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백 신령 이란 말이 재밌는데, 정리해서 쓰면
사유. 할때, 사思. 이 생각하다 사. 가 말야. 위 받전 모양이 머리의 뇌. 이고, 아래 마음심이 심장모양인데
저기 심장모양에서 한 줄이 꼬리처럼 살짝 나온 게 더한건데
用头脑考虑、用心灵感受, 두뇌를 이용해서 고려, 생각하고, 심령을 이용해서 감수, 느끼는 거걸랑.
이거 더하기 유. 새가 허공을 날라다니는 것. 해서 사유. 란 건데.
저 마음심 모양에 꼬리처럼 붙은게 심령의 靈이걸랑.
신령님 할때, 그 령인데. 이 령은 통로야.
사람은, 혼과 백. 그리고 안이비설신. 이란 몸덩어리와 그 물질의 구성요소 로 되어있어. 이 안이비설신. 을 다 해서 그냥 身 신 이라 하면
혼. 백. 신.
저 백. 이란것은 魄백. 한방에 침구도. 그 침 놓은데. 경락이 오른발 앞에 세줄 뒤에 세줄 해서 왼쪽 더해서 12경락이 돌걸랑. 이게 백이란 거야.
보이지 않지. 삼사천년전에 황제가 그린건지 누가 그린건지 그걸 쓰는건데 지금도.
사람의 혼이 저걸 통제를 해. 혼이 백을 통제를 하고, 그 백에 의해서 신身 몸이 움직이는 거지.
뇌사 라면, 혼은 떠났고, 백은 몸에 남은거지. 몸이 죽으면 저 백은 그냥 없어지는거야. 몸과 함께.
글쎄, 뇌사하면 혼이 확실히 떠난지는 조금은 의문이기도 해. 저 백의 정보를 혼이 다 가져가서 그 다음 생을 이어가는 건지, 아니면 저 백. 이 혼과 같이 아뢰야식이든 말나식이든 거기에 같이 묻어 가는 건지, 머 깊게 생각은 안해봤는데 하튼 걍 그래.
령은 심령이라, 심장에 붙어있는 꼬리걸랑. 저기가 통로야.
각자 혼 魂 이 있으면, 이 혼이 다른 혼 들과 만나는 통로가 이 영靈이야. 이 영은 심장에 머무는 듯.
해서 밤에 꿈을 꿀때도, 혼이 영을 통해서 다른 세계를 가는 거야. 텔레파시란 것도 이 영을 통로로 해서 통신하는 걸꺼야.
다른 모든 만물에도 혼 이 있걸랑. 이걸 신 神 이라고도 해. 머 칠성신, 산신 할 때 신.
이 신과의 만남은 나의 영. 이란 통로로 하는 것이고. 나의 혼이 영을 통해서 다른 신 을 만나는 거지.
혼을 신이라고 쓸 수 있어. 나의 혼은 나의 신이야. 이게 자기 self 야. 무의식이란 것이고. 이게 아미타불 이란 것이고, 이게 외계인 아이를이 말한 이즈비 IS BE 란 것이야
이 혼을 신 神이라 하기엔 신이란 말이 산신 칠성신 기타신 하면서 타자화 하고 경이로운 어감이 있으니, 나의 혼 을 신 이라 표현 안하고 혼 이라 할 뿐이지.
혼魂 을 높여서 부른 말이 신 神 이야.
이 혼, 나라는 신 은. 그 자체로 시작이고 일시무시일. 시작이 없는 하나이고, 일종무종일, 끝이 없는 끝일 뿐이야 한 생의 죽음이란것은.
해서, 누가 이 나라는 혼, 나라는 신, 나라는 자기 self, 를 누가 창조한 것이 아니란 거지. IS BE 참 멋진 말인데. 무한한 시간에 무한한 시간의 현재에 있는 끝이 없는 존재인 이즈. 앞으로도 그런 존재로 존재하기로 스스로 결정했다는 Be. 가 나라는 혼 이거든.
그 혼 . 나라는 신神 에 의해 몸이 구성되고 백이 붙어생기고, 령이 붙어서 나 밖의 신들을 접할 수 있는거지.
頓悟雖同佛 多生習氣深 風停波尙湧 理現念猶侵
돈오수동불 다생습기심 풍정파상용 리현념유침
수심결. 에 나오는 말인데
돈오, 정진해서 꽈악 차서 확 깨달아서리, 부처와 내가 같다란 걸 알아버렸는데. 수雖 그럴지라도.
다생, 이전의 무수한 생, 알 수 없는, 죽어서 아마 내 뼈가 수미산 높이는 되었을 그 무수한 전생에서 익힌, 습기, 탐진치 덩어리에 칠정 덩어리겠지, 그게 심한거라. 다생습기심.
아 내가 원래 부처였구나, 내가 원래 온전한 무의식의 혼, 신 이었구나, 내가 이즈비 란 존재였구나, 아, 이걸 깨달았어, 정진해서리.
근데, 다생의 습기가 내 몸에 그득~~한 겨.
풍정파상용, 바람은 고요한데 왜 파도는 저리 맹렬히 처대고
리현념유침, 이치는 드러났는데, 다 알겠는데, 잡념과 욕망의 딸딸이는 불끈불끈 치솟네
해서. 내 존재의 자각을 위한 정진으로 깨닫는 수 修 가 있고, 수도 修道 가 있고, 다음 저 다생의 습기를 딲아내는 수도가 있는거라.
대부분 저기서 봤다. 는 단계도 가기 어렵지만, 저 봤다는 단계에서 주저앉은 이들이 또한 많은거라. 대표적인게 경허.
대게들, 감동을 한다. 남에게, 남의 행동으로.
야, 그거 유치한거다. 남에게 감동하고 모시고 빠질하면서, 자기가 점점 잊혀지는 거라.
저딴 짓들 보면 웃긴다. 와~ 어찌 저사람이 저런 생각과 저런 인품을 갖추셨나 눈물이 나네
얼마나 유치한지
남에게 감동할 수록, 너 안의 혼이 슬퍼한다. 점점 잊혀지니. 너만 점점 작아진다.
너 자신에게 감하고 동하라.
너 자신 自神 을 찾고 느끼고 움직여라. 어드래 남의 모습. 그 모습도 허상이라, 그 모습이 그의 신神을 찾은 것에 감동하면 또 모르겠다. 그도 혼자만의 자뻑이라, 자기가 모든 이들의 운명을 어깨에 걸은 양. 허허~ 대미 슬퍼하는 그 꼬라지에, 그걸 또 감동 뚝뚝
웃기다 저딴거. 또 저딴거에 대고 또 몰려가서리, 제가 저희들이 지켜드리겄어요 막막.
저따위가 인간의 역사라.
그따위로 모셔진 사람들이 역사 속에서 어땠니?
그따위로 눈물 뚝뚝 해대던 애들이 그다음에 어땠니?
다 자기들 감정의 사기질이라
자기 스스로를 찾아야 하는 것을, 그걸 안하고, 투사질을 하는 거지. 투사. 자기가 찾고 되고 픈 그 귀신의 눈으로 다른 이를 보니 그 사람이다 하며 착각하는 거라. 마치 그 보여지는 상대가 자기의 구세주인것 마냥.
인간들의 역사는 그래서 정신병자들의 역사라.
적성이란 것도 그따위께 어딨나? 적성이란 것은, 내 이전의 무수한 어떤 생 중에 못했던 그장 큰 욕구질이 하는게 적성. 이고 적성에 맞다 한다. 그 적성은 누구의 적성인가? 그 무수한 생의 다생의 습기 중에 극히 하나의 습기 가 튀어나와 하고픈 걸 적성 이라 하고 그게 자기 인생의 모두라 생각한다.
사랑 희생 봉사니, 그딴 감정과 생각도, 가만 디다보면, 자기 위로 자기 만족, 보상심리라, 뭔가 잘못한 것을 채우려 하는. 순수한 의미의 감정질이란 없다.
.
딴 애들에게 감동하지 말자
나 에게 감하여 동하자
나라는 자기가 나라는 신이 나라는 혼이 나라는 이즈비가. 어리석음의 때에 쌓여서 보이지 않는다. 번뇌라고도 하는.
그 마음의 창이라도 어서 닦고, 나라는 신을 찾자.
그리고, 다생의 습기를 어여어여 벗기자.
딴 애들에게 감동할 시간이 없다. 딴 애들에게 감동하는 그 행위를 가만 보면 코메디다. 껍데기에 취한 모습에 씌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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