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할 길. 아이 동.

이식. 의 택당집. 에 홍길동전은 허균이 썼다. 해서 허균이야. 이를 반증할게 없어. 이식은 허균보다 열다섯 아래고 허균은 광해때 역모로 사지찢겨 저잣거리에 걸었고.

허균은 인정 안해. 조작된 공초문에 수결 안해. 애덜이 팔을 억지로 잡고 싸인케 하고 찢어죽여 걸어놨어.


조선 오백년은 끔직한 나라야.

조선은 최악들의 나라야.

저따위 조선을 위대하다미 찬양질하는게 조선민국이야. 저 들이 미디어에 권력에 앉아서리 여전히 인간들 개무시카게 하는거지.


저딴 애덜이 지금 이땅바닥에 지식인 지성인 대접받으미 정의여 민주여. 우낀데.

경문 24판이 젤 오래된거라는데. 이것도 보믄 많이 가감된듯해.

역시 세종때야. 헌데 진짜 세종때에 홍길동 이란 도적이 있었어. 헌데 이 길동인 같을 동 이야. 칠십넘어 잡았어.

성호 이익의 조선 삼대 도적. 이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 인데 장길산은 십년동안 잡힌기록이 옶대. 안잡현나봐. 임꺽정은 명종. 장길산은 숙종.

세종때도 역병에 도적에. 난리도 아녀. 인간들이 세종 빠는데. 우끼지마좀.

아비는 홍 아무래. 이름을 안밝혀. 드문경우야. 부인은 유씨 양반이고. 이 사이에 아들 하나 이써써. 인형. 이라해.

홍아무개가 이조판서야. 낮에 꿈을 꿔. 용꿈. 마침 마눌이 이써. 이거 좋은 자식 낳을 징조야 한판 하자 지금. 어머 쌍것도 아니고. 퇴짜.

뻘쭘하다가. 시비 종년 춘섬. 이가 지나가. 꼬셔. 곁방으로 델꼬가.

길동이가 태어났어. 여덟살. 하나 들으면 백을 알아. 열살. 서얼인 천출을 자각하고 분노를 느껴. 호부호형 흑흑. 열살때인듯해

홍판서랑 춘섬이가 떼끼 해. 설득 근거는. 천출이 세상에 니혼자도 아닌데 유별난짓 마라.

산에 드가겠대. 장충 아들 길산이도 운봉산서 도닦았다. 허균의 백년 뒤에 나오는 길산이 뜬굼포.

여기에 또 이간질 쟁이 등장. 기생출신 곡산댁 초란이. 첩이야.  첩이 몇명인겨 대체.

춘섬이 종년은 애 낳고 귀염받고 자긴 안찾아 열받아. 무녀랑 관상녀를 불러 꼬셔. 길동이 미간에 산수정기가 영롱하대. 왕 상이래 역모할꺼래. 홍판서가 산에 가라해.

저 이간질은  항상 나와. 야자야.
숙영낭자에겐 종년 매월이. 숙향이엔 장승상 종년 사향이. 장화홍련은 허씨란 계모.

저거 공통점은 장원급제. 기댈건 과거 붙는거. 조선은 참 기괴한 왕조야. 여자에게 화살질. 민비란 여자에 주작질 화살질 하는것도 똑같지 지금. 핏줄이야 핏줄. 지금 이땅바닥은 저따위 핏줄 흐르는 꼰대들이 지성인 놀이 하는 땅이걸랑.

초란. 이가 정실이랑 아들 인형 을 꼬셔. 길동이 죽여라. 내 자객을 구했다. 특재 란 이인데 사람 죽이는걸 주머니 물건잡듯한데 특재는.

죽이라. 허락해. 산에서 주역을 읽고 있었대. 밤에 까마귀가 울더래. 둔갑을 해. 특재를 죽여. 관상녀도 죽여. 초란이 죽일라다 애비 애첩이라 살려. 홍판서에 가서 울며 말해.

호부호형 못하는 설움인데 죽이려하다뇨.

홍판서가 알게되고 쉬쉬해. 길동이에겐 호부호형을 허락해. 허락해써 홍아무개 판서 애빈.

그리고 떠나. 바위를 치우니 수백호 마을이 있더래. 천근 돌덩이를 들고 수십보를 걸어. 짝짝짝. 두목이 돼. 합천 해인사를 털어. 이제 활빈당.이야. 풀초 인 일곱개 만들고 주문걸어 여덟길동이가 조선팔도를 동시에 털어.

못잡아.

병조판서 자리 주면 잡혀주지.

준다 하고 오면 잡을라캐. 수레 타고 오다가 궐문앞에서 하늘로 날라가 사라져.

남경의 제도 에 가서 무리 델고 가서 살아. 거서 울동이란 괴물에 잡힌 백룡과 조철 이란 이들의 딸 둘을 구해줘. 둘 델꼬 살아.

율도국이 있대. 거 철봉산에 태수를 물리쳐. 율도국왕이 항복해. 길동이가 율도국 왕이 돼. 조선 임금한테 표문을 올려. 즉 조선은 황제란거지.

머  둘 부인한테 몇남 몇녀 얻고. 세자에 제후에. 칠십이상 살고.

죽은 애비가 유언이. 춘섬이 시비 에미도 에미니 잘모셔라 앞으로 서얼차별 말라. 인형이 한테 남겨.

주제는 서얼 차별 말라 인건가봐.

호부호형을 허 했구만. 길동인 왜 저랬다니.

차별 속에 에너지가 생기는겨.

차별을 해야해. 문명이 진화할라므는.


새나라를 조선엔 못 세우는거지. 여전히 표문올려 천자국으로 띄워야지.

조선엔 이야기가 없어. 못하게 해쓰니.



홍길동전은 수호지와 전혀 상관없어. 허균은 수호지의 뒷 판본을 볼 수 없어.
수호지. 는 이규. 가 최고 캐릭이야. 송강이 죽게 될때. 송강이 이규에 독주 멕이는 장면은. 짠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