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오도스 신통기 나 히기우스 의 이야기 라는 파블라이 에 안나와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저승에서 델꼬 오는 건

 

로마 시인 vigil 비길리우스가 쓴 georgics 게오르기카 에 이런 스토리가 처음 나오고 뒤에 가감이 되는데

 

오르페우스 orpheus 가 하프를 손나 잘 쳤대 한번 치면 새와 나무 돌 까지 춤을 췄다니까, 이를 본 apollo 아폴론이 오르페우스에게 금으로 된 lyre 라이어, 수금 이라 하는데 세울 수 가야금금, 하프보다 더 작은거야 이걸 줬대. 오르페우스의 상징 수금이 돼

 

에우리디케 eurydice 와 결혼을 했는데 무지 아름다왔나보넹 헌데 섹욕 쫄은 satyr 사터라고 머스마가 지나가는 이 여잘 잡은걸, 도망가다가 독사들 둥지로 떨어져서 뒷꿈치를 물리고 죽었대

 

나중 죽은 에우리디케를 발견하고 수금을 키니까 주위 모든 신과 나무 새 들이 울었대. 해서 신들이 저승세계에 가는 길을 알려 준거지

 

언더월드에 가서 지옥의 염라대왕 hades 하데스 와 그 부인 persephone 페르세포네 앞에서 수금 lyre 를 연주하니까 또 막 우는거지. 죽은 혼 에우리디케 를 풀어주면서 저승세계 언더월드를 벗어날 때 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했어.

 

오르페우스는 다짐을 하고 앞서가고, 죽은 부인 혼 뿐인 에우리디케가 뒤 따라 가는거지 

 

저승세계를 다 벗어나고 저기 위 upper world 이승세계가 보이는 문턱에서

 

에우리디케가 잘 따라오나 걱정되서 무심코 돌아보잖겠어? 혼 이니까 죽어서 발소리도 안들리고 숨소리도 안들렸을거 아니냐?

 

아뿔싸!! 하데스의 말을 깜빡 한거지

 

에우리디케가 바로 그냥 오던 저승세계로 휩쓸려 가는거야...

 

오르페우스가 손을 황급히 내밀지만

 

손에 잡히는 건 

 

휘이이잉- 

 

바람 뿐이지

 

 

얼마나 안타까왔을까?

 

 

 

니넨 절절한 사랑해 봤니? 

/

 

여기까지 지난번 자게에 누워서 캬자께서 엄지질 한건데, 

 

남녀간의 정질이란건 다른 사이와는 좀 달르지 같이 있을때의 정의 느낌과 헤어질때의 가슴 후빔은

 

 

 

애. 와 정. 은 캬자께서 갑골문 논할때 말씀하시었지만, 이땅에서 그딴 깊이의 글질을 참 보기 힘들지

 

애. 사랑애라고 하는 건 서로 마음 맞는 이들끼리 재잘재잘 대는 거야. 마음 맞는 이들이 재잘거리며 말할때가 행복한거지. 마음맞는 사이도 한 때고 그딴 사이란 인간 만나기도 힘들지만

 

정. 은 애와는 달리 더 깊은 호감가는 사이가 정. 이란 거야 情. 초코파이 정.

 

이 정이란 것도 남녀사이와 친구사이 부모자식사이랑 다르지.

 

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평생 그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죽으면 자식은 그냥 잊기 마련이야 후회만 안은체, 헌데 의미없다, 부모자식은 웬수라, 설령 다시 살아난다해도 그 자식은 부모에게 냉대하기 마련인거라, 그게 인간이란 동물이지.

 

 

남녀사이 정. 이란 또 다르다. 좋은 사이였을 때, 그 호감의 깊이는 더 두텁고 따뜻하고 평화롭고 부드럽지만, 헤어질때의 가슴 쿡쿡 찌름의 농도는 다르지.

 

또한 다르지, 애증은 동전의 양면이라, 결국 같은 감정이다, 원수로 바뀌면 그 증오는 하늘을 찌른다. 그딴게 인간사이 감정이라.

 

 

 

돈독한 사랑의 남녀라는 면으로 보자면.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잃을 때의 심정, 

 

아! 씌바 닝기리!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뒤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 아 씌바 조또, 하지말았어야 했는데! 닝기리!

 

하면서, 손을 내밀어 잡아보지만, 그냥 바람만 휘익.... 저멀리서 보이지 않는 내 사랑 에우리디케는, 보이지 않는체 들리지 않은체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거라.

 

나중 오르페우스는 그 낙담 속에서, 다른 처자들의 시기에 갈갈이 찢어 죽는단다 시선도 안준다는 이유로.

 

 

 

 

 

.

현실속의 사랑은 아바 abba를 보자. abba. 이름 외울거 없다. 두쌍의 남녀들 알파벳 첫글자딴 혼성그룹. aa가 여자들 bb가 남자들. 해서 아바.

 

두쌍이 서로 결혼을 했다. 아바 해체 막바지에 이혼들 또한 같은 연도에 했다. 

 

아바의 최후의 불후의 명곡 the winner takes it all.

 

리드보컬 Björn Ulvaeus 비욘 울비우스 가 같은 그룹의 B짜 남자놈과 함께 쓴 곡이다. 비욘 울비우스는 Agnetha Fältskog 앙네타 펠트스쿠그. 같은 아바의 보컬, 다섯살 어리다. 이여자랑 이혼소송 중이었다. 이혼판결나고 자식들 양육권은 마눌에게 뺏기고 만든 노래가 저 노래다.

 

여자를 루저로 빗댓지만, 완전히 자기를 이입한 거지. 

 

저 노랜 적나라한 남녀 애정사이의 막판과 그 후를 담은 얘기다. 

 

저리 솔직한 가사와 감정의 노래가 없단다. 

 

캬자께서 해석하시다. 다들 무릎꿇고 보거라덜 감격에 미칠테지만 자제함시롱

 

옛날에 자기를 차버리고 딴년한테 갔던 남자씌바리가 다시 찾아온거라 과거의 여자에게.

 

아 생각생각해보니 니가 그립더라, 니 살냄새가 그립고 니캉내캉 나눈 마음정이 그리웠다 

 

어찌 안되겄나? 하미 수줍게 드리댄거라

 

여인이 답을 한다

 

 

I don't wanna talk
About things we've gone through
Though it's hurting me
Now it's history
I've played all my cards
And that's what you've done too
Nothing more to say
No more ace to play

말하고 싶지 않아 시발라마

니캉내캉 겪은 일을 생각만해도 씌바

손나리 맘아파 뉭기리야

이미 지난 일이고

당시 나도 위선질이라도 아양교태질 떨거 다떨었어

니도 씌바 내헌테 안보일거 보일거 다 지랄댔고

더이상 뭔말이 필요허냐

더이상 보여줄것도 읎어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s standing small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
나를 차버린 니가 다 가졌잖어

사랑해서 어쩐다니 , 난 허섭한주제인거지

닌 딴년놈만나 존나리 즐하고

옆에서 허름 난 운명탓할뿐


I was in your arms
Thinking I belonged there
I figured it made sense
Building me a fence
Building me a home
Thinking I'd be strong there
But I was a fool
Playing by the rules

내 니 품에 있을때 말이다

아, 니가 내꺼구나 했단다

말도 안되는 꿈도 꾸었지

손나 든든 울타리를 쌓고

손나 평온 내집을 맹글고

난 거기서 힘을 얻고 낼 수 있을거야

하는 개똥같은 생각을 했다니 멍충이였지

우주의 잣대에 따를 수 밖에

 


The gods may throw the dice
Their minds as cold as ice
And someone way down here
Loses someone dear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has to fall
It's simple and it's plain
Why should I complain?

신들이 던진 주사위는 큰 경우의 수로 가는 운명이란다 문과는 이말이 뭔말인지몰라 

신님들은 아무생각업어 

나같은 찐따는 이딴데로 내려앉아

그리웠던 누군가를 바람잡이할 뿐

승자가 다 갖는거야

패자는 주저앉을 뿐이지

간단해 말이 필요없어

불평할게 머가 있겄냐? 내가?


But tell me does she kiss
Like I used to kiss you?
Does it feel the same
When she calls your name?
Somewhere deep inside
You must know I miss you
But what can I say?
Rules must be obeyed

근데 그년이랑 키스할때 어땠냐?

내가 니헌테 혀줄때 맹크롬 맛이 나드나?

글고 같은 감정이 생기디?

그년이 너의 이름부를때 그 기분이? 내목소리처럼?

내 맘속 어딘가 깊이

니를 그리워 한 적은 있었어 알아줘

헌들 머 내가 지금 머라 해야하니?

숙명의 흐름에 고개 숙일뿐이지

 


The judges will decide
The likes of me abide
Spectators of the show
Always staying low
The game is on again
A lover or a friend
A big thing or a small
The winner takes it all

우주의 하나님은 결정을 하신겨

나같은 미물은 그에 따를 뿐

너와 나의 쪽팔린 쇼를 보는 관객들은

언제나 무대아래서 히히덕댈 뿐이지

이딴 사랑질이 여전하단다

연인이건 친구로 남던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승자가 다 갖기 마련 씌바


I don't wanna talk
because it makes you feel sad
And I understand
You've come to shake my hand
I apologize
If it makes you feel bad
Seeing me so tense
No self-confidence
But you see
The winner takes it all
The winner takes it all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오

말한마디가 니를 더 아프게 할 뿐이걸랑

나도 이해해

니가 나랑 마음풀러 온걸

나도 미안해

니가 이리 슬퍼보이는거 하미

뻘쭘히 와서 하는짓 보니 그르네

옛날 그 자신감도 어디갔냐 씌바닝기리야

그런데 말야

승자가 다 갖는거야

세상이 그런거걸랑
 

http://tvpot.daum.net/v/4PHjdqHA-W4$

맘마미아 메릴스트립 버젼이 최고

 

https://www.youtube.com/watch?v=92cwKCU8Z5c

아바 원곡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