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꿈엔. 화면이 지워졌는데 지금은
여하튼간 유에이치디. 가 울트라 하이 디지털 화소냐 몰겄지만. 존나리 깨끗한 화질로 몇장면을 꾸었어
이런생각이 문득 들더라
어 가만보니 꿈 속에선 안경 쓴 적이 없는데 꿈 속 시력과 꿈 밖 시력은 다른거구나
그 화면을 넘어서. 옛 친구들이라는 머 시바 지금은 그리 딱히 보고푸도 않고 별 생각 없는 애들인데. 머 하기사. 인간 자체가 그리 관시미가 없지만서도
한 놈을 허그하미 엉엉 울더라고 짐이
헌데 울면서 이따위 생각이 들더만. 아 왜 울지. 별 슬푸지도 않구만. 아 남아있는 슬픔이란 허상의 감정덩어리를 다 내뱉을 기횐가보다
그따위 자각을 동시에 하민서리 막막 울었어
깨보니. 후련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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