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 하다 란 말은 이중의 의미가 있어. 그 함의가.
쌍. 할때 짝. 사냥매의 양 깃이걸랑. 손으로 그 양 깃을 잡은걸 놓아주는겨 사냥하라고. 짝이란 말이 그래서 생긴거지.
불쌍하다는 첫번째 의민, 짝이 없는겨. 아 외롭겠구나. 누구 죽을때 사람들이 불쌍하다 불쌍하다 한건 정말 진심의 좋은 의미의 불쌍이지. 아 저사람 참 혼자 외로웠겠구나. 누구들 죽을때 사람들의 무의식의 추상으로 모여모여 나온말이 그때의 불쌍하다 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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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미의 불쌍하다는 게 있지
불상. 상서로울 상에서 격음화가 된거걸랑. 아니다 불. 이란 말은, 대나무를 깎아서 남을 찔러 죽이는 뾰족 무기를 만든다는 말이 아니다 불. 이야. 줄여서 아니다. 죽여야 한다. 의 다른 말이거든 그 의미는 같아.
남의 상서로운 기운을, 좋은 기운을 죽여야 겠다. 란 말이 불상. 이고, 이게 격음화 되어서 불쌍이 된겨. 해서 불쌍하단 말을 사람들이 쓸때는 디게 더럽게 쓰는거지. 듣는 이도 기분 드럽고, 하는 이는 상대에 대한 비하감이 있는거지.
너 좋은 운 다 갔다. 너 남아있는 좋은 상서로운 기운 다 죽을거다.
해서 그 불쌍하단 말이 드럽게 쓰이는 거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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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불쌍하단 말은 그런 이중성을 갖고 있는 아주 대표적인 단어지.
忍 인, 참다
刃,既是声旁也是形旁,表示用刀切割。忍,金文(刃,用刀切割)(心),表示心痛如割。造字本义:比喻心痛如割,但强迫坚持。
표시 용도절할, 칼을 써서 끊고 베다. 표시 조자본의: 비유 심통여할, 단 강박견지. 마음 고통이 베는 것과 같음을 비유, 단 강박견지, 다만 치앙포찌엔치. 계속 유지 지키도록 강요하다
참아라 참아라 참아라
참을인. 은 칼날 인 더하기 마음 심. 마음고통이 칼이 베듯 아픈데 억지로 참음. 왜? 복수하라고 냉중에.
와신상담. 다 같은 말. 왜? 복수하라고 냉중에.
참을 인 세자면 어쩌고. 생각해 보니, 다 마음 병들고, 몸병들고, 미치는 거임. 그 감정 가정에 고대로 버리고 애들에게 그림자 덧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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