한 목가소설이 스페인 문학의 한 장르야. 돈키호테라는 기사소설에서도 저 목동들이 주요 캐릭들로 항상 나오는거고.
.
이 스페인.이란 나라의 역사는 쉽지 않아. 짐이 세계사를 글로 정리하면서 애틋해지는 곳이 이 스페인이라 했는데, 스페인에 대한 역사해석은 오역이 심해 저 서구애들이 해석한 것 조차. 펠리페2세3세4세 가 제대로 못했다 해서 지금 문제 어쩌고 하걸랑 이전 썰했듯. 그게 그리 쉬운 말이 아냐. 일단 태생적으로 저긴 너무 복잡해.
돈키호테.의 라 만차.가 스페인의 가운데 지역이걸랑. 해서 말야. 1권에서는 돈키호테가 저기서만 알짱대지만 위아래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많아지는거걸랑. 위에서 비스카이 사람들이 와. 이 비스카이.가 비스케이 만.의 비스카이여. 이 사람들은 바스크 족이야. 비스케이언어족이 따로 있어. 바스크 언어족.에서도 다양한 언어족이 있는겨 이게. 오른쪽 카탈란족도 또한 달라. 여기서도 가지들이 많아. 해서 지금도 바스크어. 카탈란어. 가 따로 있어. 얘들도 가지들이 있고. 더하여 무슬림들이 8백년을 살았어. 이들이 북아프리카 무어족이라는 버버 베르베르인들에, 아랍족애들도 들어와. 얘들의 것들도 스페인에 섞이는겨. 저 다양한 언어족들이 같이 존재하는 곳이 스페인이야.
저걸 묶는게 쉽지 않은겨. 저 시작이 후안나와 페르디난도.의 아들 카를5세걸랑. 카를로스1세. 헌데 이사람은 신성로마 황제였걸랑. 스페인 내치.보다는 황제로서 이탈리아전쟁을 하면서 국제적으로 논거야. 더하여 오스만의 술레이만.이 지중해로 들어온거야. 카를.은 스페인의 자원을 밖에다가 쏟아 분거야. 내치.를 못하고 외부만 신경쓸 수 밖에 없어. 아들 펠리페2세조차 프랑스 종교전쟁. 잉글랜드와의 전쟁. 오스만과의 전쟁에 신경 쓸 수 밖에 없고 여기에 계속 스페인의 자원들을 빼내 쓴거야.
자기 나라 자체도 이제야 독립해서, 그 다양한 정체성들을 묶는 것도 큰 과제인데, 이걸 못할 수 밖에 없었어. 이걸 단지 저당시의 킹들이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거다 위원회 난립에 간신들에만 맡기다. 야 이따위 해석은 쓰레기야 진짜. 헌데 서구애들 해석이 이딴거야. 유치빤스야.
하물며 스페인 전공한 한글러 교수애들 해석하는건 더 못볼 수준이고.
The great watershed in modern Spanish intellectual history was the discovery in the 20th century, first by Spanish exile and Princeton professor Américo Castro, that many notable people including some Christian saints, were the descendents of Spanish Jews (Sephardim). It has been estimated that 80% of the writers of Cervantes' day had Jewish ancestry.[70]
세르반테스.가 개종한 유대인.이란 썰이 있걸랑. 저거 번역한 어떤 교수도 이걸 정설로 해서리 말하던데, 저런거 말할땐 말야. 걍 그런 이야기도 있다. 라고 하는거지 저걸 정설로 해서리 분석들어가면 유치빤스걸랑. 돈키호테를 보면 저기에 세르반테스.가 유대인등 어떤 민족을 드러내거나 하는 짓따위가 없어.
세르반테스. 시대의 작가들 80퍼센트가 유대인들 자손들이래. 그래서 세르반테스도 유대인 일꺼래. 글들 보면 그 안에서 개종한 유대인이 개종되었는가 음식 강요된 장면 묘사로 그 슬픔을 안다는겨. 아 증말 유치찬란한거지.
그걸 세르반테스.가 교묘히 그리 말하고도 싶었나 ㅋㅋㅋ.
Eisenberg suggests that Cervantes' mother was a New Christian as well. However, the theory rests almost exclusively on circumstantial evidence, but would explain some mysteries of Cervantes' life.[74] Others such as Claudio Sánchez-Albornoz or Francisco Olmos Garcia (who considers it a "tired issue" and only supported by Américo Castro) strongly reject the theory.[75]
아무런 증거도 없어. 걍 쎄우는겨 세르반테스는 유대인 자손이라고 개종한. 증거 없어.
저런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논쟁이야. 돈키호테.에 어떤 민족을 유달리 드러내고자 하는 냄새는 없어. 저런 시선으로 돈키호테.를 읽으면 재미를 못느껴.
어디 이너뷰 보면. 저 당시의 세르반테스의 민주주의. 평등 주의. 를 본다. 참 개소리 중의 개소리야 진짜.
이땅빠닥의 이 지성계.는 이념에 쩔고 쩐 이들의 장이야 이게. 해서 인간들이 얄팍 편협한겨.
돈키호테.가 목동들을 만나. 목동들이 고기파티하며 노는데 같이 끼어 주걸랑 같이 드시라고. 저때 돈키호테가 고맙다며 아 황금의 시대엔 이렇게들 서로 나눠먹고 평화롭게 살았죠. 철의시대가 되서리 이리 난세가 된건데. 하면서리 황금의 시대 철의 시대.란 말이 종종 나오걸랑.
세르반테스.가 꿈꾸는 황금의 시대야. 다 같이 잘살고 다 같이 나눠먹고. 그건 걍 이상향이야 에덴의 동산 같은. 그게 인민놀이 민주주의로 만들자.란 말이 저기에 어딨니. 민주 라는 일본이 퍼뜨린 단어 아 정말 너무 역겨워 저거. 민주.는 고대에. 민의 주인. 으로서 왕.을 칭한겨. 선교사가 데모크라시.를 민주.로 번역해줘도 중국들은 민주.를 총통. 짱으로 번역해서 썼어 양무운동때. 저걸 일본이 지금 민주.의 의미로 알려준거야. 친일적폐의 말을 대체 니덜은 왜 그리 써대냐. 부끄러운 줄은 아냐?
무식해도 보통 무지해야 말이지 이게.
Cide Hamete Benengeli es un personaje ficticio, un supuesto historiador musulmán creado por Miguel de Cervantes en su novela Don Quijote de la Mancha.
세르반테스.가 직접 돈키호테 를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쓰는게 아냐. 세르반테스.가 라만차의 도서들 속에서 찾은 책을 이야기해주는겨. 아 내가 말요 라만차의 고서들에서 하나 찾았는데 아랍의 역사가.인 시드 하메테 베넹겔리.(아메테 베넹헬리)란 사람이 쓴 돈키호테 에 대한 역사책이 있었는데 이게 아랍어로 되어있어요. 지나가다가 아랍사람이 있길래 이거 좀 해석해달라 하니까 이사람이 보더니 막 웃더라. 내 돈 줄테니 해석해달라 해서 그걸 번역해서 제가 이리 씁니다.
저게 서기 1605년에 글 쓰는 문체야 저게. 여기에 소위 액자소설. 사제가 또한 여관에서 주인장이 갖고 있던 책을 읽어. 이야기 속의 이야기들을 또 막막 만드는겨. 결국 보믄 자기가 쓴 소설을 옮긴겨. 이 표현의 자유로움이 음청난겨 저때 세르반테스가.
그 내용 자체의 자유스러움 더하기 말야. 그 표현 양식 자체도. 활달무애.가 걍 넘나드는거야. 이인간 골때리는겨 진짜.
해서 근대소설의 시작.이라고 굳이 딱지를 붙이는데. 정말 중세 천년을 마침표 찍고 근대를 시작하는 어마어마한 주춧돌을 만든겨 이 인간이. 헌데 그 바닥은. 오년 노예생활 포함 그 고생고생이야. 헌데 그 고생고생.이 그림자로 더럽게 쌓인게 아니라 오히려 더 광활한 우주로 간겨. 아 음청나 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해서. 2권을 쓰는데. 십년 후에. 그동안 짜가 돈키호테 소설들이 난립을 하는겨. 이 중에. 자기가 1권에서 사제와 교회법학자의 논쟁에서 비판당한 희극작가.가 열받아서리 가명으로 돈키호테 2부를 냈걸랑. 돈키호테를 유치하게 서술하면서 죽이는겨. 이런거에 대한 반박도 유머러스하게 해. 그러면서 세르반테스.가 직접 말야. 황당한 기사도 소설을 읽지 말라고 이걸 쓴다. 하면서 돈키호테가 제정신으로 돌아와서리 반성하는 글을 쓰걸랑. 해서리 기사도 소설 읽지 마쇼.란게 세르반테스.가 하고자 하는 말이란겨.
유치해도 유치해도 말야.
그래서. 검열관들이, 돈키호테에 확인증서 써주는게, 이거 읽으면 기사도 소설을 읽지 않을거라 다행이다 하면서 확인증을 써주는거냐. 헌데 또한 책 서문에 여러 검열증 확인증을 붙이면서 저런 표현을 해. ㅋㅋㅋ.
다 쟤들의 유머야 저게. 돈키호테.를 읽어서 그럼 사람들이 기사도 소설을 안 읽게 되는겨? 기사도 소설읽어서 돈키호테처럼 미친놈 된다.라는 교훈이야? ㅋㅋㅋ. 그래서 그럼 그 이후 기사도 소설은 금서가 되는겨?
다 걍 세르반테스.의 반어고 역설이야. 그걸 다~ 다 ~ 알아 검열하던 애들도. 이정도는 괜찮아 하면서 허가 해 주는거야. 해서 사람들이 저걸 보고 다들 낄낄거리며 웃는거고.
.
아랍학자.가 아랍어로 쓴걸 무슬림이 얘기한걸 받아적은 거걸랑. 이름 앞에 시드 Cide 란게 Sir 써.하는 존칭이야.
저것도 들어가면 말야. 이들이 무슬림에 8백년 식민지야.
세상 어디에선 삼십몇년 당한것도 부들부들에. 그 이후 백년되서도 적폐 놀이 적폐 청산 안되었다며 정의가 안섰네 하잖니. 쟤들은 8백년이야 8백년. 헌데 쟤들의 최고 작품으로 치는 책의 나레이터.는 무슬림인거야. 헌데 저기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어.
뒤엔 알제.에서 무어족 여자와 스페인사람들이 탈출해서 이야기하걸랑. 무어족 여자.랑 결혼을 하는거야 그 포로는. 저 이야기.가 후반부의 핵심이야. 세르반테스.가 가장 하고픈 얘기야 자기 포로 5년의 경험담이야 저게.
자기들 8백년 식민지.의 그 무어족 의 여자랑 결혼을 하는겨. 자기들 8백년 식민지를 했던 무슬림.이 발굴해준 이야기를 세르반테스.는 받아적는겨.
만약 말야. 이 위대한 조선에 환장 한 들의 땅에서 말야. 일본의 현자.를 등장 시키고. 일본인이랑 결혼하는 조선인.으로 썰을 풀어봐. ㅋㅋㅋ.
토지.란 소설에 기억나는게. 아 참 저따위 소설을 꾸역꾸역 읽었으니.
이름이 머냐 그 여자애가. 사회주의 일본 남학생이 조선여자인 자기를 좋아해. 청혼을 했나?
조선의 여자로써 결혼을 해야 하나? 일본이랑? 아무리 일본의 깨인 남자일 망정.
저걸 고민하는 장면이 있는데 기억에. 오래되서리 학실치는 않고.
저런게 고민 꺼리니 그게.
헌데 말야. 이 열등감의 땅빠닥에선. 저런게 큰 고민꺼리인거야 ㅋㅋㅋ.
쟤드른 8백년이야 8백년. 그러면서도 무슬림이 말하는 이야기에 무슬림의 캐릭이 주연이야 저게. 저걸 또한 8백년 식민지 였던 스페니쉬들에 포르투갈인들이 그냥 재밌게 읽는거야. 저 당시도. 지금도.
세상에 말야. 21세기 백주 대낮에. 그깟 삼십면년 당한걸. 왜 그랜나 에 대한 반성질은 전혀 없이 여전히 위대해 우리 조선 민족 에 일본 적폐 청산이 안되서리 문제야 적폐 적폐.
끔찍한 거야 저 수준이.
알제리 이전 썰 했지만 말야. 지금 대통령 가 FLN 국민해방전선 출신.에 4선하고 5선은 안할꺼다 하고. 알제리 인민민주 공화국.하는 저 알제리 저 개들. 개그지 나라 지금. 재들이 프랑스에서 독립하고. 국민해방전선.에서 프랑스 부역질 했다고 적폐 청산을 하걸랑. 수십만인가. 뒤지기 구찮고. 정말 조오오온나게 잔인하게 죽여 죽여도. 같은 해방전선 동료들을. 정말 끔찍한데 말야. 쟤들은 적폐청산을 한거야.
그래서? 지금 정의롭냐?
북조선.이 김일성이 적폐 청산 했다고 저걸 포장. 다 죽여 다 죽여. 자기 말 안들으면 적폐야. 북조선은 저걸 했는데 남조선은 저걸 못했다는겨.
그래서, 적폐 청산이 됐어. 남은 건. 조선. 이냐? 알제리가 프랑스 적폐 청산했어. 남은건 알제리 그 자체냐? 그럼 그게 정의냐?
남는건 그지들이다. 윗 대갈 몇면만 배불뚝이 돼지 들인거고.
Quieren decir que tenía el sobrenombre de Quijada, o Quesada, que en esto hay alguna diferencia en los autores que deste caso escriben; aunque, por conjeturas verosímiles, se deja entender que se llamaba Quejana. Pero esto importa poco a nuestro cuento; basta que en la narración dél no se salga un punto de la verdad.
.
돈키호테.의 이름이 키하다. 케사다. 작가들 마다 언급이 다르대. 어디에선 케하나.라 했대. 저게 턱. 장딴지. 등의 의미야.
Cuatro días se le pasaron en imaginar qué nombre le pondría; porque, según se decía él a sí mesmo, no era razón que caballo de caballero tan famoso, y tan bueno él por sí, estuviese sin nombre conocido;
돈키호테.가 출정하기전에 창 투구 등 준비를 하고. 이사람이 하는게. 이름짓는겨. 기사의 말.도 다 이름이 있어야 해. 이걸 콰트로 디아스. 4일을 고민하는겨 말 이름을. 해서 얘 이름을 로시난테 Rocinante. 얜 숫놈이야. 그러면서 의미무여를 졸 하는겨 저 단어에 대해.
Puesto nombre, y tan a su gusto, a su caballo, quiso ponérsele a sí mismo, y en este pensamiento duró otros ocho días, y al cabo se vino a llamar don Quijote; de donde —como queda dicho— tomaron ocasión los autores desta tan verdadera historia que, sin duda, se debía de llamar Quijada, y no Quesada, como otros quisieron decir.
다음엔 8일을 고민해. 자기 이름에. 다른 기사들 처럼. 지역 이름을 뒤에 쓰고. 돈. 이란 높은 존칭을 쓰면서 키호테.라고 하셨다는겨. 돈키호테. 해서 다른 저자들이 키하다 케사다 케하나. 라 했지만 다 아니고 키호테.였다는겨.
이름 짓는걸 로시난테 4일. 돈키호테 8일 걸려 한거야 이걸.
이게 아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보이는 독특한 거야.
2권을 보면. 사람들이 자길 외팔이라 놀린다는 이야길 해. 그래도 자긴 웃어. 자기의 부상은 자랑스러운거야. 나라를 위해 자기는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서. 싸우다가 받은 명예로운 흔적일 뿐이야. 세르반테스는 당당하게 써 이걸. 남들 피해 도망다니는 것보다 위대한거 아니냐 나는. 군인으로서 과감히 적과 싸우다가 죽을 각오로 해서 생긴 상처다. 난 이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유대인 으로서 개종해서 비굴하게 사니 마니 그딴 감성이 돈키호테 에는 없어 없어. 이 사람은 철저한 스페인 사람이 된거야.
16세기 지나면서. 유럽은 정체성이 바뀌어. 오육세기의 게르만 갈리아 고쓰 비지고쓰 오스트로고쓰 에서 중세천년 영주. 바쌀 중심의 정체성 천년에서. 국가 로 바뀌는거야 이제. 저 당시 스페인은 말야. 중세 영주들의 같은 체계지만 프랑스 독일 못지 않게 너무나 다양해. 프랑스 조차 피레네 접경. 가론강 아래. 알프스 안쪽. 그너머 숀강 혼느강 주변. 라인강의 알사스. 얘들이 달라 전혀. 로렌땅역시 프랑스도 신성로마도 아닌듯 어중간해. 신성로마땅 독일도 다양해. 헌데 얘들은 공통적으로 게르만이고 프랑스는 바닥에 갈리아야.
스페인은 더 못지않게 다양해. 더하여 800년 무슬림의 정체성이 찐하게 섞인겨 특히 안달루시아 남부와 해변은.
서기 1600년 전후부터는. 이걸 나라. 국가 이름으로 묶는 시대야.
세르반테스.는 정확히 저 지점의 사람이야. 마인드 가 또한 이걸 무의식에 강하게 문제제기하는겨.
이 조선반도.는 쟤들의 오육세기 민족 정체성.을. 오육세기까지 가졌던. 그리고 이미 천오백년전에 버린 저따위 민족 정체성을. 21세기에 시작하는거고. 반일.이 정체성인거고. 아 증말 한심하고 모질라고 미개해도 보통 미개한게 아냐 이 이념놀이에 미친 이들의 땅.
.
정체성.
그 시작이. 로시난테.라는 말 이름 사일. 돈키호테. 란 자기이름 8일. 짓는거야. 그리고 기사도와 그리스도.라는 정체성을 바닥에 깔고. 자기 나라 스페인의 정체성을 말하는겨 이사람은. 우리 스페인은 바닥의 저 두가지 정신을 갖아야 한다고. 그 바닥에 더하여 활달무애. 장애없는 우주같은 자유스러움이야.
이사람은 오년 포로생활.로 이 자유 에 대한 깊은 애착이 있어. 돈키호테의 언행과 산초의 언행이 해서 웃음을 유발할 정도의 그야말로 황당무개파격이걸랑. 헌데 저기에 나름 개연성과 논리가 찐하게 있는거야.
아 세르반테스.는 위대한 작가야 진짜.
Llamábase Aldonza Lorenzo, y a ésta le pareció ser bien darle título de señora de sus pensamientos; y, buscándole nombre que no desdijese mucho del suyo, y que tirase y se encaminase al de princesa y gran señora, vino a llamarla Dulcinea del Toboso, porque era natural del Toboso; nombre, a su parecer, músico y peregrino y significativo, como todos los demás que a él y a sus cosas había puesto.
기사.는 흠모하는 여인이 있어야해. 옆마을에 알돈사 로렌소. 라는 여자가 있걸랑. 돈키호테가 나이가 50이 되가는데. 지나가다가 이 여자를 봤어. 자기눈엔 아름다웠어. 이름을 몰라. 저 이름은 나중에 산초판사.가 아 그 우락부락한 농부딸 설마? 하면서 썰하걸랑. 토보소.에 사는 둘시네아. 둘시네아 델 토보소.
이 토보소.가 톨레도 오른쪽에 있걸랑. 이여잔 한번도 등장을 안해. 걍 돈키호테.눈에만 공주님인 농부여.
Dulcinea (1957), sculpture by F. Coullaut-Valera, in Madrid (Spain).
Monument to Don Quixote and Dulcinea, Castilla-La Mancha, Spain.
저렇게 저 작품으로 저리들 노는겨 저 사람들은.
저 둘시네아.에 대한 돈키호테.의 언행.에 생각이 머무는데 말야. 헷갈리는데. 사랑이란게 말이지.
둘시네아.는 리얼한 존재가 아니걸랑. 돈키호테.의 환영이야. 산초판사가 둘시네아한테 소식전하러 갈때, 아 설마 근육질에 우락부락에 남자들 쳐때리는 알돈사 그 처자? 아 즐대 아니겄쥬 할때 졸 웃긴데
헌데 자기만의 플라토닉을 위해 눈물 흘리고 얼토당토한 짓들을 하걸랑.
세상은 다 마법사들이 변신시킨겨. 사람들 눈에는 평범한 이발사에 수도사로 보여도 저 안에는 괴물인거야 거인들이고, 다들 변장 분장한거걸랑.
꿈이 리얼한 세계냐 현실이 꿈이냐.
나중에 정신 돌아온 돈키호테가 신세를 한탄한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애정은 꿈속의 돈키호테에게 있는 거걸랑.
꿈속의 사랑.이 진짜 좋은겨. 나중 살과 땀과 액으로 만져지는건 추할 뿐인 걸 지도 모르는거지.
la hermosura 라 헤르모수라. 뷰티.를 저 말로 쓰던데. 잠깬 돈키호테가 포로의 이야기와 페르난도 남녀 이야기를 듣고서는, 너무 귀한거걸랑 저 두 쌍이.
다들 주무쇼. 내가 저 라 헤르모수라. 를 지키겠수다래. 이 성.안의 이 아름다움.을 기사인 내가 지킬테니 안심들하고 아름다움들은 주무셔.
하면서. 또 마법사의 농간에 창문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는 돈키호테. 아 짠 하던데.
salida. 살리다. 돈키호테.의 모험을 살리다. 스페니쉬. 영어로 샐리 sally 하걸랑. 세번의 출정.을.
Origin
Late Middle English: from French saillie, feminine past participle (used as a noun) of saillir ‘come or jut out’, from Old French salir ‘to leap’, from Latin salire.
이건. 라틴어 살리레. 뛰어 나가는겨. 졋 아웃. 펄쩍 뛰어 일어서는거야. 굳이 출격. 이야. 영미권에서는 잘 안쓰는말이고. 걍 짱박혀 있다가 분발해서 펄쩍 뛰어 나가는겨.
돈키호테.가 시공사 판. 열린책들 판. 이 완역된게 두개야.
다들 읽도록 해.
'세계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사151. 유럽 이슬람. 북잉글랜드의 봉기 (0) | 2019.03.21 |
---|---|
64. 아라비안 나이트. 천일야화 (0) | 2019.03.19 |
62.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쓴 이유 (0) | 2019.03.17 |
61. 최고 소설 돈키호테 ft.정조 순결 (0) | 2019.03.13 |
60. 부르즈와지 (0) | 2019.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