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史 애니史

최후의 비

didasko 2020. 2. 14. 19:42


사요나라. さよなら 라는건. 左様ならば(それなら)を略した語 사요우나라바. 를 줄인말.인데. 그렇다면은. 이란거걸랑. 이게 이별하는 인사야. 참 일본말이 재밌어 이게. 사요우 가 좌상. 이걸랑. 然様 연상.과 같이 쓰고. 왼쪽 모양이라면, 그러한 모양 상태라면. 좌 라는 히다리.가 우.라는 미기.보다 안좋은 거걸랑. 우상 이란 단어는 없어요. 왼쪽 상태라면은, 쩜쩜쩜 . 이별이네요 하는거걸랑.

挨拶(あいさつ ). 아이사쓰. 일본어 인사.를 아이사쓰 하는데. 한자로 애찰. 이야. 밀칠 애. 에 짓누를 찰. 이라 하지만, 저게 말이지, 고려시대에 쓰던 우리말이야. 고려때 공무원관직이 찰 이란걸 쓰걸랑. 애 라는 한자가 살짝 밀치면서 거리를 두는겨 저게. 찰 이란 글자는 밀착 하면서 가까이 붙는거고. 찰리변위도감 이란 관직이 밀착 현장 조사 하는거걸랑. 찰차 라는게 꼼꼼하게 보는겨. 애 란 글자도 저게 고려때 쓰던 말이야. 예전 고려사 좀 보면, 언어 자체가 달라 이게. 즉 쓰던 단어가 달라. 성리학에 쪄든 단어가 아니라 전혀 다른 단어를 썼어 고려때는. 공부 란 단어가 없어. 아 저걸 머라 봤는데 까먹고. 우리 말이 이 일본말에 많이 남아있어. 조선 애들때문에 숙신 예맥의 말들이 사그리 지워졌걸랑. 조선때 죽임질 피하고 일본에 간 이들이 명맥을 잇는겨 조선 이전의 숙신예맥을. 말을 보면 이게 느껴져. 일본말이 재밌어 그런면에서.


さよなら呟く君が
僕の傘 残して 駆けだしてゆく
哀しみ降り出す街中が
銀色に煙って 君だけ消せない
最後の雨に 濡れないように
追い掛けて ただ抱き寄せ 瞳 閉じた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
泣けるほど愛したりしない
誰かに 盗られるくらいなら
強く抱いて 君を壊したい

ほどいた髪を広げて
僕の夜 包んだ優しい人さ
不安な波にさらわれる
砂の城 怖くて 誰かを求めたの?
強がりだけを 覚えさせたね
微笑みは もう 二人の夢を見ない

이별을 머금으며 말하는 니가
내 우산을 버려버리고 달려나가네
슬픔이 내리는 거리가운데
은색의 연기로 너만을 지울수 없네
최후의 비에 젖지 않도록
쫓아가 끌어안고는 눈을 감았어

진심으로 너를 잊을 수 있을 정도라면
뚝뚝 울만큼 러브에 빠지지는 않아
누군가에 빼앗길 바에는
꽈악 안고서 널 부셔버리까

풀어놓은 머리칼을 온통 날린 채
나의 밤 안아 준 야사시한 사람
불안의 파도에 휩쌓여
모래의 성이 무너질까 누가 구해주길 바랬던건가
강한 척만을 기억하게 했어
미소는 더이상 두사람의 꿈을 보지 않아.

이하는. 구찮음.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
泣けるほど 愛したりしない
さよならを言った唇も
僕のものさ 君を忘れない

明日の君を 救える愛は
僕じゃない でもこのまま 見つめている

言葉に 出来ないのが愛さ
言葉では 君を繋げない
行き場ない 愛がとまらない
傘を捨てて 雨を見上げてた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
泣けるほど愛したりしない
誰かに 盗られるくらいなら
強く抱いて 君を壊したい