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패킨파 Sam Peckinpah감독의 1973년 작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 우리말로 관계의 종말, 로 번역된 영화.

미국 실제 인물이다. 빌리 더 키드. 1859-1881, 팻 가렛 1850-1908

빌리 가 처음엔 옷가지 훔치고 잡히고 탈옥하고, 그러다 사람죽이고 잡히고 교수형 선고받지만 또 탈옥하고 그러다 부보안관들, 쎄리프 데퓨티들 죽이고 등 총 여덟인가 죽였다는 인물. 22살에 팻 가렛에게 사살당한다.

영화 첫부분에, 링컨 카운티 보안관 팻 가렛이랑 그 친구 역시 보안관 Sheriff Conlin Baker 콜린 베이커, 이 사람은 가상의 인물이다 영화상 캐릭터.

빌리파들이랑 총질하다가 이 베이커 보안관이 총에 맞아 곧 죽어.

그때 나오는 음악이, 저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저 음악은 베이커 보안관이 총에 맞아 작은 시내위에 앉아 죽음을 기다리고, 그 부인이 옆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에서 흐른다.

반전 영화 어쩌고, 다 좀 과장된 거다

걍 영화 OST. 저 영화 음악을 밥 딜런이 전담했다.

밥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캬자께서 해석해드리다

밥딜런은 나님께 졸고해라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엄마, 내 부인이지만, 지금 이순간은 엄마라 부를께 엄마가 겹치네
내 보안관 빼찌 떼줘
더이상 내헌텐 필요가 없을거 가토
어두워지네, 어두워져 앞이 안보여 점점
하늘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게 느껴져

(올드엠파이어 제국이 만든 지구 전자기장에 갇힌 느낌을 시적으로 표현한거다.
죽으면 하늘궁전으로 착각하게 장치를 했단다 고대 흉칙한 외계인들이,
해서 사람이 죽으면 저리 오게끔 꼬신단다. 저기 가서 전자기장쇼크 맞고
옛 기억 다 잊고 세뇌되서 다음생에 태어나지. 그 느낌을 표현한거라)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Just like so many times before
두드리고 있어 내가 두드리고 있어 계속, 저 천국의 문을
~~~
아 예전 수많은 전생에서도 이렇게 죽어서 이렇게 두드렸겠지

(부처님께서, 너의 수많은 전생의 죽음으로 인한 니 뼈를 쌓으면 수미산 높이라고 했다.
수많은 삶을 반복하는 이 서글픈, 올드엠파이어 외계인들에 의해 갇혀진 생체육신
졸라 수많은 삶을 죽어서 계속 저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속아서, 그리고 다시 태어나고
졸라 깊은 밥딜런의 말씀이지, 노벨문학상 받을만 하시다)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여보, 아니 엄마, 내 총 땅에 내려놓으께
더이상 총질할 필요없어
긴 검은 구름이 내려오네
내가 하늘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게 느껴져

(올드 엠파이어 외계인들이, 혹 튈까봐 이 생체육신의 영혼이 말이다, 해서 오는거라
혹시 딴데로 셀까봐, 졸무 저승사자, 아 씌바 천국의 문이라 착각해서라도 갈수밖에 없단다)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Just like so many times before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Just like so many times before

Just like so many times before


음악이 끝을 못 느끼게 계속 반복한다
다 이유가 있다
이 생체육신의 삶, 끝이 없다는 거라
밥딜런 선생의 통찰이 대단한거라


노벨문학상 받을 만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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