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리덤 이전 학년 때였어

큰형이 내보다 네살 많은데. 학교가 가기싫더라구 둘이 서로.

삼일인가 하튼 형이랑. 그땐 지금처럼 놀게 없었걸랑. 족대 들고 개울가서 놀다가 다음엔 놀이터가서 정글 미끄럼 하튼 그리 때우다가

그날은 내 혼자 좀 늦게 집에 드갔어

다녀와씀니다. 하고 드가려는데

야!! 튀어!! 으 읍 읍.

먼소린겨 이거. 갑자기 싸~ 한거지

방문을 드륵 여는데 슬저기 드가는데

우리형이 방가운데 앉아서리 손이 뒤로 묶이고 나를 보민소리 위로 고개를 먹막 하는겨

오미 시바 바로 토낄라다가. 방문옆 오마이한테 바로 잡히서리

빗자루로 존나리 뚜드리 맞었지

이상하게 그 이후론. 인질영환 안보게 되더라고

저것도 인질이냐구?

짐이 그러타믄 걍 그런가부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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