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는 무작정 조선이 위대하다. 란 관념이 머리를 지배하걸랑. 그놈의 일본들 때메, 그따위 애들이 머라고말야. 헌데 저게 증말 정신병을 만들어 사람들을. 저걸 다 걷어내이돼. 이게 식민지 겪었던 나라들의 공통된 현상이야 이게. 우리네만 그런게 아냐 이게.
이따위걸 털고 빨랑빨랑 날라가야 하걸랑. 과거가 완전히 이상한 괴물이 되어서 사람들 발목을 잡아 이게.
저런 것도 말이지, 식민지 나라들마다 또 다르걸랑 생각해보믄. 우리네는 나름 문명이 있었어 그것도 찐하게.
문명이 약했던 나라들, 중남미, 얘네 아즈텍 마야 아주 후져 이거. 잉카문명 후져후져. 우리네랑 비교가 안돼. 이들은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좋아, 식민지 이후 오히려 그 정신적 자유스러움은. 라틴음악 신난다 그거.
자기 힘으로 식민지 털어낸 애들과 남의 힘으로 식민지 털어낸 애들과, 이것 또한 달라. 그 정도가.
저런 면에서 보믄, 아 우리네는 끔찍하단 말이지 이게. 물론 좋은거도 있어. 유교란 관념은 질서걸랑. 중남미 보다 훨 안정된거지 좋은말로.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물론 그대들은 좋은거다 하겄지만.
.
그걸 좀 큰 시선에서 봐야 하걸랑. 나름 MECE로, 빠진거 없이 배제한거 없이.
이런걸 연구하는 사람들이 또한 있겠지.
대표적인 이들이, 총균쇠 의 재러드 다이아몬드. 서양이 왜 지배하나 이언모리스, 문명 닐퍼거슨. 일단 눈에 띄는 이들이야. 물론 안읽어봤어 걍 측정지표는 먼가 그것만 궁금하더만, 그 지표대로 썰을 풀었겄지.
Ferguson attributes this divergence to the West's development of six "killer apps" largely missing elsewhere in the world – "competition, science, the rule of law, medicine, consumerism and the work ethic"
닐 퍼거슨은 저 여섯개 로 보고, 저걸 풀어. 첫번째 경쟁. competition. 어떤 목표를 향해서 함께 다투며 가는거야. 그런 경쟁이 이루어질 공간인 문명인가. science, the rule of law, medicine, consumerism and the work ethic 그 외 나머지.
이언 모리스.는 서양이 왜 지배하나, 랑 같이 낸 글이 문명의 측정. 이라 하믄 돼 The_Measure_of_Civilization
The index consists of four traits: energy capture per capita, organization, information technology, and war-making capacity.
저렇게 네개로 봐 저기선. 그리고 서양이 왜 지배하나. 의 왜.는
His 2010 book, Why the West Rules—For Now, compares East and West across the last 15,000 years, arguing that physical geography, rather than culture, religion, politics, genetics, or great men, explains Western domination of the globe
다른 무엇보다도, physical geography, 자연지리학. 이다 하미 그걸로 풀지만, 볼사람은 보던 관시미가 없고. 이게 다 번역이 되어있어. 낸 하나도 안봤어.
근데 쟤 이언모리스 저 위 네개 중에 war making capacity. 이 구절이 눈에 띄걸랑. 전쟁을 할 능력.
전쟁이 이게 오히려 더 큰 평화를 가져왔고 번영의 기반이 되었단 거걸랑.
.
저런 관점이, 저 측정지표가 마음에 안들면, 비난만 하지말고, 그럼 다른 측정지표를 만들어서 풀어야 하걸랑.
우리네는 그런게 없어. 저거 먼 ㄱ소리. 걍 이러고 말걸랑 이거.
저런 면에서 보면서, 조선의 한심함을 직시를 해야해. 그게 마음에 안드는 잣대면 그럼 나름 제대로 된 잣대를 만들어서 조선이 위대하다 라고 하던가.
헌데, 낵아 보기엔, 저들이 만든 잣대가, 그래도 납득이 안되는겨 잘. 왜 그럼 저 앞선 문명애들은, 저런 측정 지표, 저 잣대들에서 남들보다 앞섰는가 이걸랑 .
생각해보니 그게, 예전에 머리에 박힌, adventures of ideas 이게 우리말로 관념의 모험. 이라 번역이 되었어. 중요한건 저 제목이야
생각들이 모험해 온게, 인류 문명의 역사란 거지. truth. 진짜 실재. 진짜는 먼가. 파고 파고 원자까지 파는겨. 우주과 왜이리 돌아가는가 , 법칙을 파고. 그리고 beauty. 미.의 정의도 하고, 미.의 보다 완벽한 추구를 위해서, 어드벤쳐 한 거걸랑
저 어드벤쳐 한 애들이, 문명에서 제일 앞선거걸랑.
저걸. 사유. 思惟 라고 하고싶다는 거걸랑.
조선이 너무나 끔찍할 수 밖에 없는건, 저 생각의 모험, 사유의 모험을 못하게 한거걸랑. 오백년을. 고려 후기부터 구질구질하고 말야.
조선은, 끔찍한 왕조야. 이걸 일단 직시를 해이돼.
저 전쟁.이야기 보니, 생각나는 인간이 있는데,
後藤象二郎, 고토 쇼지로. 젊을때. 도사번 중신이었걸랑. 료마 고향. 도사번의 도막파 근왕운동하던 애들, 다케치 한페이타를 중심으로한, 그들을 얘가 싸악 죽였걸랑. 그리곤 나중 생각이 바뀌었어 백팔십도로. 료마편으로 돌아서.
료마 애들이 그럴거잖아. 쟤랑 왜 손잡냐고. 료마가 그래, 과거는 과거고, 지금 저사람이 필요하다.
저 인간이 대정봉환에 크게 기여를 해. 료마 아이디어를 저 인간이 막부에 로비를 한거걸랑. 이거 해야합니다
저 고토 쇼지로. 매우 ㄱ때리는 인간이야. 헌데 저런이가 저당시에 증말 필요한거지. 료마 죽고, 그 해원대, 부채만 잔득 있던 자산을 이와사키 야타로.에게 넘긴거걸랑 이거 니가 꾸리라고. 그게 미쓰이 재벌이 된기고. 허풍 쎄고 통 크고 애들은 뒷수습하기 바쁘지만.
저인간이 이홍장.리훙장 들을 만나 청나라에. 거서 얘가 하는말 걸작이야
우리와 청나라가 이리 뒤쳐진건 전쟁을 안해서 그런거요. 우리 앞으로 피터지는 전쟁을 합시다 그러면서 서로 힘을 키워서리 양놈들을 이깁시다
먼소리여 하민서리 어이없는거지 리훙장은.
쟤말이 저 이언모리스.의 전쟁의 역설.의 이야기와 상통할거야 저게.
.
저 고토 쇼지로. 이미지 뜨니 옆에 눈에 띄는 이미지
近藤長次郎 (こんどう ちょうじろう、天保9年3月7日(1838年4月1日) - 慶応2年1月14日(1866年2月28日)곤도 쵸지로. 일명 만두가게 아들이걸랑. 료마가 1835생이믄 세살 어려. 료마 죽기 전해에 죽었어. 28세에.
료마가 만두야 만두야 했걸랑. 머리가 디게 좋아. 해원대 그 나가사키에서 얘가 외국애들 상대했걸랑. 영어 공부 하고. 조슈번 상거래를 얘가 도와줬어. 당시 조슈는 나서지를 못하고 막부땜에. 아마도. 기억이 가물가물.
헌데, 얘가 영국 유학을 갈 기회를 잡은겨. 조슈번을 위해 배를 거래해주다가, 영국 상인 그 그라버, 그 동영상 이전 그 외국인 한명. 그 인간이 너 영국 유학갈수 있어. 갈래? 한거야.
유학을 너무 가고 싶은거야. 해서 몰래 갈라한겨. 아 저때 료마가 나가사키에 없었걸랑. 나가사키에서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이야 저게.. 이 사진 왜 찍어? 예 유학갈라구요. 아 근데 그 사진사가 걍 아무생각없이 그 가메야마 삿츄 해원대 애들에게 말을 한거지. 맹약을 어긴겨, 혼자 막막 할라한거지. 애들이 니가 알아서 결정해라. 하고 가지.
할복하는거야. 그러면서 그런거지. 료마형만 나가사키에 있었으면. 료마형은 허락해줬을 텐데.
료마.는 할복 아주 싫어했걸랑. 에도에서 도사번출신 유학 온애가 술김에 다른 번에 물건을 훔쳤어. 번 명예를 위해서 할복하란거지. 료마가 밤에 몰래 꺼내줘. 니 도망가라구. 걔가 도망가고 살아남아서리 일본 최초의 주교가 되는거지
.
시중에 료마전이 버전이 두개인데, 하나는 시바 료타로 의 료마가 간다. 또는 사카모토 료마. 다른 하나는 福田靖 후쿠다 야스시.가 쓴거 풀은 료마전. 이 료마전.은 칠년전 대하드라마 용 각본이야. 저기 애 할복 피하고 도망가게 하는게 내 기억엔 시바 료타로. 글에 없던듯한데. 저 드라마 이삼회인가 보다 안봣걸랑. 얘들도 신파가 찐해 특히 저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는.
저 시리즈물 저거 최고다 저거 목록보믄. 이야기가 넘치니.
저 대망 씨리즈. 전 36권. 누구가 무인도 간다 할 때, 책 추천하달라믄 저거 한다. 권당 페이지가 육칠백페이지 되야.
처음의 12권짜리 이에야스 편. 저걸 다른 번역으로 풀어 나온 책수가 34권인가 해. 저 36권을 요즘 판으로 재편집하면 백권 나올 듯.
저기 마지막 편이 언덕위의 구름.이야. 坂の上の雲. 坂 사카. 언덕인데 좀 얕아. 다케.하믄 높고. 제목이 묘하더라고.
언덕을 막 뛰어올라서 구름을 잡을라 하나.
저 언덕위의 구름.을 제대로 이해할라믄, 저거 1편부터 언덕위의 구름 이전 편인 세이난전쟁 이야기.인 나는 듯이. 까지 다 봐이대. 저거 아주 절절하다 저거. 저기에 겐지이야기 헤이케 이야기 담겨있으믄 더 절절하고.
처음 이에야스 편 12권 쓴 야마오카 소하치. (山岡荘八, 1907년 1월 11일 - 1978년 9월 30일)
다음, 전국지.로도 번역된 다이코편 히데요시 중심. 요시카와 에이지. (1892년 8월 11일~ 1962년 9월 7일). 다이코 다음에 미야모토 무사시.도 이인간.
그다음편들이 저 시바료타로. 1923년 8월 7일~1996년 2월 12일
,
저들의 공통점은, 캐릭터들이, 선악이 없어. 쟤는 쟤대로 이놈은 이놈대로, 다들 입장이 있고 사정이 있는거지.
료타로.는 2차대전에 참전을 했어 20대 초에. 마루야마 마사오.도 전쟁 참여하고. 아 비참한겨 왜 이따위 전쟁을 하는 이 일본들은 대체 먼 인간인가 하는 의문에서 저 책을 써.
저건 소설이 아니라 진짜 역사논문이야. 나는듯이. 거 사이고 다카모리.가 사쓰마에 귀향할때 키우던 개 두마리가 하나는 누구꺼 어떤 종 다른건 누구꺼 어떤 종. 지금 동상의 사이고 옆 그 개는 그 개들이 아니다. 할 정도니.
소하치.도 저 이에야스. 대망을 그런식으로 써.
사쿠라 하기 전에 봐라 봐. 저들 이기고 싶으믄. 내는 그따위 맘조차 없지만.
.
저 문명.이 왜 후지고 앞섰나 이야기는, 인간 하나하나에 그대로 적용 또한 되는거지.
사유 어드벤쳐 하는 이가 더 잘살겄지 머. 요즘 이땅바닥은 먼 소릴 해대믄 막걸리법에 걸리니. 조선시대걸랑 지금이.
저 언덕위의 구름.을 보믄, 거기 루즈벨트 가 등장하걸랑. 프랭클린 말고 시어도어 루즈벨트.
저 시바료타로 가 이얘긴 안하는데. 루즈벨트가 일본편을 들어줘. 러일전쟁 후 포츠머스 조약할때.
일본애가 감사하다고 냉중에 말을 해. 그때 루즈벨트가, 잠시만요. 하민서리 책 두권을 꺼내. 영문판.
그 두권이 미야모토 무사시.가 쓴 오륜서. 그리고, 47인의 사무라이. 일명 충신장. 츄신구라.
아 나 당신들 이야기 이거 두권 받는데, 정말 감동이다. 하는거지. 루즈벨트.는 일본이 이길 것을 예상했어 유일하게. 군주제 농노의 러시아를 시티즌의 일본들이 이길수 밖에 없다는거지.
저 47인의 사무라이. 이전에 오리진. 최근 나온 소설있걸랑 댄 브라운. 보다 버렸는데, 거도 첫 시작에 커쇼가 패스워드를 누를때 47 디지트 암호를 풀며 지 썰하는거 같던데. 저들은 저런식으로 일본껄 다 접하는거지
겐지 이야기.의 영문번역을 해서, 러일전쟁 전에 영미에 뿌린게, 이토 히로부미 사위야.
'세계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 홍건적의 주원장, 마니교를 유교에 섞다 ft.독일 헤르만 동상 (0) | 2018.01.03 |
---|---|
2.8 나폴레옹 "나를 죽이고 싶나, 내가 여기있다" ft.더해서 섞기 (0) | 2018.01.03 |
2.6 이땅에 진짜 필요한 혁명은 ft.무식의 절정 "민비의 백만냥" (0) | 2018.01.03 |
2.5 "혁명"이란 단어의 무게, 프랑스 혁명과 메이지이신 (0) | 2018.01.03 |
2.4 혁명이 낳고 혁명을 만든 불멸의 인간, 나폴레옹과 오쿠보 도시미치 (3) | 201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