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23. 료마3, 일본은 어드래

참 싕기한 애덜이야 쟤덜은.

 

지진.이야. 

 

 

 

어떤 허연 도포.입은애가 테레비.에 나와서리. 섬나라 일본은. 아 섬이 말이죠. 개방의 성격이유. 섬나라 라서 개방 해야 하걸랑. 영국이 그런겨. 

 

창피한 소리 하는거지.

 

섬나라가 개방이믄, 인도네시아가 잘살고 태평양 섬나라덜이 잘살겄다. 우리네 제주도.는 서울 이상으로 잘살어야 하겄네 강화도가 최고여야 하고 울릉도 가서 살어 

 

 

 

이 지진.이 한 몫 했을껴. 땅바닥이 불안불안 하걸랑. 거기서 싸이키가 흔들리면서리, 사유가 넓혀지면서리, 생존 본능이 더 깊고 넓게 가는거지. 

 

지진이 이야기를 만드는거지

 

지진이 사유를 확장하는거지

 

지진이 닫힘보다 더 열림으로 가게하는거지 그래서 세계를 누빈거고 덴쇼소년사절단 열두세살 꼬맹이들 네명을 로마에도 보내고, 팔년후에 오는겨 스무살 성년이되어서리. 노부나가때 나가서 히데요시때 드루와.

 

모든 이야기.들 중에 꼭 저 지진이야기가 있어.

 

구로사와.도 그 형이 관동대지진 그 현장을 꼬마애 구로사와.를 데려가걸랑 그 끔찍한 현장을. 꼬마 구로사와.는 무섭잖오. 헌데 형이 그러는거지. 똑바로 직시해라 구로사와야. 형은 나중 자살하고. 참 싕기한 애들인데 쟤덜.

 

지진에 더하여

 

쟤덜은 말야. 저기에다가. 외세에 점령당한 적이 없어.

 

영국 과 대륙 을 일본과 반도나대륙 에 절대 비할 수 없어. 영국 도버에서 날좋으면 프랑스 대륙이 보여. 저게 섬이 섬이 아냐 브리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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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또한 천운. 그 울타리 번국질을 또한 조선이 해준기고. 이 조선은 정말 한심한 애들이야. 세종때 말이야, 대마도 그 영주가 와. 왜구 왜구 하니까, 세종이 그 대마도 우리땅이다 니네 왜국 관리 안하믄 그거 우리가 먹을꺼얌. 대마도 그 도주가 나중에 다시 와선, 아 아무리 옛책을 디다봐도 대마도가 조선 땅이란건 못찾겄는데유. 그래도 조선왕께서 그럼 가지세유 우리도 쪽빠리네랑 엮이고 조선이랑 엮이고 먹을건 없고 대마도 드릴테니 저희좀 먹여살려 주시구유 쪽빠리 싸무라이들좀 막아줘유. ㅋㅋㅋ. 안가져가 ㅋㅋㅋ.

 

 

유일한 외침이, 가미가제.란 말이 나온 원나라 애들의 일본원정이야. 두번에 걸친.

 

元寇, げんこう 겐코우. 원구. 저때 일본 원정하러 온 몽골애들.을 지칭하는 말이야. 

元寇・文永の役, 1274年11月11日-26日（文永11年10月5日-20日：至元11年10月5日-20日）

元寇・弘安の役, 1281年6月16日-8月29日（弘安4年5月21日-閏7月7日：至元18年5月21日-8月7日）

 

저 두 해에 걸쳐서 일본에를 오는거야. 

 

처음애 오는 애들. 1274년 

総数 27,000〜39,700人
몽고.한군. 蒙古・漢軍 15,000〜25,000人
고려군 高麗軍 5,300〜8,000人
高麗水夫 6,700人

군선.軍船 726〜900艘

 

불귀환자. 不帰還者 13,500余人
戦闘による両軍戦死者多数

좌초선. 座礁船 約150艘 

 

 

두번째. 1281년 

総数 140,000〜156,989人および江南軍水夫
동로군. 東路軍 40,000 - 56,989人 중에. 蒙古・漢軍 30,000 고려군. 高麗軍 9,960  水夫 17,029
강남군 江南軍 100,000人 水夫 人数不詳
軍船 4,400艘
東路軍軍船 900艘
江南軍軍船 3,500艘

 

 

쿠빌라이칸.은 저 진영 짠거 보믄, 일본이 관시미가 없었어. 걍 저 강남군. 남송의 그 잔여병력을 자기들 땅에서 치워 없애려 한거걸랑 저거. 최근에 배가 나왓걸랑 그 배의 흔적을 보믄, 배를 이은 나무들이 다 자잘한 길이 나무들 짜집기 한겨. 걍 애들 죽일라 작정을 한거지 남송애들. 그리고 고려애들. 군바리애들 멀리 보내서리 해치운겨 자기네 원나라 군바리들이 힘으로 지배하기 편하게 할라고.

 

쿠빌라이칸은 3차 침공을 계획하다가, 내부사정으로 접어. 고려는 3차 대비하다가 아 한숨돌리고, 불쌍해 너무.

 

고려.는 걍 딱깔이 짓 한거고. 

 

저 몽골 원구 애들의 일본 원정 외에는, 일본땅이 침략을 받은 적이 없어. 

 

바다 거리가, 저게 차원이 달라 영국 해협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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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하여 일본을 동양의 유럽으로 맹근 이유 중의 하나인데.

 

또한 저 몽고의 원정이 나중 정한론의 이유 중 하나가 돼. 

 

 

 

 

 

저기가 규슈.의 북부야. 후쿠오카.가 하카타만.이 있고. 저 하카타. 왼쪽의 히라도섬. 아래 나가사키. 다 히데요시.가 이에야스 랑 고마키 나가쿠테 전투 끝내고 규슈정벌하러 놀러와서리 항구를 맹근겨. 나중 세계 정벌하러 갈때 전초기지 쓸겸, 제2의 사카이.를 만들겸. 

 

헌데 반대로 저 땅바닥들로 원구. 가 오는겨 여몽연합군이. 여몽 연합군은 우리네가 맹근말이고, 중국은 원군침일전쟁이고, 일본은 원구.가 침입한거고, 고려는 딱깔이 허드랫일 걍 합포. 마산에서 땅 빌려준거고 전초기지로.

 

저 하카타만. 후쿠오카.에서 태풍이 불어서리 배 구백여척중 이백여척인가 침몰해서리. 일차때. 해서 신풍 가미가제 하는거고.

 

 

얘덜은 저때 무슨 시대냐. 가마쿠라 막부 시대걸랑. 최초로 만든 막부.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 무로마치 막부.도 그 체제는 저 가마쿠라 막부랑 똑같어. 단시 막부가 저 관동의 가마쿠라에 있다가, 아 교토 그 조정, 천황이 있는곳이 멀리 떨어져서 통제하기 ! 구찮으니 교토에 무로마치로 옮긴 걸 무로마치 하는기고.

 

천황의 권력이 쟤덜 대갈엔 기원전 6백년부터고 2천년을 천황체제 아니였냐. 기분 나쁜거지. 막부애들한테 권력 돌려줘 하는거걸랑 가마쿠라 막부 중반 지나서리. 막부 체제가 천황 체제 보다는 뿌리가 얕어. 힘이 없어질 무렵.에 원구.가 쳐들어온겨.

 

이때 다시 무사권력 막부가 힘이 생긴거걸랑. 해서 무로마치 까지 가는겨 이때부터.

 

 

 

 

사카모토 료마.의 대정봉환. 아 이까지 얘기 하기 전에, 이 이야기들이 재밌걸랑. 사카모토 료마.는 일본 정치인애들 세계 존경하는 위인 일위가 워싱턴이고 2위가 이 료마.야. 

 

료마는 위대해.

 

대정봉환.을 했다고 해서리 위대한게 아니라, 얘는 그 신국. 얘가 처음 쓴 표현이야 신국 新國 새로운 나라. 

 

남들은 막부를 엎자. 밖에 없었걸랑. 

 

우리네 식으론 나중 박정희 타도. 전두환 찢어죽이자. 하믄 그뿐이지 백년 후에.

 

 

저때 저럴때, 사이고 다카모리.나 가쓰라 고고로.도 그 다음 체제는, 걍 천황체제. 권력을 천황으로 돌리자. 이거 하나야 그냥. 그 이상의 고민이 없었어.

 

헌데 료마.는 이 다음 세상을 미리 구상한거걸랑. 얜 민주주의.를 미리 짜놓았어.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그 생각으로 이미 다 그렸어 여기저기 이야기 다 듣고.

 

료마.는 글쟁이가 아냐. 료마 는 무식해. 료마는 오토메 누나한테 걍 어릴때 누나가 읽어주는거 들은 풍월 이상 없어. 내중에 자기가 찾아 글들을 읽기 시작한거고 걍 짜집기로. 

 

헌데 료마는, 현실주의 자 이걸랑.

 

남들은 다 관념놀이들 관념주의야. 생각만 있어. 이게 유교걸랑. 유교는 허섭한 형이상학이야. 정도전이 허섭한 형이상학자야. 너무나 허섭해. 나중에 설하던 말던. 재상 중심 어쩌고, 그따위도 조금만 디다보믄 너무나 허섭한겨그거. 불씨잡변. 허섭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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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당장 실현이 안되는거걸랑. 과도기를 둬이대.

 

당장 무식인 서민이 대통령이 되나? 

 

이걸 너무나 잘아는거지. 그래서 맹근게 선중팔책이야. 이따위걸 다 맹글어나.

 

 

저 실질적 참의. 일하는 애들. 지금 차관애들.에 여기에 다 저 향사애들, 저 무사애들. 젊은 애들이 들어가걸랑.

 

 

저기에 사이고 다카모리.도 들어가는거고. 

 

나중 대정봉환 하고, 료마 암살당하고, 그다음에 보신전쟁. 하민서리 막부랑 붙고, 확실히 권력잡고, 나서리 메이지6년정변 하는 일이 터져. 저게 저 참의. 산기.라 하는 저 실질적 참여한 애들이 대부분 권력에서 나와. 그중 하나가 사이고 다카모리.이고. 그리고 나서리 세이난 전쟁 하민서리 일본 내전이 끝나는거고, 이때 소위 사이고 중심의 무사애들 다 죽는겨. 

 

 

저 메이지 6년 정변.이 정한론.이 그 중심이걸랑. 

 

 

정조론.이지 원래 조선을 치자. 헌데 저 조.란 글자가 조정. 하는 천황 체제를 치는 글자로 오해 되서리, 재덜이  정한론 한겨. 저때 먼 씨바 한국이야. 조선이지. 정한론은 쟤덜이 만든말이고, 이십여년 후에야 대한제국이니 하믄서리 한.이란 글자 고종이 마한진한변한에서 따온거고, 쟤덜은 일본서기의 마한진한변한 삼한의 한에서 역시 먼저 따온거고.

 

 

 

 

원래 얘덜은, 저리 피흘리고 말야, 조선이랑 무역할라 한거걸랑. 아 우리네도 유럽들처럼 저리 좀 살아보자.

 

 

아 헌데, 이 대원군. 골때리는거지, 아 이 조선, 머 땅바닥이 보니까 아마존 원시림이여?

 

조선이 이따위 땅이였어?

 

 

 

 

아, 7백년전에 저 고려애들 원나라애들헌테 멕히서리 저길 기초로 지들 땅에 유일하게 처들어 온 적이 있는데,

 

야 이, 저 조선 저거 분명 영프독러미 저들이 처먹고, 7백년 전 식으로 또 처들어오는거 아녀?

 

 이따위 생각도 들었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