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각 삼형제가 황건적의 난.을 전국적으로 일으켜. 바로 이어서 장안 서북쪽 량주에서 이민족의 량주의 난. 여기에 변장과 한수가 가담을 해. 이어서 장안 아래 에서 장수가 오두미도의 난. 저게 모두 184년에 일어나
한나라 조정에서 중랑장 노식 황보숭 주준.을 보내고 전국적인 의병 소집하고 황건적을 진압해
당해 말에 장각 삼형제를 다 죽여. 그 잔당들이 흩어져서 산적들이 돼.
그리고 한나라 영제가 죽어. 189년 5월. 하황후 아들 유변.이 황제가 돼. 하황후의 배다른 남매인 백정 출신 하진.이 병권을 잡아. 하진을 죽여 십상시가. 하진이 불러서 병력 델꼬 왔던 동탁.이가 재수좋게 이 빈자리를 차지해. 상국.이 돼. 유변 한소제를 폐위시키고 나중 죽이고. 왕미인의 아들 유협.을 앉혀. 마지막 한 황제 헌제.
모두 189년 한 해에 일어나는 일이야.
저때 조조와 원소는 둘다 낙양에 있었걸랑. 원소는 동탁을 꾸짖어. 동탁은 조조를 자기편으로 만들려해. 조조가 이런 동탁을 알고 왕윤에게 칠보도를 달라캐. 그 칼로 동탁 잠든 사이 죽일라 카다가 들켜서리 실은 이 좋은 칼 드리려 한겨. 하고 바로 나와서리 튀는겨 낙양에서 동쪽 자기 땅 초현 옆 진류 향해서. 그러다 잡히고 진궁.이 풀어줘서 같이 다니다가 여백사. 만나서리 오해하고 여백사 가족 다 죽이고 내가 세상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세상사람들이 나를 저버리지 않게 하겠다. 하미 진류. 자기 고향 초현 왼쪽. 가이펑 개봉 오른쪽.에서 거병을 해 반 동탁. 기치를 걸고. 역시 189년
그리고 다들 모여서리 낙양으로 가서리 동탁이랑 싸우다가. 동탁이가 낙양 태우고 왼쪽 관중 장안으로 숨는게 190년 1월.
저기서 여백사 일가를 죽이는 이야기.를 보면. 이문열은 정사에 없는 이야기라 하고 연의에만 있다 하지만. 디다 보믄 정사에 다 있걸랑. 진궁. 이란 사람만 등장하지 않을 뿐이야.
모종강 연의 를 보믄.
且說曹操逃出城外,飛奔譙郡。路經中牟縣
낙양성 밖으로 탈출해서 오른쪽 끝으로 계속 가서리 지금 하남성 지나 고향 초군.으로 막막 가다가 완전 가운데에 중모현.이 있걸랑. 가는 길 반 정도에서 잡힌겨. 여기 중모현 현령.이 수상히 여겨 대화를 해. 허니 조조가 성은 황보.이고 客商. 객지에서 행상한다 속이다가 들키고. 燕雀安知鴻鵠志哉. 제비 참새 주제에 홍곡.의 뜻을 알리. 하고 현령이 조조에게 반해. 자기 이름이 진궁. 이라해.
풀어주고 같이 가. 그러다 여백사.를 만나. 조조가 자기 아비랑
是吾父結義弟兄 의형제를 맺은 사람이래. 여백사가 조조를 델꼬 가고. 술사러 가고. 돼지 잡는 칼가는 소리에 조조가 여백사 가족을 다 죽여. 一連殺死八口. 8명이야. 죽이고 도망치다가 여백사를 만나. 죽여. 그러면서 하는말 寧教我負天下人,休教天下人負我. 내가 천하인.을 저버릴 지언정 천하인이 나를 저버리지 않게 하겠다.
천하인. 하늘 아래 사람들. 세상사람들로 번역한거고. 저버리다. 이말이 이상한 말이걸랑 어색한 말이고. 정확한 의미가 아사무사. 負. 부 라는 글자는 사람이 조개 패.를 어깨에 지고 가는 형상이야. 해서 부채 빚진 사람할때 빚진 사람은 어깨 등에 조개. 돈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란 거걸랑. 좋은 의미가 아냐. 항상 남에게 갚을 돈의 무게로 사는 사람이지.
저게 어깨에서 등에 지다. 라는 말로도 쓰이면서. 배반 배신 배덕 하는거야 등 돌려. 빚진 이가 배신하는 경우가 많아. 패배자야 빚진 자는.
저버리다. 는 즉 배신 배반 이야.
천하인이 나를 배신하게 하기 전에 내가 천하인을 배반하겠다.
저건 모종강의 연의. 이고
정사를 보면
卓未至而進見殺。卓到,廢帝為弘農王而立獻帝,京都大亂。卓表太祖為驍騎校尉,欲與計事。太祖乃變易姓名,間行東歸
陈寿(233年-297年). 진수. 는 서기 삼백년 이전 사람이고. 저기에 주.를 단 배송지. 裴松之(372年-451年)는 오호십육국때 서진 분열하고 난립할때 사람이고. 모종강은 이후 천년 지나서 나온 사람이고
毛宗崗(1632年-1709年以後)
진수.는 저리 써. 동탁이 도착하기 전에 하진이 죽음을 당하다. 동탁이 도착하고 황제(소제)를 폐위 시키고 홍농왕으로 내리고. 그자리에 헌제.를 세웠다. 경도(낙양)은 큰 혼란이 왔다. 동탁은 황제에 표.를 올려 태조인 조조를 효기교위. 자리를 주고 조조와 함께 일을 도모하려 했다. 태조 조조는 성과 이름을 바꾸고 동쪽 자기 고향으로 튀었다.
出關,過中牟,為亭長所疑,執詣縣,邑中或竊識之,為請得解
관. 낙양 출구의 관문을 나와 계속 튀다가 중모현을 지나는 중에 정장.이란 직위의 이장에게 의심을 받아서리 체포되서 현으로 보내졌다. 현 안에 문득 보니 아는 이가 있어서리 청해서 풀려났다
여기에 달린 주.를 보믄
魏書曰:太祖以卓終必覆敗,遂不就拜,逃歸鄉里。從數騎過故人成臯呂伯奢;伯奢不在,其子與賔客共劫太祖,取馬及物,太祖手刃擊殺數人。世語曰:太祖過伯奢。伯奢出行,五子皆在,備賔主禮。太祖自以背卓命,疑其圖己,手劔夜殺八人而去。孫盛雜記曰:太祖聞其食器聲,以為圖己,遂夜殺之。旣而悽愴曰:「寧我負人,毋人負我!」遂行
위서.의 작자 위수.는 魏收(507年-572年)이때 사람. 世語 세어는 곽반. 郭颁,一作郭班,字长公,西晋史学家. 서진 사람. 진수와 같은 시대. 孫盛(302年-373年)孫盛雜記 손성잡기의 손성.
위서.에선 말탄애들 몇명이랑 같이가다가 성고. 하남성 가운데야 유방항우의 성고지전의 그 성고. 여백사 집이 거기 있는 걸 알고 갔는데 여백사가 없어. 여백사 자식이랑 손님들이랑 같이 조조를 위협해서 오히려 조조의 말과 물건을 탈취해서 조조가 칼로 걔들을 죽였어. 곽반의 세어 에선 여백사는 나가서 없었고 다섯 자식들이 다 있었어. 조조를 손님의 예로 대했어. 조조가 오히려 이걸 의심해서리 동탁에게 일르는줄 알고 이 가족 8명을 죽이고 떠났대. 손성잡기.에서는 조조가 식기소리를 듣고선 자기를 圖 위. 어떻게 저떻게 막막 해서 헤치려는 걸로 망상질 해서리 밤에 죽였어. 悽愴. 처창. 슬픈 마음 아파하며 말했어. 「寧我負人,毋人負我!」
내가 다른 사람을 배반할 지언정 다른 사람이 나를 배반토록 하진 않겠다.
저 주 들을 보면 실제 있었던 일인거고. 이를 나중 연의 에서 더하여 풀은거고.
이의 인과로 조조의 가족들은 나중 서주에서 죽는다 하는거고 이의 인연으로 조조는 또 서주 정벌할때 대학살을 한다 하는거고.
卓遂殺太后及弘農王。太祖至陳留,散家財,合義兵,將以誅卓。冬十二月,始起兵於己吾,世語曰:陳留孝廉衞茲以家財資太祖,使起兵,衆有五千人。是歲中平六年也。
바로 이어서리. 진수 삼국지.에 동탁이는 모녀 하태후랑 홍농왕(소제 유변)을 죽이고 조조는 진류.에 도착해서 가산 정리하고 그돈으로 의병을 모으고 동탁이를 죽이려 한거고. 12월에 진류의 기오에서 처음으로 거병을 했다 하는거고. 진류의 효렴인 위자.가 역시 자기 재산을 조조에게 보탰고 해서 모인 사람들이 오천명이었다. 저게 중평 육년.
즉 여전히 189년이야.
개괄만 할랬더만 쓸데없이 자잘한 이야기를 왜하고 지랄이냐 이거.
'세계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격중국사20. 유비의 마음 (0) | 2018.02.17 |
---|---|
본격중국사19. 구관 십이목, 구정 구주 (0) | 2018.02.15 |
본격중국사17, 조승상 조조의 이야기 삼국지 (0) | 2018.02.11 |
괴테 파우스트. 그야말로 인생 멋지게 산 인간 괴테 (0) | 2018.02.10 |
본격중국사16, 동탁이 장안으로 숨은 후의 90년이야기 (0) | 2018.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