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Somerset Maugham[a] CH (/mɔːm/ MAWM; 25 January 1874 – 16 December 1965)

써머쎗 몸. /s/ 쓰 소린, 조선 쓰 가 아냐. 조선 쓰 는 위아래 치아 사이 의 바람빠지는 소리야. 쟤들 쓰 는 혀 끝 과 윗 니 사이 소리야. 영국 은 몸, 미국은 맘. 영국영어는 쎄트, 미국영어는 쎗. 씨트 씻 이 아냐. 이씩쓰 웨씩쓰 써씩쓰 이고.

이사람은 파리 에서 나서 니쓰 에서 죽어. 근데 영국 상류집안이야. 아빠가 외교관이고, 대사관 에서 태어난겨 일부러. 대사관 벗어나서 낳으면 프랜치가 되서 징병 되거든 프랑스군인으로.

어릴때 파리지앵이여. 영어가 제2외국어여. 그래서 이사람은 말을 더듬어.

처칠과 동갑이여. 둘이 친구여 맞담배질하는.

달과 6펜스 에,

But I seek refuge in no such excuses. I forget who it was that recommended men for their soul's good to do each day two things they disliked: it was a wise man, and it is a precept that I have followed scrupulously; for every day I have got up and I have gone to bed. But there is in my nature a strain of asceticism, and I have subjected my flesh each week to a more severe mortification.
이름은 까먹었는데, 하루에 싫어하는걸 두가지는 꼭하래 정신건강을 위해서. 맞는말인거 같아서 철저하게 따랐대 저사람말을. 그래서 매일, 일어나기 와 잠자기 를 했대 싫어하는 두개. 그런데 본성상 금욕적인게 있어서, 싫지만 어찌할수 없이 하던게 하나 더 있는겨 매주마다. 더 엄격한 혹사 짓을 해.

I have never failed to read the Literary Supplement of The Times. It is a salutary discipline to consider the vast number of books that are written, the fair hopes with which their authors see them published, and the fate which awaits them. What chance is there that any book will make its way among that multitude? And the successful books are but the successes of a season.
그게, 매주 더타임즈 의 금주책소개 부록이여. 이게 신문마다 주말 쎅션이야 모든신문의. 아마지금도. 신문안본지 오래라 몰겄고. 저개 웬만한 책이야. 쟤들 신문 은 조선땅 신문 과 질적양적으로 차원이 달라. 조선신문 수준이란게, 걍 찌라시야. 이땅은 이 신문 이 진짜 후져 이게. 방송도후지지만.

그건 썰루터리 디씨플린 이야. 저걸 매주 두툼한 걸 보는게 금욕적 엄격함 인데, 유익한거야. 보면서 생각해 보는건, 세가지 를 숙려해, 써진 모든 책들, 작가들이 출판하면서 갖는 순수한 희망 바램, 잘팔리길 바라는, 그리고 운명, 잘 읽힐까 곧 사라질까.

매주 수많은 책들이 나오고, 모두들 성공을 바래 책쓰는 사람은. 한 씨즌이고 저 주말 소개로 결판나는겨 출판이란건.

그런데 정말, 어려운거지 성공한다는게. 자기는작가라서 알아 저런 작가의 고통을 기대를 좌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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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국 글들이란게 차원이 달라 이 몰입력이.
셰익스피어 옆에 1백여명의 극작가들이 있어. 저들이 이게 급이 달라. 걍 셰익스피어 벤존슨 등 몇만 아는거고 셰익스피어도 전집을 누가 읽으며 제대로 읽으며, 아 답이 없어 저 무게가.

써머쎗 글도 이부분 보다 걍 덮었는데, 몰입되기가 싫어서 이젠.

쟤들 하물며 이름 모르는 우리가, 엄청난 숫자야 저게.  일평생 명당 한개씩 봐줘도 못볼듯해. 니덜 어릴때나 꼭 시작하도록해 딴짓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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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knows what pains the author has been at, what bitter experiences he has endured and what heartache suffered, to give some chance reader a few hours' relaxation or to while away the tedium of a journey. And if I may judge from the reviews, many of these books are well and carefully written; much thought has gone to their composition; to some even has been given the anxious labour of a lifetime. The moral I draw is that the writer should seek his reward in the pleasure of his work and in release from the burden of his thought; and, indifferent to aught else, care nothing for praise or censure, failure or success.

자기가 보기엔 대부분 좋은 책들이고 글들이란겨. 그래서 작가가 성공 실패로 보상 받는건 공정치 않아 작가 스스로 에게.

이사람은 원래 집안 따라 법공부 하라는걸 싫다하고 찾은게 의사 야. 1차대전때 적십자 근무하는거고. 스파이도 하면서. 의사공부하다 소설책 출판 한게 재수좋게 시선받아서 전업작가 한거거든.

그래서 저런 말이 어쩌면 성공한이의 배부른 소리 일지도 모르지.

자기가 작가로서 끄집어낸 모랄 은,

보상 을 두 곳에서 찾아.

하나는, 작업하면서 의 즐거움.
하나는, 생각의 짐 에서 풀려나기.

그래서, 저 두개 외의 것들에 대해선 무관심하자, 칭찬이니 보지말라니 성공이니 실패니 따위.

돈만 해결되면야.

도톱 이도, 저, 버든 오브 또트, 야. 미치는거야 온갖 것들이 떠올라서. 도톱이는 다 풀고 벗어나서 삼일만에 죽은겨.

저 버든 의 릴리쓰 가 안되면, 인생 끝이 아주 후진거야. 루터도 구질구질 했던겨 말년이. 신앙 짓들 은 모두 개사기야. 중들 머 산뜻 뒤졌어요, 거짓말이야. 웨스턴 애들 은 죽음 이야기도 다들 솔직히 써. 동양 위인전들은 대체 모두들 왜 그리 깨끗 산뜻 잘 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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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동양사 에 저 향염 색정 에저 하렘, 하렘을 위한 환관제. 일본애들은 하렘을 둬도 환관은 또 없어. 첩질 놀이.

남녀 교미질 이란게, 이게 동쪽은 이게 차원이 달라.

똥짝때기 란 단어가 웃기던데.

성욕을 승화해서 로망스로 높이고 문명을 만든거야 웨스터은. 프로이트 는 성욕을 억제하고 승화한게 문명 이라며 동물과 다른 이유 라지만.

동양은 로망스를 못해. 승화되지 않았어. 문명 이 아냐.

교미질 욕 은 엄청난겨 이건. 교미욕 으로 짐승 과 벌레 도 삶을 잇는거야. 교미욕 의 락취, 즐거움, 이건 최고의 플레져야. 조물주의 장치야 초강력의.

성제롬 히포오거스틴 도 실컷빠진게 저거여. 지들은 실컷하고 남들에겐 하지말래. 이유를 제대로 설하던가 대단한 논거는 없어요 진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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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저걸 콘트롤 못한거야.짐승 이라서. 지금도 조선은 마찬가지고.

마약과 교미의 합체는 초강렬이야 저건.

그런 플레져 에는, 진화 진보 가 없어. 정리해보니까.

그럼에도 콘트롤 안되는건, 그만큼 미개해서고, 벌레 에 짐승수준 인거야 그 네이쳐가.

플레져 라고 다 같은게 아닌거지.

꼴리는데로 꼴려서 살다 죽어 ㅇㅇ 에서.

영원히 벌레의 생을 살도록 해.

ㅇㅇ은 벌레 로의 통로 야 다음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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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남은게 저 바깥과의 컨택인데, 확실한건 스펠 주술 로 콘택은 안된다는거. 이 미련은 싹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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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상상이 얼마나 소심했던가, 참 멋진 문장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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