菅田将暉 『さよならエレジー』

僕はいま 無口な空に
吐き出した孤独という名の雲
その雲が雨を降らせて
虹が出る どうせ掴めないのに

はじめてのキスを繰り返して欲しくて

愛が僕に噛みついて 離さないと言うけれど
さみしさのカタチは変わらないみたいだ
舞い上がって行け いつか夜の向こう側
うんざりするほど光れ君の歌

やさしさが濁った日々の
憂鬱は満員電車みたいだ

冷めたぬくもりをむやみに放り投げた

僕が愛を信じても きっといなくなるんだろ?
それならいらない 哀しすぎるから
さようならさえも上手く言えなそうだから
手をふるかわりに抱きしめてみたよ
流れ星をみた 流れ星をみた
願う僕の歌

そばにいるだけで本当幸せだったな
そばにいるだけでただそれだけでさ

愛が僕に噛みついて 離さないと言うけれど
さみしさのカタチは変わらないみたいだ
舞い上がって行け いつか夜の向こう側
うんざりするほど光れ君の歌
もう傷つかない もう傷つけない
光れ君の歌

난 지금 말없는 하늘에
토해냈어 고독 이라는 이름의 구름을
그 구름이 비를 내려서
무지개가 나와 어차피 잡지 못하는건데

첫키스를 반복하길 바랬거든


사랑이 내게 물고 늘어져 떨어지지 않겠다고 하지만
쓸쓸한 모양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
날아 올라가라 언젠간 밤의 방향 쪽으로
지긋지긋할 정도로 빛나라 너의 노래


우아함이 흐려진 나날의
우울은 만원전차 같아

식어버린 온기를 걍 막 내다 버렸어


내가 사랑을 믿어도 분명히 없어질거야
그렇다면 필요없어 너무 슬프니까
사요나라 도 제대로 말할 수 없을거 같아서
손을 흔드는 대신에 껴안았어
유성을 봤어 유성을 봤어
소원을 빌어 나의 노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했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저 그것만으로도


사랑이 내게 물고 늘어져 떨어지지 않겠다고 하지만
쓸쓸한 모양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
날아 올라가라 언젠간 밤의 방향 쪽으로
지긋지긋할 정도로 빛나라 너의 노래
더이상 상처받지 않아 더이상 상처 입히지 않아
빛나라 너의 노래



사요나라 에레지. 스다 마사키

やさしさ
心温かく、思いやりがあること。または、おだやかでおとなしいこと。

야사시사 라는건 야사시이 라는 야사시의 명사야. 친절 상냥 이고 마음따뜻에 사려깊은건데. 우아한겨 이전 야사시. 배우 우 여배우 우여 고즈넉한 슬픈척 눈빛의.

사요나라 라는건, 왼쪽모양이라면요 라는게 어원이고.


문을 열고 나가니까 바람이 무지 쎄더라
아 졸라 쎄 바람이,

아니 바람이 아니라 무슨 기운이야 몸을 압박하고 떠미는 거센 기운
그런데 그래도 힘없이 날라가지 않고 졸 똑같이 쎄게 버티었어 뚫고 나가려고
아 그러다 걍 다시 문을 열고 방에 들어왔어. 방안이 좋더라

그러다 깼는데

아직 나갈 때가 아닌거벼. 그래도 그 버틴 내 힘이 졸 쎘어. 들어올 좋은 내방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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