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소설

어쩜조아 어쩜존냐구

didasko 2020. 6. 18. 08:55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한테서 펜넬 가지를 훔쳐서 미개한 인간에게 불을 주지
체인에 묶인채 독수리가 간을 쪼아먹고 그 간은 밤이 되면 다시 자라지

베토벤 찌질이 형은 아직 허섭한 인간에게 너무나 어메이징한 음악을 훔쳐준거야
소리없는 세상 속에 사는 형벌을 내린거지

이 무지한 인간들에게 신의 속성을 훔쳐서 알려주다가

나는

이런

개무시기

개모지리들 땅에

태어났다네

어쩜조아

흑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