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de Constitution, Montevideo 1900년경,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헌법 광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1900-1910년경
파라과이 1900년경. 시내를 가르는 트램 tram
중남미 역사는 다 비슷해. 콜롬버스 1492년 신대륙 발견 이후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먹고, 그외 대부분을 스페인이 먹어, 군데군데 프랑스령 영국령있고, 카리브해 자메이카는 1960년대와서야 독립했지만, 대부분 1810년대에 접어들며 독립들을 해.
그중 제일 모범생이, 라디오로 비감하게 미래의 민주주의를 연설하고 미래의 자유로운 산티아고 거리를 예언하고, 나의 죽음은 그래서 의미있다 희망을 갖자며 나는 영원히 칠레인들 옆에 남아 있을것이라 . 탕! 카스트로에게서 선물받은 그 칼라시니코프 AK 47 소총으로 자살을 하는 아옌데. 그 칠레
예전 번역한거 지워졌는데, 다시하기 거시기하고. 저때가 1973년 911이고. 피노체트가 그 이후 정권잡고 군부독재. 1990년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한, 피노체트당시 죽음당한 민주화 사람들이 3095명, 8만명내외가 고문당했다고 해.
헌데, 피노체트 말기 1990년대에 칠레가 중남미에서 제일 잘 살았어. 경제적으로.
민주선거 요구로, 피노체트 "예" 피노체트 반대하는 "아니오" 선거 구도로 아니오 쪽 민주세력이 이기고 연립정권 구성하고, 피노체트는 17년 대통령직 물러나고, 그래도 군 총사령관 직이랑 영구 의원직을 유지하다가, 1998년 런던에서 스페인에서 건 인권침해죄 수배령으로 체포가 되고
건강악화 이유로 2000년에 석방되서 칠레로 돌아와. 열렬히 환영받지 지지자들한테서, 그리고 바로 가택연금을 시켜. 수백건으로 기소된 상태에서 2006년에 죽어
당시 피노체트 장례행렬.
어쨌거나, 피노체트의 산업화를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거지.
칠레는 피노체트 이후로 나름 민주주의가 정착이 되지. 남미의 민주주의 모범생이라 해.
면적 75만제곱키로. 인구 1천8백만. 작년 지디피 추정 4600억불. 한국 면적의 7.5배 한국 작년 지디피 추정 1조 4천억달러. 남미의 모범생이라지만 우리보단 인당지디피도 좀 낮아. 이민 갈라믄 칠레로 가시라. 우루과이도 나름 좋지만. 그나마.
칠레 하면 구리. copper. 구리가 원자재 비철 중 핵심. 칠레 지진나면 구리값 올라. 원자재 넘치는 나라.
우리나란 말야. 정말 없는 나라야. 비철이 있냐 철이 나오냐 원유가 나오냐, 머 농산물이 넘치냐.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말야.
우리가 저런 기본 자원면에서도 아마 세계 최악 수준일껴. 아이티 수준일까? 저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그리고 자메이카? 아무것도 없걸랑, 그러니 뜀만 뛰는겨, 자기들 윗세대에서 올림픽 단거리 금메달 두명 딴걸 이상으로 삼고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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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저 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우루과이 파라과이 이야기만 짧게 할랬더만.
우루과이. 1800년대 똑같이 초반에 독립하고, 백여년 내전하고 주위 , 위의 브라질 아래의 아르헨티나에서 국경 찝적대고, 바다건너 독일 영국에서 또 찝적대고.
저기 남미 빨간 영역이 파라과이, 그 밑에 떨어져 해안가에 작게 붙어있는 초록색 영역이 우루과이. 그 오른쪽 큰나라가 브라질, 왼쪽 아래 좀 큰나라가 아르헨티나. 더 왼쪽 남미대륙 위아래 길게 칠레.
저 우루과이 저 작은 초록 면적이라도 면적이. 17만 제곱키로, 남북한 우리 한반도 합쳐서 21만제곱키로면 거의 비슷해.
독립 후 1백년간 또 민주화가 되냐, 마음만 서로 있지 생각은 다르지, 싸우고 내전하고 외국들과 외전하고, 그러다 합의해서 권력만들어도 다시 또 싸우고, 테라 라는 이 후임으로 처남이 정권 잡고, 또 내전하고
그러다가 1968년. 대통령이 비상상황 선포하고 자유 제한하고, 1972년에 소위 civilian-military. 우리식으로 중정, 안기부, 보안사 로 봐야지. 이들 중심으로 독재를 다시 하는거지. 12년 동안. 1985년까지. 이기간동안 수백명이 죽고 사라지고.
그리고 다시 민주화. 저때부터 해서 지금 민주화가 그나마 자리잡는거지.
우루과이의 유명인사. 호세 무히카 할아버지.
지금 대통령 이전 대통령인데,
헌데 재임시 우파정책 쓴다고 또 좌파한테 욕 무지 먹었어. 헌데 어드래. 먹고살아야지. 그래도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야. 지금도 시골에서 살고계셤.
저 civilian military 시절때 12년 이상을 감옥에 계셨다지. 졸 푸근 인상 할배.
퇴임후에 유명한 일화. 누구가 길가다가 히치하이킹을 한거야. 다른 차들 다 지나가는데 허름한 포터 트럭이 서더래. 해서 고맙다고 타고 인사하니까, 저 모히카 할배 부부더라만. 할배가 운전중이고. 그게 페북으로 입소문 난 적.
지금 저리 은퇴하고 시골 자기집 졸 허름한데서 살오. 사람들이 재선더 하고 하라고 막막 해도, 아 자긴 되었다고 싫대.
우루과이 지디피가 540억불. 인구가 3백4십만 밖에 안돼. 해서 인당지디피는 그래도 좀 돼. 한반도 면적에, 날씨도 좋아. 주위 국가들에 묻혀서리 중립 외교에다가, 해서 남미의 스위스라고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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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저 위 지도 우루과이 위에.
똑같지 머. 이과수 폭포 그 파라과이. 똑같이 독립하고 머 민주주의는 먼 민주주의냐. 서로 싸우다가. 내전 하다가 죽고 죽이고,
저 파라과이에서 우루과이로 흘러서리 대서양으로 나가는 큰 강이 있어. 그 강의 지배권 문제로, 그 주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르과이 삼국동맹이랑 5년을 전쟁을 해서 패해. 1870년. 이때 파라과이 남자들 대부분이 죽었대 인구 절반이 죽고, 30만여명. 당시 인구라봐야 별거 없지만. 우루과이도 초기 인구는 십만이 안되고, 나중 유럽에서 오십만가까이가 이민오고 주변국에서 이민오면서 인구가 늘은거고.
파라과이는 그 이후 또 내전하고 민주화가 잡고 해도 또 군부 쿠테타 하고. 1990년대 넘어와서 다시 민주화 이기고 지금까지 오지만 힘들지 여전히.
파라과이 면적 40만 제곱키로, 한국의 네배. 인구 7백만. 지디피 270억불. 인당지디피도 4천불 안되고, 광물자원 있고.
중남미도 우리 1900년 당시 보면 사진이 비교가 안되지. 어쨌거나 식민지일때 근대화 했걸랑. 남이 해준 근대화지만. 헌데 독립하고 다 폐허만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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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다 훑어 보믄 말야
정말 우리의 서기 1900년은 최하중의 최하야. 아프리카 중부 빼고. 아프리카 북부와 남부의 남아프리카 당시 좋아 그림이. 어쨌거나 식민지시절에 남에의한 근대화 되었걸랑. 독립후 내전 많은 나라는 파괴 폐허 하고, 군부가 바로 직후 잡은 나라는 그거 이어가며 장기 독재 하는거지.
식민지 독립 후 바로 민주화 해서 잘 된 나라는, 지구상에 단 하나의 나라도 없어.
식민지 독립 후 바로 민주화해서 민주화가 이어진 나라도 단 하나의 나라도 없어.
저 나라들 다 여건들 좋다. 아주 아주 몇몇 지금도 못사는 아이티니 자메이카니 몇몇 극소수 사례 빼고.
이 나라에서 대체 머가 나냐?
중남미니 동남아니, 원자재가 넘치고 넘친다. 땅은 크다.
그런 상황에서말야.
이렇게 나름 산업화된거 그 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해줘야해. 그렇지 않냐? 찬양질 하는게 아니라. 팩트대로 봐야지.
그리고 이렇게 오면서, 군부 산업화가 민주화 죽인 그 숫자들도 비교를 해봐. 남들보다 무지 적게 죽인겨. 그렇다고 그게 그래서 잘했다가 아니라, 걍 아무 감정없는 시선으로 보면 그렇다는거다.
이걸 지식인 어린이들이 각 국가별로 팩트베이스로 깊게 정리를 해서 보여줘야 하는데, 그따위 짓을 안하걸랑 아니 못하걸랑
왜냐, 관점이 없걸랑. 시각이 보편적이지 않걸랑. 온전하지 않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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