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하루 리스트
새끼들 밥구하기
공원에 크롸상 부스러기 먹기
오랜친구들 옆에 있기
분별력 있는 이 동물들은 인간의 하루 일상과 닮아
거울속의 자기를 인식하고
알파벳의 다른 글자들 분간해
비둘기는 자기존재를 생각치 않아 우리처럼은
비둘기들은 매우 사회적 이야, 우리처럼. 즉 혼자 못살아, 어울려야 살수있어
다른 비둘기들이나 사람들의 도움없이는, 살수없어
그러나, 사람과 반대로
사람은 두셋이 다니지만, 비둘기는 이삼십씩 무리져 지내
사람들이 주는 먹이로 비둘기는 시간을 보내도
비둘기는 또한 혼자 있기를 좋아해
그들이 무리지으면서 보내고 사는것도 고민하면서
그들은 쏠메이트를 찾아
비둘기는 펭귄처럼 일생 한명만 상대해
여기 도시 거주자들은 완벽한 상대를 찾을 수 있을거야, 친구들 친구의 친구들 과 만나면서, 모든 비둘기에게 기회를 주는거지 선입견 없이.
깃털을 부리로 닦거나 음식물을 뱉거나 해서 구애를 표현을 하고, 그들은 둥지를 만들기 시작해
이런게 다 끝나고 새끼들도 자라서 떠나면
무엇이 비둘기를 기다릴까?
그들은 고압선에서 남은 생을 살까?
당신은 비둘기가 자연사하는걸 본적 있는가?
도시 비둘기의 생명은 대략 삼사년이야
비둘기와 관련된 알려진 사고들은 비둘기의 죽음으로 결론짓는데 이건 백프로 그들의 이유있는 죽음이야. 의도된 사고사 라는거지.
그런 사고들이 없다면, 그들은 불행히도 영원히 살 수 있어
비둘기의 자연사를 우리가 볼 수없는건 여전히 미스테리야
대부분에겐 피할수 없을 때, 그들에겐 닿을 수 없는 먼가가 닥칠때, 그에 맞먹는 좌절감이 생기고, 비둘기로는 그이상 닥아갈 수 없다는 마음을 먹게 돼
그들이 취한 해결책이 참혹하게 들리지만
문제자체는 보이는 이상으로 더 어두워, 모름 이야.
.
테슬라 자서전 의 비둘기가 남는데.
테슬라의 비둘기 대화는 사실이라고 믿어. 난.
비둘기 뿐 아니라, 동물들 은 자살을 하지
새들은 자살을 해
새는 걍 날개짓만 안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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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도, 오래 살아야 한다, 자기를 죽이지 않으면.
비둘기는
2021. 12. 5.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