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이 故章 인데

고 가 갑골에 人为结束老人的生命 인워적 뜻하지 않게 결속 마무리 짓는거야 노인의 고통적 생명을
뜻하지않은 마무리가 제대로 못죽은거지

고 란게 옛고 와 같이도 쓰고 우선은 원인 으로 쓰거든 고로 함시롱

장이란건 조격 막히고 끊긴건데 언덕으로 막힌겨

고장 급수습한 늙은 마무리에 막힌겨

마음이 고장난건지

외로움 고독 이런걸 못느껴 안느끼고

만나고픈 사람이 없어

며칠 전 꿈에 옛 친구와도 척을 짓는데 가끔 걔 생각은 났거든 헌데 꿈에서 기분 갈라진게 의아하던데

오히려 책 이 더잘 읽혀

문리가 예전에 트인줄 알았는데 그건 트인게 아니더라

책의 인간들 만나다 보면 외로움이 먼지 몰겄어

헌데 어쨌거나 고장이 난건가 현실에선 만나고픈 생체육신은 없거든

거짓없이

너무 지고지순한건가봐 내가

어쩜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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