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주 간단하게 언어의 매직에 속는다
강력한 매직의 말은, 안다.
알고있다 고 생각한 순간, 진보는 없다
.
철학이란 난잡 혼란스러워보일뿐이다. 예로 한개의 개념의 단어를 철학자들마다 다른 의미로 써 댈 뿐.
깨끗이 청소하면 어려울게 없다
철학이나 과학이나 정리정돈이다
정리된 순간, 다른 사람이 들어와 이러니저러니 하며 다른 정리정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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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콘크리트 사물에 비유하는 버릇들이 있다.
한가지 사고방식만 가진다면 그 방식에 따르는 인생만 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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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었다면, 않았다면,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고통과 불운의 비극에 익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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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필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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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알겠어 그렇구나!
탄성이 나올 정도로 이해되었을 때, 언덕위의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온다
알아간다는것은 전망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해한다는건, 전체의 전망을 보는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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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어야만 했어, 라고 생각하는건 편할 뿐, 어쩔수 없었다며 포기도 쉽다
이런건 노인들의 인과론이다 조금의 유연성도 없는. 다른 가능성은 안보이고 힘도 약해진다.
인과론 이 전부가 아니다. 귀납법이 전부가 아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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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이해하려면 경험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다, 라는 건 아는게아니다. 그저 그런게 있다 라는 정도의 앎일뿐
아이든 어른이든 자신의체험의것만 이해될 뿐이다.
관념의세상 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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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있는 상식 은 달래줄 뿐, 문제해결 엔 다가가지 못한다.
상식 속으로 도망치지 말라, 결코.
문제의 늪에 흠뻑 빠져 발버둥 칠 지라도 필사적으로 싸워서 자신의 힘으로 그 늪에서 기어나와라
.
현실의 세상은, 언어가 미치는 범위보다, 훨씬 넓고 다채롭게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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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무슨 소릴 들었든 그것으로 사실이 바뀔 리 없다
당신이 좋다면, 그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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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누구도
다른누구도
자기만큼 자기를 생각해주지 않는다
생각은, 언제나, 자기자신만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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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감옥에 갇힌 죄수다. 그 감옥은 자신의 감성과 사고방식이다. 자신의 감성과 사고가 있는그대로의세계 라며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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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있기에 질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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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든, 세상은 무관하게 작동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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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과 확신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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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란 자기들 만의 해석이다.
사랑한다는 건 현실 속 상대가 아니다. 역시 자기만의 해석 의 상대 일 뿐.
상대 자체가 아니라 해석된 이미지에 대한 생각일 뿐.
우리가 보는건 그 자체가 아니라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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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은 근거없이 믿는것
지식은 그저 믿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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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의미는 흔해빠진 의미고, 사람마다 다르고, 원래부터가아닌 사람이부여한의미고, 동일한 말도 내용은 사람마다 다르고, 한사람 한사람이 말의 의미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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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으면 생각도 없다
모든 말에는 영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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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인생 뷰티 추함 행복 나이 질병 건강 정의 평화 선악 평등 승리 진리...
그 내용이 전혀 이해안되는 말들, 그래서 매력적인 수수께끼가 된다. 그리고, 그래서, 탐구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그러나,
저런 단어들의 내용은 텅비고 무의미하다. 철학책을 본다고 알 수 없다. 그냥 거리의 무수한 광고판을 보는것으로 충분하다. 그시대 무엇이 아름답고 유행이다 라며, 곧이고대로 받아들이고 고민하고 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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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풍요로우면 그만큼 세상은 커진다. 그러나 때로는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것 또한 많지 않다. 소중하고 귀한 것일 수록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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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문장이라고 간결하고좋다는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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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라고 하지 말라. 차라리, 사랑해! 라고 말해달라고 하라. 믿음 은 전쟁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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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는자 의 믿음 과
신을 안믿는자의 안믿는다는 믿음 은
전혀다른 믿음이다.
한쪽은 증거가 필요없고 한쪽은 믿는다 라는 말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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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폭력 그자체의 세계, 그 세계의 이름은, 사전.
말에는 사전에 없는 많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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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 라는 건 무가치도 전혀쓸모없음도 아니다
의미는 시대와 환경에 변한다. 이곳에선 무의미해도 저곳에선 매우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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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자기를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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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싶지 않다고? 억누르는것으로 절대 안된다. 자기자신 자체를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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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 가장 미개한 벌레들 수준이, 분노를 쉽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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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입장이 된다는게, 가능하기라도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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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을 이해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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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말로 행복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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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 뷰티고 뷰티는 굿이다
이둘은 결코 나뉠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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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괴롭다면,
선에 가담해서 괴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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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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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가지 솔직하게 못드러내는 이유는, 자기에 대한 허영심 허상 이 강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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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생각은, 타인에게 전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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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 희망 기대 라는 말을 쓰는 자는, 곤경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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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가 머냐. 진정이 머냐. 라고들 묻는다.
속마음 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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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부조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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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좋다고 진짜로 이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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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게 아니다. 감각이라는 새가 본다.
남의 눈에 띌 정도의 재능이면, 알퍅한것일뿐
천재란, 압도적인 힘을 가진자다
모두는 빛을 보나, 천재는 빛을 모아 눈부신 광선을 만든다.
시대를 앞선자는 시대에 추월당한다
남과 나를 구분하는 마음에서 증오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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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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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들이란 모두 개인적인 문장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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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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