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되어가
지나고 보니 저 모은 글들 말이지
막상 옮기다보니 이따위 생각이 들더라구
며칠 복붙질 하다보니말야
와 씨바 미친거 아이가 이거
먼 이따위 긴 글들을 거의 매일 타이핑질했다니
저거저거 내가 한거 맞는겨 저거?
미쳐도 분수가 분모를 덮은거지 저거.
해서 다시 막막 쓸라니. 풀라니까. 오히려 저 글질들 역발산기개세에 기새가 꺾인듯 앉아지지가 않아. 희안하지.
헌데 정작 풀 이야기는 더 많아지는겨.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걸 어째.
완전 독보적인 시각이걸랑. 내 그랬잖니 우리네 사람들이 유일한 경쟁력.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이야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이땅바닥 사람들이란거.
물론 그게 짐 혼자시지만 말야. 짐이 덕이 과하게 지나쳐 과인하니 그것도 겸손인듯해.
바람은 차갑고
눈비는 내리고
신아래 틈이 생긴나 양말이 저전나
허공안의 건물들은 아무런 느낌도 없고
세상은 눈감은 색깔이 되어가는
길
오늘밤 꿈엔 내 무의식은 어떤 속내를 연출하려는가
그러다 그러다. 저기 있긴한건가 그 길 끝엔
얼마나 더 반복을 해야하는가
야!!!! 하고 소리 질러보니 들리는 답소리
시끄루와.
컴에 앉은지가
2018. 1. 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