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딜런이 41년생인데, 이노래가 65년 발매면, 24살때 만든거네 

 

 

이거 한번 해석해 보고 싶어서리. 우왕 두시간 넘게 걸렸다 

 

 

헌데 해석해보니 좋음. 결국 주제는 이즈비가 되어라 세상의 모든 규칙 그딴거 말고

 

 

밥딜런 노벨문학상 받을만 하다.

 

 

인터넷에서 밥딜런 최고의 노래로 유저들이 추천한게 1위가 이노래다. 롤링스톤즈는 7위로 거론.

 

 

한글말로 제일 잘 해석된 것이다.

 

 

딴 애들이 업데이트 하거라.

 

 

.

 

[Verse 1]
Darkness at the break of noon
Shadows even the silver spoon
The handmade blade, the child's balloon
Eclipses both the sun and moon
To understand you know too soon
There is no sense in trying


예수가 죽을때의 일식日蝕 그때처럼 정오인데 어두움이
배부른 은수저들에게도 그림자를 드리우네
대장장이가 만든 폭력이란 칼, 순진할 뿐인 아이의 풍선
해와 달을 가리는 것은 둘 다 같아
금새 어두워져서 이해 못하지 
서로 알려고 시도하려는 낌새도 없다는 것을

 

[Verse 2]
Pointed threats, they bluff with scorn
Suicide remarks are torn
From the fools gold mouthpiece
The hollow horn plays wasted words
Proves to warn
That he not busy being born
Is busy dying


대놓고 협박질을 해, 썩소를 날리면서, 방아쇠도 못당기는 주제에
거짓말을 참말처럼 날리는 저 잘난체 하는 말들이
저 위선의 무식한 팔자좋은 아가리에서 터져들 나오네
그 공허한 잘난 척 말들은 모두다 개 쓰레기
오히려 거기서 그놈들 본모습을 보지
태어날 땐 바쁘게 태어나지 않았지만
죽음의 끝을 향해 바삐 가는 꼬라지를

 

[Verse 3]
Temptation's page flies out the door
You follow, find yourself at war
Watch waterfalls of pity roar
You feel to moan, but unlike before
You discover
That you'd just be
One more person crying


욕망의 골짜기로 꼬시는 전단지들이 밖에 날려
따라가보니 어느덧 삶의 전쟁터고 밀림속
애처롭게 쳐다보는 동정의 눈길만 가득하네
너는 몸 속의 울부짖음을 느낄거야, 그러나 예전과 달리
너는 알게될껄
그렇게 흐느끼는 것은
단지 너 혼자만이 아니었음을

 

[Refrain 1]
So don't fear if you hear
A foreign sound to you ear
It's alright, Ma, I'm only sighing


그러니 무서워하지마 그 울부짖음이 들리면
그 처음 듣본 듯 한 나는 소리를
괜찮아 엄마, 난 단지 한숨만 쉴뿐인데 머.

 

[Verse 4]
As some warn victory, some downfall
Private reasons, great or small
Can be seen in the eyes of those that call
To make all that should be killed to crawl
While others say don't hate nothing at all
Except hatred


누군 이긴다고  누군 진다고 할때도
싸우는 이들에겐 크든 작든 이유가 있겠지
그들의 눈에는 그런 이유나 명분이 나름 다 있단다
상대를 죽여 자기 발아래 무릎꿇게 해야 한다는 이들에겐.
반면, 그 누구도 아무것도 미워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어
미움이외는 미워하지 말라고

 

[Verse 5]
Disillusioned words like bullets bark
As human gods aim for their mark
Make everything from toy guns that spark
To flesh-colored Christs that glow in the dark
It's easy to see without looking too far
That not much Is really sacred


허황된 말들이 마치 총탄처럼 시끄럽게 날라다녀
인간이 신인 양 자기들 이상향을 주작하면서
진짜인듯 장난감 총부터, 어둠을 인도하는 살색그리스도를 만들지
깊이 안봐도 쉽게 알수 있걸랑
아무것도 진짜루다가 신성한 건 없단다

 

[Verse 6]
While preachers preach of evil fates
Teachers teach that knowledge waits
Can lead to hundred-dollar plates
Goodness hides behind its gates
But even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Sometimes must have To stand naked


하나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교회 협박질
책공부 졸 해야 큰 돈 벌 수 있다는
학교 가르침질
진짜 알맹이는 그런 길 뒤에 숨어있더라
미국의 대통령 조차 때론 다 발가벗겨져야 하는 미물일뿐

 

[Refrain 2]
An' though the rules of the road have been lodged
It's only people's games that you got to dodge
And it's alright, Ma, I can make it


거리 위의 표지판은 하란 대로 가는 법이겠지만
그따위 법은 피해 가는 것도 인간의 흔한 인생사
괜찮아 엄마, 내나름 만들어내고 할수 있어

 

[Verse 7]
Advertising signs that con you
Into thinking you're the one
That can do what's never been done
That can win what's never been won
Meantime, life outside goes on
All around you


광고들은 넘쳐나지 너를 세뇌하지
니가 바로 그놈이라고, 
아무도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바로 그놈
아무도 이길 수 없었던 것을 이길 수 있는 바로 그놈
그러는 동안, 진짜 살아야 할 삶은 지나가더라
너를 벗어나서 가더라


[Verse 8]
You lose yourself, you reappear
You suddenly find you got nothing to fear
Alone you stand, with nobody near
When a trembling distant voice, unclear
Startles your sleeping ears to hear
That somebody thinks
They really found you


그대가 그대란 허상을 벗어버리고, 다시 나타날때
그대는 어느순간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걸 알게돼
혼자 가만히 있고, 주위엔 아무도 없지
그때 저 먼 곳의 떨리는 소리가, 뭔지 모를 소리가
그대의 닫혔던 귀에 들리게 돼 놀랍고 벅차겠지만
아, 누군가는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진짜 너를 알아준거지


[Verse 9]
A question in your nerves is lit
Yet you know there is no answer fit
To satisfy, ensure you not to quit
To keep it in your mind and not forget
That it is not he, or she, or them, or it
That you belong to


그대의 의식에 하나의 질문이 날라다닐텐데
절대적으로 아니다 라고 답할 수 없는 명제가 있게돼
그대가 만족하며, 아니다 라고 확신하지 못하지
마음에 간직하고 잊지 말아야 할 질문이자 명제지
"그도 그녀도 그들도 그것도 아니라는 것, 
그대가 따라야 하고 종속되어야 할 데는"

 

[Refrain 3]
But though the masters make the rules
For the wise men and the fools
I got nothing, Ma, to live up to


위대하단 이들이 규칙들을 만들어도
잘난 애들 못난 애들 대상으로.
그따위 규칙들 법들 나에겐 없어 없머. 내가 따라야할 것은.

 

[Verse 10]
For them that must obey authority
That they do not respect in any degree
Who despise their jobs, their destinies
Speak jealously of them that are free
Do what they do just to be
Nothing more than something
They invest in


권위에 복종해야 하는 사람들
그 권위엔 조금의 존경심도 없으면서도.
그래서 자기 일과 자기의 운명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
자유로운 이들을 시기하는 사람들아
네덜이 한 고만큼만 알아서 거둬
네덜이 쏟은 고만큼 이상은 없을테니
그 이상은 바라지 말거라덜

 

[Verse 11]
While some on principles baptized
To strict party platforms ties
Social clubs in drag disguise
Outsiders they can freely criticize
Tell nothing except who to idolize
And say "God bless him"


원칙을 좇는 어떤이들은 
엄격한 정당의 정책들을 발판으로
이상한 나름의 규칙들로 분장한 단체들과 연대를 하고,
자유롭게 비판 비난해댈 수 있다는 무소속의 인간들은
우상화할 것 외 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
그리곤 말하지, 신이 니랑 함께 하길.


[Verse 12]
While one who sings with his tongue on fire
Gargles in the rat race choir
Bent out of shape from society's pliers
Cares not to come up any higher
But rather get you down in the hole
That he's in


장황하게 막막 노래부르는 사람이
치열한 합창단에서 가글하듯 노래를 해
그 조직의 하란 대로 구부정한 모습으로.
진짜 애정이란 것은 없어
자세히 디다보면 너를 그놈 집단 속의 부속품으로 넣으려는
따뜻함인척 할 뿐이걸랑


[Refrain 4]
But I mean no harm, nor put fault
On anyone that lives in a vault
But it's alright, Ma, if I can't please him


난 지금 어떤 해로움도, 어떤 거짓도 말하는게 아니야
자기의 닫힌 공간에 사는 그 어느누구에게도.
그렇지만 엄마, 난 괜찮아. 내말이 그 공간의 이들에게 복음이 안된다 해도


[Verse 13]
Old lady judges, watch people in pairs
Limited in sex, they dare
To push fake morals, insult and stare
While money doesn't talk, it swears
Obscenity, who really cares
Propaganda, all is phony


옛여인들의 잣대는 쌍을 맺은 이들을 보면서
제한된 성 관념으로, 같잖게도
잘못된 도덕을 강요하고 모욕하고 쳐다보지
돈은 말이 없지만 미래를 약속한다나?
음란해져, 뭔상관이래 하는 것들, 
선전선동, 모두 모~두 다 가짜야

 

[Verse 14]
While them that defend what they cannot see
With a killer's pride, security
It blows the minds most bitterly
For them that think death's honesty
Won't fall upon 'em naturally
Life sometimes
Must get lonely


자기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쎄우는 이들,
자기들이 존경하는 누가 그랬다고 하며 
아 그따위꺼 볼때마다 내맘은 쓰리지
모든 죽음은 공평하게 찾아온다는 것 조차
자기들에겐 해당사항 없다고 
아 산다는건 때때로
고독하게 가야 하는 게 맞기도 해

 

[Verse 15]
My eyes collide head-on with stuffed graveyards
False gods, I scuff
At pettiness which plays so rough
Walk upside-down inside handcuffs
Kick my legs to crash it off
Say okay, I have had enough
What else can you show me?


나의 삐딱 시선은 꽉찬 묘지에서도 확 부딪칠 수 밖에
잘못 해석한 신들, 나는 삑사리 낼꺼야
쪼잔하게라도, 거칠게 연주되게, 저따위 오역된 신들의 소리
갇힌 곳에서 이리저리 별짓을 다해서 움직이고
두 다리로 별지랄을 해서라도 다 깨부술거야
그만들해! 난 이미 다 알고 있어 
니가 대체 나에게 더 보여줄 수 있는게 머야?

 

[Refrain 5]
And if my thought-dreams could be seen
They'd probably put my head in a guillotine
But it's alright, Ma, it's life, and life only


근데 저들이 내 사유의 낱낱을 볼 수 있다면
저들은 내 대가리를 단두대로 자를 거야
그러나 난 괜찮아 엄마. 그게 삶이야, 진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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