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신는 첫 담배를 피는데

 

그 마시는 첫 담배를 마시께 피우는데. 말이지.

 

중절모를 쓴 노인네가 지나가다가 빠꾸하고는 와

 

"담배는 폐에 치명적입니다"

 

 

 

 

대체 쟤는 왜 나에게 저런 말을 대뜸 하는걸까

 

쌩판 본적도 없는 가. 갑자기 아침부터 재수없게 말야.

 

중딩이 고딩이도 아니고. 중딩이 고딩이도 저따위질 당해도 되냐는 몰겄고 관시미가 없어서리

 

 

 

 

대체 저런 짓을 왜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걸까

 

 

.

 

갑자기 야마가 돌더만, 아 재수없게 아침부터.

 

 

당신 인생이나 신경써!!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대체 아침부터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먼짓이야!!

 

 

가다가 멈칫 하고는 다시 온다

 

공손한 말로

 

"담배는 폐에 치명적입니다"

 

 

늙는게 당신 인생에 치명적이다!

 

 

멈칫 하더만, 걍 가.

 

 

그 뒷모습에 대놓고 쌍욕을 할라다가. 참다.

 

.

.

 

 

아 . 또 담배 땡겨. 

 

 

 

.

 

 

 

 

최근 노래들 중. 이 할시.의 노래가 좋더만. 

 

 

철지난 크리스마스 노래. 이 언니 노래가 저시즌엔 최고가터.

 

.

 

간밤에, 한글 자음 모음들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던데, 그 꿈이 인상적인데 말이지.

 

 

세종과 한글 이야기는 초창기에 썰했지만. 이 세종이란 인간이. 이땅바닥에 가장 문제야 이게. 저 동상으로 모심질에 지폐로 모시는. 

 

 

 

세종.이란 인간은. 정치적으로는 이 땅바닥에 말야. 사형선고를 내린거야. 지금 우리네는 이 세종이 공고히한 유교로 망했고 계속 망하는거걸랑. 정도전이란 희대의 병딱이가 이념을 세팅하고 세종이 이걸 마무리한거걸랑. 

 

 

 

정도전이란 는. 끔찍한 야 이건. 가장 돌대가리야.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에, 남의 첩집에 가서 한가하게 술이나 처먹다가, 태종애들에게 쫓겨서리 도망 다니다가 방안에 숨어. 태종의 종.한테 잡혔걸랑. 배불뚝이로 묘사돼 실록에서. 저건 정확한 팩트야. 

 

 

이땅바닥에 민중사 하는 애들 참 웃긴데 말이지. 조선시대 민중 이야기 막 떠들면서 조선사람들 머 위대해 거 머 좋다 이거야. 헌데말야 똑같이 말이지. 왕도 대민서리 역시나 왕들 귀족들도 위대한겨 이들은. 그럼 . 치자들도 위대하고 민들도 위대한 조선이. 대체 왜 저리 된겨? 아, 그럼 그건 또 불운한거고 일본탓이야 원래 조선은 위대한거란거지.

 

 

이땅바닥 지식인 자연 하는 들이. 다 저 기존 유자들 자식이걸랑. 다 올라가면 말야. 저 양반 핏줄이야 쟤들이. 혹여나 귀향간 집안이더도 그이전엔 좋았어. 해서 그 미련으로 저걸 계속 추앙질을 하는겨. 이건 진짜 끔찍한 현실이야 이게. 이 식자연 하는 들이 결국 올라가면. 가문으로 엮이고, 선후배로 엮이면서, 저 조선은 여전히 위대한거지. 

 

인정을 할 수가 없어. 조선이 똥천지 였다는건. 구한말 외국인들이 쓴 조선의 모습은 모두 백인 우월주의에 의한 편협한 시선이고 쟤들이 잘 볼수가 없고 다 사기라는거야. 조선은 위대한겨. 

 

 

진단 자체를. 평가 자체를. 그 결과물 자체를. 최우수.로 진단을 해버려. 그러니 당근. 문제가 없는겨 저놈의 조선왕조 오백년이. 걍 몇명 몇 임금 몇 귀족만 문제인겨 쟤들 시선은. 

 

 

가장 문제가 말야. 세종이야 세종. 

 

 

그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쎄. 유교로 아주 뿌리를 깊게 박은겨 이게. 이 말뚝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 

 

세종이 한글을 만든 이유야. 삼강행실도. 중복 넘어가. 

 

 

모~든 민들까지 구석구석 저게 심어지는거야. 해서 병란때 청나라 들이 놀란겨. 명나라 여자들이랑 조선여자들, 아니지 저때 쟤들은 고려여자라고 했어. 그 정조 개념을 쟤들이 비교를해. 그것도 다시보면. 삼강행실도의 위력이야 그게. 

 

 

 

당근 조선 남자입장에서는 좋은거고, 여자들은 정조 지켜서리 폭력을 더 당했겄지. 그게 전쟁 와중에 지켜지겄어 순순히?

 

 

여자들이 정조를 지키면 머해. 여전히 집안에선 뚜드려 쳐 맞어. 포로로 잡혀갔다가 왔어. 양반가 재혼을 허락해 달라고 해 코트 회의에서. 난 저 여자랑 못살어. 이미 남의 손 탔어. 정조 깨졌어. 재혼할껴. 승낙해줘 임금아. 

 

 

한심한겨 저런게. 

.

 

헌데 세종에게 항상 붙어다니는게. 한글 창제야.

 

 

 

.

 

이 한글은 말야. 정말 독특한거야 이건. 

 

 

 

 

 

라이팅 시스템. 이라고 해. 이 글자 체계. 인류의 글자들을. 가장 크게 구분하는 선.은 두개야. 기본 글자가 있고 그걸 조합해서 글자들이 생성되느냐. 아니냐. 

 

즉, 알파벳. 이란걸로 구성이 되었느냐. 알파벳이 아닌 무규칙적인 나열들이냐.

 

The general attributes of writing systems can be placed into broad categories such as alphabetssyllabaries, or logographies. Any particular system can have attributes of more than one category. 

 

알파벳. 이냐 아니냐. 
알파벳.이란 알파.와 베타.의 조합이야. 그리스 글자나열인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에타 쎄타 이오타 카파. 의 앞 두개 만 딴거야. 이런식의 나열.이 있는 글자들을 알파벳. 이라 규정해.

세상의 거의 모든 언어족의 글자들은. 기본 알파벳.이 있고, 이걸 조합해서 자기들만의 글자들을 만든거야.

알파벳.이 없이. 무수한 나열만의 글자들이 중국 한문. 같은  글자들인겨. 그리고 고대 이집트의 신성문자.야. 저기서 의 칸지 카나 한자.는 일본식 한문. 한국식 한문. 일 뿐이야. 즉 세상에서, 살아남은 언어중에. 알파벳이 아닌건 중국 글자가 지금 유일한겨. 여기서 파생된 글자들이랑. 

Derivatives of Han characters:

 

베트남 츠놈. 에 다 중국 변방의 언어족들의 글자들이야. 한문을 지들 나름으로 변형해서 쓰는거야. 

 

저건 알파벳.이 아냐. 알파벳으로 구성된 글자들이 아냐. 부수.란 것들이 있지만 이 부수.라는 게 알파벳은 아니걸랑. 걍 어거지로 일단 갑골문 상형자전.이 3천글자.야. 쟤들 3급에서 규정한 한문 수가 8천글자야. 아무런 규칙성이 없어 여긴. 알파벳이 없는겨. 걍 쌩짜로 외우는겨 쌩짜로 써야하고.

 

저걸 영어로. 실러버리 또는 로고그래피. 똑같은 단어야. 

 

 

Origin

Late Middle English: from an Anglo-Norman French alteration of Old French sillabe, via Latin from Greek sullabē, from sun- ‘together’ + lambanein ‘take’.

 

실러블. 이 소리 포님.의 기본 단위.라 했잖냐. 음절.로 번역하는. 함께 취한겨. 순. 람바네인. 자음 모음의 합이란겨 이게. 이건 소리에 포커싱 한거고. 

 

Origin

Late Middle English: from Old French gramaire, via Latin from Greek grammatikē (tekhnē) ‘(art) of letters’, from gramma, grammat- ‘letter of the alphabet, thing written’.

 

그램머 할때. 테트라 그라마톤. 네 글자. 의 그람마. 가 쓰여진 글자. 란 뜻이여. 로고. 라는건 로고스.라는 그리스어야. 단어란 뜻이여. 쓰여진 단어. 가 로고그래피.야. 이건 상형.에 중점을 둔 단어야.

 

알파벳이 아닌 글자.를 걍 상형글자. 하고 이걸 실러버리. 로고그래피. 하는데 말야.

 

.

 

저기서 분류를 더 가.

 

Other categories include abjads, which differ from alphabets in that vowels are not indicated, and abugidas or alphasyllabaries, with each character representing a consonant–vowel pairing.

 

아브자드 라는건 알파벳.에 모음이 특정되지 않는 글자체계. 아부기다.는 각 글자를 보면 자음. 모음. 두가지를 동시에 유추할 수 있다는겨. 아브자드.가 소위 아랍어. 아부기다.는 인도쪽에 더하여 에티오피아. 하는데 이건 알거없고.

 

 

아브자드. 역시 알파벳.이야. 아랍어 히브리어.는 다른 알파벳과 좀 달러 해서 아브자드.로 따로 뗀거일 뿐이지만.

 

Alphabets typically use a set of 20-to-35 symbols to fully express a language[citation needed], whereas syllabaries can have 80-to-100[citation needed], and logographies can have several hundreds of symbols.[citation needed]

 

해서 누구는 알파벳은 기본 20여개. 실러버리는 기본 백여개. 로고그라피는 기본 수백개가 기본표준 글자들 어쩌고 하지만. 의미없어. 넘어가.

 

 

이전에 한두번 본건데. 저걸 알파벳의 역사. 라 하지만. 저게 모든 글자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최고의 표야. 

 

아브자드. 아부기다.가 저기 다 있는겨. 맨 마지막에 타나. thaana 라는 브라미 인도글자도 아부기다.야. 아람어.를 보고 쓴 글자 브라미 brahmi 패밀리 글자들에 인도 산스크리트어도 브리미야. 아부기다.야.

 

저걸로 볼 수 있는건. 글자들이 그 엄마가 누구냐는 겨. 그 엄마들 글자를 모방해서 자식글자가 나온거걸랑.

 

저기에. 한자. 는 없어. 중국 글자는. 엄마 글자가 없는겨. 한문이라는 로고그래피.가 최고 윗자리고. 여기에 일본식 한자 한국식 한자에 베트남 츠놈에 중국 변방언어족의 글자들이 있는거야. 

 

칭기스칸의 몽골글자는 시나이를 본 페니키아를 본 아람어를 본 소그디안을 본 올드 위그르나 오르콘비문을 본 글자로 만든게 몽골글자야. 

 

그리스 글자란 것도. 페니키아글자를 보고 만든거야. 이 그리스 글자를 보고 로마애들이 라틴글자를 만든거고.

 

즉 저 어미 글자가 없으면, 자식글자가 있을 수가 없어. 

 

 

글자 만드는게. 대단해 보이 잖냐. 그게 대단한게 아냐 그게. 

 

 

터키 글자가 끽해야 무스타파 케말.이 터키 공화국 1923년에 건국하고 만든 글자야. 이전 아랍애들 글자 쓰다가 얘가 만든겨. 20세기에. 저기서 노벨문학상이 나왔어 오르한 파묵. 

 

 

불가리아 글자도 19세기에야 세팅이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이 슬라브애들 글자가. 키릴 형제들이 9세기에 만든걸 바탕으로 근대에 만드는겨 지들이. 저 키릴 형제도. 그 글자는.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냐. 그리스 알파벳으로 만든겨. 

 

저 기본 작업은. 다 그리스.나 로마 애들이 한거야. 고대 로마와 비잔틴이 한겨 저걸. 

 

유럽의 모든 글자는 저기서 나온거고. 그리스 로마 없는 유럽이란 절대루다가 있을 수가 없어.

 

 

 

일본 가나 라는 것도, 한문 몇글자를 추려서. 얘들 알파벳 기본글자로. 그 모양을 축약해서 만든게 일본 히라가나 가타가나.야. 얘들은 그 말. 언어라는게. 알파벳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 라는걸 얘들이 창조해서. 그 글자는. 한문을 선택해서 거기서 추상을 한거야. 

 

저 과정도 논문감이야. 저게 연구된게 있을겨. 쟤들의 저 창조성을 대단해. 저 각각의 알파벳이 어떤 한문을 취해서 모양이 왜 저리 되었는가.는 알 수가 있어. 

 

 

일본글자는 알파벳이야. 한글도 알파벳이야. 자음 모음이 있어.

 

 

문제는 말야. 일본애들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한문들을 선택해서리, 거기서 모양을 취해서리 각각 해서 자기들 알파벳을 만들었던거야. 해서 자기들 말. 소리. 대로 그 알파벳만 조합을 하면 단어가 되는겨. 그 단어를 이으면 문장이야. 

 

 

 

글이란게. 알파벳. 이란 기본 글자들이 있으면. 그 다음은 단순한거야 이게. 저 알파벳을 처음 만드는게 어려운거야.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오 사시스세소. 란걸 창조한 가 대단한겨 저건. 저건 쟤들만의 독보적인 창조물이야. 저기에 글자.를 가각 모양 괜찮은 한문을 선택한 것에서 거기서 새로운 모양을 만든게 참 독창적인겨 저 일본 글자가. 

 

저 알파벳 나열들 만 있으면. 다 돼. 이 다음부턴 어드래 계속 쓰면서 익히는가의 문제일 뿐이야.

 

 

외국어를 어렵게 생각 할 필요가 없어. 조오오온나게 쉽게 생각해야해.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겨 세상 만사가. 짐은 세상의 모든게 다 너무 쉬어보여서 탈인건데.

 

누구가 묻길. 어드래 배우냐. 깝깝하다.

 

걍 배우기로 작심하고 배워. 어렵게 생각해서 그래 그걸. 기본 말글만 할 줄 아는 인간이면 세상 모든 걸 다 익힐 수가 없어. 문꽈 영역이던 이꽈 영역이던. 그 천장을 조상 대대로 우리네는 조선건국이래 칠백년째 꼰대들이 철벽을 친거걸랑. 그래서 어려운겨 우리네가 남글 익히는게. 정말 무식해진겨 이게.

 

 

,

 

 

헌데 말야. 웃긴게.

 

 

저놈의 한글 이란건. 저게 대체 어드래 나왔냐는거야 저게.

 

 

 

 

일본애들 알파벳은 정확하게 어떤 한문들에서 취했나를 알수가 있어.

 

헌데, 한글은 대체 어디서 나왔냐 이게.

 

유일한 힌트.

 

세종실록 113권, 세종 28년 9월 29일 갑오 4번째기사 1446년 명 정통(正統) 11년 

《훈민정음》이 이루어지다. 어제와 예조 판서 정인지의 서문

 

 

저 기사는 깊게 봐야해. 지미 이전 썰해서 넘어가고. 저 기사에 우리네가 유일하게 취할 수 있는 우리네만의 것이 저기에 있어. 우리네의 유일 이자 무이 한 무기는 말이야. 더하여 이 한글.

 

저기에 말야

 

물건의 형상을 본떠서 글자는 고전(古篆)을 모방하고, 소리에 인하여 음(音)은 칠조(七調) 에 합하여 삼극(三極)의 뜻과 이기(二氣) 의 정묘함이 구비 포괄(包括)되지 않은 것이 없어서, 28자로써 전환(轉換)하여 다함이 없이 간략하면서도 요령이 있고 자세하면서도 통달하게 되었다

 

고전. 을 모방했다 하걸랑. 한문 원문 생략하고. 짐이 바빠 지금. 선진의 전체.라는 글자체를 모방한겨. 전체가 대전체 소전체.가 있어. 이걸 특정하지를 않아. 걍 전체.야. 저기서 갖고 온겨. 

 

 

저게 다야 . 

 

 

저 기사로 논문을 숱하게 쓸 수가 잇어. 대체 서울대 논문 조작 교수 따위 기사를 보면. 얼마나 이땅바닥이 무식한 줄 알거야. 권력에 정의놀이하는들이 저 저거. 경제정의 어쩌고 하는 저조차 논문 표절질 하면서 학위받고. 조오오온나게 한심한거야 진짜. 유럽들 시선에서 보면. 후져도 보통 후진게 아냐 이땅바닥 수준이. 이땅바닥 지쩍 수준. 지식인 들은 다 사기야.

 

 

 

ㄱ은 아음(牙音)이니 군(君)자의 첫 발성(發聲)과 같은데 가로 나란히 붙여 쓰면 규(虯)자의 첫 발성(發聲)과 같고, ㅋ은 아음(牙音)이니 쾌(快)자의 첫 발성과 같고,ㆁ은 아음(牙音)이니 업(業)자의 첫 발성과 같고, ㄷ은 설음(舌音)이니 두(斗)자의 첫 발성과 같은데 가로 나란히 붙여 쓰면 담(覃)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ㅌ은 설음(舌音)이니 탄(呑)자의 첫 발성과 같고, ㄴ은 설음(舌音)이니 나(那)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ㅂ은 순음(脣音)이니 별(彆)자의 첫 발성과 같은데 가로 나란히 붙여 쓰면 보(步)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ㅍ은 순음(脣音)이니 표(漂)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ㅁ은 순음(脣音)이니 미(彌)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ㅈ은 치음(齒音)이니 즉(卽)자의 첫 발성과 같은데 가로 나란히 붙여 쓰면 자(慈)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ㅊ은 치음(齒音)이니 침(侵)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ㅅ은 치음(齒音)이니 슐(戌)자의 첫 발성과 같은데 가로 나란히 붙여 쓰면 사(邪)자의 첫 발성과 같고, ㆆ은 후음(喉音)이니 읍(挹)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ㅎ은 후음(喉音)이니 허(虛)자의 첫 발성과 같은데 가로 나란히 붙여 쓰면 홍(洪)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ㅇ은 후음(喉音)이니 욕(欲)자의 첫 발성과 같고, ㄹ은 반설음(半舌音)이니 려(閭)자의 첫 발성과 같고, ㅿ는 반치음(半齒音)이니 양(穰)자의 첫 발성과 같고, ㆍ은 탄(呑)자의 중성(中聲)과 같고, ㅡ는 즉(卽)자의 중성과 같고, ㅣ는 침(侵)자의 중성과 같고, ㅗ는 홍(洪)자의 중성과 같고, ㅏ는 담(覃)자의 중성과 같고, ㅜ는 군(君)자의 중성과 같고, ㅓ는 업(業)자의 중성과 같고, ㅛ는 욕(欲)자의 중성과 같고, ㅑ는 양(穰)자의 중성과 같고, ㅠ는 슐(戌)자의 중성과 같고, ㅕ는 별(彆)자의 중성과 같으며, 종성(終聲)은 다시 초성(初聲)으로 사용하며, ㅇ을 순음(脣音) 밑에 연달아 쓰면 순경음(脣輕音)이 되고, 초성(初聲)을 합해 사용하려면 가로 나란히 붙여 쓰고, 종성(終聲)도 같다. ㆍ·ㅡ·ㅗ·ㅜ·ㅛ·ㅠ는 초성의 밑에 붙여 쓰고, ㅣ·ㅓ·ㅏ·ㅑ·ㅕ는 오른쪽에 붙여 쓴다. 무릇 글자는 반드시 합하여 음을 이루게 되니, 왼쪽에 1점을 가하면 거성(去聲)이 되고, 2점을 가하면 상성(上聲)이 되고, 점이 없으면 평성(平聲)이 되고, 입성(入聲)은 점을 가하는 것은 같은데 촉급(促急)하게 된다.

 

정인지 시작 서문에 저 글들이 다 힌트걸랑. 우리네 알파벳은 입속의 치아. 혀. 목구멍의 모양과 소리날때의 상형을 딴거걸랑. 저건 말야. 고전을 모방하여 라는 대전체니 소전체니 와 전혀 상관이 없어. 저건 그야말로 독창적인 발상이야

 

 

 

훈민정음. 이라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문자. 라고 못 붙여. 언해. 라는 후진 말로 쓸 수 밖에 없는 이유. 이전 다 썰. 중복 안해 구찮아. 해서. 어찌할 수 없이. 걍 중국 니덜 글의 아류다 라고 말하는겨 저게. 고전을 모방했다 란 말은. 절대 고전.이란 대전 소전을 모방한게 아냐 저건. 

 

소리는 칠조에 합하여. 의 칠조는 궁상각치우에 두개 변음 더한 소리의 전체 체계.를 말한건데. 저것도 의미없는 문장이야. 음양과 삼극.의 원리로 만들었다 가 핵심인데 말야. 음양 에서 유일하게 실재적으로 써먹은게 이 한글이야.

 

 

정음(正音)의 제작은 전대의 것을 본받은 바도 없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졌으니,

 

이문장이 역시 있어. 본받은게 없어. 저건. 대전 소전에서 모양을 따지 않았다는 소리야.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글자여 저게. 조오온나게 자부심있는 말의 기운이 저 기사 전체에 서려있어. 저걸 맘껏 활용해서 쓰란거걸랑.

 

 

 

 

 

영국 여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구한말 조선땅에 사망선고를 내려. 당시 모든 외국인의 글들의 공통점이야. 조선같은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어. 너무나 너무나 끔찍한 곳이야 조선 이란 곳은. 인정을 좀 해라 인정을 이 조선 빨아처먹으면서 인간들 선동하는 들이아.

 

 

 

헌데 유독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놀라와 하는거. 조선 사람들의 언어실력이야. 이전 두번이나 인용. 

 

중국나 일본보다 그 발음이며 억양이며 익히는 속도가, far far 너무나 탁월한겨. 비교할게 못돼 이건.

 

저건 글. 이전에 우리말의 힘이야. 더하여 한글이 저걸 더 보태준거야.

 

정조실록 16권, 정조 7년 7월 18일 정미 2번째기사 1783년 청 건륭(乾隆) 48년 수레·벽돌의 사용, 당나귀·양의 목축 등 중국의 문물에 대한 홍양호의 상소문
여섯째는, 화어(華語)를 익혀야 하는 일을 말하겠습니다. 대저 한인(漢人)들의 말은 곧 중화(中華)의 정음(正音)입니다. 한번 진(晉)나라 시대에 오호(五胡)들이 서로 어지럽힌 이후부터는 방언(方言)이 자주 변하게 되고 자음(字音)도 또한 위작(僞作)이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 유사한 것에 따라 진짜 음(音)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어음(語音)은 가장 중국의 것에 가까웠었는데, 신라와 고려 이래에 이미 번해(翻解)하는 방법이 없었기에 매양 통습(通習)하는 어려움이 걱정거리였습니다. 오직 우리 세종 대왕께서 하늘이 낸 예지(睿智)로 혼자서 신기(神機)를 운용(運用)하여 창조(創造)하신 훈민정음(訓民正音)은 화인(華人)들에게 물어 보더라도 곡진하고 미묘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무릇 사방의 언어(言語)와 갖가지 구멍에 나오는 소리들을 모두 붓끝으로 그려 낼 수 있게 되는데, 비록 길거리의 아이들이나 항간의 아낙네들이라 하더라도 또한 능히 통하여 알게 될 수 있는 것이니, 개물 성무(開物成務)한 공로는 전대(前代)의 성인들도 밝혀 내지 못한 것을 밝혀 낸 것으로써 천지의 조화(造化)와 서로 가지런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지고 한음(漢音)을 번해(翻解)해 나가면 칼을 만난 올이 풀이듯 하여, 이로써 자음(字音)을 맞추게 되고 이로써 성률(聲律)도 맞추게 되었기 때문에 당시의 사대부(四大夫)들은 대부분 화어(華語)를 통달하게 되어, 봉사(奉使)하러 나가거나 영조(迎詔)하게 될 적에 역관(譯官)의 혀를 빌리지 않고도 메아리치듯 주고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임진년167) 과 계사년168) 무렵에 이르러서는 걸령(乞靈)하기도 하고 변무(辨誣)하기도 하는 국가의 큰 일들에 있어서 그 힘을 입게 되는 수가 많았으니, 화어를 읽히지 않을 수 없음이 이러합니다.

 

서기 1783년이야. 끔찍한겨. 청나라 가보니 수레가 돌아다니고 벽돌로 집을 짓습니다. 우리네도 수레좀 쓰고 벽돌 써야 하는거 아임둥? 

 

 

고대 로마애들이 쓰던겨 이미 저때보다 삼천년 전부터. 벽돌로 도로를 깔고 바실리카 건물들을 올렷어 삼천년전부터. 그 이전 오천년 전엔 고대 이집트애들이 다 한겨. 게르만 슬라브 애들도 서기 5세기 오자마자 이미 저걸 배워서 다해.

 

 

세상 모든 빠닥이 저리 살아. 헌데 여전히 저따위 이야기나 하는겨. 저걸 박지원이 열하일기에 썻다고. 요즘 사가들 왈. 우왕 박지원은 르네상스 인간. 저 여행기 세계최고 여행기. 참 끔찍해도 말이지 너무 끔찍한겨.

 

무엇보다 이 사가들이 너무나 야 이땅바닥은.

 

 

 

저기서 홍양호. 가 상소하는거야. 더하여. 이전엔 중국 명나라와 소통하는데 문제가 안됐다. 더하여 훈민정음 때문에 중국들이랑 소통하는데 편했다는겨 저게. 중국들도 놀라와해. 헌데 말이야. 몽골애들이 왔잖아 이제. 똑같이 몽골 말을 배워야 하는데. 역관 들이 안배우는겨. 상서. 라는게 역관이야. 아니 대체 우리네가 언어실력이 남들과 달리 탁월하고 거기에 훈민정음이란 무기도 있어서 더 잘 배울수 있는데 몽골말을 왜 안배우냐는겨. 왜냐믄. 몽골은 오랑캐걸랑. 아예 사유. 생각.에서 차단을 해버리는거야.

 

 

 

 

 

하니, 임금이 그의 상소를 묘당에 계하(啓下)하며 품처하도록 하였다. 비변사(備邊司)에서 아뢰기를,

"수레 제도를 창시하여 시행하는 일에 있어서는, 수레 사용은 진실로 민생과 국가에 관계가 있는 것이니, 각 군문(軍門)으로 하여금 따로 기교(技巧)가 있는 사람을 가려 놓았다가 절사(節使)가 연경(燕京)에 가게 될 때에 데리고 가도록 하여, 갖가지 수레 제도를 하나하나 모사(摸寫)해다가 그대로 본받아 시생하게 하기 바랍니다. 흙벽돌을 구워내는 일에 있어서는, 벽돌을 굽자는 의논이 그전부터 있었지만 시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청컨대 군문으로 하여금 연경에서 제도를 가져오되 구워내는 방법을 자세히 탐지해 오도록 하여, 수용(需用)하게 될 수 있게 하기를 바랍니다. 당나귀와 양을 목축(牧畜)하는 일에 있어서는, 먼저 만부(灣府)로 하여금 약간의 당나귀와 양을 무역해 오도록 하여, 당나귀는 한광(閑曠)한 목장에다 방목(放牧)하도록 하고, 양는 관서(關西)의 각 고을에 나누어 주며 저들에게 키우는 방법을 본받아 널리 번식시키는 방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구리 그릇의 사용을 금지하는 일에 있어서는, 돈 주조(鑄造)에 수용(需用)할 것을 보충하기 위한 것인데, 영구히 사용을 금하게 된다면 소란이 생기게 될 우려가 없지 않으니, 그대로 두기 바랍니다. 모자(帽子) 무역을 금단하는 일에 있어서는, 사행(使行)의 공용(公用)이 오로지 모자의 세수(稅收)에 의존하고 있으니, 대신할 세수를 구획(區劃)하기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상확(商確)하여 처결하기 바랍니다. 화어(華語)를 학습하는 일에 있어서는, 두 나라가 심정을 통해 가기는 오로지 언어(言語)에 달려 있으니, 거듭 사역원(司譯院)의 옛 법제를 엄격하게 하고 삼학(三學)의 강규(講規)도 닦아서 복구하도록 하고, 문신(文臣)을 신칙하여 화어를 익히게 하고, 상서(象胥)에게도 몽학(蒙學)을 익히도록 권과(勸課)하여, 그전처럼 포기(抛棄)하는 일이 없게 하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라도 좀 해라. 하는겨.

 

 

 

안해. 저들.

 

 

 

 

 

.

 

 

끔찍한 들이야 저 조선 오백년은.

 

 

 

 

 

그리곤 일본탓. 

 

 

 

저게 지금 고대로 조선민국인거야. 저 핏줄들이.

 

 

.

 

 

헌데. 보면 말야.

 

 

과연 저걸. 세종이 만들었냐 말야 저걸. 

 

 

 

 

저건 엄청난 사건이야. 저 알파벳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세상의 지금 모든 글자들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라는 전범. 교범이 있었어. 저기서 시작한겨. 신성문자 글자들에 더하여. 시나이틱에서 페니키아글자 보면서 서로들 참조해서리 그리스 로마글자들 까지 온거야. 여기서 유럽 모든 글자들이 나온거야.

 

헌데 말야. 한글이란게. 어떻게 나올수 있냐 말이지.

 

 

세종은 태종이 만든겨. 집현전부터해서리. 저당시 인물들은 갓 조선시작부터 태어나거나 직전의 인물들이지만, 세종의 것들을 저들이 독창적으로 만든게 아냐. 이전 썰했듯 그 과학문명 조차도. 이전 2백년전 송나라 것들에 그 이전 아랍에서 온 것들에 더해서리 명나라가 만든걸 빼꼈을 뿐이야.

 

세종을 집대성한 인간이라 해. 저당시 책들이 다 고려시대까지의 이땅바닥 사유가 쌓인 결과물이야. 저 당시의 것들은 조선의 작품이 아냐 저건. 갓 조선이 생긴게 얼마되었다고 저걸 조선이란 두글자에 라이센스를 주냐. 세종은 원 저작자 지우고 조선이란 이름으로 모은것일 뿐이야.

 

 

저기 시작 어제. 라는 세종의 직접 글에. 내가 새로 28자를 만들었다. 하걸랑. 한문 새로울 신. 이야. 없던걸 쌩짜로 만든게 아냐 저건. 먼가 있었어. 

 

 

이전글들에 태종 예종때도 책들 태우라 목짤라 죽인다. 관아에 다 신고해서 갖고오던지 하라. 영조때도 저하고 말야. 모든 저 이전의 책들을 얘들이 다 본겨. 

 

 

저기에 먼 힌트가 있었어. 저걸 토대로 집현전 애들이랑 만든겨 한글을

 

 

 

절대로 말야. 생짜로 저걸 만들 수가 없어. 

 

 

절대 아냐. 고전.이라는 대전 소전을 모방하지 않았어. 저긴 참고 할 게 없어. 전혀 다른 그림들이야 우리 한글 알파벳은.

 

 

 

 

 

 

유교란 이념의 깝깝한 이념의 울타리에서. 절대로 저런 독창성이 머리에서 티나올 수가 없어.

 

 

 

 

먼가 있어 저 한글을 만들게 한 원 자료들이.

 

 

헌데. 이 조선이란 두 글자는. 오백년 내내 말야. 다른 이야기들은 다 지우는 애들이걸랑. 이걸 오백년 내내 유지하는거야 저 생각을. 중국이나 일본네도 저정도는 아니걸랑. 참 끔찍한 고집인건데. 헌데 저 핏줄이 지금 그대로 적폐노리하면서 지들 인마이포켓에 남들 죽이는건 같은 맥락인거고.

 

 

 

 

절대. 조선에서 독창적으로 만든게 아냐 저건.

 

.

정음(正音)의 제작은 전대의 것을 본받은 바도 없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졌으니,

.
 
쟤들도 문뜩 실토하는겨. 걍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글자야. 세종때 안만들어도 이미 만들어졌었거나 자연스럽게, 아니면 곧 직후에 걍 자연스레 만들어 지는겨 글자란건.
.
 

 

어쨋거나 한글은 정말 창조적인 작품이야. 헌데 더 눈여겨 볼건. 말이야 말. 우리말. 우리말.이 한글.이란 알파벳을 만들 수 밖에 없는 말.이야 이게.

 

글자와 말이란건 전혀 달라. 

 

우리말의 능력에 더하여 저 한글을 제대로 쓰면돼. 제대로 쓴다는건. 남의 생각 남의 사유를 배우는겨. 외국어 배우기 위해서 한글 을 쓰는거야 이 들아. 세종이 한글 창제 목적에 저 기사에 그대로 써있는겨. 한문 배워라. 중국말 배워라 제대로. 한글은 남의 말 배우기 위해서 만든거야. 이건 제대로 본거야.

 

 

우리 글자가 중요한게 아냐. 말이 중요한겨. 말이란건 의사소통을 하는거고 의사소통을 하는건 문명을 고도화 하기위해서 하는겨. 배우기 위해서 말을 하는거야. 남의 말을 익혀야 남의 것들을 배우는거야. 

 

 

외국말 배우기 가장 좋은 말이 우리말이야. 더하여 한글은 좋은 무기 일 뿐이야.

 

 

전환무궁. 이란 네글자가 저 기사에서 티나오는겨. 세종과 정인지의 입을 통해서. 코리아 라는 싸이키가 외치는거야.

 

 

이땅의 정체성은. 조선. 이 아냐 이들아. 코리아야 코리아. 코리안 이지 조선인 이 아냐. 조선은 끔찍한 두 글자야. 사람 죽이는 두 글자가 조선 인거야. 그게 오백년의 역사다.

 

 

 

조선을 버려. 코리아. 고려. 고구려를 취해. 고려 라는 이름은 고구려.를 받은거야. 

 

광개토태왕비의 고삼의 여유를 찐하게 되새겨야 해.

 

 

 

 

세종.이 한글 때문에. 이땅에서 성인취급을 받지만. 그 공 보다. 과가 백만배다 백만배. 그걸 지하에 처박힌 세종이 지금 조선민국을 보고 지믜 세계사를 봐쓰면 피눈물을 흘리면서 깨달았을거라 지금. 얼마나 사람들을 자기의 유교이념으로 망쳐놨는지. 세종의 본심은 아니지만 결과가 그리 된거다. 카이사르가 말했다 대부분 정치가는 선의에서 시작한다고. 헌데 선의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게 대부분이란다. 

 

 

 

 

밤에 한글 자음 모음들 두둥실 떠다니는 꿈이 생각나서. 쓰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