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전쟁과 그 인간들 마음들을 이야기 하기 전에, 삼국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삼국지를 일단 오버뷰를 하자고
아래 연의.관련 주원장 이야기 할때 연의.가 먼가 대략 보고. 소설이 언제 나왔나 봤고. 그리고 삼국연의 판본들을 봤는데
초한지전.의 시황제의 진.친나라 부터 유방의 한나라 세우기까지의 이야기.는 사마천의 사기.가 원전이고. 이를 바탕으로 초한지.라는 게 나왔는데
정확히는 이 초한지의 원전을 钟山居士甄伟 종산거사 견위.의 서한통속연의.
西漢通俗演義 이고 이의 판본이 또한 여럿이고. 이를 서한연의. 하는거고. 헌데 이건 역사대비 너무 소설이라 이거지. 종산거사 의 이 글은 명 만력 40년 1612년에 나온걸로 치고.
제대로된 초한지.는 이문열.에 의해서 우리는 보는겨. 일본에선 시바료타로.의 항우와유방. 으로 대중에 알려지는거고.
『項羽と劉邦』(こううとりゅうほう)は、司馬遼太郎の歴史小説。楚漢戦争期を舞台に、鬼神のごとき武勇で秦を滅ぼした楚の項羽と、余人にない人柄で人々に推戴され漢帝国を興した劉邦を描く。
『小説新潮』誌上で1977年1月号から1979年5月号まで連載された。
시바료타로. 엄청난 사람이다 진짜.
유럽에는 앙드레 모루아. 막스 갈로. 라는 사가가 있다면, 동양에는 시바료타로.라는 이야기꾼이 있는거지.
이땅바닥의 가장 큰 문제는 말이야. 사가 史家 가 없다는겨. 기껏 역사를 바탕으로 쓰는 애들의 글들은, 열등감 폭발질 이상은 없어. 편가름질 이상은 없어. 저따위는 반쪽짜리 이야기도 아녀. 인간이란 우주의 마음을 빨대구멍으로만 보고 인간들에 분노질만 조장하는거지.
태백산맥 아리랑 토지 혼불 손님 등등
유치찬란한거지.
아, 정말 너무 비교가 되지, 저들이랑 이땅바닥 지식인 지성인 딱지 붙은 인간들이랑.
이땅바닥의 편가름질.은 걍 조선의 핏줄이야 조선 오백년을 이은 조선민국이야 지금도. 조선을 지폐로 모시는 애들이야.
저들의 이야기의 바탕은. 조선이 위대해유! 이 것 이상없어. 미친거지 미친거.
이땅바닥의 이야기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단 두권이야. 중국애들꺼나 듣봐라 차라리. 유럽애들꺼나 듣보고. 일본들꺼나 듣보고. 이땅바닥 이야기는 듣볼게 없어. 인간들 편가름질 상대 지적질 화살질 죽임질. 그 이상은 없어. 열등감 그림자 허우적질. 한심한거지.
이문열이 쓴 초한지.는 서한연의.를 바탕으로 하기 보다는 사마천의 사기.의 본기와 세가와 열전을 풀어쓴거야. 그래서 이문열 초한지의 부제가. 이문열의 사기이야기 초한지.야
초한지.는 한글로 된 건. 이것 이상의 책이 없어. 그 양이나 질이나 다른 것들과는 비교가 안돼.
마찬가지로. 이문열이 쓴 삼국지. 평역 이문열 해. 평역. 번역. 옮김 한게 아니라 자기가 비평을 했다는 거야. 모종강본.을 바탕으로. 정사와 비교하민서리. 이땅바닥에서 제일 많이 팔린책이야. 헌데 그야말로 제일 잘 썼어. 짐이 이거 보믄 가끔 감탄사가 나오는데. 예전에.
인물들 마다 왜 저랬을까.를 정말 잘 판겨 저게. 잘 디다본거고.
왜 중국인들은 그리고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비를 더 좋아할까 했을까? 관우를 왜 신성시 할까? 이에 대한 해석이 탁월해.
헌데 조조가 양수.를 죽이고 예형을 죽이게끔 한 것의 그 조조 마음 해석은 짐은 동의를 안해. 나중에 썰하고
하튼 저 이문열의 삼국지는 잘 쓴겨. 아마 전 세계에서 삼국지를 제일 잘 평한거로 보믄 돼. 이 이문열의 삼국지 는 1988년에 나왔어. 이문열의 글질 시선이나 정치판 해석이 이땅바닥에서 제일 나아. 시선 얄팍한 애들은 이문열 욕질 하지만 말이지. 무식해서 그래. 조선의 마음들은 닫음 자폐 야. 음모야. 한심한겨 이거. 이따위 애들이 소위 진보야 그야말로 인간의 진화를 막는 수구꼴통애들이 지들이 진보래. ㅋㅋㅋ. 한심한건데 진짜
황석영의 삼국지.는 그건 걔도 그 글 표지에. 옮김. 하잖니. 걍 모종강본을 번역한겨. 양 자체도 똑같은 열권이지만. 글자수 비교하면 이문열 삼국지의 오육십퍼 될까. 저건 걍 아동용 이야.
시작하자 마자 도원결의여. 뜬금없이 유비관우장비가 방문보고 열받아가서리 니이름 머여 현덕 유비 니이름은? 성은 장이요 이름은 비요 자는 익덕이요. 오 우리 술처먹으러 갈래? 가니 한인간이 또 있어 관우래. 장비가 왈. 내가 도원. 북숭아밭을 갖고 있는데 내일 거 가서 한잔 할텨? 하는게 도원결의야.
개연성없는걸 걍 옮긴게 황석영의 삼국지야. 이것도 왜 삼국지를 썼나 지글 쓴거 보믄 지금까지의 삼국지 번역이 별로다 내 다시 쓰겄다 해서리 썼대 ㅋㅋㅋ 이문열 꺼 보다 더 잘 더 깊이 썼으면 말을 안해. 이게 2003년이야. 걍 번역한건데. 황석영이 전문 한자 번역가니? 박기봉 삼국연의.가 삼사년전에 나왔어. 차라리 이걸 봐라.
이문열 삼국지가 잘 팔려서 배 아팠나보지. 아 증말저따위 짓거리 보믄. 번역안된 중국 이야기들이 을메나 많니? 딴걸 차라리 번역질 하던가. 이름자 보고 저따위 삼국지 보는 인간들 많어. 저것도 무지 팔렸어 보믄.
저건 걍 아동용이다 아동용. 이문열 삼국지.봐라 제대로 된 번역본을 볼려면 최근 나온 박기봉 판을 보던가.
이문열이 삼국지을 1988년에 쓰고 그다음 쓴게 수호지.야 이게 1991년. 수호지.가 아니라 원래 수호전. 이때 나온건 김성탄의 재오재자서 수호전. 즉 수호지의 전반부 이야기까지만 쓴거를 6권까지 내. 중국에선 시내암의 수호전.을 풀은 김성탄 70권짜리를 읽어 대부분. 헌데 그 후반부 까지의 이야기가 있는 120권짜리 충의수호전.이 있어. 김성탄의 앞부분 뺀 이 충의수호전 뒷부분만 추려 쓴것이 7-9권. 그리고 수호후전.을 축약한 10권. 이 네권이 삼년 후인 1994년에 나와. 이 수호지 10권짜리. 이것도 재밌다 보믄.
그리고 2000년 넘어서리 나온 초한지 사기이야기 10권. 최고다 최고
이땅바닥에서 한글로 된 거 읽을 만한 책이. 삼국사기 삼국유사. 우리네 이야기와. 우리네와 무의식을 공유하는 저 짱께이들의 이야기를 풀은 저 이문열의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
저 다섯개가 제일 읽을 만하고 필히 읽어야 할 책이다.
아 삼국지 오버뷰.를 할랬더니 또 서론이 길다 쓸데없는.
저기 맨 위. 탁현에서 유비관우장비가 만나.
정사.는 진수의 삼국지. 그리고 이것에 주를 달은 배송지의 주. 연의.는 이탁오비평본을 토대로 한 모종강비평본. 줄여서 모본.
모종강본의 그 원문을 보면. 도원형제를 끌어내는 장각 삼형제.가 먼저 티나와.
진수 오광으로 유방 항우가 나오듯이.
이때는 황건적. 蒼天已死,黃天當立. 창천이사, 황천당립.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네 누런하늘이 마땅히 서겠네.
蒼 苍,古鈢
(稻草)
(仓,屯粮的尖顶小屋)
저 창. 이란 글자는. 도초. 벼 도 풀 초.야 벼와 풀이 둔량적첨정소옥. 뾰족한 작은 창고에 식량으로 쌓은거걸랑.
저건 벼색깔 풀색깔이야. 푸른거야 green. 파란게 아니야. 파란건 blue. 파란건 피읖을 기본으로 하늘색이 넘침을 모음 아.를 써러리 넘쳐서리 파라다 한거고. 그 파란게 땅에 내려오면 모음 우.를 써서리 풀. 한겨 저 풀에서 푸르다 나온거고. 나만의 개소리다 .
푸르다 파랗다 전혀 다르다 잉? 저걸 파란 하늘 그러면 절대루다 안된다. 갑골의 어원도 블루가 아니라 그린이다.
저러면서 지들이 황건적이 되는겨. 누런색의 두건을 쓰는겨. 주원장은 빨간색의 두건을 쓰는거고. 왜? 주원장네는 명교 잖냐. 지선의 하나님은 빨개.
時鉅鹿郡有兄弟三人,以此兄弟三人,引出桃園兄弟三人來。一名張角,一名張寶,一名張梁。那張角本是個不第秀才,脫儒冠而裹黃巾,負卻秀才名色。因入山採藥,遇一老人,碧眼童顏,手執藜杖,喚角至一洞中,以天書三卷授之,曰:「此名<太平要術>
거록군. 거록지전의 그 거록. 화북아래. 여기에 삼형제가 있었는데 얘들이 나중 도원형제 세명을 끌어내게 된다는거지. 즉 모종강본의 주인공은 유비관우장비.라는 겨. 조조는 나쁜쉑인거고. 장각 장보 장량. 첫째는 수재.시험에 떨어지고 유자를 벗고 황건을 썻다는거지 산에 드가서 약을 캐다가 한 노인을 만나 이 노인에게서 받은게 천서세권. 태평요술. 이라캐. 이 태평이란 말은 나중 청말에 홍수전이 광동인간인데 광서에서 발기하는겨 태평천국의 천왕이라고. 吾乃南華老仙也 노인은 자길 남화노선. 이라 했다하고
그책을 익혀서리 號為「太平道人」 태평도인 이라 자기 호를 만들고 自稱「大賢良師」 대현량사 라 자칭하고.
次後徒眾日多,角乃立三十六方,大方萬餘人,小方六七千,各立渠帥,稱為將軍
사람들 모이고, 조직을 방. 이란 이름으로 삼십육방을 만들어. 대방은 만명 소방은 육칠천. 각 거수. 우두머리를 세우고 이들을 장군.이라 칭하고.
青、幽、徐、冀、荊、揚、兗、豫八州之人,家家侍奉大賢良師張角名字。
청.유.서.기.형.양.량.예 팔주에 걍 막막 봉기를 일으키는거지. 이 장각은 엄청난 인간인겨. 사백년 전의 진승 인겨.
청주는 저 지도 연주.의 위. 산동반도 지역. 유주. 는 유비의 탁현. 지금 북경 천진. 하북의 북부지역. 기주.
冀 는 하북의 중남부. 서주.는 풍패 하상하비 있는 회수 위. 형荊은 지금 하남 남부와 호북 호남. 량주는 지금 감숙성 포함 저 왼쪽. 양주.는 장강 동쪽 즉 강동. 회계 지역. 예주는 서주의 왼쪽. 지금 안휘성 서북.
저 지도는 기본적으로다가 자주봐서리 다 인지하도록 해.
후한.동한.이라는 저 당시의 한나라 수도는 낙양이었걸랑. 저때 저 장각 무리가 애들을 저 업.에 보내서리 저 낙양을 먹을라 말락 하는 지경까지 오는겨.
自稱「天公將軍」,張寶稱「地公將軍」,張梁稱「人公將軍」,
장각은 천공장군. 장보는 지공장군. 장량은 인공장군. 으로 자칭하고. 이건 삼황오제의 삼황. 사마천이 칭한 삼황은 천황지황인황 을 고대로 본뜬기고.
작명하는 수준을 보믄 그 인간들을 좀 알수있는데. 하튼 저 장각이란 인간은 쉬운인간이 아녀.
一面遣中郎將盧植、皇甫嵩、朱雋,各引精兵、分三路討之。好。
쟤들을 치러, 세사람을 중랑장.이란 이름으로 보내는겨. 노식. 황보숭. 주준.
저때부터 저기에 손견, 조조, 공손찬, 원소. 이란 이름 나오고. 본격적인 삼국지가 시작이 돼.
저리 장각의 황건적을 토벌하러 세명을 보내다. 하고는 바로 이어서리
且說張角一軍,前犯幽州界分。幽州太守劉焉,一個姓劉的,引出一個姓劉的出來。
이 장각의 한 군병력이 유주 경계까지 왔는데, 이 유주의 태수가 유언. 이었는데, 이 유씨 묘금도 유가 어떤 유씨냐. 漢魯恭王之後也。魯恭王之後,引出中山靖王之後來 한노공왕의 후손이라. 한노공왕은 사전 보믄 劉餘,漢朝漢景帝和程姬所生之子, 이름이 유여. 한나라 초기 문경지치.라는 태평성대의 그 경제.걸랑. 그 경제와 희빈 정희.란 여자의 자식이야. 한경제의 자식은 14남 3녀. 유여는 세번째. 이 한노공왕 에서 중산정왕. 이 나왔고. 얘들 후손들이 저 유언.이라는 유주 태수고. 유비. 라는 돗자리꾼이란 거걸랑.
모종강은 유비를 너무 좋아하는거지. 장비 관우 족보는 없어 전혀.
年十五歲,母使游學,嘗師事鄭玄、盧植,與公孫瓚等為友。以上是玄德一篇小傳。及劉焉發榜招軍時,玄德年已二十八歲矣。當日見了榜文,
아빠 일찍 죽고 엄마만 모시고, 숙부가 챙겨줘 집안을. 15세에 공부를 시켜서리 노식.에게 배워. 공손찬 이랑. 그리고 황건적 치자는 방문을 보는게 28세야. 여기서 관우 장비를 만나.
유비의 생년은 161년.이야 진수의 삼국지에 찍혔어 확실히. 관우의 나이는 다수의견으로 한살 많은걸로 봐. 现存元明清时期出现的资料以关羽于东汉桓帝延熹三年(160年)出生这一说法为多
장비 나이는 몰라.
저 황건적이 난리 칠때가. 유비 나이로 따지면. 저게 188년이야.
사연 있는 세사람이 저기 북쪽 탁현에 모여서리. 저기서 사람들 모아서리, 방문 보고. 자기 스승 노식 병력 찾아가려는 거지. 저기서 황건적 삼공장군들 멸하는데 일조를 하고. 저과정에서 조조 만나고 원소 만나고. 벼슬을 겨우 군의 상.이라는 군 태수의 참모자리 하다가 저 지도 탁현 근처 평원.이라는 현의 현령을 하다가. 아래 서주.의 도겸 도와주다가. 도겸에게서 서주 목겸 자사 자리 받다가. 여포한테도 쫓기다가 조조한테도 쫓기다가 아래 형주에서 자리를 잡아 유표.의 그늘아래 가는거지. 그때 있던곳이 저기 신야.라는 현이야 지도의. 저기에서 신야현의 위에 있는 남양남부에 사는 와룡강.이란 언덕의 제갈량을 찾아가는겨.
완전 거지된 유비.가 봉기를 한게 187년 28살때이고. 제갈량 만나는게 은제냐. 205년 지나서야 저게. 유비가 오십이 다 되어가고. 제갈량은 유비보다 스무살이 어려. 181년생이야. 이십대 후반 팔팔할때 오십 노땅 거지 유비를 만나는거지.
제갈량.이 음청난 인간인거야. 저 볼 것 없는 유비를, 왕으로 만든거걸랑.
헌데 유비도 그 내공이 엄청난거야. 20년을 저리 도망다니면서도 나름 이루다가 엎어졌다가 하민서리, 20년되어서도 이룬게 하나도 없이 그 무너진 듯 한 마음에서도 저리 일어난단 말이지.
유방이 끽해야 마음 졸인건 함양에서 쫓기고 6년이야. 유비는 20년이야.
유비는 유방과도 좀 냄새가 달러.
초한지의 마음들을 모려면, 일단 삼국지 인간들을 이해를 해봐야해.
나중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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