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かぬなら 殺してしまへ 時鳥 - 織田右府 울지 않으면 죽여뻔지겠다 시조時鳥야
鳴かずとも なかして見せふ 杜鵑 - 豊太閤 울지 않으면 울려 주겄다 두견새야
なかぬなら 鳴まで待よ 郭公 - 大權現様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겄다 곽공郭公아
이에야스.의 에도시대에 나온 시야. 센류. 라 해.
만요슈, 고킨와카슈. 7백년대 9백년대 시집. 와카. 和歌. 라 해. 57577. 걍 한 줄 시야. 우리네는 이걸 번역할때 세줄로 번역을 해. 이 한 줄 와카.를 주고 받는게 렌가. 連歌. 전국시대전인 무로마치때 세팅되고. 세인간 나오는 시대는 이 렌가 놀이가 졸 유행하는겨.
그리고 에도때 나오는 게 하이쿠 俳句, 센류 川柳, 다 한 줄 시.야.
애들한테 일본어 공부 시키. 일본은 동양의 유럽이야. 일본타령하다가 아마존 원주민인거지 여전히.
역사를 말이야. 그 시선을. 어떤 걸 보던 무엇을 보던 저거 저래서 나쁜 놈 저래서 벌은 놈 저거 개머시기. 음모 배후. 이따위 시선으론, 인간이 추해질 뿐이야. 결국은 결론이 아 배울게 읎네? 저 더러운것을 배워야만 하능겨? 아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아 우리네 조선을 우리네 유교를 배워.
아 증말 한심한거지. 이 유교와 공산주의. 이 공산주의 하면 머하니 사회주의. 하튼 이 두개는, 걍 관념론이야. 이따위 이야기 냉중에 하고. 저건 인간을 혹하기에 좋아. 헌데 인간을 너무나 몰라. 인간을 모르는 애들이 떠들어 대는 단어야 저 두개. 유교, 사회주의니공산주의니. 민주주의 란 말도 같어. 북한이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 하잖냐. 민주니 평화니, 다 관념론이야 관념놀이고. 언뜻 듣보기엔 아름답고 멋져보이지.
인간이란게 그리 단순하지 않단다.
소세키.랑 오사무.의 글이 사람들에게 찐하게 닥아오는 이유야.
마음이란, 디다보면 디다볼 수록 모르겠는게 인간의 마음이란거고, 그게 인간이야 그게 역사고. 그 알수없는 마음들의 또한 수천억명의 인간들의 이야기였던게 역사야.
유치한 말로 애들 선동하다가, 떼죽음 시킨게 저따위 관념놀이야. 저건 인간사에 실현시킬 수 없는 말이야. 초딩때나 품는 단어란다 저따위 말도.
목욕탕도 가지 말어 일제적폐야. 목욕탕도 사백년전에 이에야스가 에도로 쫓겨날때 에도 건설하는 인부들 땀닦으로 맹근게 탕이다 목욕탕. 전국의 목욕탕을 다 읎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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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조.두견.곽공. 두견새의 다른 이름이야. 저걸 다시 모아.
鳴かぬなら 殺してしまえ ほととぎす(울지 않으면 죽여버릴 테다 두견새야) -노부나가
鳴かぬなら 鳴かせてみせよう ほととぎす(울지 않으면 울리겠다 두견새야) - 히데요시
鳴かぬなら 鳴くまで待とう ほととぎす(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두견새야) - 이에야스
히데요시.는 이해가 돼. 아 증말 이 인간은, 안 우는 두견새를 울릴 인간이야. 히데요시.는 진심.이야 히데요시는 솔직한 인간이야. 히데요시만 만나면 인간이 다 히데요시에게 녹아들어가. 왔다갔다 소식전하는 적국의 사자도 히데요시 만나면 히데요시로 적을 옮겨. 상대도 전쟁을 벌일라다 히데요시랑 대화만 하면 걍 투항을 해.
히데요시.는 노부나가.를 만나기 전에 일본 전국을 다 돌아댕깄어. 먹고 살라고. 그리고 진짜 같이 일할 사람을 찾을라고. 미카와 옆 스루가에도 가서 일을 해. 이마가와도 보고. 다 소문으로 듣잖아. 다 보다가, 오와리 시장 분위기 보고 노부나가 앞에서 디자빠 져서리 먹여 살려유 아니면 노부나가가 캐스팅을 하던 나이 18세에 변소청소부터 진심으로 해댄겨. 세상을 진짜 몸으로 경험을 한거걸랑.
히데요시.는 노부나가를 진심으로 섬겼어. 그리고, 노부나가.를 그대로 카피를 했어. 다들 주저할때 혼노지변에, 그냥 바로 돌격을 햇어. 이것도 노부나가를 그대로 베낀겨. 아니, 노부나가의 싸이키에 그대로 묻혔어.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야.
히데요시.는 매력이 넘치는겨, 그래서 인간들이 다 넘어와. 그 명분을 히데요시가 진심으로 전한겨. 나는 천하가, 세계가 목적이다. 우리네 빨리 힘을 합쳐야 한다. 어서 빨리 이 난세를 마무리 해야 한다. 이 땅은 니덜이, 지금의 적들인 니덜이 다스리고 관리해라. 난 천하로 세계로 진출할거다. 우리는 저 세계로 나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먹힌다. 우리가 죽는다. 이렇게 분열해서 싸움질하는게 무슨 의미가 잇겄냐
모든 인간들이, 평화니 통일이니 내세우며 아름 추상명사 내뱉었지만, 결국 그 속내는 권력욕이걸랑. 듣는 인간들은 이걸 다 알지. 헌데 히데요시는 아 내는 진짜 아이라니까? 내는 진짜 그따위 권력욕 아이라니까? 이런게 먹힌겨. 사람들에게.
히데요시는, 울지 않는 두견새를 진짜 울릴 인간이야.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든. 남들의 생각 위에서 놀았걸랑. 더군다나, 히데요시는 진짜 웃겨. 좋은말로 존나리 개구져. 아 히데요시 진짜 웃겨. 교토니 사카이니 오사카 인간들은 히데요시 증말 좋아했어. 말년 전에는. 말년에 히데쓰구의 처첩과 자식들 처형때는 욕 처먹었지만.
이에야스.는 증말 울때까지 기다릴 애고.
이에야스.는 평화.가 대갈에 박혔어. 평화. 가 될려면 통일 해야 하는거고.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얘는, 인간을 몰라. 역시.
얘는 모든 인간이 자기처럼 검소하고 절제하미 살 수 있는 줄 알었어. 얘가 결국 노부나가.의 그 열림의 세상을 닫은겨지. 그래서 일본이 쳐지기 시작하는겨. 안으로는 평화로울지 몰라도, 평화 안에는 죽음의 그림자만 찐해지는거야.
설정된 계급들은, 발전이 없어. 평화는 지루한거야. 지루함은 인간을 나태하게 만들어. 경쟁, 비교대상이 없는겨. 도태될 뿐이야.
에도.시대의 문학이니 그림은, 그래서, 겐지이야기 우려먹기, 헤이안 시대 우려먹기, 그리고 헤이케 이야기 미나모토씨와 다이라씨의 애환들, 전국시대 세인간들 이야기 의 우려먹기 일 뿐이야. 그 과거들 이야기로 노는거지. 그 이상의 발전이 모험이 없어.
그래서, 페리의 흑선함대가 왔을때, 벌벌벌벌 떤거야. 지금식으론 서울항공에 유에프오 모함이 떡하니 뜬거지.
이에야스. 얘를 일본애들이 더 처줄까?
오다가 찧고 하시바가 반죽한 떡을 앉은 채로 도쿠가와가. 이것도 에도시대 시야.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걍 로 처먹었을 뿐야. 아름답게 이야기를 맹글었지만, 소하치.가 대망.으로. 아 이 소설이 왜 위대한가.는 냉중에 썰하던 말던. 소설은 저따위로 쓰는겨. 저 소설은 위대한 소설이야. 얜 이에야스 빠야. 야마오카 소하치.
헌데, 저 시의 속내는. 사람들에게, 이에야스 에 대한 반감이 쎄게 있어 저게. 결국 이에야스.의 사유.로 시스템으로 그 이후 에도막부가 3백년을 이어간거걸랑. 이에야스.는 막부의 사작인 가마쿠라 막부 공부 심히 했걸랑. 그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오랜 평화.를 목적으로 에도막부를 창건한거지만, 이에야스가 한편으론 삼백년동안 죽인겨 그 안 깊숙히. 이건 냉중에 썰하고.
언뜻 이해안되는게, 저 노부나가.를 썰한, 두견새 안울리면 죽여뻔지겠다.
저걸, 노부나가.가 잔인하다 성질이 불같다. 여기에 시선을 두면 안돼.
두견새. 라는걸 이해를 해야해.
두견새. 이게 역시 1008년 겐지이야기에 나와. 아 내 겐지이야기 찐하게 봤는데.
한번 울면 천세를 울리는 소리. 두견새. 하걸랑.
두견새. 는 일본애들에게 저따위 상징이 스며든 새야. 그래서 두견새.를 끌어낸거야. 일본애들의 상징. 그리고 세 인간.
저 천세를 울리는 소리.를 내는 두견새. 가 안운다고, 죽여.
사람들이 놀랄 수 밖에 없는겨. 안운다고 죽여. 걍 옆집 개를 죽이는게 아냐. 두견새. 어찌보면 아주 고귀한 새야. 사람들 바탕에 깔고 가는 새고. 아 건드릴 수 있어도 조심스레 귀하게 만지고 싶은 새. 흔해도 소중하게 다루고 싶은새.
그 새가 안운다고 죽여. 노부나가는.
노부나가.는 그따위 마음에 새긴 질서. 그따위 고착된 사유. 조차 걍 깡그리 무시하는겨. 다른 우는 새를 갖고 오면 되걸랑. 두견새가 머라고.
저 말엔, 다른 차원의 사유.를 갖고 있는 노부나가야. 하는거야 저게. 노부나가.는 사백년을 앞섰어 생각이.
그 노부나가.를 카피한게 히데요시고. 히데요시는 진심으로 노부나가를 섬겼지만, 또한 노부나가.를 넘고 싶었어. 그게 천하인. 세글자.를 자기 닉네임으로 붙인거야.
어차피, 남만인 홍모인. 홍모인은 네덜란드 영국애들. 이 지금 세계를 막 접수하걸랑 식민지 만들고. 쟤덜이 세계지도를 펴서 보여줘. 지금 유럽애들이 이리저리 진출하고 있다.
아 저러다 결국 대륙도 넘어가겟구나. 남만인 홍모인의 노예들이 되겠구나 이쪽 동양바닥이.
내가 먼저가자. 어이 이에야스. 니는 걍 일본에서 놀아.
사백년 후의 일본애들 생각을 쟤는 저때 한 것일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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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2년. 6월 2일 아침에 혼노지의 변.으로 노부나가.가 죽어. 히데요시가 바로 이동해 주고쿠 정벌 멈추고. 미쓰히데 죽여. 이건 교토 입구 남서쪽이야. 요도강변 야마자키. 6월 13일. 미쓰히데 죽어. 보름 후 27일 기요스성의 기요스 회의. 노부나가 죽은 장남의 아들 산보시.를 히데요시 주도하에 만장일치로 세워.
가신들, 기분 나뻐. 헌데 그따위 가신들도 히데요시의 싸이키에 걍 스며들 뿐이야.
헌데 노부나가의 일등 가신 시바타 가쓰이에, 곤로쿠 형. 도저히 저따위 히데요시 고모노출신 변소청소부 밑에 못들어가. 저 히데요시는 정말 뜨내기였걸랑 나이도 어려 배운거도 없어 글자도 못써 글도 잘 몰라. 어찌 저따위 애 밑에 들어가누. 시즈가타케 전투. 다음해 1583년 3월. 패하고 죽어.
히데요시.가 성을 딴 다른 가신 니와 나가히데. 히데요시 세상임을 알어. 인정하고 영지받고 걍 살어. 하지만 속앓이 할뿐. 그게 병이 되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시즈가타케 전투.에서 시바타가 편먹은 노부나가의 셋째아들 노부타다.는, 히데요시가 노부카쓰 시켜서리 죽으라해.
노부카쓰. 차남이야. 노부나가의. 죽은 큰형의 아들 산보시.를 세웠지만 히데요시가 실질적 짱이야. 기분 나뽀. 결국 누구랑 짜웅을 할 수밖에 없어. 누구겄니. 그치 이에야스.
히데요시.입장에서도, 일년도 안되서리, 다들 자기 밑으로 들어왔어. 헌데 문제는 이에야스.걸랑. 이에야스 랑 저 노부카쓰랑 짜웅할건 뻔하걸랑.
이에야스. 역시 절대루다가 남 밑에 못들어가. 노부나가.를 속으로 진심 좋아했지만, 노부나가.가 자기 아들도 죽이라 해서 어찌해서 죽었지만, 이따위 이야기 또 하다보믄 날 새서리 넘어가고. 아 씨바 누가 옆에서 내헌테 먹을거만 쑤셔주믄 일년 삼백육십오일 이따위 이야기나 하겄지만 할짓 드럽게 없는것도 아이고
이에야스. 곤혹스러운겨. 히데요시에겐 안돼 힘이. 그타고 밑으로 들어갈 수도 없어. 남의 노예가 되긴 싫오. 노부나가하고도 그따위 관계는 아니었어. 히데요시랑 결국 붙을 수 밖에 없는겨
고마키·나가쿠테 전투. 시즈가타케 전투 끝나고 일년 후인. 1584년 3월-11월
노부나가의 차남 노부카쓰.가 맨날 애들 보내는겨. 아 히데요시 넘 시로. 이에야스. 우리 저 히데요시 무찔르자 공산당 하자.
이에야스. 명분이 중요한거걸랑 전쟁은. 노부카쓰.는 노부나가의 남은 아들. 보호해줘야 한다는게 이에야스가 찾은 명분이야. 미카와 병력을 끌고 올라가는겨 저 하마마쓰 오카자키 에서 모아서. 16,000-30,000 명. 뒤에 애들 각 성별로 또한 배치해 놓고 가는거지 노부카쓰의 오와리 성으로.
히데요시. 당근 또 애들 소집해서 가서 치라 해. 이에야스.만 남은겨 저 나머지 왼쪽 오른쪽은 걍 냉중에 이빨로 설득하던 점령하러 가던 별거 없걸랑. 문제는 긴키 옆에 저리 힘 키우고 있는 이에야스야. 어차피 한번은 붙어야해
병력 십만명. 으로 봐. 히데요시가 총 델꼬가서 배치한 애들이.
마주친 진지가 고마키 산이야. 小牧城. 저기서 서로 힘겨루기를 해. 이에야스 군과 히데요시 군이. komaki castle.
이에야스. 입장에선, 십년 전에, 다케다 신겐.이랑 붙은 미카타가하라 전투.랑 입장이 아주 똑같아. 아 씨바 걍 쪽팔리게 밑으로 가 기들어갈 수도 없고, 걍 둘 수도 없고. 붙을 수 밖에 없걸랑.
저때, 히데쓰구. 히데요시의 누나의 아들.이걸랑. 히데요시가 자식이 없으니, 자기 후계자.로 당시 세운. 얘가 갓 스무살. 얘한테 업적하나 세워주자 하민서리, 얘를 얼굴마담으로다가, 저 고마키 산 뒤로 몰래 넘어가서리 이에야스 본 진영인 미카와로 잠입해서리 오카자키 본성을 치려했걸랑. 밤에 몰래 대군을 몰고서리 고마키산 우회하민서리 배후로 넘어가서리 미카와로 가는겨. 오카자키성 뺏으면 이에야스는 철수할거다 란 거지. 저때 몰아치면 된다는거지.
히데쓰구. 무리들이 몰래 간겨. 이걸 고마키산의 이에야스.진영에서 눈치를 채. 애들 보내서리 빨랑 빨랑 쫓아가. 붙어. 붙은 장소가. 나가쿠테. 長久手
여기서 붙어. 히데쓰구. 서툴러. 혈기만 왕성. 죽을 뻔도 했어. 이에야스.도 와. 이기고 작은 성으로 들어가. 히데요시 가 본부대를 끌고 와. 붙으면 이에야스.는 조땐겨. 이에야스는 성을 비워줘.
이에야스.가 그르는거지. 내는 히데요시님과 싸울 맴이 없다. 노부카쓰와의 의리때메 와쓸뿐. 노부카쓰 좀 챙겨주라. 노부나가.의 남은 아들 아니니.
이긴것도 진것도 아닌 전쟁이야. 미카타가하라. 랑 똑같아.
이에야스.는 힘을 보여줘야해. 남들처럼 쉽게 기들어가면 상대가 우습게 보걸랑. 히데요시.도 이때부터 이에야스.를 쉽게 못다뤄. 인정할 수밖에 없는겨.
이에야스. 아 음청난 인간이여. 치고 빠지는걸 학실히 알아. 힘이 안될때는 버틸 힘만 보여주는겨. 내 힘은 약하지만, 그타고 쉽게 무너지지도 않는다. 는 그 싸이키. 음청난거지. 히데요시.는 남들은 다 쉽게 점령하고 다 이겼지만, 저 고마키 나가쿠테 전투. 유일하게 못 이긴 전쟁이야 일본 내에서.
이제 진짜루다가 히데요시 세상이 된겨. 이에야스.의 묵인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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