岩崎 弥太郎. 이와사키 야타로. 미쓰비시 그룹 창립자.야. 郷士, 향사. ごうし 고우시.라 해. 사카모토 료마 랑 신분이 같어. 고우시. 향사.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그 시고쿠. 사국. 경북땅 되는 섬.의 네개 구니.중에서 도사. 의 영주 조소가베 모리치카. 長宗我部盛親. 가 서군으로 참전을 해. 지고 도사.로 돌아왔지만. 걍 낭인. 소속없는 무사. 야무사. 노부시. 가 돼. 그 가신애들도 신분이 주저 앉혀지고. 무사는 무사지만 제일 신분 낮은 무사. 향사. 고우시. 가 되는겨. 에도 때 만든 신분이야. 요네자와번, 미도번. 도쿠시마번. 등등 여러번에 있는 신분이야.
얘들은 그 영주의 지배번애들. 상급무사가 지나가면 무조건 수그리. 그림자도 못밟아. 비오는날엔 상급무사애들 게다. 나막신 신지만 얘덜은 맨발로 다녔어야 해.
이에야스.하면 이를 가는거지. 삼백년을.
이와사키 야타로. 사진 보듯이. 성질이 아주 드러워. 성질만 드러워. 성질이 불이야 이 애비도. 마을사람들 이 싫어하민서리 피하지. 애비가 지 승질 지가 못이겨가 죽었어. 얜 에도에서 밥도 안먹고 뛰와. 강있으믄 헤엄치고. 깜빵살이하고.
헌데 수.개념이 탁월해. 회계.특히 잘해. 칼잡이질은 별로야. 료마 잡으러 갔다가 료마 얼굴 보고 걍 튀.
야타로.는 정치 관심이 없어. 주위애들은 다~ 죽었어. 료마 친구와 료마 선배. 다~ 죽었어. 다 탈번. 번에서 주민등록증 파내고. 낭인들이 되서리. 다~ 죽었어. 헌데 얜 어찌저찌해서 저 규슈 나가사키.에 도사번의 상회.의 회계 담당자가 되는거지. 거기서 료마.가 만든 해원대 회사 회계 관리 하는겨.
료마.랑 사이가 아주 안좋아. 료마가 돈 줘. 하면 얜 금고지기니까 당근 못줘.하는거고. 야 니는 걍 돈필요하면 돈달라 하는 금고지기 주제가 돈 달라하믄 주는거지. 하는거고 하튼 둘이 그 싸이키.가 비슷한겨. 그게 료마는 일본이란 체제로 그 싸이키.가 간거고. 야타로는 그게 돈.이란 추상에 쏠린거고.
나중 료마.가 죽고. 그 해원대의 자산을 야타로.가 다 받는겨. 부채 포함해서리. 자산이 다 부채야. 아니 오히려 부채가 자산의 몇배겄지.
아 료마 참 불쌍해. 배만 얻으믄 침몰. 폭풍우에 침몰. 다른 대여섯배 크기 배와 충돌해서리 밤에. 그래서 침몰.
저기가. 시고쿠. 일본의 아랫섬인데. 저 고치.高知 에서 료마가 나고 자랐걸랑.
대정봉환. 하러 가기전에. 걍 대정봉환이란게 종이 한장 들고 권력 천황에게 줘. 하는거겠니. 연극하러 가는거걸랑. 그거 핑게로 조슈번 사쓰마번 그 병력을 교토로 잠입시키려 하걸랑. 무력이 동반될 수 밖에 없는거지.
저때 자기 땅 도사번. 참여시킬려고, 총 천자루.를 갖고 9월말에 저 빨간 똥그래미.로 잠입을 해. 료마.가. 그리고 그 다음달에 대정봉환하고, 그리고 암살을 당하는건데. 자세한 이야기는 냉중에 하고.
저 똥그래미.가 桂浜 가쓰라하마 해변이야.
저기. 사카모토 료마 기념관이 있고. 저기에 이 도사 애들. 청년애들이 동상을 세워. 2만 5천엔. 당시돈으로. 1928년. 저때 이와사키 야타로. 미쓰비시 총수. 얘가 아 낵아 돈 다 대께 했는데. 아 됐어. 고맙지만. 우리네 사람들이 한푼 두푼 모아서리 우리마음으로 맹글고 싶어 했걸랑.
이때 제막식때. 해군애들이 배타고 와. 포를 쏴주는거지.
료마의 그 낭사애들. 탈번한 그 향사애들 농민출신애들. 그리고 저 사쓰마 조슈 애들이. 다 ~ 죽고 남은 애들.이 다 작위 받고. 정부 관료가 돼 장관들이 되고 국회의원들이 되고, 육군 해군 사령관에 대장들이 되는거고. 얘들이 일본 근대화를 이끄는거고.
료마.의 도사애들은 자유민권운동으로 나가.
료마의 글자는 두개야
자유.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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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세히 썰하던가 하고.
우리네는 말이지. 역사.를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해. 역사.라는건 이거 중요한겨. 우리네는 역사.를 몰라. 배운 역사가 존나리 편협해.
우리네 역사도 포장만 배웠어. 포장은 다른 말로 위선.이야. 위선만 넘치는 땅이 이땅바닥이야. 위선.은 정신병을 낳아. 이땅바닥에 인간들은 다 정신병자들이야. 이건 낵아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팩트야 팩트.
여서 서양 애들이랑 대화해 본 빠나나들 있니. 걔덜이랑 말 섞다가 우리네 애들이랑 섞어봐라. 먼가 무지 깝깝한거 느낀 빠나나덜 있을라나.
쟤덜은 먼가 트였어. 거리낌이 없어. 먼가 편안해 그 마음결이. 먼가 내려놓은 느낌.
그다가 이땅바닥 애들 봐라. 눈깔엔 허섭한 레이저. 단단하고 높은 마음의 벽. 깝깝하다 깝깝해.
우리네 역사.를 제대로 못보니. 역시 딴나라 애들 역사도 제대로 안본다. 그 시선 그대로.
그러니 딴나라 뿐이겠니. 그 시선 그대로 모든 현상을 보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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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고코로. 란 거 보믄 말야. 그 자살을 앞둔 선생.이 쓴 편지로 마무리를 하는데. 그 선생의 이야기가 주제걸랑. 왜 자살을 하려하는가 자살할 수 밖에 없는가 왜 자기는 그렇게 남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었던가.를 이야기하걸랑.
그 선생이 학생이었을때, 친구랑 같이 하숙을 하게 돼. 그 선생이란 학생은 물려받은 유산이 있었고 그 친구는 가난했고. 유산 받으면서 인간을 못믿게 되었고 자기만 정의의 사도였고. 헌데 친구가 자기보다 훨 대단한 정의의 사도이자 정진하는 존경스런 친구였는데
그 하숙집의 여자. 가 있었걸랑. 그 여자.를 그 친구.가 좋아하게 된거지. 물론 자기도 좋아했지만. 삼각관계 인거지. 마음으로만 서로. 표현은 안하고.
그 친구.가 고백을 하는거지. 나 그여자 좋아한다.
그 순간. 이 선생이란 학생.은 그 친구의 그 말에. 거기 표현식으론 마치 적이 어떻게 진지를 구축했나 하는 설계도를 다 디다 본 거걸랑. 약점을 다 들여다 본겨. 쾌재를 부른겨. 아 저놈도 결국 똑같은 이였네. 말로만 정진. 말로만 정의. 인생이 포장이었네. 저거 별것 아니었구만. 낵아 왜 저따위 애게게 열폭질 한거지? 하며 자기를 위에 두는겨. 그리곤.
너, 그건 니가 지금까지의 말과 다르잖아? 니가 지금까지 했던 말과 행동은 대체 머였냐?
폐부를 깊숙히 찔린거지.
그리곤, 목을 쳐서 자살을 해. 옆방 장지문 건너 살은 선생이었던 학생이 새벽에 발견하고.
그 죄의식으로 남은 인생 살다가, 자살을 하는거지 결국 자기도. 너무 치사한거였걸랑. 결국 자기의 말한마디로 죽인거지. 자기가 일시적으로 우월했다는 자만심의 칼로 찌른거지.
그때 부터 그 선생은 자기 싸이키.를 잃은겨. 힘을 잃은겨. 더이상 살아갈 마음의 화력이 없어진거걸랑. 매번 친구 묘를 관리하고 추모어쩌고 남은생 살지만.
자기도 그걸 알어. 이러지 말자. 나라도 열심히 살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지 않은가. 나라도 열심히 살자.
헌데 그게 안되는거지. 그 그림자가 너무 찐한겨. 선생에겐.
자기가 왜 그리 살아가는지 알어. 마누라에게도 말을 안해. 말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헌데 어찌할 수 없는거라 그 자기 마음. 고코로.를.
자기가 알어. 자기 삶이 지금 잘못 된게. 고치면 돼. 헌데 그게 안되는겨.
마음이란 그런거걸랑.
역사란게 같은겨. 역사도 저따위 수많은 어찌할 수 없는 마음들이 누적되어서 쌓인거걸랑. 인간의 감정질의 역사일 뿐이야.
저기에 싸이키.가 탁월한 애들이 대명사.로 이름을 남기는 것일 뿐이고,
그 싸이키가 탁월한 애들이 역사의 방향을 틀어주고 그 마음들에 다시 다른 마음들이 얹혀질 뿐이지.
칼융의 시선으로 봐이돼 역사란건. 그리고 사람 마음이란건.
사카모토 료마.는 그냥 그 시대의 수많은 낭사애들 탈번한 애들, 신분 낮은 무사애들,의 수많은 죽음과 피들의 추상이고 대명사일 뿐이야.
사카모토 료마.는 일개 개인이 아냐.
사카모토 료마. 혼자 한게 아냐 저게. 그 때까지의 십여년간의 수많은 죽음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기까지 간겨 대정봉환까지. 이것도 없는 단어야. 료마가 여기저기 들은 풍월로 만들어서 그야말로 대연극을 한거걸랑. 헌데 그까지의 그 수많음 마음들의 싸이키들의 힘에 의함이야.
우리네 땅바닥은. 저런게 없었어.
왜 없었을까?
역사나 개인을 말야. 선민사상으로 보는건 허섭한거야. 어느땅 누구는 위대해 어느 출신은 허섭해. 그따위 사관으론 진화의 여지가 전혀 없어.
왜 그랬을까? 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하걸랑.
우리네 땅바닥은. 저런게 없었어. 왜냐하면. 오백년의 그 유교질은 엄청난 거걸랑. 그 공안의 시대. 공자왈 주자왈 외에는 모~든 생각을 못하게 했던 시대. 자기네 권력에 방해될 법한 것들은 모~두 딜리트 했던 시대.
쟤덜은 저 당시. 조슈 그 하나 일개 번이 말이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의 네개의 나라의 함대들이랑 전쟁을 벌여. 당당하게. 대포질 해감서. 그러면서 자기들을 억압하는 삼백년의 막부권력이랑 싸웠어.
우리네는, 저 조선왕조에 대해서. 한번도 대포질은 커녕, 총질 한번 한 이들이 있냐. 한심하다는게 아니라, 왜 없었을까? 이에 대한 질문을 해야 해.
기껏 한 사람이 김옥균.이야. 그 김옥균을 사지 찢어서리 저잣거리에 걸어놨어. 이걸 일본기자가 사진을 찍어서 남겼고.
어찌 이따위 일이 이쓰까? 하미 기사를 써 걔가. 에도시대에도 걔덜은 무사 등의 신분엔 고문따위 안했걸랑 하급무사랑 농민 상민을 개 돼지 다루듯 했지만.
이땅바닥은, 저따위 조선에 대한 반성을, 한 적이 없고, 엎은 적이 없어.
그 연장선이 지금의 조선민국이야. 모 든 화살을 친일에 돌리고 마는거지. 한심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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