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曰:「汝匿傳國璽,將欲反耶?」堅曰:「吾若有此物,死於刀箭之下!」
중국역사는, 솔직히 의미가 없어. 중국사를 배운다는 건, 어드래 중국이 실패했는가.의 관점에서 보는거야. 더하여 인간들의 마음을 어드래 읽어서 잘 읽은 애가 힘을 얻은거고 못읽은 애가 힘이 없는가 를 볼 뿐이야.
초한지나 삼국지나. 결국 패권을 잡은 이는 to be whole. 상대보다 보다 온전했을 뿐이야. 편협한 이가 지는거야. 보다 온전한 이가 힘을 확보해서리 이기는거야. 그리고 왕조의 망과 쇠는 그 온전함을 보다 온전함을 위한 길을 간 것이 아니라 다시 온전함을 잃은 과정으로 망하는 것일 뿐이야.
이문열의 삼국지에 이문열이 그리쓰지.
도가적 인물들이 왕조를 창업하고 유가적 인물들이 왕조를 망하게 하다.
저런 표현 비슷해. 잘 본거지.
유비가 상산초옹. 그 늙은이 두번 업는 이야기는 이문열의 창작이걸랑. 헌데 이게 그야말로 인간사의 핵심인거야 이게. 이문열이 짐이 보기엔 이땅바닥에서 인간들을 제일 잘 읽는 인간으로 보는데 그나마.
인. 공자의 인.이란게 조또 아니란겨 그게. 석가모니의 인과.란게 조또 아니란겨 그게. 걍 신세주고 신세갚는겨. 그게 의.일 뿐이야.
유비는 정확하게 저 이문열의 창작으로 본 그 마음으로 움직여. 진수의 삼국지의 유비를 평한거 보믄 절대 얼굴에 희비를 드러내지 않아. 유비란 인간 음청난겨.
제갈량에 유언을 하잖니. 아들 후주 유선이 병딱같으믄 니가 왕 하라고. 애들보고는 제갈량을 무조껀 따르라고. 이 애비는 병딱이니까 관심을 끊으라고
저 말이 제갈량을 충성 충 하나로 그 후에도 후주 유선이 병딱이라도 받들어 모시는겨. 모든 일을 그야말로 성심으로 하고 그래서 몸을 다 버리는거고 남에게 차마 못맡기는거고. 이를 파악한 사마중달이. 아 이제 공명을 곧 죽겠구나 하는거고.
남에게 신세를 줄때는, 먼가를 줄때는 은근히 표 안나게 줘. ㅋㅋㅋ.
이문열의 삼국지.는 거 옛날에 보다 보믄 오역이나 비일관된 서술이 보여 드문드문.
짐의 기억으론 관우가 유비보다 나이더 먹은거 마냥 처음에 인용하다가 관우 죽을땐 유비보다 한살 많은 걸로 쓰고. 조자룡 조운도 공손찬이 조자룡 만날때는 소년.이라 하걸랑. 공손찬이 유비보다도 대여섯 많지만, 유비가 조자룡을 만날때도 앳된 소년 묘사 하던것 같던데, 조자룡이 죽을땐 나이 70으로 인용을 하걸랑. 그리 따지면 조자룡이 유비보다 한두살 많은거지. 아마 이책 저책 번역하다가 발생한 오류일거야 저게.
그리고, 관우가 말년에 조조네랑 싸울때 관우가 있던 형주의 양양 번성에 봉화대 올리는 장면을 쓰는데 그 강은 한수.야 그강을 장강이라 묘사를 하더만. 거기엔 장강이 흐를 수가 없어.
저런걸 개정판에 바꿨나 몰겄는데. 어쨌거나 그래도 삼국지는 이문열께 최고야.
그래도 어쨌거나, 중국사는 실패한 역사여. 그 관점으로 봐야해. 그리고 걍 인간 마음들을 디다보는 관점 그 이상 없어. 조선실록은 걍 심리학자의 원서 이상의 가치는 없어. 조선실록은 후진 역사의 이야기야. 역사공부를 조선사를 하는 건 그야말로 시간 버리는겨. 그따위 역사를 왜 보믄서리 시간을 버리니. 저따위 역사를 찬양하는 거 보믄 한심한데
어제도 테레비 돌리다가 역사저널 그날. 일분 듣다 돌렸는데. 야 골때리는겨 저따위 방송이 나오는게. 짐이 예언했잖냐 그 허연 도포자락도 분명 공중파에 또 나올끼라꼬.
이땅바닥 특히 정의여 민주여 하는 족속들. 의 그 마음 바닥. 조선은 위대해유!!! 조선을 회복해야 해유!!! 조선 유교를 회복해야 해유!!! 허연 도포자락 입어유!!!
정말 골때리게 한심한겨 저게. 역사에 대해. 세계사에 대해. 문명사에 대해 얼마나 개무식하면 저따위 이야기를 할 수 있냐 말이지. 인간의 정신사 철학사 종교사 에 대한 무식의 극치가 이땅바닥 지식인 지성인 자연 하는 애들이야.
중국사 이야기를 그래서 길게 할 필요가 없어 보믄. 단지 재미믄 모를까. 시간낭비여 이게.
미중전쟁. 이라미 어떤 국뽕애가 또 글을 쓴게 팔리나 보지. 한심한건데 저따위 이야기도.
일단 세계사를 몰라. 무식한겨.
중국의 일대일로.니 하믄 유럽 미국애들이 쫄디? ㅋㅋㅋ 고마워 해 고마워해 쟤덜은. 그래 우리도 돈 보태 주마 ㅋㅋㅋ. 유치한건데 저따위 짓이. 중국 애들이 그 사유가 후진겨. 지금과 미래의 시선을 과거 지들 이천년 역사를 보던 방식으로 보니 저따위 짓이 마치 대단한 듯 하는거걸랑 지들 미래를 위해서.
쟤는 또 가만 보믄 북한에 대한 환상이 있어. 하늘이여 땅이여 보믄 그 조선에 대한 국뽕 조선에 대한 환상. 아 위대한 조선. 위대한 대한민국. 한 이란 글자의 위대함.
미친겨 미친겨 이땅바닥의 저 무식질은. 저따위 책들이 또 잘팔려. 쟤 책들이 제일 잘 팔린 소설가 삼위야.
고구려.도 보믄 거 사마천을 대단한 유학자인양. 유학의 위인인양 쓰걸랑. 한심한겨. 사마천의 사기를 제대로 보믄 절대 저따위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 저걸 사마천 사기를 선비 사 를 유학자 로 번역한 듯한 한글러 애들의 글만 봐서 저따위 해석을 하걸랑.
불쌍한겨 이땅바닥 인간들은. 저따위 해석글만 보는겨 허니 이야기를 만들어도 저따위 수준의 이야기만 만들고 저따위 이야기만 볼수밖에 없는거지.
이땅바닥 애들은 글을, 마음을, 해석할 줄을 몰라. 왜냐믄 사유의 천장이 편협하걸랑. 남들을 해석할 수가 없어. 역사도 해석을 못해.
눈물나는겨 이거.
表曰:「汝匿傳國璽,將欲反耶?」堅曰:「吾若有此物,死於刀箭之下!」
이 얘기만 할라다 말랐더만 서론 길어졌네.
황건적의 난 대충 진압하고, 영제 죽고 소제 즉위하고. 소제 외삼촌 개백정 출신 하진이 십상시한테 죽고. 이걸 동탁이 주서 먹걸랑 재수좋게 동탁이만 미리 자기 병력들 갖고 낙양 근처에 와있었걸랑. 동탁이가 소제 내리고 마지막 황제인 헌제 올리믄서 동탁이 세상이 되걸랑. 그리고 동탁이가 이유.의 권유로 낙양을 불태우고 다시 관중 안인 장안으로 천도를 해. 저때 양민들 무수히 죽어. 저 이유 의 유 란 글자가 선비 유.야 진수의 삼국지엔 없어. 후한서에 보이고 연의에선 여포가 동탁이 죽일때 같이 죽여.
왕윤.이 초선이용해서리 여포 꼬시고. 그 여포가 동탁이 죽이고. 왕윤이 정의 놀이 하면서, 동탁이의 부장들인 이각 곽사 용서 안해주겠다 니덜 죽이겠다 하니까 힘도 없으면서. 이각 곽사 무리가 오히려 장안을 쳐. 이때 장안은 생지옥이 돼. 왕윤 자살해.
이각 곽사 애들이 장안 점령할때 여포는 튀어서리 유비한테 까지 얹혀사는데.
동탁이가 낙양을 접수를 하고 헌제를 세울때. 조조가 진류에서 거병을 하는겨.
조조가 진류.에서 거병하는겨. 전국 지사들에게. 동탁 몰아냅시다. 해서리 이때 원소 손견 공손찬 모이는거고 이때 유비가 공손찬 밑에 끼는거고. 원소가 가문이 좋아서리 원소를 짱으로 세우는거고.
그리고 낙양 입구의 사수관에서 관우가 술 따닷한거 식기전에 동탁 애 화웅 죽이겄슈 하고 죽이는거고 연의에서.
저기서 대치하다가 동탁이가 낙양을 태우고 서쪽 관중 안으로 들어가. 장안으로 천도를 해. 숨는거지.
저 낙양 태운 곳을 원소 조조 손견 그 무리가 들어가는겨.
저때 손견의 수하가 옥새를 주워다 바쳐 손견에게. 전국옥새.
傳國璽或傳國玉璽,為中國皇帝的信物,历代正统皇權的象徵。其方圆四寸,上纽交五龙,相傳由和氏壁所雕成(一說是藍田玉),根據記載和現存拓片,玉璽字跡有「受命於天,既壽永昌」、「受命於天,既壽且康」以及「受(昊)天之命,皇帝寿昌」三種說法。
전국새. 전국옥새. 중국 황제의 신물. 믿을 신을 상징하는 물건 이란거지. 니가 정통성을 갖은 왕이다 하는거걸랑. 그 글자가 수명어천 기수영창. 명령을 하늘에서 받았다 그 목숨 수명이 오래가고 흥성할거다.
저걸 확보한 인간이 왕이 되는겨 중국의. 명분이 서는거걸랑. 하늘에서 나에게 민들의 주인으로 선택을 한거다 하는거지. 민주.의 어원이야 상나라 탕왕.
然而玉璽字跡一直以來都頗具爭議,無法佐證裴松之和《江表传》的論點是否正確,但不論如何最終傳國玉璽仍從漢室手中傳給曹魏。三國一統於西晉,玉璽歸晉。
헌데 저 옥새가. 조조의 위나라까지 간것에 대해선 이론이 없어. 조조의 위나라 다음 사마의 사마염의 진나라 까지는 간것 같아. 이때부터 설이 많아.
한글러들의 수당 어쩌고 학실 도 다 설이고.
명나라때도 발견이 되었다는 썰이 있어.
明弘治十三年,陕西巡抚熊翀进献白玉玺一方,书小篆「受命于天,既壽永昌」。礼部尚书傅瀚奏曰其不合《辍耕录》所载傳國璽受命寶,且人君治天下以德不以玺,高皇作玺亦足以为一代受命之符而垂法万世,请不用此印。明孝宗从其言,藏而不用。
이걸 누가 주었어. 소전체로 수명우천 기수영창. 딱 박혀있어. 헌데 예부상서 부한. 이란 사람이 그거 가짜래유. 그리고 임금은 덕으로 다스리는거지 옥새로 다스리는게 아니유. 하니까 주원장네도 청나라네도 안썼다 하는거고
清乾隆三年,督河高斌进献碧玉玺一方,书鸟虫篆文「受命于天,既壽永昌」,雕刻古泽可爱,颇有秦汉古意,与《辍耕录》所载傳國璽受命寶也颇为吻合。然清高宗认为此亦非秦傳國璽,只是好事者仿古所作,且「即使尚存政、斯之物,何得与本朝传宝同贮,于义未当」,而当作玩物始终未用作国宝
청 건륭제때도 누가 주어왔어. 鸟虫篆文 조충전문 글자체로 역시 똑같은 글자. 헌데 이또한 가짜라는걸로 인식했어 이들은. 비록 진나라 시황제 정.때 있었고 이사.가 쓴 글의 옥새지만 이걸 왜 쓰냐 하고 안썼대.
원나라 마지막 황제 순제.가 도망가다가 옥새를 잃어버렸다는 설도 있고 이걸 주을때 양이니 사슴이니 모여서리 있는데 빛이 나오더라 어쩌고 하민서리 주작썰 많지만.
현존하지 않아
저 옥새의 도감이 저런 글자체 등등 대여섯 판본이 있는데. 다 짜가야.
저당시의 글자체.
전숙체. 라 해. 잠자는 새 모양의 글자체. 도 있고 고대글자체가.
조적체. 새 발자국 흔적 체야.
과두체. 과두. 올챙이 체야.
蝌蚪
저 과두체.니 조적체.니 창힐 이라는 눈 네개 달린 인간이 한문을 창제하셨는데. 삼황오제할때 오제의 시작 황제.의 사관이었어. 믿어 믿어. 눈네개 잇으셔. 좀 믿어라 좀
저 창힐이 만든 글자체 인데. 하튼 저 전국옥새는 저따위 글자체로 되어있는걸로 유추를 해.
손견이 저걸 주워. 불탄 낙양에서. 이게 소문이 났어 . 손견이 토껴.
원소가 알았어. 가서 손견 잡아오라우. 손견이 강동가는길 형주자사 유표한테 시키는겨.
손견이 말하는겨. 나 없어 전국옥새. 하니까니
表曰:「汝匿傳國璽,將欲反耶?」堅曰:「吾若有此物,死於刀箭之下!」
유표가. 니가 숨기고 있다믄 어쩔래? 하니 손견이. 내가 만약 갖고 있다믄 사어도전지하. 칼과 활의 아래에서 죽을거야.
이 소리를 세번인가 해. 그리고 손견은 칼 화살 이 아니라 화살들 맞고 돌에 깔려서리 죽었어.
문제는 저 전국옥새 라는 것의 정당성이란 상징이걸랑.
유럽은 저따위 걸로다가 정당성을 정통성을 확보하는 짓이 약해. 할 필요가 없걸랑 저따위 짓거리를.
유럽애들은 그냥 신화와 인간의 이야기 경계가 모호해. 신들의 이야기가 땅에 내려와서 땅들 강들 이름이 되고, 신의 자식이 인간이 되걸랑. 그 이야기들이 치밀한거지.
저런 부분은 신화와 종교이야기를 좀 디다 봐야 하는데
중국사는 저런 무의식의 사유 영역에서 또한 유럽보다 약해. 그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 이성의 영역에서도 고대 그리스보다 너무나 약해.
더하여 이땅바닥은 너무나 너무나 보잘것 없고. 그나마 있는 이야기들은 조선이 다 태웠고.
이들은 분서갱유 랄지 해 대면서리. 지들 왕조 오백년이 분서 질 한건 쌩까. 위대한 조선은 그런짓 안했슈! 하는거지.
사마천이 진시황 본기에서 갱유. 라는 말을 썼게 안썼게?
지덜이 주작질 해. 사마천은 갱유. 라는 한문을 쓴 적이 없어. 걍 사람들을 갱 했다 이게 다야.
이걸 유자덜이 갱유. 하민서리 마치 지덜의 역사를 띄워.
여하튼 이 유자덜의 역사 주작질은 엄청나.
허연 도포자락 애의 세상이 되어서리 . 허연 도포자락은 조커따. 테레비 이제 또 나오고 돈도 벌고 이름도 벌고.
부러운 땅바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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