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이야기 백제 이야기 신라 이야기, 삼국사기 유사
이땅의 유이하게 읽을 만한 책 두권이야 저 두개가.
동문선 제44권 / 표전(表箋)
진 삼국사기 표(進三國史記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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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金富軾)
신 부식(富軾)은 아뢰옵니다.
옛적에는 열국(列國)도 역시 각기 사관(史官)을 두어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맹자(孟子)는 말하기를, “진(晉)의 승(乘)과 초(楚)의 도올(檮杌)과 노(魯)의 춘추(春秋)는 의의가 한가지다.” 하였습니다. 오직 해동(海東)의 삼국이 지나온 세월이 장구하니, 마땅히 그 사실이 책으로 기록되어야 하므로 마침내 노신(老臣)에게 명하여 편집하게 하신 것이온데, 견식이 부족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옵니다. 중사(中謝)
엎드려 생각하옵건대, 성상 폐하께서는 당요(唐堯)의 문사(文思)를 타고나시고, 하우(夏禹)의 근검(勤儉)을 체득하시어, 밤낮의 여가에 전고(前古)를 널리 보시고 이르시기를, “오늘날의 학사(學士) 대부(大夫)가 오경(五經) 제자(諸子)의 서적과 진(秦)ㆍ한(漢) 역대의 역사에 대해서는 간혹 두루 통하고 자상히 설명하는 자가 있으나 우리나라 사적에 이르러서는 도리어 아득하여 그 시종을 알지 못하고 있으니 매우 한탄스러운 일이다. 신라ㆍ고구려ㆍ백제는 나라를 세워 솥발처럼 맞서서 능히 예로써 중국과 상통하였다. 그러므로 범엽(范曄)의 《후한서(後漢書)》나 송기(宋祁)의 《당서(唐書)》에 모두 열전이 있기는 하나, 국내의 일은 자상하게 다루고 국외의 일은 허술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갖추어 싣지 아니하였고, 또 이른바 고기(古記)는 문자가 너무도 졸하고 사적도 빠진 것이 많은 까닭으로, 군왕(君王)의 선악(善惡)과 신자(臣子)의 충사(忠邪)와 국가의 안위(安危)와 백성[人民]의 치란을 모두 들추어내어 권계(勸戒)를 삼을 수 없으니, 마땅히 삼장(三長 재주ㆍ학문ㆍ식견)의 인재를 구하여 일가(一家)의 역사를 이루어서 만세에 물려주어, 일성(日星)과 같이 빛나게 해야 하겠다.” 하셨습니다.
신 같은 자는 본시 삼장의 재주가 아니옵고 또 깊은 학식이 없사오며, 늘그막에 이르러서는 날로 더욱 몽매하여 글읽기는 비록 부지런하나 책을 덮으면 바로 잊어버리고, 붓대를 잡으면 힘이 없어 종이에 다다르면 써 내려가기 어려운 형편이옵니다. 신의 학술이 천박한 것은 이와 같사옵고, 예전 말과 지나간 일은 깜깜함이 저러하오니, 이 까닭에 정력을 소모하고 힘을 다하여 겨우 성편(成編)하였사오나, 별로 보잘것없어 스스로 부끄러울 따름이옵니다.
옆드려 바라옵건대, 성상 폐하께옵서 광간(狂簡)의 재량을 양찰하시고 함부로 만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오면, 비록 족히 명산(名山)에 수장할 것은 못 되올망정, 거의 간장 항아리[醬瓿]의 덮개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듯하오니, 구구한 망령된 뜻은 천일(天日)이 내리 비치오리이다.
지금 시대 이땅 인간들은, 저 천년전의 사관도 없단다.
묘청 띄우고 김부식이 수꼴 보수란다. 좀 종교꾼들은 정치 개입 말고 니 도나 딲아라.
김부식이 유자이나, 저당시 유학은 조선때 처럼 꼴통애들이 아니다. 불교 도교 그리고 이땅 페이거니즘이 다 깔린이들이다.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이땅 싸이키의 핵심이다. 그나마.
저딴거 다 조작이란 이들이 있단다. 조선왕조 띄우는 이들이다. 조선 유학 띄우는 이들이다. 이땅 싸이키를 말리는 이들이다.
일본이 이땅에 씨를 뿌리잖냐? 왜구들이 특히? 이 자손을 한자 라고 한다. 한짜 아닌 한자. 이들이 인간들 마음에 말뚝을 박는단다. 니네 고대사는 없어~ 니네 상고사는 없어~ 그나마 조선이 제일 나아~ 그나마 유학이 최고여~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침뱉는 들은, 아 저 한자 하믄된단다.
타 문명의 싸이키와 교류하려면, 이땅의 싸이키를 알아야 된다. 그게 핵심일 수 밖에 없단다. 자기꺼 없이 딴거 못 본다. 아류일 수 밖에 없다.
영어를 해봤자, 영어 문명에서 살아 간 애들 발톱무좀의 때 수준도 안된다. 걔들 극복하는 유일한 무기가 저 삼국사기 삼국 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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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거 김수로왕 부인 허황옥이 오잖냐? 그 표현 얼마나 멋지냐,
비단바지를 벗은 높은 언덕을 능현(綾峴)이라 하고, 붉은 기가 들어온 바닷가를 기출변(旗出邊)이라고 하였다.
비단을 벗은 언덕. 비단 능 고개 현. 수로부인이 붉은 기를 꽂고 들어온 바닷가 기출변. 이름 멋진거라 저런거.
안동. 편안 안 동녘 동. 거기가 후삼국때 피곤한 지역이었다 왕건한테. 저 지역 다 진압해서 마음 편해 해서 안동이다 거기가. 유자들의 천국이 되었지만.
경상도가 말이 거칠다 하잖냐? 말 표현 못하고 자기 표현 안하고. 밥 묻나 묻다. 디비 쳐 자라.
저게 왜 그런줄 아니? 영남 유학의 끝이다. 그 지역정서. 신라때도 유학이 득실득실 김유신이 유학에서 유신 이란 이름 딴거라잖냐? 조선때 김종직 부터 시작하는 우상질. 그게 영남 사림의 핵이다. 조선유학의 종조고. 지역 인간들의 정서를 주저 앉힌거다 그게. 불쌍한겨 이 땅 바닥 사람들.
영남에 유학자 이름있는 이들 많다고 또, 전라도 유학 검색해보니, 또 우리 전라도 유학자 유명한 이들 많다고 연구 논문들, 머 디비 보믄 유메이나한 인간들도 없더만. 그게 머 부럽다고 또 우리동네 유학자 어쩌고 저쩌고. 아 넘 불쌍해 이땅 바닥 사람들.
生,亦我所欲也;義,亦我所欲也,二者不可得兼,舍生而取義者也。
카피 해오자. 저 맹자의 고자 상에 나오는 말. 구차하게 살바엔 차라리 의義 를 취해서 죽어버리겠다.
의 라는 개념이 얼마나 협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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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조의제문. 의제. 를 기리는 조. 글. 문.
김종직의 시작. 단종을 의제로 빗대다. 초한지의 항우가, 양치기 소년 예천 초나라 핏줄을 찾아서리 억지로 데려오다. 그 아이를 의제. 義란 이름을 주다. 이게 그 따위 정의 의 의로움의 의가 아니다. 의. 란 말은 전쟁에 참여하는 나에게 보편적인 신이시여 나에게 임하소서 하는 글자다. 그따위 의.라는 건 없다 . 해서 의안 의수 의족. 가짜 라는 말이다 저 의 의 니덜이 우상 니덜이 떠받드는 의. 라는 것은.
일본말 義妹 의매. 기마이. 여동생인데 가짜 여동생이야 진짜 핏줄이 아니라. 義父 기후, 진짜 아부지가 아니라 결혼해서 엮인 가짜 아부지야 시아부지.
의제. 가짜 황제라고 항우들이 욕보이는 칭호가 저 조의제문의 의제야. 지는 서초패왕 자칭하고.
저따위 의라는 건 없어. 지들 님에 충하면 의. 안충하면 불의. 그 이상 없어.
저 의로운 애들이 했던 짓 봐라. 병자호란 1636에. 그다음해 2월1일 초하루냐? 피로인들 이라는 우리 조선바닥 사람들, 최명길에 의하면 20만. 다 잡혀간다. 그 도망나온 사람들 압록강변서 건너오지도 못하게 하고 조선바닥 바라보며 죽은 백골들이 허다하다는 5년후 정언 하진의 상소 봐라. 조선바닥 사람들은, 저 사람들 건너오면 조정에서 곤장질 이니까 자기들이 또 막는다. 그러면서들 미치겠어서 울고 불고 난리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조선사람들.
38년만에 도망나온 안단. 숙종 1년이다. 그사람도 잡아서 돌려보낸다. 그 잡혀가는 안단의 말. 어찌 이럴수 있단 말인가.
그따위 인간들이
니덜이 존경 존중하는 유학자 들이다. 조선왕조 이고. 의 의 의 정의 정의 나발대는 들이고.
김상헌 봐라. 아무것도 한게 없이, 왜 청나라와 화친하느냐, 내 충을 누가 알겟느뇨!! 내 의로움을 누가 알겟느뇨!! 내 죽어서 백년 후에 나를 알아줄 이 있으리!! 사관 쓰는거 봐라, 우왕~ 우리의 의로운 선비님 김상헌. 조선왕조 내내 충신의 상징 김상헌.
저따위 왕조를 화폐로 또 모신단다. 2천년대인 지금.
그리고, 서로들, 선비가 되자, 예의바른 조선학자가 되자 한단다.
추하게 살어 추하게. 더럽게 살어 더럽게. 추함과 더러움에 아름다움이 있단다.
깨끗한 척 허연도포 속에, 더러움 추함이 있단다.
자살하라 는 교육. 그럼 머냐? 억울할 바엔 죽는게 차라리 낫다고 가르치는거냐?
아옌데가 위대한거라 차라리. 걍 생방송으로, 칠레인이여!! 미래에 자유롭게 거리를 걸을 것이요 내땀시!!! 칠레인이여!!! 탕!!!!
그런 아옌데를 죽이게 한 피노체트도 칠레인은 다 안고 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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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 第二 > 제2 기이(紀異第二) > 가락국기(駕洛國記) > 수로왕과 왕후가 죽다(0189년 03월 01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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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신 천부경(泉府卿)註 504신보(申輔)와 종정감(宗正監)註 505조광(趙匡) 등은 나라에 온 지 30년 후에 각각 두 딸을 낳았는데 부부는 1, 2년을 지나 모두 죽었다. 그 밖의 노비들도 이 나라에 온 지 7, 8년 사이에 자식을 낳지 못하고 오직 고향을 그리워하는 슬픔을 품고 고향을 생각하다가 모두 죽어서 거처하던 빈관(賓館)은 텅 비고 아무도 없게 되었다.
왕은 이에 매양 외로운 베개를 의지하여 몹시 슬퍼하다가 10년을 지내고 헌제(獻帝)註 506 입안(立安)註 507 4년 기묘 3월 23일(199년)에 죽으니, 나이는 158세였다. 나라 사람들은 부모를 잃은 것처럼 슬퍼하는 것이 왕후가 죽은 날보다 더하였다. 마침내 대궐 동북쪽 평지에 빈궁(殯宮)을 세웠는데 높이가 1장이고 둘레가 300보였고, 거기에 장사 지내고 수릉왕묘(首陵王廟)라고 하였다.
그의 아들 거등왕(居登王)으로부터 9대손 구형왕(仇衡王)까지 이 묘(廟)에 배향(配享)하고, 매년 정월(正月) 3일과 7일, 5월 5일과 8월 5일과 15일을 기다려 풍성하고 깨끗한 제물을 차려 제사를 지내어 대대로 끊이지 않았다.
저 신보와 조광. 허황옥이 데려운 타문명의 사람들이다. 딸을 낳았다. 같이 온 노비들은 자식도 못낳고 향수병으로 죽었다. 집에 아무도 없고 쓸쓸하다.
딸을 낳은거다. 즉 그 아유타 로 상징되는 타문명이 이땅에 딸 이란 추상명사로 밭이 되는거다. 저 타문명이 이땅의 문명에 교류를 두 딸들이 해주게 하다. 계속 이땅의 문명의 씨앗들을 받아 섞어서 뿌리는거라. 노비들은 자손도 없이 죽다. 즉 저 아유타란 타 문명의 고도의 문명인 허황옥의 측근들은 이땅에 밭이 되고, 하치리 문명은 안받아들였다 하는거라 저 첫 문단이.
글은 이따위로 읽는거야. 아유타가 있다 없다 그따위 들. 한자.들인데 걔들이. 글 읽을 줄을 몰라 그 싸이키를. 일연이 어무이한테 효도한답시고 이야기 만들면서 써 내려가는 저 삼국유사는 일연이라는 개인의 의식이 쓰는게 아니야. 그 뒤에서 이땅의 싸이키가 일연을 활용하는 것 뿐이야.
이땅은 하플로그룹의 유전자지도가 어드래 진전된지 모르나, 지금 공통된건, 남방계 북방계 섞인게 이땅의 사람들이란게 주류관점이야. 그 상징이 저 삼국유사의 저 수로왕과 그 부인 이야기야.
저들을 말이야, 신라시대로 넘어가믄, 저 황폐해진 가야의 왕들에 제사를 극진히 지내. 즉 신라는 가야문명을, 아유타문명의 사유과 교류한 가야문명을 극진히 대접했다 사유를 서로 교류했다 라는 말이야 그게. 가야가 없었으면 신라는 없어. 가야가 없었으면 통일신라는 없어. 가야가 없었으면 영남 유학이 없어. 허황옥의 아유타란 타문명이 없었으면 경상도가 없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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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얘기도 잠깐 하자. 화폐가 또한 핵심이야. 유럽문명이 저리 중세 11세기에 자리잡은건, 상공업이야 부르조와고. 부. 경제가 핵심이야 문명의 고도화 배경에는.
이땅엔 천년전에 화폐를 다 썼어. 기원전 천년에 그 기자조선에도 화폐얘기 나온거 한서지리지 인용은 둘째치고도.
그 기사 어디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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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가 한나라 가운데 나라걸랑 전한 후한 그 사이. 그 화폐가 전라도 광주에서 발견된겨.
우린 몰라 이땅 역사를 전혀. 머 조선시대 누구가 고물상 가서 산걸 지 무덤에 뒀겄지 하고 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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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Justinian II's government added a full-face image of Christ on the obverse of imperial gold coins. The change caused the Caliph Abd al-Malik to stop his earlier adoption of Byzantine coin types.
그 성화상파괴논쟁. 이코노클라즘. 그게 시대마다 일어나. 이전 성화상 파괴는 무함마드때문에 발생하는건데, 그 시작이 먼지 아냐? 비잔틴에서 동전에 예수상을 그려 넣어. 무함마드 죽고 라시둔 칼리프 다음인 우마이야 칼리프가 들어서고 걔들이 그러는겨. 야 왜 우리가 무역질하믄서 받는 동전에 왜 예수상을 그리는겨!!
저따위 상징이 심각한거다 저거. 저건 국가의 리더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서 넣어야 하걸랑. 유럽의 유로가 그런거고 그래서 일본애들이 수시로 화폐 도안 바꾸는 이유야. 중국은 모택동사상으로 마음 통일하려는 거고.
헌데 이 땅바닥은 그따위 고민도 없어. 그 50원짜리 벼이삭. 그거 머겠니? 박정희때 우리 먹고 살자. 잘살아보자.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그따위 상징을 넣었겠니? 헌데 아직도 그 상징을 쓰냐 그래? 영국애들은 중장기 계획으로 미리 도안 바꾸는게 정해져 있는거 보여줬냐, 내년인가 제인오스틴 그림 넣는다. 그래 그리고 그래 그 조선왕조 상징으로 도배질 당하는게 그리 좋으냐?
왜냐믄 다들 논문표절 하는 애들이거든. 자기 생각이 없는 애들이거든. 논문표절이란건 심각한겨. 자기 생각 없단 거걸랑. 저따위 애들이 진보든 보수든 이땅 바닥의 정책을 설계하는 애들이란다
비판하믄 안돼. 내편이믄. 비판하면 돼. 남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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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인데, 왜 오일팔이 광주에서 일어났나.
시작은 동학이여 그리고 갑오년 농민전쟁.
동학은, 말로만 오심즉여심. 내마음이 니마음이다. 인내천. 사람이 하늘이다.
했으믄, 왜 지들끼리 서로 절하고 누구는 존대받고 누구는 하대하냐?
왜그러냐므는, 저게 시작이 최제우걸랑. 바탕이 쩔고 쩐 유학자야. 그 신 만나는 장면이 안심가 인가 그 용담유사에 자기 마누라랑 대화하는게 아주 적나라해. 그거 디게 솔직한 글이야.
헌데 말여. 하늘님이 말여. 내가 곧 너여. 니가 하늘님이여. 햇으믄, 그럼 모든 동학도가 다 하늘님이야. 왜 거기서 누구는 굽신대고 존대하고 누구는 안굽신대고 하대하는겨. 거기에 먼 교주가 있는겨. 다들 동무들이지.
말로만 하늘님 하늘님. 배짜는 저 여편네도 하늘님이다. 애들도 하늘님이다 때리지 말아라. 그러면서 왜 지들은 계급질 하는겨 왜. 다 서로 말을 놓던가 아니믄 다 서로 존칭을 하던가.
해월 최시형의 법설문 그거 다 해석 다시해야해. 머 해월선생님께 여쭈다. 해월선사께서 머머 하노라 했노라. 그게 대체 머여 그게.
저때 끔찍하다 그 죽음의 모습이. 저게 최근에야 날소리로 한겨레에 몇년전에 연재도 났지만. 그게 다 이불속에서 쉬쉬하는거라 전라도에서 특히.
거기에 여수사건, 그 손가락총질
그림자 다 걷어내라우. 신나는 음악만 듣고, 테일러 스위프트 영상이나 보고 제씨제이 노래를 들어. 그림자 걷어내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 살아있는 이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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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iningrad. 칼리닌그라드. 저 빨간원의 지역인데.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사이에 있어. 저기가 어느나라 땅이게?
저기가 러시아 땅이야 지금.
저기가 원래 독일땅이었어. 독일보다는 그 이전에 프로이센의 땅이었어.
유럽사를 더 하려다 보니, 아마 글을 200개는 써야 할 듯해. 일단 마무리하자. 해석 하나를 해도, 그게 그 바닥에 깔린 이야기가 너무 많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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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칸트할배가 낳고 자라고 죽은 땅이야. 쾨니히스베르크 Königsberg.
A common myth is that Kant never traveled more than 16 kilometres (9.9 mi) from Königsberg his whole life. In fact, between 1750 and 1754 he worked as a tutor (Hauslehrer) in Judtschen (now Veselovka, Russia, approximately 20 km) and in Groß-Arnsdorf (now Jarnołtowo near Morąg (German: Mohrungen), Poland, approximately 145 km).
이땅 철학자연하는 들이, 칸트가 저 땅에서 16키로를 벗어난 적 없다 하는데, 거짓말이고. 145키로 떨어진 곳에도 가본적 있다고 해
독일역사는 독일역사 라고 안해. 독일역사들. 이라고 해. 그 일이백개의 영지들이 다 주권이 쎘어. 화폐주조권들이 또한 있었어. 지금 연방보다 더 자유로운 영지들이 독일 역사들이야. 해서 그 공후백자남 령들 각각이 역사가 찐한겨. 그게 독일이야.
칸트할배의 책들을 읽도록 해. 정의가 먼지 도덕이 먼지 알고싶으면.
미안해. 읽을 한글 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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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평화론 짧은거 있어. 영문으로 된거 있는데, 영문과 애한테 번역좀 하라해... 미안해 그것도 불가능하겄다. 아 저 칼융 할배 이너뷰 식으로 번역할 힘이 이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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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서 그러더라. 민주제는 전제정치와 다를 바 없대. 맞는 말이지. 지금 이나라를 보면, 자기 편 아니면 자기나름의 행정권을 발동하는겨 시민이.
로마가 아테네를 본받아서리, 아르콘. 을 콘술로 표절작명해서리 민주주의를 하걸랑.
아 한글 위키는 나무위키든 머든 보믄 안돼. 머 거 보믄 아르콘은 집정관이 9명이다 아테네랑 다르다
아테네도 말야. 처음 왕정 폐지하면서, 아르콘이란 대통령을 맹글어. 그러면서 초기엔 두명, 임기도 일년 해보다가 이년 늘리다가, 아르콘도 네명 다섯명 아홉명 막막 시도해 보는겨 그게. 그게 단지 아르콘은 9명. 이게 아녀.
로마는 그런 시행착오를 미리 알아서리 콘술을 정착시킨거고.
아 근데 왜 이집트는, 아테네나 로마보다 훨 잘 나갔던 이집트는 냉중에 그리스에게 먹히고 로마에 먹혀서리 지금 이집트꼬라지가 되었을까?
나일강. nile river. 나일. 이 어원이 river래. 세계에서 제일 긴 강으로 알고 있었는데, 남미 아마존이 제일 긴 걸로 판정났대.
강은 기본적으로다가 발원지가 산이여. 산맥이고. 알겄어?
저게 white nile.이 탄자니아랑 우간다 저짝 고원지대의 호수들이 발원이고 흘르고 흘러서 blue nile 의 발원지가 에티오피아의 산에서의 호수에서 흘러서리 그 두개의 나일이 만나서리 이집트에 삼각지를 형성하는겨
저 삼각지가 상고시대 수천년, 8천년 BC에도 흔적이 보인대. 두개의 큰 강줄기가 만나서 흐르니 홍수가 또한 나는겨. 나일강 범람이라해. 그러믄서 온갖 퇴적물이 매년 범람해서 넘쳐서리 그 주변땅들에 쌓이면서 퇴적 누적되고 그게 옥토가 되는겨.
걍 때되믄 사람들이 씨뿌리고, 그거 동물들이 밟게 하고, 때되면 수확하는겨.
이집트는 고대 문명들 중에 최고야.
저 이야기 각각 하믄 석달열흘이 모질래. 저 기원전 3100년 부터 시작하는 왕조가 말여. 파라오 이름이 박혀있어. 미친겨 미친겨.
intermediate 세 개는 각 왕조간 사이의 시기. 다리 시기.
아테네랑 로마는 명함도 못내밀어 저 이집트한테는.
왜냐믄, 너무나 풍요롭걸랑 저 나일강 하류 삼각지가
그 건축물들 봐봐. 그 피라미드 하며. 거기엔 과학이 또한 있는겨.
헌데 그게 칼이 된겨 결국. 왕조에 대한 의문이 생길 틈이 없는거지.
아테네는 달랐어. 아 이따위 왕조로는 kingdom으로는 안되겄구나. 민주제란 걸 해보자.
로마가 옆에서 몰래 보다가 250년 후에 뻬끼는거고.
아테네가 이집트꺼 신화를 카피해. 그리고 나름 몰래몰래 인문학도 카피하는겨. 그걸 로마가 카피하고. 위대해 저 카피꾼들.
이태리가 땅크기가 얼마냐? 31만 제곱키로야. 그리스 얼마인줄 아냐? 13만 제곱키로. 한반도가 22만제곱키로다
먼 땅크기가 중요하냐? 만주가 상고사 땅이믄 어떻고 아니믄 저떠니.
헌데 이땅바닥은 중국문명과 달라.
수나라가 1백만 정예군이야 그게 1백만이. 그 배. 면 2백만 아니냐 궤운자. 총 3백만이 말이다 쳐들어 가는겨 고구려를.
왜 하필 그 짐꾼들인 궤운자가 두배일까?
로마 군단 조직을 보면 말야. 그 cohort 대대별로 짐꾼들 보조병들이 따로 두세명을 둬. 즉 정예군의 20프로 정도가 궤운자걸랑.
저건 수나라 역사 책 수사. 제 4권에 나오는 말이야. 그걸 김부식이 참조해서 궤운자만 다른 한문으로 쓴거야.
저건 아예 고구려 씨를 말리고 다 지우고 자기들 살사람들 까지 데려가는거야 수양제가
수양제, 지 아부지 지 형까지 죽인애여 저게. 그 운하 만드는거 봐라. 수양제 보통이 아니다.
그따위 수양제를, 이긴게 고구려야. 저건 세계 전쟁사에서 없는 이야기야.
카이사르가 알프스 넘어갈때도 5개군단 3만명이 안되었어.
삼국지 적벽대전이니, 십만이야 십만. 악의 무리 백만대군은 소설이고.
저 고구려는 그 고구려의 후손 백제는 다른 문명이야 전혀.
저 거대한 싸이키를 막는 고구려의 싸이키는, 단지 고구려시대에만 쌓인게 아니야. 그 전에 이 땅에서만의 독자적인 문명이 있었어. 그 사유가 있었어.
고구려가 얼마나 얍삽하게 싸우는지 아냐 중국애들이랑. 제후국 하겠소 하고 굽신대다가 날 새면 창칼 갈고 뎀벼 ㅋㅋㅋ
아 먼소리하다가 이 얘길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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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원전 2333년 하는거 그게 그리 대단해 보이든? 그게 머라고. 다른 세계 문명들 봐라. 걍 기원전 만년도 보여. 기원전 사천년 이야기는 허다하다 허다해. 그래 그따위 환단고기니 환단 돼지고기니 그따위꺼 걍 prehistory 하고 박아주는게 먼 대수랍시고
일본 기원전 6백년을 지네들 건국일로 박는 마당에. 먼 1945년이 시작이니 1919년이 시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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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집트가 말야 마케도니아 그리스의 알렉산더 20살 형한테 먹혀. 그 알렉산더 밑의 애가 이집트 왕을 하는겨 프톨레미 ptolemaic egypt 왕조가 3백년을 가 그 식민지 왕조. 그 마지막 왕이 여왕 클레오파트라야. 그리고 로마 식민지 되는겨.
민주화의 힘이야 아테네와 로마의.
이집트는 산업화만 미친거고. 민주화를 무시한거고.
헌데 또 민주화 만 답이겠니? 아 민주화도 오래 하면 문제야. 종종 dictator 독재자를 만들어 로마도. 긴급할땐 전권 가진이가 필요해. 이 독재자도 로마가 만들은겨 공화정에서. 카이사르가 영구 독재자 자리에 자천타천 추천된겨. perpetural dictator 몇주 안되서 브루투스 너마저! 하미 죽지만
그리고 나서리 산업화 독재로 다시 간겨 로마는. 민주화로는 저런 거대한 제국이 유지가 안되걸랑.
저런 시도들 다 쟤들이 천년전에 다 한거다 저거.
음청난겨 쟤들. 그들의 정수가 지금 유럽이고 그걸 받은 미국이란다.
그 관점에서 이땅의 역사를 봐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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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 문명. 인더스강이 어디서 흐르냐. 그 인도대륙을 막는 티벳고원이다. 저 강줄기가 어마어마 한거라.
헌데 그 문명의 쇠락도 이집트와 다름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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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글에 보인 일본이 번역한 단어들.
우리네 철학. 이란 단어도 일본이 만든말이다
거긴 없지만, 가족 국가 민족 자연. 이런거 다 일본이 만든 말이다 서양애들 단어 번역하면서
하비에르가 예수회 파견으로 일본가잖냐. 1549년이다 그게.
저때 일본애들이 성경을 번역하겠냐 안하겠냐. 다 번역해서 본다. 번역이란게 사유의 과정이자 결과다. 번역하면서 사유를 넓히는거다. 번역이란건 정말 중요하다.
저들이 번역한 그 성경이 지금은 안전해지나 번역했다는 사실은 있다. 그리고 조각 조각 번역한건 전해진다.
이땅의 기독성경 처음 언제 누가 한줄 아니? 조선 말에, 역관. 일본어 하는 인간이 일본어 성경을 보고 번역한게 최초다. 이수정인지가 쓴건 중국애들이 번역한 한문을 보고 번역한거고
쟤들은 원문을 직접 보고 번역하고, 우리네는 그 번역한 걸 보고 번역하고.
이 차이가 어느정도인줄 아냐?
철학책 우리가 말이다 철학책들이 다 암호인게 그 이유다.
연역이니 귀납이니 이상 관념 본질 본체 벼라별 한문용어들 대부분 일본 아니면 중국이 사유해서 번역한 걸 우리가 쓰는겨 그거.
거기에 무슨 사유가 있겄니. 철학 이란 무엇인가. 한문으로 철은 머고 학은 머고, 그따위 논쟁이 무슨 의미니. 저 말 만든 생각을 디비 봐서 머하간. 그 원문을 모르는데
이제서야 말이다 원문 본 번역을 지금에서 요즘에야 하는거라
옛날 허섭한 사유의 번역물 갖고 학위 딴 들이 이땅의 철학하는 들이다.
직시하자 직시. 그래야 멀 해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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