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은 5백페이지고, 독어원문은 판마다 애매, 어느건 3백 어느건 6백. 하튼 장편인데.

Simplicius Simplicissimus (German: Der abenteuerliche Simplicissimus Teutsch) is a picaresque novel of the lower Baroque style, written in 1668 by Hans Jakob Christoffel von Grimmelshausen and probably published the same year (although bearing the date 1669)

씸플리치우쓰 씸블리치씨무쓰. 라틴어 simplicior 심블리치오르 의 비교급 최상급 이야. simpler simplest 더단순한 가장단순한. 독어로 데어 아벤토이얼리헤 씸플리치씨무쓰 토이치. 어드벤쳐러쓰 모험에 찬 최단순한 독일인. 이 제목.

토이치 가 도이치 의 죽은 단어고.

아주단순한 바보인겨. 바보 독일인의 모험. 굳이.

뒤의 영국 톰존스 도 그렇고, 돈키호테 의 모험 을 갖고 온거야. 톰존스 는 산초 의 파트리지 캐릭에.

隠者は彼にジンプリチウス・ジンプリチシムス:Simplicius Simplicissimusと名付けて読み書きを教え、2年後に世を去る

주인공이 독일 30년전쟁 겪으면서 열살에 부모죽고 은둔자 를 만나면서 세상경험을 해. 이 은자 가 꼬마한테 이름이 머냐니까 이름이란게 머여 해대니, 참으로 무식하고도 무식하다 해서 씸플리치씨무쓰, 아주단순함, 이걸 굳이 일본애들이 阿呆物語 아매, 아호우, 바보 이야기 로 번역해서 바보고. 치매 의 매 여. 바카 는 마록 을 쓰고.

저때부터 얘 이름이 씸플리치우스 심플리치씨무쓰 야. 줄여서 심플리치시무스. 저걸 일본애들도 독일어라며 짐플 매대고 한글판도 짐블리치시무스

이게 작년말에 번역된건데 8백페이지. 짐플리치시무스. 심플 씸플 이야 독일어도. 라틴어를 살려발음해. 이나라 외국어쓰기표준이 일본발음을 따르거든. 이 조선 인문학은. 그러면서 반일놀이 해대고.
.

Da ich den Einsiedel so nahe bei mir sahe,

1인칭 시점인데, 아인지델 이 허밋 에레미타 몽크 수도사여. 열살 꼬마가 도망가다가 산속 은자 를 만나거든.

The Battle of Nördlingen (German: Schlacht bei Nördlingen; Spanish: Batalla de Nördlingen; Swedish: Slaget vid Nördlingen) took place on 6 September 1634 during the Thirty Years' War. A combined Imperial-Spanish force won a crushing victory over a Swedish-German army.

초반에, 뇌르들링엔 전투 1634 가 찍혀. 열살 꼬마 가 은둔 수도사랑 2년살다가 은자가 죽어. 얘가 이때 보호자 다시 잃고 돌아다닐때 저전투 로 사람들이 떠나고, 마침 가을인데 수확을 안해서 얘가 곡물 챙기는게 나와. 저때가 열두살 이야.

이건 말야, 작가의 실화야. 이건 자기 이야기야. 이건 걍 단순한 소설 픽션이 아냐. 자기의 어린시절을 그대로 담아서 풍부하게 덧댄거야.

and remembering me of my mammy (for so they do use to call their mothers in the Spessart and the Vogelsberg)

꼬마가 살던 곳이 슈페싸르트 와 포겔쓰베르크 지역이야. 부모가 여기사람들 이고.

포겔쓰베르크 가 헷센 남부에 바바리아 바이에른 의 북쪽이 왼쪽 숙 들어온 접점이야. 포겔쓰베르크 오른쪽이 뢴산맥에 이 사이 계곡이 풀다 강 Fulda 이고, 여긴 헷센땅이고, 풀다강 뢴산맥 오른쪽이 튀링기아 와 경계하는 베라강 Werra 이고 풀다 와 베라 가 위로 흘러 베저강 Weser 으로 모여서 죽 브레멘으로 빠져

슈페싸르트 가 포걸쓰베르크 바로 아래야.요기가 오른아래가 바바리아고 왼아래가 바덴뷔르텐베르크 주 여. 오덴발트 Odenwald 가 왼아래 있는거고 오딘의숲 여기가 니벨룽엔 이야기의 지크프리트 등을 창으로 찔러죽이는곳 이야.

꼬마 는 슈페싸르트 포겔쓰베르크 의 농가에서 양 염소 돼지치기 하며 산거야. 그러다 열살 인 1632에 30년전쟁이 여기까지 온거고, 다들 죽고 강간당할때 도망가라는 소리듣고 튄겨. 2년간 은둔자랑 살다가 은자가 죽고 1634에 뇌르들링엔 전투 때 전쟁참상을 지나다가 포로가 되고 목사의 증언과 도움으로 풀려나고 그 군대사령 이 죽은 은자와 처남 매부 사이여서 꼬마를 데려가고 이때부터 세속의 모험을 시작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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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0년전쟁 이란게, 마던 의 본격시작이고, 중세를 벗어나서, 아주 참혹한 전쟁이야. 본격의 총 의 시대야. 기사들의 로망과 그리스도 가 죽은게 얼리마던의 이 30년 전쟁 이야. 이걸 이 시대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준게 이 책이야. 이건 이사람이 직접 겪은걸 솔직 하게 직접적으로 쓴겨. 이걸 시안하게들 픽션으로 가볍게 평하는데, 정말 너무나 무지한 평단이야

Our man they laid bound upon the ground, thrust a gag into his mouth, and poured a pailful of filthy water into his body: and by this, which they called a Swedish draught, they forced him to lead a party of them to another place where they captured men and beasts, and brought them back to our farm, in which company were my dad, my mother, and our Ursula.

꼬마가 열살때 자기집안 식구들 일하는이들 고문에 죽는걸 적나라하게 쓴거야. 얜 당시 글을 몰라. 일짜무식이야. 늑대 라는게 저 병사들의 말을 보고 늑댄줄 알아.아빠가 늑대로부터 가축지키라는데 는대한번 못봤거든.

자기집 일꾼을 스위든 병사들이 고문하는겨 숨긴 사람에 돈 뜯어내려고. 입을 열게 뭉치를 쑤셔 벌리고 똥물을 한 양동이 부어. 자기들 왈 스위든 음료수 라는겨. 그리고 숨은 엄마 아빠 에 하녀 우르술라 와 다른 일꾼들도 잡혀 온거야.

And now they began: first to take the flints out of their pistols and in place of them to jam the peasants' thumbs in and so to torture the poor rogues as if they had been about the burning of witches: for one of them they had taken they thrust into the baking oven and there lit a fire under him, although he had as yet confessed no crime: as for another, they put a cord round his head and so twisted it tight with a piece of wood that the blood gushed from his mouth and nose and ears.

총의 플린트 를 빼서 거기에 엄지를 쑤셔. 플린트락 이란게 플린트 부싯돌에 격발일으켜 쏘는거고 거기에 엄지를 대게하고 방아쇠를 당기는겨. 화로 에 사람을 던져 태워 죽여. 불피워서. 어떤 사람에겐 목에 줄을 매서 줄 양쪽에 약달이듯이 나무 꿰서 돌려 짜듯이 줄을 목졸리는겨 저게. 그러면 걍 구멍들에서 피터지고 액들 흐르는거고, 웃으면서 저짓들을 스위든 애들이 해. 아빠는 운이 좋았대. 책상에 무릎꿇여 앉히고 발바닥에 꿀발라, 그걸 염소가 핥아. 아빠가 웃더래 그러면서 숨긴 돈을 다 얘기해.

엄마랑 우르술라가 소리를 질러. 허리가 아프대. 걷지를 못하고 기더래. 그러면서 얘보고 빨리도망가라고.

그래서 혼자 도망간겨.

Hans Jakob Christoffel von Grimmelshausen (1621/22 – 17 August 1676)[2] was a German author. He is best known for his 1669 picaresque novel Simplicius Simplicissimus (German: Der abenteuerliche Simplicissimus) and the accompanying Simplician Scriptures series.

한쓰 야콥 크리스토펠 폰 그림멜쓰하우젠. 1622-1676. 작가야.

Grimmelshausen was born at Gelnhausen. At the age of ten he was kidnapped by Hessian soldiery, and in their midst experienced military life in the Thirty Years' War. In 1639 he became a regular soldier in the Imperial Army.

겔른하우젠 태생. 포겔쓰베르크 와 슈페싸르트 사이의 도시고, 2년후 은자 죽고 뇌르들링엔 전투1634 때 돌아다니다 다시오는곳 이 겔른하우젠이야. 그대로 지명을 써. 1632 열살에 납치되서 30년 전쟁 중간부터 겪어. 1639 열일곱살에 황제군 정기군에 들어가.

가족들 죽고 군대 잡혀들어가서 세상 속에서 글배우고 그리스도를 알게되는겨. 저건 이사람 이야기야 환타지 더한. 그렇게 보면 한편으로는 참 비참한겨저건. 저걸 피카레스크 소설 지랄평 은 너무나 유치한겨. 저걸 또한 로우어 바로크, 저지대 바로크문학, 이 문학에 대고 바로크소설 해대는건 저당시 스페인 문학에 바로크 를 붙이는데 일부 애들이, 그러면서 그시대 작품이라고 저걸 저지대바로크,  바로크 가 먼지도 모르미 바로크 바로크. 바로크 문학의 특징, 와안벽한 개소리 거짓말들.

it is regarded as the first adventure novel in the German language and the first German novel masterpiece.

독일어 첫 모험소설, 은  유치한 말이고,

독일소설의 최초의 마스터피스, 대작 이야.

독일어소설 은, 씸플히치씨무쓰 를 빼면, 논할 수 없어.

정말 말이지, 독일 소설, 독일글들은, 너무너무 너무해.

너무나 재미없고 너무나 지루한게 독일글들이야.

내용도 너무 유치해. 내용이 프랑스 를 넘을 수 없어. 당연히 영국에겐 더욱 안돼. 정말 라인강 동쪽 게르만은 너무너무 느려. 더뎌.

독일글들은 너무나 재미없어. 독일낭만주의 딱지 조차 너무나 유치해. 차라리 러시아 의 푸시킨 에 레르몬토프 의 시와 소설 들이 졸 낭만적이야.

너무너무 지루해. 그래서, 독일 인간들 자체도, 재미없어. 독일인간들 특징 이야. 무재미. 지루. 아 내가 저 말이 이해가 돼. 왜냐면, 소설 자체가 재미없거든. 아무 의미없는 작가들 갖다대고 찬양해요. 괴테니 토마스만이니 오 대단햐 지랄, 내가 찌인하게 읽어봤어요, 하나도 안대단하고 너무나 유치해요.

그러나, 유일하게 몰입되서 읽은게, 저거다 심플리치시무스. 저건 재밌고 의미있게 읽어주겄더라. 왜냐면 작가의 찌인한 삶 그 자체야.이 사람 진짜 존경스러, 완벽한 일짜 무식의 사람이 저 시대를 비참하게 겪고도 무짜에서 출세해서 글들을 남긴겨. 저 소설 마지막 에는 중국에 코리아 도 갔다와. 코리아 라고 써, 조선은 몰라. 딱 너댓줄 나와.

독일소설 유일하게 봐줄만한거다 저거, 1668년 그림멜쓰하우젠 의 소설. 크리스토펠 이 크리스토퍼 고 크라이스트 를 페로스 지닌겨.

이사람 책들이 몇권되는데 번역될리는 없을듯. 이런인간 글이 진땡인데 말야. 저게 일본은 1940년대번역인데 한글은 그래도 작년이라도 번역한게 어디냐. 그런데 저걸 소개하는애도 평하는애도, 참 무의미하더라.

저사람에 저책을 길게 풀고싶었는데, 걍 이걸로 말자.

니덜이 본다고 알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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